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경북광역푸드뱅크로부터 긴급구호식품 ‘이머전시 푸드팩’ 100여 개를 지원받아 취약계층 5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농심에서 시행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사업’의 지원 대상은 위기 상황이나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식품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이며,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긴급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담긴 2개월 분량의 식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전달될 것이다. 영양군의 푸드뱅크사업은 타지역의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등을 기부받아 지역의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2022년도에는 3,600여 명에게 KF마스크, 녹용홍삼, 콜라겐스틱, 마틸다침구류 등 40여 종의 푸드뱅크 물품 16만 개를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지원했다. 오도창 공공위원장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의식주의 한 축인 음식을 나누는 푸드뱅크사업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나눔이자,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특히 기부받을 수 있는 기업이 매우 부족한 영양지역에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며, 아울러 이 사업을 통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20일 제8대 의원들을 초청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9대 의회 의원들과 제8대 의회를 이끈 서재원(8대전반기), 정해종(8대후반기) 의장을 비롯해 포항시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20여 명의 전‧현직 의원들이 참석해 지역 주요 현안과 의정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지역 현안뿐만 아니라 의회의 역할과 바람직한 발전 방향, 의정 활동의 노하우 등도 공유하며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백인규 의장은 “8대 의원님들을 모시고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후배 의원님들의 조언을 제9대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지역에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도영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10개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위한 추진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 워크숍’은 유공자 표창과 2023년 우리마을교육나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지침 안내 및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이혜원 대표가 강의한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통해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을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한편 우리마을 교육나눔은 달서구 10개동에서 동별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와 경찰서, 복지관, 청소년수련시설 등과 협동 및 공유를 통해 마을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청소년과 함께 어울려 다양한 교육나눔 활동을 펼쳐주고 있는 추진위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청소년들이 소중한 꿈을 찾고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미래의 주역이자 희망인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해외 기자들과 인플루언서들을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활동을 펼쳤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한·중·일 3개국 주요 언론인 및 인플루언서, 지역 문화 전문가 등을 초청한 ‘동아시아 문화도시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투어’를 이날부터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이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경주(4월 20~22일), 일본 나라(4월 22~24일), 중국 양저우(4월 25~29일) 등 한·중·일 3개국 주요 도시를 취재한 후, 각자의 매체(언론, SNS, 칼럼 등)를 통해 이를 알리는 방식이다. 일정에 따라 경주시는 개막식과 환영 리셉션을 월정교와 보문관광단지 등에서 열고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의 가치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주낙영 시장은 20일 월정교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라고 경주를 소개한 후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전통과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경주가 정상회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항과 구미, 울산이 인접해 한국의 산업 현황을 볼 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남구의회 이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9일 오후3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남구 작은 문화공간(민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문화공간 운영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함께사는 세상 탁정아 대표의 ‘작은 문화공간 지원 사례’ 발표와 이정현 의원의 작은 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조례의 필요성, 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공연, 미술, 음악, 무용, 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간 운영자들은 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공감하며 지원사업 참여의 어려움 등 현장의 소리를 전했다. 이정현 의원은 “남구의 문화공간이 지금보다 더 활성화되려면 관련 조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남구청에서 진행하는 앞산 관광 문화 발전과 함께 문화 콘텐츠의 발전도 중요하다.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조례 제정에 반영하여 구민과 문화공간이 상생할 수 있도록 남구의 작은 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용두회는 4월 18일 동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주)을 찾아 그 동안 회원들이 모은 이웃사랑 후원금을 전달했다. 용두회는 서라벌관광 이기하 대표가 단장으로 있는 지역 봉사단체로 2011년에 창단하여 현재까지 12년 동안 달성공원과 희망교에서 어르신 무료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우 위원장(동구 제1선거구)도 함께 했다. 김위원장은 "용두회 단장님과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부한 후원금은 동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영남장애인협회 중앙회(회장 이기봉)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21일 낮 12시 대구 중앙회 사무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김우경 대구장애인단체총연맹 1기 의장과 강재구 유스템 대표원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김우경 신임 고문은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등에서 장애인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 인권운동가다. 