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덕)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스케일업(Scale-up)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총 1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수성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드라마로 화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문제와 기존 학교폭력 근절 교육 및 캠페인의 한계성 등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존 학교와 연계해 진행되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걸음 동무’ 사업을 확장하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사회봉사 커리큘럼 제작, 지역 내 학교 및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덕 센터장은 “직접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사업 인만큼 지역 내 학교 및 학생들과의 연계가 중요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오는 5월 11일 영양산나물축제 특설무대에서 제1회 영양산나물 전국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전국에서 가요를 사랑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음원 등록자는 제외된다. 참가신청은 이달 8~30일까지 영양군언론인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가요제 진행은 동영상 심사를 거쳐 내달 2일 영양산나물축제 특설무대에서 현장예선을 치르며, 같은 달 11일 예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무대를 가진다. 본선에서 영예의 대상자 1명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 그리고 가수 인증서가 주어진다. 또 금상 1명은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를, 은상 2명은 상금 50만원과 트로피를, 장려상 2명은 상금 30만원과 트로피를, 인기상 3명에게는 특산품 1박스를 시상한다. 영양군언론인협회 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가수 지망생들이 꿈과 열정으로 끼를 한껏 발휘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장 심상욱)과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2일 박물관 유아 대상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 천안시에 건립될 예정인 축구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중심부에 위치해 전시·교육·체험 등 다양한 접근으로 한국 축구의 역사를 알릴 예정이다. 천은경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협약은 유아 대상 체험프로그램의 운영 활성화와 박물관의 성공건립을 위한 지역사회의 담론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심상욱 단장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에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는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충청남도를 비롯해 천안, 아산, 세종, 충북권역의 10개 어린이집연합회와 현장체험학습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에도 인접 지역 유관단체와의 유대를 통해 박물관 건립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민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천안역사 증·개축사업을 추진 중인 천안시가 천안역 디자인을 공개했다. 시는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기타설계 중간보고회를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고 천안역사 디자인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았다. 설계사에 따르면 공개된 천안역사 디자인은 ‘모두에게 편안한’, ‘자연과 어루러지는’, ‘시민과 함께하는’이라는 키워드를 기본방향으로 삼고,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를 연결하는 새로운 관문’을 디자인 콘셉트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천안역이 서울과 영남, 호남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관문의 역할을 하고 있어 이를 상징하는 형태를 도출해 디자인했다. 또 과거 사람들이 모였던 천안역 광장을 복원함으로써 광장의 기능을 회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도심 활성화와 역사적 상징성을 회복을 위해 역 주변이 왕의 임시거처로 활용된 화축관과 관아가 있던 곳이었던 점에서 착안해, 고건축을 현대화한 디자인을 설계에 반영하며 목재 마감 적용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천안역사 디자인안을 기반으로 올해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3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시민의 숙원사업인 ‘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대구 미래 50년 도시발전을 위해 현재 시청사로 쓰고 있는 옛 경북도청 후적지를 총사업비 1조 7천억 원 규모의 도심융합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가 계획하고 있는 도심융합특구에 이와 관련한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2차 이전 공공기관을 적극 유치해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고밀도 산업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0년 12월에 경북도청 후적지는 경북대학교, 삼성창조캠퍼스와 함께 전국 최초로 도심융합특구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경북도청 후적지를 산업혁신거점으로, 경북대학교는 인재양성거점으로, 삼성창조캠퍼스는 창업허브거점으로 하는 트라이앵글 거점 계획을 수립했다. 산업혁신거점인 경북도청 후적지는 향후 대구 미래를 이끌어 갈 미래산업과 관련한 앵커기업과 혁신기업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산업혁신거점은 크게 앵커기업존, 혁신기업존, 글로벌R&D존, 공공기관 이전존으로 구성된다. 먼저 앵커기업존은 지역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 혁신기업존은 미래자동차, 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로봇 등 미래 신산업을 위한 기업공간으로 활용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은 12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EU-CBAM 등 글로벌 탄소규제 국내 철강산업 대응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을 비롯해 권명호, 김성원, 김용판, 김승수, 김영식, 김정재, 류성걸, 백종원, 신원식, 임병헌, 조은희, 최형두, 황보승희, 한무경, 하태경 의원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박영순, 이용빈, 이용선, 정일영, 홍정민,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변영만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과 발제를 맡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주관 부연구위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상준 교수 그리고 토론자로 함께한 홍익대학교 강준하 교수, 산업부 오충종 철강세라믹과장, 포스코 김경한 부사장, 현대제철 신승훈 상무, 아주스틸 이도연 본부장, 산언엽구원 이재윤 실장 등이 참석했다. 파리협정에 따라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전 세계는 국가별로 감축 목표를 설정했으나 자국의 이해를 최우선으로 하는 일방주의적 기후-통상정책 도입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EU)은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동부 FTA통상진흥센터는 4월 12일(수) 오후 1시 봉화 소재 ㈜퀸즈 회의실에서 경북북부지역 수출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FTA활용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역 수출기업들이 FTA 활용을 통한 수출증대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한-아세안 FTA 현황 및 대응방안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원산지판정 ▲원산지증명 실무 및 사후검증 사례로 진행하였다. 