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코로나19 이후에도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은행 중구청지점과 3자 업무협약을 12일 전격 체결했다. 중구청은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202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의회의 동의를 받아 1억원의 출연금을 편성했으며, 이에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10억원까지 보증한도를 정하여 특례보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대구은행 중구청지점을 방문하여 특례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는 신용등급에 따라 사업소당 3천만원 이내에서 최대 5년동안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고, 중구청에서 소상공인의 대구은행 대출에 따른 대출 이자 2%도 2년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낮은 금리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의 체결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사업운영의 위기를 극복하고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며 우리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1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첫 달서구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상인회에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대구광역시달서구 음식문화거리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3월 한 달 간 음식문화거리 지정·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먹거리 골목을 모집했다. 모집결과 먹거리 골목 3개소가 신청을 했으며 신청한 골목을 대상으로 서류·현장 평가를 실시 후 지난달 26일 음식문화거리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먹거리 골목 상인회장의 사업계획 설명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최종 음식문화거리로 이곡동 일대의 ‘이곡으뜸길 음식문화거리’ 와 두류동 일대의 ‘젊코 음식문화거리’를 선정했다. 11일 선정된 음식문화거리 상인회장 및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달서구는 지정된 음식문화거리에 음식문화축제, 외식경영 컨설팅 등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시작으로 선진적인 음식문화거리 조성을 위해 상인회에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달서구만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거리가 되도록 적극 지원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민들이 한 마음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에 동참했다. 정부가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대가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 영양군민들은 양수발전소 유치에 사활을 걸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영양군은 적정한 고저차와 지역 균형발전 기여도 등 모든 면에서 양수발전소 건립의 최적지이다. 특히 주민수용성이 탁월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영양군이 유치하고자 하는 양수발전소는 1,000MW 규모의 총사업비 2조원이 투입되어 14년에 걸쳐 건립되는 사업으로 발전소 건설이 확정되면 승인고시일부터 발전소 가동 기간(60년)까지 지역인재 육성, 사회복지사업, 지역문화 행사지원 등 936억원 이상의 지역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이에 읍면 위원회, 노인회, 체육회 등 9개 주요 민간 사회단체들로 이뤄진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3일 입암면을 시작으로 영양읍, 석보면, 일월면, 청기면 순으로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을 점차 가속화시켰다. 또한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영양산나물축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5월 11일 현장에서 구민의 행정 및 세무 관련 고충민원을 듣고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제1기 찾아가는 구민 고충·세무민원 순회상담을 운영하였다. 대구 북구청은 고충민원, 불합리한 행정제도로부터 구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부담을 주는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구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에서는 최초로, 2017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구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구민들에게 이러한 제도를 홍보하고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하며 고충 해소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찾아가는 순회상담’은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했다. 특히 이번 순회상담에는 구민고충처리위원 2명과 북구 감사실 소속 납세자보호관 1명이 동행하여 행정관련 고충민원 사항, 자문 외에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해서도 상담을 진행했다. 2023년 제1기 ‘찾아가는 구민 고충·세무민원 순회상담’은 5월 11일(목) 침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하였으며, ‘주거복합 신축공사 소음 해결 요청’ 등의 상담을 진행했다. 제2차 ‘찾아가는 구민 고충·세무민원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남구가 주최하고 (사)남구사회적경제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대명2, 3동 <15분 예술동네> 6월 프로그램인 ‘대명예술꼴라주’ 에 참여할 주민을 오는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과 그 주간에 문화시설‧단체들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지역특화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대명2, 3동 <15분 예술동네>라는 주제로 6월부터 10월까지 문화시설, 주민, 이웃 예술가가 함께 대명2, 3동 안에서 도보로 15분 거리 내에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인‘대명예술꼴라주’는 대명3동에 소재한 대명공연예술센터에서 운영되며, 뮤지컬 넘버를 배워보는 성인 및 청소년 합창 클래스와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꼴라주 기법으로 만들어보는 미술 클래스, 대명공연예술센터 투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 합창단은 초등 3학년에서 중학생까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는 11~12일까지 2일간 도청 세미나실에서 도 및 시군 법제업무 담당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경북도와 법제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4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실시되며, 최근 자치입법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조례와 규칙의 위임이 늘어나면서 일선 시군 공무원들에게 법제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치입법의 적법성을 확보해 도민들에게 질 높은 법무행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자치법규 입안 원칙 및 실무,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실습 등으로 법제처 전문 강사진의 다양한 경험과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김경섭 경북도 법무혁신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법령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자치법규 입안·운용 실무능력을 함양해 자치법규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지자체의 정책내용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는 오는 6월 24일 전국 6개 권역에서 ‘제2회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검정’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는 해상물류지식과 ICT지식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의 국고보조금사업(실무형 해상물류 일자리 지원사업, 울산항만공사 수행)으로 추진된 민간자격 등록제도다. 접수는 5월 24~30일까지 자격검정 누리집(www.usmac.or.