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사적관리소(소장 나시환)는 유관순 열사에 관한 교육과 유물 수장고 역할을 할 ‘아우내 배움터’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유관순 열사 기념관 입구에 건립된 아우내 배움터는 국비 16억 2500만 원, 시비 24억 3800만 원 등 총 40억 6300만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658.28㎡,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강의 및 세미나실, 수유실, 화장실로 꾸며졌으며 2층은 사무실, 소회의실, 통신실, 서고, 수장고 등으로 조성됐다. 아우내 배움터 건립은 2019년 공립박물관 건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교육관 명칭 공모를 통해 아우내 배움터라는 명칭으로 확정했다. 아우내 배움터는 이화학당 심슨홀과 외관이 유사한 형태로 건축됐다. 나시환 소장은 “아우내 배움터 신축으로 관람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적 기능을 강화해 사적지 방문을 활성화하겠다”며 “배움터를 통해 앞으로 유관순열사기념관의 독립운동 관련 인물 업적 선양과 자료 발굴에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도영 기자] 대구광역시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28일(금)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결정·공시하는 대상 토지는 모두 425,858필지이다. 올해 대구광역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5.67% 하락했고, 전국 평균 5.73% 보다 하락률이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 변동률은 달성군 6.86%, 북구 6.40%, 서구 6.02%, 달서구 6.00%, 중구 5.63%, 동구 5.50%, 수성구 4.69%, 남구 3.29% 순으로 하락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변동요인은 그간 과열되었던 시장이 금리인상, 부동산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가격 자체가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무엇보다 2023년도 공시지가에 적용하는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춘 것이 하락요인으로 분석된다. 현실화율 하향 조정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2022. 11. 23. 국토부)에 따른 것으로 최근 집값 하락 및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을 감안해, 2023년 부동산 보유세 부담 완화를 위해 국토부에서 2023년 적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수정된 현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지식재산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설명회를 오는 5월 25일(목) 영남대학교 Y-STAR H.GROUND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 내에서만 인지도가 있는 상호나 메뉴가 방송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유명해지면서 이를 모방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상표권 확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IP 인식 교육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연간 총 6회 개최할 예정이며 추후 교육 일정은 경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소상공인 IP(지식재산) 인식 제고 교육(2시간)을 이수하면, 「상표출원지원사업」 신청 시 현금부담금 10%가 면제되며, 경북지식재산센터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과정을 거쳐 무료 상표 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박도영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4월 22일부터 우회전 시 일시 정지 위반 단속이 본격화돼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6일, 교통 관련 봉사단체인 수성구 보행지킴이, 수성구 녹색어머니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구수성지회, 수성구청 교통과·수성경찰서 교통과 직원 등 총 60여 명은 황금네거리에서 ‘우회전 시 일시 정지’를 알렸다. ‘우회전 일시 정지’의 핵심은 전방 신호등이 빨간 불이면 일시 정지한 뒤 우회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후 만나는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길을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고 할 때는 우회전하는 차량은 반드시 일시 정지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도로교통법 제5조 신호 또는 지시 위반으로 단속돼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에 벌점 15점 또는 과태료 7만 원이 부과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회전 시 일시 정지 홍보로 선진교통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영덕군(군수 김광열)은 포항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연계 의료취약 주민 순회 방문진료를 실시한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잠정중단됐다가 코로나19 진정세에 따른 올해는 무료진료를 확대하여 의료취약지역지외 장애인건강관리사업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이달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영덕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동원)와 업무협조로 25일(화), 27(목) 영덕군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진료”와 연계 “찾아가는 작은보건소(이동금연클리닉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여 참가자 개별 맞춤형 건강상담등을 진행하여 참여 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찾아가는 행복병원 진료에서는 초음파·심전도·xray·혈액검사·소변검사등 무료 진료와 정밀검사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대상에게 지역의료기관 연계등 추후관리도 지원예정이다. 이번 이동진료로 그동안 몸이 불편하여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웠던 장애인등 의료취약층 주민의 의료불평등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희 영덕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의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포항의료원 행복병원과 연계하여 전문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평리6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건립하여 서구 서대구로41길 41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전하고 지난 26일(수) 신청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과 김상훈 국회의원, 김진출 서구의회 의장 및 평리6동 각급단체장과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평초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 축사, 테이프커팅, 제막식,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했다. 기존 평리6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재의 서대구KTX영무예다음 단지 내에 위치해 있었으나 2016년 12월 평리3재정비촉진구역 사업시행인가 등으로 재정비사업구역에 포함됨에 따라 동 청사 신축사업을 추진하여 현재의 신청사로 이전하게 되었다. 신청사는 총 사업비 39억여 원을 투입하여 지상3층, 연면적 997㎡의 규모로 건립하였고, 층별 주요시설로 1층 민원실, 복지상담실, 소회의실, 2층 대회의실, 다목적실, 휴게데크, 3층 예비군동대본부, 프로그램실로 조성되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평리6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경주 형산강 금장대와 시내 일원을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수놓을 ‘2023 형산강 연등문화축제’가 다음 달 3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진다. ‘마음의 평화, 지혜의 등불’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신라 시대에 시작된 연등회의 맥을 잇고 불기 2567(202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하고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국사, 경주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한다. 축제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돼 축제를 기다리는 방문객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올해 연등문화축제는 예전의 명성과 위엄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 첫날 3일은 불교합창단, 경주시립합창단 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제등행렬, 회향식이 진행된다. 