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8일 ‘2023 천안시 농특산물 활용 가공제품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천안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한 농산물 소비 기반 확대와 농업인들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추진된다. 이날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배, 포도, 오이, 멜론 농업인 등 20여 명은 천안시 농특산물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연구용역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천안시농산물가공지원사업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종윤 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최신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천안시 농산물가공지원사업장만의 새로운 가공제품 탄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주민등록·인감 담당자 26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인감 사무 직무역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읍면동 민원창구 실무인력 65%가 신규직원들로 배치됐으나 지난 4년간 코로나로 집합교육이 불가했던 상황을 개선하고 민원창구 공무원들의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열렸다. 시는 충남 최초로 민원담당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자구책을 마련했다. 신방동 이용남 팀장의 재능기부 강의로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역량평가 경진대회까지 열며 직원들이 업무를 제대로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경진대회는 대부분 신규직원인 9급 공무원들의 읍면동 창구 업무와 대국민 서비스 제공 등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량을 평가하는 데 역점을 뒀다. 각 읍면동 민원창구는 주민등록등초본, 건축, 토지, 지방세 납세증명 등 300여 종의 민원서류 발급을 처리하고 있으며, 분야가 광범위한 탓에 업무를 새로 맡게 된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대회에는 참가한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신동헌 부시장도 참석해 읍면동 현장에서의 민원처리 어려움에 대한 고충과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7일과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전 직원 대상의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을 초청, 연주와 강의, 체험이 하나로 어우러진 스토리 중심의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칸막이 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용인특례시를 만들자는 취지로 오늘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엔 한빛예술단이 특별한 공연을 선물해줘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고통을 겪지 않는다면 장애인의 불편을 헤아리기 힘들 것”이라며 “헬렌켈러는 숲을 거닐고 온 지인이 특별히 본 게 없다고 한 말을 떠올리며 보고 들을 수 있는 건강의 소중함에 대해 강조했다. 또 대학 총장이 된다면 ‘눈 사용법’ 강좌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오늘 교육이 장애 구분 없는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한 곡의 연주가 끝날 때마다 장애 감수성 인포그래픽, 장애인 근로자 인터뷰, 수어 체험 등의 다양한 강의로 이어져 정형화된 법정의무교육의 틀을 깨고 마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대일초등학교 4학년 76명이 참여했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의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눠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황재욱, 안지현, 박은선, 이상욱 의원은 대일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의원들은 "오늘의 경험으로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2022년(3차년도) 울산항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VSR) 참여 우수 선사·대리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우수 선사에는 현대글로비스와 유코카캐리어스가 우수 선사대리점에는 그레이트해운과 협성상운이 선정됐다. UPA에 따르면 울산항 VSR은 항내에서 저속으로 운항한 선박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친환경 인센티브 제도로, 이를 통해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을 70% 이상 저감할 수 있다. UPA는 울산항 VSR 참여 확대를 위해 선사 인센티브 제공, 선사대리점 인센티브 시범운영 등의 제도 개선,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전년 대비 약 19% 증가한 총 2,454척의 선박이 울산항 VSR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UPA 김재균 사장은 시상식을 통해 우수 선사·대리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에도 울산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VSR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7일 남성로 약령시 동문에서 (사)약령시보존위원회(이병식 이사장) 회원들과 함께 근대골목 쓰담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약령시보존위원회 16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병식 이사장의 신청으로 진행됐으며, 남성로 약령시 일대에서 한약업 및 약업사, 탕제원에 종사하는 회원들 30여명이 모여 집게와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들고 쓰담투어를 함께했다. 투어에 참여한 약령시보존위원회 이병식 이사장은 “우리 마을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역사를 배우고, 쓰레기 줍기를 통해 약령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거리를 제공해주고자 투어를 신청하게 되었다. 이번 투어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약령시를 청소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쓰담투어 정기투어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에 진행된다. 수시투어는 7명이상 단체 관광객이 신청하면 시간과 코스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현재 전국 다양한 기관과 학교 및 자원봉사단체에서 쓰담투어 참여를 희망을 하고 있다. 쓰담투어를 통해 환경문제 인식과 근대골목이 가진 역사 교육, 근대문화유산 관광 등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6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변상태)에서는 2023년 동 특화사업으로 조직단체로부터 잉여생필품을 기부받아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하는 ‘어서와요, 빨래터 편의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을 위해 황기진(주민자치회 회원), 변생효(주민자치회 회원), 이선계(주민자치회 회원), 권준범(새마을협의회회원),정재환(새마을협의회회장), 서승한(새마을협의회이사), 최종춘(환경감시단단장), 정미숙(민간사회안전망 회원), 신현지(민간사회안전망고문)이 기부한 생필품 총 76점 (38만원 7천원 상당)을 나눔함으로 전달됐다. 이 사업에 동참한 한 기부자는“가정 내에서 많이 사서 다 먹지 못하는 식품이나 생필품이 많아 낭비 문제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마침 이 사업으로 이웃사랑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했다. 