샤인관세사무소 박경학 관세사는“이번 교육은 FTA 기초교육 뿐만 아니라 원산지증명서 발급 신청 및 사후검증 사례 등 실제 수출업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지역 수출담당자들이 이를 숙지하여 원산지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한 FTA 활용도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오는 4월 18일(화), 19일(수) 이틀간 엑스코 서관 3층에서 국내 유일의 기업종합지원 비즈니스 박람회인 ‘2023 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참가기업 수는 대폭 늘리고, 프로그램 범위를 넓혀 내실을 확 키웠다. 대기업·중견기업, 바이어를 비롯한 수요기업은 225개사*로 전년 대비 93개사가 늘었고, 참여 중소기업은 350개사로 총 580여개사 규모이다. 또한 기업 수요를 반영해 애로사항뿐만 아니라 구매·수출·채용 등의 핵심 프로그램에 집중하여 기업애로 해소는 물론 국내외 판로개척에도 적극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 경제단체와의 신규협력을 확대해 구매-수출-채용-애로-시책의 5개 핵심분야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삼성, SK, 현대, LG, 한화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104개사가 수요처로 참가해 우수한 제품·기술을 갖고 있지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시장 확대와 대기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궁도협회(회장 이필연)는 지난 4월 11일 영양군 군민회관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영양군 대표선수 발대식에 참석했다. 영양군궁도협회는 지난해 대한궁도협회와 영양군체육회에 승인을 얻은 정식 종목 단체이다. 제61회 경북도민체전 궁도 종목은 울진군 칠보정에서 4월 15일부터 16일 양일 간 사전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감독 조원석, 주무 정재식, 코치 이필연 및 각궁선수 4명(천장섭, 최서원, 이재봉, 김영혜) 카본선수 3명(오재철, 정구식, 주영봉) 총 7명의 선발된 대표선수가 참가한다. 도민체전 궁도 종목은 단체경기로 하되 7명이 참가하여 각궁 및 죽시(꿩 깃) 사용선수 3명 이상을 포함한 상위 5명의 성적합계로 순위를 정한다. 영양군궁도협회는 올해 두 번째로 궁도 종목에 참가하며, 출전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시사뉴스 박도영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월과 4월초 지역 내 주차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찾아가는 주차질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주차질서교육’은 관내 23개 동 중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 다발지역을 우선으로 선정해 진행했다. 교육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주정차에 대한 기본 소양을 교육함과 동시에 지역문제 해결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상반기 교육은 3월에 진천동과 성당동, 4월에 유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5대 절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안전신문고, 바른주차 문자 알리미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주차관리과 교통지도팀 팀장이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3개소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할 경우에는 24시간 안전신문고(주민신고제)에 의해 단속될 수 있고,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과태료가 3배 중과된다는 것을 강조해 주민들이 불이익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바른주차 문화 정착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로 화룡점정(畵龍點睛) 찍겠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는 경주의 미래를 위한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표명했다. 주 시장은 4월 정례석회에서 “지난해 경주시는 1조 103억원의 국도비 확보를 비롯해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고, 新형산강프로젝트를 비롯한 사상 최대 정부공모사업 선정,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 SMR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그 어느 때 보다 눈부신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제 남은 것은 경주의 미래 백년대계를 앞당길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로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을 놓고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한창이다. 미·중·일·러 4강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1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정상회의 개최 도시가 얻게 될 유무형의 사회경제적 유발 효과는 상상 이상일 전망이다. 지금까지 경주를 비롯해 인천, 제주, 부산 등 지자체가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우며 뜨거운 유치전을 펴고 있다. 이처럼 여러 지자체가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경주시도 일찌감치 유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는 4월 11일(화) 공사를 방문한 파나마 감사원장(헤라르도 솔리스)에게 3호선 모노레일의 안전운행과 유지보수 노하우 등 공사의 높은 기술력을 선보였다. 감사원장은 칠곡차량기지에서 3호선 모노레일 통합관제시스템을 둘러본 후 차량의 주요 부품을 완전히 분해해 점검·시험하는 중정비 유지보수 현장을 참관했다. 이어 3호선 시승을 통해 열차운행 안전조치와 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공사의 모노레일 운영 노하우를 소개받았다. 이번 방문은 공사가 국내 유일의 최장 모노레일 운영기관으로서 차별화된 정비기술과 운영 노하우로 재작년 12월 현대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함께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사업에 참여하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당시 파나마 감사원장이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한 메트로 3호선 건설공사를 승인했었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사업에 공사는 모노레일 건설공사 설계자문, 구조물 시공과 인터페이스 검토, 시운전 노하우, 운영자 교육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컨설팅 사업 초기에는 매주 파나마 현지와 화상회의를 개최해 최적의 설계 및 시공 안을 공유했으며, 현재까지 궤도빔, 분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충남 특수교육’을 실현하고자 ‘6차 충남특수교육발전 5개년(′23~′27)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학생중심 촘촘한 특수교육 지원,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등 4개 추진 중점 ▲장애 영유아 교육지원 확대 등 12개 추진과제 ▲장애특성별 맞춤형 지원 강화 등 30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학생중심 촘촘한 특수교육 지원’에는 ▲장애 영유아 교육 지원 확대 ▲특수학교(급) 다양화로 교육 선택권 확대 ▲충청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 및 특수학교 설립 ▲학생중심 특수교육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 인력 수 확대 등이 포함됐다.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에는 ▲학교 장애인식 지수 활용한 협력기반 및 통합교육 여건 조성 ▲학교구성원의 통합교육 역량 강화 ▲장애이해교육 실시 확대를 통한 일상적 장애공감 문화 정착 등이 반영된다.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에는 ▲인공지능교육(AI) 이끎 특수학교 확대를 통한 에듀테크 활용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중도중복장애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 장애유형‧정도에 따른 교육지원 확대 ▲장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