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신축공사 관련 주민민원이 끊기지 않고 있다. 북구 이슬람사원 신축공사는 ‘주민들이 연신 돼지고기 시위’를 벌이는 중구와 달리 제대로 된 보도조차 안 되고 있는 상황. 시사뉴스가 만난 지역 주민들은 “종교 갈등 이전에 안전문제”라 지적한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 일원. 주택가가 밀집한 공사 현장은 레미콘 차량이 들어올 때면 주민들은 출입조차 여의찮다. 주민 이 모씨(56세)는 “공사금지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에서 지역주민이 패소했다”며 “문제는 좁은 골목길에서 벌어지는 위험한 공사현황인데도 종교 갈등으로 몰고 가며 우리를 못된 사람들로 몰아간다” 분통을 토로했다. 지난 18일 현장취재에서 확인한 상황 만해도 아찔하다. 공사 차량으로 좁은 골목에서 발생하는 ▲안전문제 ▲통행문제에도 불구 안전요원조차 배치 되지 않은 상황. 벽돌이 올라가는 현장에 안전 펜스조차 한 쪽에만 설치된 채 주민들은 공사장 주변을 ‘아슬아슬’하게 지나야 한다. 또 다른 주민 강 모씨(63세)는 “공사가 합법적이라도 과정에서는 불법이 횡행하는데 북구청과 관할 경찰서는 모르쇠로 일관한다”며 “선거 때 불허를 약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캄보디아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전쟁고아 학교에 시설 지원해 달라며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대구광역시협회(이사장 정덕주) 앞으로 호소문을 보내왔다. 19일 캄보디아 깜뽕치낭주 떡포군 군수이자 떡포 초등학교 교장(소 찬 심카리)이 보내온 호소문에 따르면 현재 이 학교에는 309명의 학생들이 다니는데 교사는 고작 8명밖에 없어 제대로 된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학교 시설은 거의 폐허 수준이다. 교사들 기숙사는 낡고 노후화돼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특히 화장실은 4칸짜리 재래식이 전부여서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줄을 서야 하는 실정이다. 소 찬 심카리 교장은 “1950~60년대에 한국도 전쟁이 끝나고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외국의 원조와 헌신적인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학생들의 피나는 노력이 지금의 초석이 됐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과거를 우리가 본보기로 삼아 캄보디아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고 싶다”면서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공부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간청했다. 정덕주 이사장은 “캄보디아의 전쟁고아들이 말도 안 되는 열악한 환경 속에 지내고 있다. 한국전쟁 후 우리도 외국의 원조를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 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개막했다. 4월 18일(화), 19일(수) 양일간 엑스포에서 진행되는 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기업종합지원 비즈니스 박람회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으며, 행사 첫날 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하병문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기업지원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올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참가기업 수는 대폭 늘리고, 프로그램 범위를 넓혀 내실을 확 키웠다. 대기업·중견기업, 바이어를 비롯한 수요기업은 225개사*로 전년 대비 93개사가 늘었고, 참여 중소기업은 350개사로 총 575개사 규모이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 경제단체와의 신규협력을 확대해 구매-수출-채용-애로-시책의 기업 수요에 맞춘 5개 핵심분야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추진한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삼성, SK, 현대, LG, 한화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박준로 영양부군수는 4월 18일 산촌문화누림센터 회의실에서 6급 팀장 40여명과 함께 ‘영양, 의사소통이면 만사형통’라는 주제로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 1일, 영양군에 부임한 박준로 부군수는 민선8기 군정 추진에 있어 실질적인 실무를 담당하는 6급 팀장들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군정 철학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이심전심 통큰 톡톡』을 개최했다. 특히, 부서 내 부서장과 팀원 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영양군의 당면현안인 관광자원을 활용한 생활인구 증가와 관광 영양을 위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상 업무환경에서 벗어나 잠깐의 휴식을 갖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군청이 아닌 산촌문화누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준로 부군수는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수행하고 있는 행정영역에서 6급 팀장들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공직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전문성 제고와 함께 MZ세대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이 범죄와 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중앙아메리카의 과테말라에서 청소년 인성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오전, 수도 과테말라시티의 대통령궁에서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청소년 인성교육 실무자들이 알레한드로 잠마테이(Alejandro Giammattei) 과테말라 대통령과 만났다. 국제청소년연합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의 도입을 주제로 열린 이 날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설명하며 ‘마인드교육’의 기본 교육 방향인 사고력, 자제력,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교재를 소개하며 ‘마인드교육’의 기본 커리큘럼을 제안했다. IYF의 제안에 대해 잠마테이 대통령은 실무부처인 교육부와 논의해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17일 오후, 교육부 청사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교육부와의 면담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클라우디아 루이스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차관 및 교육 실무자, 교육위원회 소속 하원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면담에서는 ‘마인드교육’ 시범학교 선정 및 교사 연수 계획 등 구체적인 마인드교육 추진 방안이 협의됐다. 현지의 많은 언론도 이번 IY