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응시료는 30,000원이다. 자격검정은 해상물류 분야 2과목(국제물류거래, 해운물류론)과 ICT 분야 2과목(ICT요소기술개론, 스마트해상물류기술개론), 법규 1과목(해상물류·정보통신 법규)인 총 5개의 과목으로 구성되었으며, 100문항에 대해 평균 60점 이상, 과목별 40점 이상을 합격기준으로 한다. 울산항만공사는 자격증 취득지원을 위해 교육부 소관 KOCW(무료강의서비스)에 ‘2023년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교육과정’을 개설하였으며, 자격검정 누리집(www.usmac.or.kr)에 교재를 무료로 제공해 대국민 참여기회를 넓혔다. 또한, 공사는 자격제도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취득 혜택을 마련할 계획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천안시장 박상돈) 주재로 2023년도 2분기 천안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관․군․경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1분기 건의 및 추진사항 ▲적 도발상황에 대한 대응 및 전시전환 연습을 위한 2023년 화랑훈련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 등 2분기 주요사업 계획 보고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대전 ․ 세종 ․ 충남에서 4년 만에 진행하는 ‘2023년 화랑훈련’을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화랑훈련 통제와 평가계획 등 발표 및 전․평시 통합방위 대비태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안보환경의 변화를 마주하는 최전선의 파수꾼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국가 위기 국면에서 늘 국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통합방위 협력 유지와 지역안보태세 확립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천안가온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2023 천안시의회 의회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의회교실의 주요 내용은 홍보 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 퀴즈풀이, 시의원과의 대화시간, 수료식 등으로 학생들이 직접 의회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여한 가온초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모의의회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는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정도희 의장은 “의회교실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의회 의회교실은 오는 16일 직산초등학교, 17일 병천초등학교, 18일 양당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11일 오후 울산항 6부두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관으로 복합재난 대비 합동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해양수산부,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광역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남부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및 해운회사 등에서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위기경보 발령 및 인명구조, 화재 진압․오염방제 세력 출동 등 재난대응 절차에 따른 조치를 이행하여 실질적인 기능 점검과 함께, 기관의 복합재난 대처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재난대응훈련 분야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외부평가위원 2명이 전체 훈련 진행과정에 참관해 재난현장 공조체계, 매뉴얼 개선사항 발굴 등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제언을 통해 실효성 있는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울산항은 풍수해, 지진 등 자연재난 뿐만 아니라, 선박사고, 대규모 해양오염과 같은 사회재난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곳”이라며, “상시 훈련을 통해 신속한 재난대응 역량을 배양하고, 항만운영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9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벼 육묘장에서 문무대왕면 부면장, 발전협의회장, 이장협의회장,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지역상담소장, 동경주농협조합장 및 지역 농업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무대왕면, 감포읍 벼 육묘 지원행사를 시행했다. 벼 육묘 지원사업은 동경주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농촌 일손 부족현상을 해결하고자 2015년부터 시작되었고, 2023년에도 문무대왕면과 감포읍 농업인 300가구에 60,000판을 보급할 예정이며 사업금액은 약 8,000만원이다. 본 사업은 대상의 대다수가 영세 농업인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농가들이 수혜를 많이 받아 주민 만족도가 더욱 높은 사업이며, 지역시설을 이용하여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 김한성 본부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단체장들과 벼 육묘 현장을 둘러보며 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월성본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고, “벼 육묘 지원사업으로 지역의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월성본부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기업으로서의 본분에 더욱 충실한 월성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동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영남대학교 유도부가 다시 한 번 전국을 휩쓸었다. 제14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정화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까지 거머쥐는 겹경사를 누렸다. 영남대는 지난 5~9일 충북 청주시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무차별 5인제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영남대 유도부는 이번 대회 1회전에서 청주대를 3:2로 어렵게 누르고 2회전에 올라 경운대에 기권승, 준결승전에서 위덕대 3:0, 결승전에서 세한대를 맞아 3:0 누르고 남자 대학부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우승을 차지한 이정화 영남대 유도부 감독은 "학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고 상대 선수를 잘 분석해 경기에 이길 수 있었다. 또 주위에서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승 소감을 말했다. 이번 대회에 이정화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가 7월 1일부터 ‘어르신 대중교통(도시철도+시내버스) 통합 무임승차’를 시행함에 따라 5월 16일(화)부터 군위군을 포함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제히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한다.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임 승차하기 위해서 어르신들께서는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고, 승·하차 시 교통카드 단말기에 태그 해야 한다. 올해 통합 무임교통카드 발급 대상은 75세 이상(1948년 7월 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이며, 카드 종류는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2종이다. 먼저 실물 카드는 5월 16일(화)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르신께서 직접 방문해서 신분 확인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현장에서 즉시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그리고 실물 카드는 원활한 신청 및 발급을 위해 주민등록상 ‘태어난 월’을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하며, 발급 대상은 월요일(1·2월생), 화요일(3·4월생), 수요일(5·6·7월생), 목요일(8·9·10월생), 금요일(11·12월생) 등 해당 요일에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모바일 카드는 스마트폰으로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및 본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