[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와 경북 경산시는 오는 12일 ‘체납 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합동 영치의 날은 ‘수성·경산 경제협력 기본구상’에 따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인접한 두 도시의 공동생활권 형성으로 단속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며, 특히 두 지역의 경계 부분을 집중단속 예정이다. 합동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이다. 1~2회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 및 납부 독려하고 상습 체납과 대포 차량 위주의 집중단속실시로 상습적인 고질체납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증가하는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 및 납부 홍보를 강화하여 세입 증대 및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4월 11일(화) 오전 11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홍재근실(대강당)에서 광복회 대구시지부(지부장 오상균)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독립한 민주국의 자유민이라’라는 주제로 독립유공자 유족,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임시정부의 첫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약사보고, 기념사, 특별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임시헌장 선포문은 이대봉 광복회원이 낭독했고, 만세삼창은 이호 광복회 대구 북구지회장이 선창했다. 특별공연은 ‘아리랑’, ‘아름다운 나라’ 등 우리에게 친숙하면서 우리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세워진 이 땅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자연을 노래한 곡으로 이루어져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기념식장 입구에는 한국광복군총사령부 성립전례식, 한인애국단의 활동 모습 등 임시정부의 주요활동과 역사적인 사건을 담은 사진 20여 점을 전시해 104년 전 애국선열들의 조국독립을 위한 열망과 헌신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기념사에서 “대구는 항일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자유민주주의
[시사뉴스 박도영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0일 와룡산 자락길 내 출렁다리에서‘와룡산 자락길’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2021년 4월 착공한 ‘와룡산 자락길 조성공사’를 2년여 만인 지난 4월 8일 공사 준공을 완료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준공식을 4월 10일 오후 3시 ‘배실 출렁다리’(와룡고 북편 100m 산림 내)에서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동 주민대표, 토지소유자 등이 참석했다. 와룡산 자락길은 2018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5년 여간 추진한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20억원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15억원의 국비를 보조받아 약 4.8km 산자락을 따라 수평형 산책로로 조성했다. 자락길은 2개의 출렁다리와 편백나무, 고로쇠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식재돼 있다. 또한 와룡산 자락길은 배실공원, 배실웨딩공원, 불미골, 선원공원 숲속놀이터를 품고 있어 성서지역의 힐링명소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1월 도원지 서편 산림의 월광2수변공원에 데크 산책로를 조성해 동편 수변데크 산책로 연계로 도원지 일원을 한바퀴 돌 수 있는 순환산책로를 조성해 월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는 경주문화재단과 함께 제35회 경주시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상은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특별상 등 4개 부문 별 각 1명이며, 접수 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다. 공고문 및 접수서류 서식은 경주시청 및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23년 4월 10일) 5년 이상 경주에 주소를 둔 자 또는 경주 소재 직장 및 기타 단체에 10년 이상 근무하면 가능하며, 사망자의 경우 상속인이 수상할 수 있다. 단 특별상은 타 시·도 거주자 중 경주시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로 제한된다. 부문별 수상 자격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모든 부문 수상 대상자는 개인에 한하며,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수상은 동일 공적으로 1회에 한하며, 이중 수상은 불가하다. 후보자 추천은 경주시 읍면동장 또는 경주시 소재 각급 유관기관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 각 부문에 상당한 관련이 있는 5인 이상이 추천할 때만 유효하다. 심사는 부문별 후보자를 대상으로 경주시 조례와 시행규칙에 따라 구성된 각계 전문가들이 맡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7일,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간부공무원 대상 갑질 예방 및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갑질 예방 및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직자 및 각 부서 팀장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의 실천적 과제 및 윤리적 리더로서의 소명 등 책임을 제고시켜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하였다. 이날 강의를 맡은 임인환 강사는(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 공무원 행동강령과 갑질 근절 등 사례 위주의 흥미로운 강의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직원 상호간의 따뜻한 말 한마디, 배려가 직장 내 괴롭힘이나 갑질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서로 소소한 칭찬으로 청렴한 남구를 만들자”고 당부하였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배준현)와 영양중·고등학교(교장 최병국)는 10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협업관계 구축 및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용 및 운영 협력,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문화 콘텐츠 연계, 교육 및 동아리 활동 공간 제공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을 통한 다양한 영역의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영양중·고등학교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 역시 도시재생 거점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상호 발전적인 방향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배준현 센터장은“영양중·고등학교와의 협약을 계기로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활성화와 학생들에게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병국 교장은 "영양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복합커뮤니센터를 통해 다양한 영역의 공간을 활용하여 풍부한 교육적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하여 양질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 안강축구연합회는 9일 안강운동장에서 제71회 회장기타기 축구대회와 더불어 북경주유소년 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올해 71회를 맞는 회장기타기 축구대회에서는 청년부 4팀과 장년부 4팀이 참가해 서로 실력을 겨뤘다. 또한 지난해 5월 창설된 북경주유소년 FC의 창단식이 열렸다. 