또 강재구 신임 고문은 국제 의료봉사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에 1억 원을 기부하면서 튀르키예 의료지원 릴레이에 동참하는 등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사회공헌 활동과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기봉 회장은 “장애인들의 복지증진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새롭게 위촉된 신임 고문들과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단체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지난달 31일 영남장애인협회 중앙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가수 바니걸스(토끼소녀)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바니걸스는 70~8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가수로 ‘검은 장미’, ‘개구리 노총각’, ‘그리운 시절’, ‘그사람 데려다 주오’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일 오후 3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신규‧선배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직자 37명과 선배 공직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선서문 낭독, 결연증서 교환에 이어 김학동 예천군수의 격려사, 멘토‧멘티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풍부한 공직 경험과 다양한 전문지식을 갖춘 선배 공무원이 멘토가 되어 신규 공직자를 1대 1로 전담하고 공직자의 기본 마음가짐과 공직생활 적응 방법, 업무 노하우 전수 등 조언자 역할을 하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군은 예천을 깊이 이해하고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과 친밀감 형성을 위해 멘토·멘티가 함께 관내 사업장과 관광지를 탐방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선배 공직자들은 후배를 내 가족처럼 여기고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말고 지지해주는 디딤돌 역할을 해주시고 신규 공직자들도 선배의 조언과 경험담을 귀담아들으며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해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절기상 곡식을 기름지게 하는 봄비가 내린다는 ‘곡우’인 20일 비 소식 대신 이른 초여름 날씨를 보인 가운데, 경주엑스포대공원에는 현장학습을 온 초등학생과 어린이집 아동들로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10시 공원 개장과 함께 체험학습을 온 초등학생들이 신이 나서 공원 입구부터 뛰어서 입장을 했으며, 소풍을 온 어린이집 아동들은 선생님과 함께 왕경숲에서 숲 체험을 하며 즐거운 놀이 시간을 가졌다. 화창한 날씨 덕에 아이들은 연두빛 새 잎으로 갈아입은 나무와 진분홍 빛 철쭉이 활짝 핀 공원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둘러보고, 나무 그늘 밑에 앉아 재잘재잘 떠들며 하하호호 웃는 모습을 보였다. 문화센터 공예 체험장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신라등 만들기에 도전하는 등 즐거운 체험시간을 가졌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쾌적한 공원과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어린이집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초록빛으로 생명력 넘치는 ‘왕경숲’과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실내‧외 놀이시설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들의 최고의 봄 소풍 장소다. 이날 봄 소풍을 온 경주 김남주어린이집 원장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안전보안관 44명을 위촉하고 지역 안전 지킴이 파수꾼으로의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주시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 앱으로 일상 위험요소 신고와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지역 축제 등에서 안전관리요원 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안전보안관은 2년 임기 동안 시민 생활속의 위험요인들을 현장 점검하는 등 지역안전관리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이들은 생활 속 안전 위협 요소를 신고하고, 도로․시설물․공사장 위험 등 안전위해요소 신고, 안전관리 홍보캠페인, 코로나19 태풍수해복구, 교통안전 봉사활동 등 경주의 안전지킴이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주낙영 시장은 “안전보안관이 날카로운 눈으로 지역의 위험 요소들을 발굴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주시의 안전 건강을 지키는 안전 주치의라는 자부심을 갖고 경주시가 전국 제일의 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안전보안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2018년 12월부터 구성되어 운영해 오다, 올해 4월 경주시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가 제정되면서 위상을 가진 단체가 됐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4월 20일(목)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제 한마당’이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제43회 장애인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 주최로 (사)대구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야외에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뜻깊은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등 각계 인사와 3,0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은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 아래, 식전공연,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4년 창단해 시각장애인 20명과 비장애인 3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구시각장애인예술단’의 밴드공연이 활기차게 행사의 서막을 열고, 장애인 대표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으로 이어진다. 이어서 제9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수상자 2명(장애극복부문-김순근/장애봉사부문-박숙희)을 포함하 장애인과 함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달성군청소년센터(관장 신성진)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15일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행사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2014년 4월 16일 침몰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 탑승객 등을 추모하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였으며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추모하는 마음을 전하였다. 마음을 전한 청소년은“당시 초등학생이였던 저는 이제 단원고 언니, 오빠들 나이보다 더 많은 나이가 되었다. 세월호 참사 9주기 행사를 통해 잊지 않고 기억하며 다시는 이러한 아픔이 생기지 않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성진 관장은“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한 청소년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와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4월 20일(목) 오전 7시 30분 포스코국제관에서 오상진 교수를 초청하여“뷰카시대, 살아남는 기업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제21회 포항 CEO 포럼」을 개최하였다.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함(Ambiguity)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 만든 용어이다. 변동적이고, 불확실하고, 복잡하고, 모호하여 예측이 어려운 사회·경제적 환경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흔히 이러한 상황을 '뷰카 상황', 이러한 특징을 가진 시기를 '뷰카 시대'라 표현한다.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CEO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된 이날 포럼에는 행사를 공동 주관한 문충도 포항상의 회장과 황병우 DGB대구은행 은행장을 비롯해 백인규 시의회 의장,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이성식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지역 기관단체장, 도의원·시의원,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오상진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저성장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프로다운 실행력을 발휘해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