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일 아침 진천동 대형원시인석상과 대진초등학교 주변도로에서 어린이날 ‧ 가정의달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달서녹색어머니회, 달서모범운전자회 등 교통안전봉사단체와 달서경찰서, 구 직원, 대진초등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안전운행 및 과속‧불법주정차 금지 홍보 이외에 교통안전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시책을 홍보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교통량이 늘어나 교통사고 위험도 증가할 수 있어 주민들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 및 양보운전 정착,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운전습관 등 교통안전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주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와 안내표지판 정비, 횡단보도 조명시설 및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횡단보도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장치 조성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정비와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4월 28일 봉덕초등학교 5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봉덕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긴급안전사고에 대비한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을 익히는 '소·소·심 익히기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소·소·심’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앞 글자를 딴 줄임말로 심폐소생술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 방법 등 사회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종합적인 소방안전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봉덕초등학교 5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등 종합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모든 재난사고는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익힌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사용법을 잘 숙지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예비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의 과정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를 운영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며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거주하면서 영농기술체험, 지역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고 그들의 성공적인 귀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양군은 2021년부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운영 결과 일월면 문바우마을이 상위 45% 우수마을로 선정되면서 올해도 일월면 문바우마을에서‘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영양군은 5월 11일부터 시작할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신청자(3가구)들을 모집 중에 있다. 영양군에서는 참가자에게 매월 30만원 내에서 연수비를 지급하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마을 내 위치한 숙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양군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원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개별 신청할 수 있다. 오도창 군수는 “인구소멸위기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계기로 정착하는 귀농인들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3일 오전 11시 30분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구영테크(대표 이희화)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전기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구영테크는 1,000여 종에 이르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전동화로 인한 자동차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31,628㎡(9,567평) 부지에 873억 원을 투자하여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을 새롭게 건립할 계획이다. 신규공장은 최근 친환경 자동차시장 확대에 따른 관련 부품 신규수주와 급증하는 시장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 6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영테크는 1989년 창사 이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2013년 5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고, 2021년 제55회 납세자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속 가능한 경영의 모범이 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구영테크는 하이브리드 차량(HEV) 브라켓과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케이스 부품 등 친환경차용 신제품을 생산하고, 하이브리드 차량의 구동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공노)은 노동절을 맞아 조합원 사기진작 프로젝트인 ‘헌내기 캠크닉’ 두 번째 행사를 1일 추진했다고 밝혔다.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으로 재직기간 10년 미만 공무원이 40% 이상 육박하는 상황에서 중간관리자인 6급 직원들은 신규직원에 대한 직무교육과 조직생활에 대한 조언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MZ세대인 저연차 직원들과 50대 이상인 부서장들 사이에서 세대 간 조율로 조직 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고충을 겪고 있다. 이에 천공노는 노동절을 맞아 중간관리자로 고생하는 6급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미래 부서장이 될 6급 조합원에게 노동교육으로 전 세대가 함께하는 노동조합을 운영하고자 본 행사를 추진했다. 이영준 위원장은 “6급은 우리 조직의 윤활유 같은 존재로, 이 분들이 없다면 조직은 세대 갈등과 업무 노하우 단절로 어려움을 맞게 된다”며, “천공노는 기성세대를 소외시키지 않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헌내기는 ‘헌’과 ‘새내기’를 합친 단어이며, 캠크닉은 ‘캠핑’과 ‘피크닉’을 합친 단어로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이번 정책토론회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올해 6월 5일 개청 예정인 재외동포청을 천안시에 유치하여 재외동포의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재외동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에는 정도희 의장, 재외동포청 천안유치 추진위원회 강동복 회장을 비롯해 160명이 참석하여 진행됐고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 시간을 가지며 재외동포청 천안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정도희 의장은 “100만 대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천안에 재외동포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인 재외동포청이 유치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그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천안시의회는 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유치 의지를 다졌다. 한편 천안시의회는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권오중 의원이 재외동포청 천안시 유치지지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을 알리는 천안시의 첫 모내기가 2일 동면 화덕리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첫 모내기 행사에서 김현수(58세) 씨는 다른 농가보다 20일 이상 빨리 삼광벼를 2ha 면적에 이앙했다. 