안강축구연합회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축구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축구를 배우고 즐기며 전문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축구단을 창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축구단은 U10(1~3학년)과 U12(4~6학년) 선수 51명, 감독 2명, 코치 2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산대리 안강운동장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주시의회의장, 최병준 도의원, 이강희 시의원, 예병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예병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안강읍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게 토대를 마련해 준 김성관 안강축구연합회장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북경주유소년 축구단이 실력 있는 축구단으로 자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와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대구 무장애관광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12일(수)부터 ‘대한민국 청년 장애인, 대구 무장애 여행코스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청년 장애인들이 대구 주요 여행지를 실제로 둘러보고 체험한 후, 여행코스 기획안을 직접 작성함으로써 청년 장애인 시선에서 바라본 대구 무장애 특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전국 장애인과 비장애인 만 39세 이하의 청년 대상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12일(수)부터 5월 10일(수)까지 이메일 신청 접수(dcil8001@naver.com)로 모집한다. 반드시 휠체어 이용 장애인 최소 1인을 포함한 장애인 및 비장애인 청년으로 구성된 팀(3~4인) 단위로 지원이 가능하며, 공모 대상지역은 대구광역시와 군위군 지역을 포함해야 한다. 모집 절차는 신청접수 후 1차 서류심사가 진행되고, 2차 기획안 대면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5팀에 대해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실전여행 진행절차와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가 진행되며, 6∼8월 기간 동안에는 각 팀별로 자유일정 실전 무장애 여행 경비을 지원받게 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11일 박연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이하 단장)이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오룡지구 민관협력형리츠 사업 대상지 등 천안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은 박연진 단장과의 면담을 갖고 그동안 천안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박연진 단장이 부임 후 첫 공식 현장 방문지로 천안을 선택한 것은 천안시 도시재생사업의 높은 위상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박 시장은 지속적인 국토부의 지원을 요청하며 하반기 공모 신청 예정인 성환 혁신지구 재생사업이 정부로부터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간담회 이후 박연진 단장은 천안타운홀과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사업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오룡경기장을 방문했다. 박연진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천안시의 사례가 타 지자체에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 도시재창조 한마당이 천안에서 열리는 만큼 앞으로도 천안시와의 소통을 통해 국토부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박연진 단장의 천안 방문은 천안시가 도시재생의 대표도시로서 다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시청 봉서홀에서 11일~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3 천안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슬기로운 청렴생활’과 ‘시대정신과 공직가치’를 주제로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제도의 정착에 기여하고자 청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특강은 공직자의 새로운 사고와 도덕적 윤리의식 제고로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의 제정이유, 필요성 등 주요 내용을 영상과 주요 사례로 다뤘다. 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신뢰받는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청렴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4월 11일(화), (주)아파트너(대표 유광연)와 독립정신의 가치 확산과 대국민 사업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 독립기념관과 (주)아파트너는 지난해부터 ‘여성 독립운동가 시민교양강좌’, ‘집안에 잠들어 있는 독립운동사 자료찾기 캠페인’ 등 대국민 사업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은 제104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여 독립기념관의 대국민 사업 뿐 아니라 전국 현충시설의 전시ㆍ교육ㆍ연구ㆍ행사 등의 홍보를 공동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확대하여 포함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아파트 서비스앱 ‘아파트너’에 속한 전국 2,100여 개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185만 세대에게 보다 친근하고 신속하게 독립기념관과 전국 현충시설의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독립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은 10일 오전 11시 공원 사무처 앞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부터 ‘인턴십 운영기관 현판’을 전달 받았다. 전달식에는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과 박정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 황근생 플라잉 경주사업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판 전달식은 초록우산이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운영기관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판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과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초록어린이재단의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과 인피니티 플라잉은 미술과 공연 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 실무교육, 진로탐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인턴십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은 전시기획, 전시준비, 학예업무, 자료조사, 홍보마케팅 기획, 공연운영 실무 등을 경험한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2021년 8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의 꿈과 행복한 삶’을 위한 상호교류협약(MOU)를 맺고, 지역아동의 복지향상을 위한 문화시책 지원차원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읍(읍장 임우규)은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결식우려가 있는 지역취약계층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는“영양가득 饌”나눔 사업을 2020년부터 4년째 이어 오고 있다. “영양가득 찬(饌)”나눔 사업은 결식 우려가 높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1인 가구에 매월 2회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밑반찬을 지원하면서 결식 해소는 물론 안부확인을 함으로써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는 영양읍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이다. 이를 위해 현재 영양읍 관내 선희네(대표 김선희), 순화네 반찬(대표 박순화), 오리대장(대표 이동교), 장원가든(대표 한분자), 한울가든(대표 이재옥) 등 5개소에서 4년째 반찬을 후원해 주고 있으며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배달 선행으로 관내 취약계층 10가구가 결식 해소는 물론 정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모 어르신(87세, 남)은“끼니를 제대로 해결하기 힘든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영양이 가득한 여러 가지 반찬을 직접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선희「선희네」 대표는“식사준비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꾸준히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