특히 형산강 둔치 개막식 무대에서 중앙시장 네거리를 지나 봉황대로로 이어지는 3.1㎞ 구간의 제등행렬은 섬세하게 꾸며진 장엄등을 앞세워 연등을 손에 든 시민들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장관을 연출한다. 또 5일까지는 형산강 둔치 고수부지에 장엄등 20여점이 전시돼 강변을 은은하고 신비로운 연등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을 통해 서로 알게 된 사람들끼리 필로폰을 사고 팔거나, 주택가 ‧ 모텔에서 몰래 투약한 혐의로 A씨 등 12명을검거하고(구속 8명, 불구속 4명), 700여 회 투약이 가능한 필로폰 22g 및 주사기 102개 등 압수, 범죄수익금 4,700만 원을 환수 및 동결조치 하였다. A씨(57세) 등 7명은, 2022년 2월 ~ 2023년 3월 평소 마약을 통해 알고 지낸 사람들에게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53세) 등 5명은, 같은 기간 위 A씨 등으로부터 필로폰을구입하여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한 12명은 20대 1명, 30대 1명, 40대 5명, 50대 4명, 60대 1명이었고, 대부분 마약 관련 재범을 하였다. 이들은 대구 및 수도권 지역의 원룸 등 주택가나 모텔에서필로폰을 투약하였고, 인적이 없는 틈을 타 주로 차량 안에서만나 거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한 명은, 휴대폰을 12대나 돌려 써가며 은신 하였으나 약 4개월간 끈질기게 추적하여 검거하였다. 한편, 투약 혐의자들은 “처음에는 이렇게 좋은 게 있나 싶어서주변에도 권하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8개 구·군 가족센터와 함께 다양한 가족참여 행사를 개최한다. 정부는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건강가정을 위한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을 가정의 달로 지정하고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일 어버이날, 10일 한부모가족의날, 11일 입양의날, 15일 가정의날, 16일 성년의날, 20일 세계인의날, 21일 부부의날 등 5월에는 가족을 위한 다양한 기념일이 지정돼 있다. 이번 가정의 달 기념행사는 평소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가족들과 지역 주민, 다문화가족들이 다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마련됐으며,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부부 세족식, 아빠와 케이크 만들기, 가족사랑 거북이마라톤 등 센터별 행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구 가족센터는 관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가족 체험행사 부스를 운영하는 ‘우리가족 행복을 부탁해’ 행사를 개최한다. 동구 가족센터는 가족이 함께하는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와 부부가 함께 세족식을 하는 ‘부부의날 처음처럼’ 행사를 개최한다. 서구 가족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에게 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살고 싶은 농촌공간 조성을 조성하고 정주여건 개선 및 공공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 생활권 복원 및 활성화’를 공동 목표로 365생활권 조성 등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수립한 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업비를 지원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생활 SOC 확충 및 거점 간 서비스 연계사업이다. 지난 26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농촌협약에 선정된 21개 지자체 시장‧군수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본격적으로 착수될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2027년까지 5년간 최대 526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생활 SOC와 서비스 공급망을 확충해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예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80억 원) △용문면‧효자면‧용궁면‧풍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155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20억 원) △일자리경제기반구축(8억 원) △공동체활성화사업(28억 원) 등을 추진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로 국비 확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경북도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차 관광상품 ‘반하다! 경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21년 KTX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비 할인이벤트를 시작으로 기차를 이용해 경북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선보이는 ‘반하다! 경북’은 경북의 관광상품을 “반값에 이용한다와 경북에 반하다”라는 두 가지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경북 외 출발, 경북 도착 기차를 이용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비와 기차역에서 이용 가능한 상품권에 대해 할인 지원하는 관광 상품이다. 여행객이 경북을 여행하고 관광지 입장료․숙박료․1만원 이상 식음료 결제 영수증을 인증하면, 철도 요금의 50%와 역사매장이용상품권(3,000원)의 50%를 여행자 지정계좌로 지원받고, 숙박하면 추가 1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을 이용해 열차표를 예매한 고객에게는 코레일에서 철도요금 10%의 특별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기차여행 지원금을 받으려면 28일부터 예매가 개시되는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톡 앱에서 경북관광 탭 클릭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은 한국관광공사,(사)한국치맥산업협회와 함께 25일(화)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성공적인 해외홍보 및 외래객 집중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11년차를 맞이하는 대구대표 페스티벌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두류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구취항 국제 항공노선들이 다시 열리며, 그 기대감이 더해가고 있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치맥페스티벌이라는 말 그대로 축제 기간 동안 맛있는 치킨과 시원한 맥주를 마음껏 즐기며 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대표적인 대구의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더욱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2020-2023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 콘텐츠 100선에 선정되는 등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4월 29일(토) ~ 30일(일)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재현한 ‘한국치맥페스티벌 in 오사카’를 개최할 예정으로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협약식에는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본부장, 이지연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 지사장, 이동환 한국치맥산업협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
[시사뉴스 박도영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 전면 해제로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도서관에서 놀자!’를 주제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공룡 인형들과 화려한 마법을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이노 상상풍선 매직쇼’로 문을 열어, 빛의 변화와 다채로운 무대 디자인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LED 라이트 매직쇼’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실전 마술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마술사와 함께하는 마술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 나눔 및 업사이클링 공예 작품전 등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사전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날 문화공연으로 어린이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