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8회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여성친화도시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여성친화도시 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는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시상이다.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설문 참여와 선정위원회의 인증심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를 선정한다. 천안시는 여성친화도시 부문에서 대표브랜드로 선정돼 ‘모두가 행복한 여성안심도시 천안’이라는 브랜드를 얻게 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시는 브랜드 차별성, 브랜드 신뢰도, 브랜드 품질 등 7가지 항목 평가를 거쳐 같은 부문 대상 후보에 오른 청주시, 의정부시, 부천시 등 7개 지자체를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올해 지정 3년 차를 맞이했다.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및 조직협의체 발대, 젠더거버넌스 구축 포럼 개최, 전부서 여성친화사업 발굴 및 보고대회, 여성친화아카데미 운영 등 천안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7일 오후 시의회 청사 지하1층 회의실에서 전체 의원과 정책지원관 등 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정역량 강화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오는 6월 정례회에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습득하고, 청렴교육을 통해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지방자치의정연구소 박용진 대표의 행정사무감사 운영기법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기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정승호 강사의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주요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백인규 의장은 ”지난해 태풍 피해복구에 전념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취소한 만큼 의원 모두 6월 정례회에 있을 행정사무감사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오늘 연수를 통해 포항시의회가 한층 더 역량있고 청렴한 의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공약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3년 연속 ‘SA(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226개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약 실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경주시는 종합 평점 90점 이상에게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전문가들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의 모니터링과 분석을 반영한 1차 평가를 거쳐 지적사항에 대한 각 지자체의 소명에 대한 2차 평가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쳤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분야를 대상으로 35개 항목을 평가해 총점 90점 이상은 SA등급, 80점 이상은 A등급으로 나눠 지자체마다 변별력을 뒀다. 모든 평가에서 경주시는 상위점수를 받아 종합 평점 90점 이상에게 부여되는 SA 등급 반열에 올랐다. 경주시는 2021년과 2022년에도 S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공약평가에서 최고등급 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는 4월 17일(월) 오후 3시 지리산휴게소에서 대구경북신공항·광주군공항특별법 동시 통과를 축하하는 기쁨의 장을 함께 가졌으며, 이번 달빛동맹의 저력이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공동 추진과 2038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협약 체결로도 이어져 양 도시의 미래 발전을 향해 나아가는 시간이 됐다. 행사장인 지리산휴게소는 광주대구고속도로의 중간지점이자 ‘영호남 우정의 비’가 서 있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장소이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의회 의장, 국회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으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과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이 제정된 전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축사, 업무협약식, 달빛동맹의 미래비전을 담은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특히, 양 도시는 이번 공항 특별법 동시 통과에 머무르지 않고, 달빛고속철도 조기 건설과 2038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위한 협약식을 통해 달빛동맹을 더욱 견고히 다져 미래 발전을 함께 약속했다. 협약서는 달빛고속철도의 조기 완공을 위해 영호남 시도와 정치권이 함께 예타 면제를 담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는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 덕분입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월 17일(월) 엑스코에서 열린 첫 전 직원조회에서 ‘대구경북통합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과 함께 경축하고, 시(市) 공무원들에게 대역사에 도전하는 주인 된 자세를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신공항 건설사업은 지역의 건국이래 최대의 사업이며 대구경북 중남부 경제권 구축의 토대”라며 “TK 새 시대의 개막과 대한민국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하늘길로 세계와 경쟁하는 열린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특별법이 통과되리라고 믿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고, 지역에서조차도 큰 호응은 없었다”라며 “국회의원으로서, 대구시장으로서, 대구 시민과 국민들을 설득하여 일부의 반대와 견제를 넘어서 영호남의 협력을 통해 마침내 대구 미래를 위한 헌정사상 첫 기부대양여 특별법이 통과된 것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통합신공항의 청사진도 발표했다. 우선, 통합신공항은 유사시에 인천공항을 대체하는 핵심 안보 기지로, 평상시에는 국내 항공 여객물류의 2
[시사뉴스 박도영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지난 13일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단장 신기진)'이 수성구를 방문해 우리 지역의 숨은 영웅을 찾기 위한 협력 방안 논의로 성사됐다.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국방부가 육군본부에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편성,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수성구 미수여 대상자는 115명이다. 대상자 확인을 위해 육군본부 직원 1명이 파견 나와 민원여권과와 협의해 무공수훈자나 유가족을 찾을 예정이다. 신기진 단장은 "훈장 대상자 대다수가 고령이다 보니 생전에 훈장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아직 발굴되지 않은 무공수훈자와 그 유족들을 찾을 수 있도록 수성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무공훈장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주민홍보와 탐문 활동 등 가능한 행정지원을 동원해 협조할 것“이라며, “수성구 관내에서 확인되는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에 대해서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12일(금)에서 14일(일)까지 동해의 일출과 월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일월산 일대에서 영양 산나물채취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나물채취체험행사는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의 일환으로, 일상생활에 지친 타지역 도시주민 210명에게 명품 영양 산나물을 알리기 위해 4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영양군 산림녹지과 산지이용팀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양군 홈페이지(https://www.yyg.go.kr)에 게재되어있다. 