빨래터 편의점을 이용한 한 주민은 “꼭 필요한 생필품을 나눠주셔서 힘든 경제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고, 저 역시 잉여 생필품이 있으면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대명6동 배태옥 동장은 “물가인상 등 힘든 경제 상황으로 저소득 가구 부담이 가중 되고 있어 여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2단계 사업인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5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 골목상권은 ①송라로골목, ②내당제일골목, ③산격허브로골목, ④지범골목, ⑤파도고개길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21년 ‘대구 골목상권 중장기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하고, 지역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총 120개소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함께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3차년도인 올해에는 ▲ 1단계(골목상권 기반조성 및 조직화) 20개소, ▲ 2단계(골목상권 안정화) 8개소 등을 발굴·선정해 골목상권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은 2단계 사업 중 하나로,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신청된 13개소의 골목상권 중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동구 송라로골목, 서구 내당제일골목, 북구 산격허브로골목, 수성구 지범골목, 달서구 파도고개길 등 총 5곳이 최종 선정됐다. ❶ 동구 송라로골목은 신천역과 청구네거리 사이에 형성된 상권으로 인근에는 한국장학재단, 한국수출입은행 대구지점, 대구무역회관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 위치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는 8일 도청 안민관에서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2단계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CCTV 영상, 사물인터넷(IOT) 등 경북에 산재된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연계해 볼 수 있도록 구축했다. 경북도와 시군, 중앙·유관기관의 재난예방, 대응, 복구, 조사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재난정보 공동 활용 시스템이다. 통합플랫폼은 23개 시군과 연계된 스마트 시티망을 통해 3만2천대의 CCTV영상을 수집하는 ‘광역 영상 허브기능’, 시군에 산재된 강수·수위·적설·지진 데이터 센서 등을 표준화해 수집하는 ‘재난센서 허브기능’, 국토지리정보원과 연계된 재난현장 위성·항공 영상, 드론영상의 ‘재난서비스 허브기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통합플랫폼의 각종 정보는 재난예측, 재난상황 실시간 정보 제공, 재난 복구, 조사 분석에 활용됨은 물론 사건현장 영상지원·수배차량추적(경찰), 119출동 영상지원서비스(소방), 전자발찌 위반 신속검거 서비스(법무부) 등 범죄예방에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완료보고회에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7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2단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박은미 취업특강 전문강사 주재로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에게 효율적 취업전략, 면접기법 및 최신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으로 단기성 일자리에서 벗어나 양질의 일자리로 올라 설 수 있는 취업 징검다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지원 설명회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에게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으로 취업길잡이 역할 수행 및 구인수요 맞춤형 교육, 취업연계 서비스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효과가 기대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생계지원을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300명 선발모집에 1,459명이 신청접수해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선발자는 5월 8일부터 7월 28일까지 주 30시간 정도 근무하게 되며, 시급 9,620원으로 14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선발자는 53개 부서․기관, 130개 사업에 배치되어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지역특화사업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8일(목) 영양군 복합체육센터에서 영양의 탁구인들이 함께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제22회 영양군수기 탁구대회를 개최하면서 지역의 숙원사업인 양수발전의 유치를 바라는 영양군 탁구협회 회원이 중심이 되어 마련된 자리이며 이날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하여 도의원 및 군의회 의원, 영양군 체육회장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 양수발전소가 유치될 경우 영양군에는 설비용량 1,000MW의 규모로 국비 2조 원의 건설비가 투입되어 지역경제를 부양하고 지역발전사업비 500억원과 매년 14억원의 지방세수를 확보할 수가 있어, 사회각계각층에서 인구소멸 위험지역에 속해 있는 영양군의 마지막 희망으로 양수발전서 유치를 간절하게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행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는 “제22회 영양군수기 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지난 도민체전에서 두서의 성적을 거둔 영양군의 탁구인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영양군의 숙원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영양군 탁구협회 김무연 협회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와 ㈜동방(박창기 사장)이 7일 오전 공사 사옥에서 ‘친환경·탄소중립 경영을 위한 탄소저감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이산화탄소 포집기인 ‘Zero C’ 제막식을 진행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방에서 기증한 탄소 포집기를 UPA에서 관리·운영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탄소중립 활동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UPA 사옥 외부에 설치된 탄소 포집기는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이 적용되어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공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기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 가능한 이 포집기는 약 1.5평의 작은 면적에서 30년생 소나무 100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집기에 저장된 이산화탄소는 탄산나트륨, 탄산칼슘 등 유용한 자원으로 재사용 될 예정이다. UPA 김재균 사장은 “기후위기는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협 중 하나”라며,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의 다양한 운영주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울산항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3월 30일부터 상임이사 공개모집을 통해 김일곤(59세) 前 김천시 부시장이 8일 경영개발본부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일곤 본부장은 1963년생으로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자치행정과(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경북도청 예산담당관, 청도군 부군수, 대변인, 김천시 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였으며, 일에 대한 열정과 업무추진력, 기획력 등을 모두 겸비한 행정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김 본부장은 “지금까지의 다양한 행정 노하우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경북의 문화관광이 전성기를 맞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