[시사뉴스 박도영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대구시가 실시한‘2022년 市-구․ 군 상생협력지수제’평가에서 1위를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19억 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는 8개 구․ 군을 대상으로 대구시와 구·군간 공동협력이 필요한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생협력지수를 평가하고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수성구는 2022년 상생협력지수 측정 8개 사업 중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교통사고 줄이기 ▲시민주도 관광․문화도시 조성 등 3개 사업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부분에서 지역업체 하도급 입찰 참여율 상승 견인을 위해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 시 지역업체 선정 여부 확인, 입찰 일정과 참여 조건 등을 건설협회와 공유, 회원사에 입찰 참여를 독려한 점이 수범사례로 뽑혔다. 교통사고 줄이기 분야에서는 대청초 학교 복합화시설 주거지 공영주차장 조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업무협약, 철도용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한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직결된 대구시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와 수성구청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주민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립신라고취대의 올해 두 번째 기획공연인 ‘2023 협연의 밤 演(연)’이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선보인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국악 유망주들과의 협연은 우리 국악 관현악을 이끌어갈 젊고 참신한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높은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다섯 팀의 협연자가 선발돼 소금, 해금, 양금, 가야금, 가야금병창 등 차세대 국악주역들의 신명나는 무대로 연출될 계획이다. 더불어 공연의 품격을 위해 가야금 병창에는 주영희(사단법인 신라전통예술연구회 대표이사), 해금에는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출신인 김승택(안산시립국악단 차석단원)과의 협연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해마다 젊은 국악 협연자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만큼 올해부터는 관객들의 평가로 최고 득점을 받은 협연자는 신라고취대의 또 다른 특별한 공연에 초청 연주자로 초대될 방침이다. 공연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시립예술단(054-779-6094)에 문의하면 된다. 입장료는 전 좌석 5000원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월 도원지 내의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계교란 야생생물 퇴치행사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는 생태계교란 야생생물로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 가시박 등을 포함하여 37종을 지정하고 있다. 달서구는 매년 배스, 블루길의 산란기 이전인 5월 초에 도원지에서 (사)야생생물관리협회 대구경북지부 및 달서지회와 함께 생태계교란 야생생물 퇴치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생태계교란 어종을 수중 잠수부가 포획하던 방식에서 올해는 생태계 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낚시포획도 시범 추진한다. 주민 참여 낚시포획은 5월 2일(화) 9시부터 16시까지 도원지 내 낚시허용 일부구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인조미끼를 이용하는 루어낚시만 허용된다. 참여방법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4일(월)까지 선착순 50명 접수할 예정이다. 도원지는 이번 생태계교란 야생생물 퇴치 행사시에만 낚시가 허용되며 평시에는 낚시금지구역이므로 이용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도원지에서 생태계교란 어종 포획행사를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생태계교란종의 위해성을 인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4월 18일(화)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산악인 엄홍길을 초청해‘4월 영양군별빛아카데미’강연을 개최했다. 