영양 산나물은 일월산의 기운을 받아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진 산나물로 그 자리에서 뜯어서 맛을 보아도 될 만큼 청정 웰빙의 산물이다. 영양군은 산나물채취체험행사를 위해 영양의 좋은 기운을 담은 산나물이 자라는 일월산 일대를 특별히 관리해 오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자연의 선물인 명품 영양 산나물을 마음껏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가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들이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미래 핵심역량인 창의ㆍ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2023학년도 대구 메이커교육을 추진한다. ‘메이커교육’이란 학생 스스로 창의적인 사고로 원하는 것을 만들고, 다른 사람과 의견을 공유하며 새로운 것을 창작하는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올해는 ▲메이커교육 운영 내실화, ▲기반 조성, ▲역량 강화, ▲성과 공유 및 확산 등 4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메이커교육 거점센터(발명교육센터) 8개소*를 운영하며, 학교 컨설팅 및 수업 지원 등을 통해 메이커교육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난해 메이커교육 우수학교 6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하여 교육 프로그램 개선ㆍ보완 및 우수사례 일반화에 힘쓴다. 또한, 교과수업ㆍ자유학기ㆍ창체동아리 등 학교별 특색에 맞는 운영과제 2가지 이상 자율 선택하여 메이커교육을 운영하는 실천학교를 초ㆍ중ㆍ고 156교 선정하고 교당 최대 1천5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메이커교육 운영을 내실화한다. 초ㆍ중ㆍ고 15교에 교당 5천만 원을 지원하여 창의융합 메이커실을 구축하고, 융합교육 기반 메이커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그리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6일 오후 와룡산 자락길 개통 기념 달서구민 걷기대회를 와룡산 자락길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와룡산 자락길 걷기대회는 지난 8일 준공한 와룡산 자락길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걷기를 통한 건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달서구체육회의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성서 이곡체육공원에서 시작해 선원 출렁다리와 어린이숲속놀이터를 거쳐 돌아오는 5.5㎞의 코스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여한 500여명의 주민들은 가족‧이웃과 함께 코스 곳곳에 만발한 봄꽃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와룡산 자락길은 2개의 출렁다리와 편백나무, 고로쇠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식재돼 있으며 배실공원, 배실웨딩공원, 불미골, 선원공원 숲속놀이터를 품고 있어 힐링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구에는 와룡산 자락길를 비롯하여 걷기 명소가 많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해질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가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 부산진구 경남공업고등학교(교장 정도건)는 제63회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4월 19일 오전 11시 본교 ‘강수영 추모탑’ 앞에서 故강수영 열사 추모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 추모제는 1960년 4월 19일 자성대 부근에서 자유당 독재 정권에 항거하며 불의와 싸우다 순국한 경남공고 3학년 故 강수영 열사를 기리는 행사다. 이날 추모제는 묵념, 고인의 약력 소개, 헌화 및 분향, 재학생 대표의 추모사 낭독으로 진행되며, 이어 동문 대표 구담 정기보 시인이 추모시를 낭독한다. 정도건 경남공업고교장은 “이 추모제는 강수영 열사를 기리고 4‧19 혁명이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올해로 20회를 맞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전 세계 25개국 300개 기업과 기관(1,010부스)이 참가하고, 32,800명이 다녀간 가운데 역대 최대 비즈니스 실적을 경신하며 사흘간의 일정을 끝내고 4월 14일(금)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의 슬로건 아래 개최된 올해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고, 국내외 태양광「수소 전문가들이 태양광 발전의 미래를 진단하고 글로벌 수소 동향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한국RE100협의체 주관으로 ‘RE100 구현과 태양광 산업’ 특별세션을 개최하고, 우리나라 주도의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행사 기간 중 세미나를 개최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전시회로, 태양광,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배터리, EMS, 풍력,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전지, 지열, 태양열 등이 출품됐으며, 올해는 전시 및 콘퍼런스, 다양한 부대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신재생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대구광역시는 4월 21일(금), 동성로 28 아트스퀘어(대구 중구 동성로 28)에서 책 읽는 대구 문화 조성을 위해 ‘2023 대구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대구 올해의 책’ 사업은 생활 속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책 읽는 대구 문화조성’ 캠페인으로 올해도 4차의 선정과정을 거쳐 지난달 21일 최종 10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행사는 1부, 2부로 진행되며, 행사 1부 선포식에서는 사업취지와 경과보고 후 퍼포먼스 및 각 연령별 선정도서 소개가 이어지고, 어린이 기자단 1명, 올해의 책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모르는 척 하지마 네 얘기야’의 저자인 문예창작영재교육원 학생 3명, ‘기록을 찍는 사람들’ 조현준 작가가 대구 올해의 책 선정도서 10권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 북콘서트에는 ‘기록을 찍는 사람들’의 조현준 작가를 초청해 작가 강연 및 질의응답을 통해 ‘대구 남산동 인쇄골목’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4월 21일 ~ 4월 23일 동성로 일원에서 3일간 진행되는 교보문고 ‘키움 북 페스티벌’과 연계해 시 낭송 프로그램
[시사뉴스 안양=정영창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임기를 미래 100년을 향해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변곡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취임 후 지난 10개월 동안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여러 성과와 변화를 만들었다. 민선 8기가 10개월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나. 민선 8기는 시민들께서 안양의 성장과 발전을 염원하며 제게 다시 주신 시간이다. 그러기에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 법무부와의 ‘안양교도소 이전 및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사업’ 업무 협약으로 오랜 숙원사업을 풀어냈고, 비영리 사단법인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설립, 24년 만의 방치건축물 원스퀘어 철거,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등의 성과가 있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안양의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이끌 K37+벨트, 거점도시 구성안을 제시했다. K37+벨트는 수도권 남부권 도시들과 4차 산업혁명 기업들을 연계해 안양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선도산업·문화연구개발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조성하는 구상이다. 안양시는 동서축으로 미래선도산업 거점도시, 남북축으로 문화·연구개발산업 거점도시가 될 것이다. 여기에는 미래선도 글로벌 기업 유치와 안양시청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