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는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선제적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태풍·집중 호우·화재 등에 대비한 시설 건축물 안전 점검과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7월 25일까지 어린이집 34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각 구청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안전 점검에서는 ▲건축물의 균열, 배수 상태 ▲소화기, 스프링클러 등 관리 상태 ▲피난 유도등, 비상 조명등의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파악하고 필요시 설비 보수 및 교체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급식·위생 점검에서는 ▲보육 교직원 개인 위생 관리 ▲식재료 검수, 보관, 조리, 배식까지의 단계적 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및 조리실 청결 관리 여부를 파악해 여름철 식중독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감염성 질환과 식중독 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3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지사장 권동욱)로 부터 후원금 1,7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는 2012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 청·장년의 취업지원을 위한 ‘내손안의 운전면허사업’에 지원된다. 권동욱 지사장은 “앞으로도 나눔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신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잘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지난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망월지 두꺼비 캐릭터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상은 △어린이부 최우수상(30만 원) 1명, 우수상(20만 원) 2명, 장려(10만 원) 3명, 입선(뚜비 굿즈) 30명과 △일반부 최우수상(200만 원) 1명, 우수상(100만 원) 1명, 장려(50만 원) 2명, 입선(뚜비 굿즈) 10명 등 총 50팀 에게 이뤄졌다. 수성구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망월지에서 서식하는 두꺼비를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고 대중과 소통하는 친근한 이미지의 두꺼비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망월지 두꺼비 캐릭터 그리기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는 ▲어린이부, 핸드 드로잉 ▲일반부, 디지털 드로잉 두 분야로 개최돼 총 39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5명의 심사위원이 작품의 독창성, 실현 시장성, 확장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1차 심사 후 온라인 시민평가단 2,600여 명의 2차 심사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수성구 캐릭터인 뚜비를 구민과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제2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23일 경주시 감포읍 대본항과 인근 연안에서 발전소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치어 6만 마리, 전복치패 12만미를 방류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1999년부터 해마다 발전소 인근해역 생태환경 개선과 어민소득증대를 위해 온배수양식장에서 육성한 치어와 치패를 방류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날은 대본항 내에서 강도다리치어를 1차 방류를 한 후, 어선에 승선하여 어촌계 공동어장인 주변연안에 전복치패와 강도다리치어를 직접 2차 방류를 하였다. 방류된 어패류는 약 1억 8천만원 상당으로 발전소 인근 해양어족자원 조성 및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며, 특히 치패·치어의 크기와 건강한 생육상태로 어촌계의 환영을 받았다. 김한성 본부장은 "어패류를 방류한지 올해로 25년째로 발전소 주변지역 어족자원 형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며, 동해안의 해양환경 보호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또한, 금일 같이 시행한 고리, 한울 및 새울본부 방류행사에도 월성본부 양식장에서 키운 강도다리치어와 전복치패 각각 9만미, 6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고한 ‘2023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구광역시는 민선 8기 ABB(AI, Block chain, Big Data)를 미래핵심 산업으로 선정, 전담부서 신설(2022.7.22)과 블록체인 기술 확보를 위한 2023년 자체 예산 78억 원을 마련해 집중 육성 중이다. 대구광역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하여 수성알파시티 내 스마트시티센터 2층에 블록체인 산업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지원센터는 블록체인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혁신거점의 구심적 확보를 목표로 대구광역시, 한국인터넷진흥원,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5월 24일(수)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센터에서는 ▲블록체인 개발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 ▲지역 특화산업과 융합한 블록체인 서비스 발굴 ▲블록체인 융합기술개발 및 컨설팅 지원 ▲블록체인 기업 입주공간 및 품질테스트·인증 지원 등 지역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A ~ Z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류동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북구 복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선아)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고자 지난 23일 ‘깨끗하고 밝은 마을 만들기(이하 깨밝마)’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민역량교육을 실시했다. 복현2동은 아파트 단지 외에도 주택과 원룸이 밀집해 있고 대학가 인근 유동 인구가 많아 쓰레기 불법 투기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복현2동은 미관을 저해하는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자, 동 자체적으로 깨밝마(깨끗하고 밝은 마을 만들기)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5월 23일 발대식을 갖고 구청 자원순환과의 지원 하에 주민역량교육을 실시하고 깨밝마 단원 30명과 전 직원들이 합동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 및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장선아 복현2동장은 “올해는 구청에서 추진하는 깨·밝·마 사업에 선정이 되지 않아 예산 없이 자체적으로 진행하여 어려움이 있겠지만,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활동하는 만큼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복현2동을 쾌적하고 깨끗한 동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4일 오후2시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영양군립요양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비 상시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이 날 훈련에는 영양군청, 영양군립요양원, 영양119안전센터 등 약 50여명이 참여해 요양원 화재 발생에 대한 경보발령 및 진화작업, 대피법 등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5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하여 심정지 예방 홍보를 위해 소화기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소소심교육 시간도 가져 참석자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군은 이번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간 신속한 협업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향후 있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전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금일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관계기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화재는 