마을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 등도 행사에 참석해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모내기 품종 삼광벼는 소비자 선호도와 수량성이 높고 밥맛이 좋으며 9월 추석 즈음 수확될 예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천안에서는 1만1000개 농가가 면적 4,925ha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다. 이두균 농업정책과장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최고급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벼 재배농가에 대한 다양한 농업시책사업 지원에 주력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수원=정재형 기자] 최근 수원에서 연이어 기업과 투자 유치와 관련된 낭보가 전해졌다. 민선8기를 시작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를 가장 큰 목표로 제시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광폭 행보로 10개월만에 내로라하는 3개의 기업을 수원에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등 유치 기업의 분야도 미래지향적이다. 기업 유치는 이제 시작이다. 수원시는 우수한 기업이 수원에 둥지를 틀게 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바이오 등 유망 업종이 집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연구소가 수원에 들어선다 기업 및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4월 11~19일 미국과 일본을 순방했던 수원시 대표단(단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달 12일 미국 코네티컷주 댄버리에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테그리스와의 투자유치 협약 소식을 전했다. 글로벌 첨단 기업의 투자 계획이자, 민선8기 시작 이후 세 번째 기업 유치 실적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인테그리스는 앞으로 수원에 반도체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연구소를 설립하고, 수원시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1966년 설립된 인테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3월 9일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kW급)가 약 51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4월 29일 낮 12시 23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로건물 종합누설률시험(ILRT) 및 증기발생기 와전류 탐상 검사(ECT) 등 주요 설비 점검 및 기기 정비 작업을 수행했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월성2호기는 4월 29일 낮 12시 23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4월 30일 오전 10시 40분에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2023년 대구경북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합동채용설명회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취업 정보를 제공해, 지역 청년들의 채용 기회를 확대할 목적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게 돼 참가자들은 직접 현장에서 채용상담을 받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으로 이전한 16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대구은행, 한국뇌연구원도 참여해, 지역인재들이 평소에 관심 높은 이들 기관의 채용정보를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채용상담에서는 참가기관별 부스에서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참가자들에게 음료는 물론 이력서 사진 촬영도 무료로 제공한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채용설명회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채용방법을 소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채용요강을 발표하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서구청은 어린이집 실내에 VR 및 AR기술을 활용한 놀이와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어린이집 아이꿈놀이터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으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 지도점검 평가 △ 평가인증 등급 △ 열린어린이집 운영 △ 취약보육 운영 △ 정원충족률 △ 설치적합도 등을 평가해 행복이가득한어린이집, 구립 성산어린이집, 들마을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어린이집 아이꿈놀이터 지원사업은 구비 3천만 원을 투입하였으며 실내에 빔프로젝트, 스크린, 스캐너, 크로마키, 센서 등을 설치하여 놀이를 통한 다양한 학습경험과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영유아들의 인지능력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업 대상 중 한 곳인 들마을어린이집(장애전담)에서는 평소 장애아동들이 외부활동을 하는 데 많은 제약이 따르는 데 아이꿈놀이터 지원으로 영유아들의 호응도가 매우 좋고 교사들도 시각·청각·촉각을 활용한 체험활동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어린이집 관계자는 밝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어린이집 아이꿈놀이터 지원사업으로 영유아들이 외부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고 마음껏 다양한 놀이와 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구청 공무원들이 지역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9월까지 전 직원 55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남구청 전 공무원이 참여하는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그동안 남구보건소 상설교육장을 통해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위주로 실시하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여 구청 공무원들이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지킴이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됐다. 남구는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3회에 걸쳐 구청 직원 130명에 대해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20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응급처치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이 바로 심폐소생술”이라며,“이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지역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와 안동시는 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나라셀라는 와인 수입업체로 국민 와인으로 불리는 ‘몬테스 알파’의 독점 수입사로 잘 알려져 있다. 120여개 브랜드, 500여종의 세계적인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와인기업 1호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나라셀라는 경북 안동에 오는 2028년까지 약 300억원을 투자해 안동소주 생산라인 구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투자가 완료되면 1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경북 안동은 13세기부터 안동소주가 생산된 전통 증류주의 본고장이다. 안동소주는 우리나라 3대 명주 중의 하나로 안동지방의 쌀을 이용한 순국증류주로서, 미국 TTB(주류연초무역국)로부터 경주법주와 더불어 상표사용 독점권을 인정받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이다.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이사는 “안동은 우리나라 전통 술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다양한 상생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투자지역으로 결정했고, 안동에 투자하는 안동소주 생산라인을 통해 안동소주의 세계화 및 일자리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