영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양별빛아카데미는 군민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쌓고 명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강연에서 엄홍길 대장은‘불굴의 도전정신’이라는 주제로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시종일관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청중으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배○○(남, 29)는“전 세계를 대표하는 산악인에게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계속될‘별빛아카데미’강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오늘 강연으로 군민들이 용기를 얻어 끊임없이 도전하여 끝내 각자의 목표를 성취하길 기원한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이 배우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2일, 남구보건소와 대구대학교 간호학과 학생과 함께 명덕역 지하철 역사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지난 4월 7일 제51회 보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남구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안내하고,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대구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한 이날 홍보 캠페인은 명덕역 지하철 역사에서 모자보건사업 관련 피켓, 리플렛, 배너 등 다양한 홍보물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구보건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육아 경제적 지원 임산부 등록관리 출산축하금 지원 산모 신생아․건강관리 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남구맘채널남구맘톡 운영 등 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올해 신규로 개설한 남구맘채널(카카오톡 채널), 남구맘톡(오픈채팅방) 홍보를 위해 QR코드 배너를 설치하여 쉽게 채널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해 지하철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우리 지역의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5일 한천체육공원에서 관람객 3,000여 명의 뜨거운 성원 속에 열린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KBS 전국노래자랑 예천군편’ 공개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노래자랑 예천군편에서는 지난 13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진행된 1차, 2차 예심에 참가한 255팀 중 최종 합격한 15팀이 출연해 평소 숨겨둔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한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 된 녹화는 군민화합과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녹화중 내리는 비도 아랑곳없이 많은 군민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출연자들의 열정과 실력에 흥을 보태며 응원을 보냈다. 특히, 행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군민안전을 위해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예천읍의용소방대, 예천해병전우회, 예천모범운전자회 등에서 교통통제와 질서유지에 힘썼으며, (사)예천예총지회에서는 따뜻한 차봉사로 관램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를 맡아 출연자들이 긴장하지 않고 최상의 실력을 보일 수 있도록 진행했고 초대가수로 윙크, 신승태, 이혜리, 은가은, 조항조가 출연해 무대를 빛내고 관람객들에게 흥겨움을 더해 주었다. 김학동 예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에서는 데이터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문해력’과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교육을 실시한다. 데이터 활용능력을 강화하는 ‘데이터 문해력 교육’은 데이터를 읽고 그 안에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는 데이터 해독 능력을 말한다. 또한 프로그램 작성 없이 분석을 통해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을 익혀 데이터에 담겨 있는 의미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목적에 활용할 수 있는 필수적인 역량이다. 교육 기간은 5월 22일(월)부터 23일(화)까지 양일간, 총 10시간이 소요된다.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교육’은 데이터에 의한 디자인 싱킹을 통해 문제해결 과정을 다룬다. 교육 기간은 5월 30일(화)부터 31일(수)까지 양일간, 총 10시간이 예정돼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들뿐만 아니라 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데이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에는 실제 데이터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도 진행되기 때문에 참여자들은 교육을 마친 후에도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석가장(스좌장·石家庄)시에서 이위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17일 천안시를 방문해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위군 부시장, 조용 투자촉진국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석가장시 대표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지난 16일 한국에 들어와 서울 일정을 마치고 다음 날 천안시를 방문했다. 이날 진행된 만찬 간담회에서 천안시와 석가장시 대표단은 코로나19 이후 양 도시 간 교류 재개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위군 부시장은 “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이 지내는 이웃이 더 소중하다는 말처럼 양 도시의 26년 우정이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돈독한 관계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천안시를 방문해주신 석가장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의 더욱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귀중한 밑거름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석가장시는 중국 하북성의 성도로, 천안시와는 1997년 정식으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의료, 청소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원만하지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