불시에 발생하기도 하나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재난이므로 군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없는 영양군을 만드는데 일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은 24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통합 물관리 기본조례」 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경제환경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가 함께 추진해 열리게 됐으며, 탄소중립시대의 물순환 회복의 필요성을 고찰하고 통합적인 물관리에 필요한 규정을 보완하고 신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현녀 의원의 진행으로 진행된 간담회는 윤원균 의장, 신민석 경제환경위원장, 김진석, 유진선, 김희영, 황미상, 이교우, 이윤미, 박희정, 안치용, 박병민 의원과 최경영 저영향개발협회 협회장 등 유관 단체 관계자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첫 번째로 최경영 한국LID협회 박사가 도시침투 해결과 지속가능한 물순환체계 회복을 위한 스마트그린도시 구축 제안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두 번째로 박주헌 부산대학교 LID센터 연구원이 생태면적률 제도에 대한 투수성 포장 평가법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제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도권 집중 호우와 이로 인한 도시침수 사태를 계기로 기존 대응체계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불투수 면적 확대, 저영향개발 및 다양한 국내외 사례에 관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대형 공사장 129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면 지반이 약해져 토사 유실과 사면 붕괴 등 건축 공사 현장의 각종 재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대형 건축물 공사 현장이다. 시는 3개 조의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호우에 취약한 산지 인근의 공사 현장을 비롯해 터파기 및 흙막이 공사 현장, 배수에 어려움이 있는 지하굴착공사 현장 등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굴착 비탈면의 기울기 적정성 여부, 흙막이의 계측 관리 상태, 우기 수방계획 수립 및 수방자재 관리, 재난 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또 폭염에 대비해 공사금액 20억원 이상의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휴게시설 구비 여부와 생수 비치 현황도 함께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안전조치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 즉시 보완하도록 지시하고 지속적으로 개선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 소속 공직자 2명이 국내 최고 권위 국가기술자격을 획득했다. 이로써 용인특례시에는 다섯 번째 토목시공기술사와 함께 첫 번째 건설기계기술사가 탄생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제129회 기술사 시험에서 우영준 도로건설2팀장(지방시설주사)이 토목시공기술사에, 황준성 주무관(지방공업서기)이 건설기계기술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토목 분야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인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은 국토 건설산업의 조사와 계획, 연구, 설계 등 토목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기술을 겸비한 전문가에게 부여된다. 지난 2006년 공직에 입문한 우 팀장은 재해위험교량인 수포교와 천리2교 재가설을 비롯해 성복천‧정평천 자전거도로 개설 등 주요 건설 사업에서 탁월한 추진력을 보이며 시의 발전에 기여했다. 기술사 자격을 갖춘 우 팀장은 앞으로 도로 건설과 정비,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시의 각종 건설 사업의 연구‧설계는 물론 지도‧감독 등의 자문 역할까지 할 수 있다. 우 팀장이 기술사 자격을 따면서 시는 5명의 토목시공기술사를 보유, 건설 분야의 전문 기술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우 팀장은 “토목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갖추고 싶다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LINC 3.0 사업단은 2023학년도(2차년도) 사업의 시작을 알리며 가족회사 CEO 조찬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전문대 LINC 3.0 사업은 전문대와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사업이다. 가족회사와 산학협력업체 CEO 및 임직원, 계명문화대학교 교직원이 참여하는 조찬문화포럼은 매주 격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2023년도 조찬문화포럼 5회차 강의는 한국방언연구소 신승원 소장이 진행했다. ‘새콤달콤한 우리 방언’라는 주제로 풍부한 어감과 표준어에는 없는 많은 어휘, 문화에 대해 소개했다. 각 지역 사회의 방언을 주제로 하여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지역의 특색과 전해내려오는 방언의 문화와 뜻을 현재에 맞추어 진행을 함으로써 사라져 가는 지역의 소문화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가족회사 CEO 조찬문화포럼에 참석한 산업체 대표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15년부터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CEO 조찬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영진건업 문필재 대표이사(제
[시사뉴스 수원=정재형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청이 시민편의 위주 통합민원실 ‘행복드림’을 조성하면서 행복을 주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통합민원실 행복드림은 장안구민의 불편 민원사항을 한곳에서 해결하는 행복을 주는 공간으로 구민을 섬기며, 구민 모두가 소중한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장안구는 지난해 11월 16일, 각급 의원, 구 단체장,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 행정만족도 향상을 위한 통합민원실 ‘행복드림’ 개소식을 진행하고, 그 다음날 17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시민편의 위주의 통합민원 복지행정 표방 기존 도로교통관리사업소 북수원민원센터가 2021년 12월 말로 운영을 종료하고 이후 행복드림으로 조성되면서 청사의 변화를 가져왔다.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 로비에 설치 운영했던 임시민원실의 환경개선 및 민원인 정보 보호, 체계적인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위해 독립된 공간을 마련했으며, 부서별 소규모 회의도 가능하다. 행복드림은 청사 1층 출입구로 들어서면 왼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시설면적은 125.2㎡(38평)으로 6개 독립된 부스와 30석의 공간 구성을 하고 있다. 행복드림으로 명명된 장안구 민원실은 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새마을회가 23일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지구촌 옷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옷가지 등을 전달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기부받은 옷 900벌과 지난 16일 읍면동 주민들과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헌 옷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은 25t의 헌 옷 중에서 깨끗한 것을 선별한 후 세탁과 수선을 거쳐 물품을 내놓았다. 장터 개장과 함께 행사장에는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찾아 준비한 옷 1500여 벌의 주인이 됐다. 용인시새마을회는 ‘생명살림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헌 옷 모으기 행사, 옷 나눔 장터 운영 등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길자 용인시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이 열심히 모은 옷들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의 분위기를 확산시켜 지속적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행사장을 찾아 “입던 옷을 세탁하고 기부한 옷까지 나누면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