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경제환경위원회는 9일 용인레스피아 축산동 분뇨처리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얼마 전 가축 분뇨처리시설 축분 투입구에서 발생한 기계 고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근로자가 황화수소에 질식돼 의식을 잃은 사고에 대한 경위를 전해 듣고,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조치 결과를 확인했다. 신민석 위원장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근로자가 건강을 회복해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다. 앞으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련 부서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밀폐공간 안전관리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늘리는 한편 질식이나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독마스크, 공기호흡기 등 안전 장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국제청소년연합이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필두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유치 전에 발 벗고 나섰다. 95개국에서 해외 지부를 운영하고 있는 국제 NGO단체 국제청소년연합(IYF)은 각국 정부, 민간을 대상으로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청소년연합은 올해 상반기 해외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회원국 정부 관계자와 민간인 등을 대상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지’ 캠페인을 전개해 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국과 부산의 긍정적인 면을 알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해외 정부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부산 유치 지지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지난달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투발루 총리, 파푸아뉴기니 대통령 비서실장과 잇달아 만난 박옥수 목사는 현지 청소년들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고, 부산 엑스포 유치에 협조를 요청했다. 박옥수 목사는 그동안 각국 청소년 문제와 교육을 주제로 30개국 41명의 국가 정상들과 66차례 회담을 가지는 등 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음을 사는 공공외교’를 하며 긴밀한 국제 네트워크를 쌓아온 박 목사는 올 하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북구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은식, 김재은)는 지난 8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함양을 위한 '꽃길만 걸어요' 화분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꽃길만 걸어요' 사업은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냄에 따라 우울감과 고립감이 높아진 독거어르신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자신이 원하는 반려식물을 선택하고 손수 화분을 만들어 잘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무료한 일상을 보냈었는데 앞으로 직접 만든 식물을 키우면서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은식 공동위원장은 “어르신이 직접 식물을 식재해 보고 관리하면서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어르신들 모두 꽃길만 걷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오는 13일 남구보건소에서 대한노인회 대구남구지회 노인대학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예방체조를 비롯한 치매예방 3·3·3 수칙 등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치매선별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선별검사는 치매 조기발견 및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기 위한 것으로 검사 결과가 ‘인지저하’로 판단될 경우 협력병원 연계를 통해 진단검사 등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 어르신들이 다수 이용하는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치매예방교육, 치매선별검사는 물론 우리 구에서 추진 중인 치매관리사업에 관한 각종 정보 및 상담을 받으실 수 있도록 치매관리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내실 있는 성별영향평가사업 추진을 위해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신규·공약사업, 안전사업, 청년 및 일자리 관련 사업 등 대상사업 12건에 대하여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 김성령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자의 1:1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방법, 성 평등을 위한 개선과제 도출 등에 대해 컨설팅 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하여 정책개선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군은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해 사업수혜의 성별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체계적인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양성 평등한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정책에 대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는데 노력하며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8일 월성 3호기를 대상으로 방사선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으로 인한 설비고장이 발생해 발전소 소내·외 전원 공급이 차단되고 원자로냉각수가 누설되어 방사성물질이 외부 환경으로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월성본부는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대응조직 운영 및 주민보호조치 권고능력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고압이동형발전차를 이용한 비상전원 공급과 이동형물탱크펌프차를 이용한 비상냉각수 공급, 방사능 오염 환자 응급의료 구호 활동 등 다양한 대처능력을 점검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로 고압이동형발전차 이동/케이블 포설과 이동형물탱크펌프차 이동/호스 포설을 수행함으로써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으로 진행하여 월성원전의 방사선비상대책 전반의 실효성을 검증했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9일 본회의장에서 제273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일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의회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에 대한 질문을 하고, 의원들은 의정활동의 의미와 사례 등을 설명하며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회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늘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의장으로서 귀를 먼저 열고 입을 나중에 열겠다는 평소 신념에 따라 항상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개원 시 다짐했던 시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원 선서를 다시 한번 가슴에 되새기며 시민만을 바라보고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저부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기에는 2022년도 회계연도 결산 등의 안건 심사와 시정질문이 계획되어 있다. 결산 심사는 목적에 맞게 예산이 집행되었는지 살펴보고 시정질문은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는 9일 오후 2시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다목적홀에서 '제1기 경북 청년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청년의 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한 닻을 올렸다. 청년의회는 지방시대를 선도할 청년정책 발굴 및 참여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자문단이다. 도정운영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적시에 추진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해 정책 효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공주도의 ESG 경영 실천․확산을 위해 종이 없는 행사로 치러진 이날 출범식에는 청년 전문가, 창업가, 대학생, 도·시군 청년지방의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 지방정주시대로 대전환’발표, 도지사와의 토크 콘서트, 5개 분과별 회의 등 내실 있는 논의를 하며, 지역과 청년을 아우르는 새로운 청년정책 수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청년의회의 평균연령은 35.1세로 20~30대 청년 비율이 80% 이상인 도내에서 가장 젊은 위원회며 △일자리경제(15명) △복지주거(15명) △교육지원(15명) △문화예술(15명) △참여소통(15명) 총 5개 분과와 자문단(도·시군 지방 청년의원, 청년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2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주최,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지난 8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정화이엠에스㈜ 소속 ‘미네랄’ 분임조 등 11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10개 부문 13개 분임조가 참가한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8월에 열리는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을 위한 대구 대표 분임조를 선발함과 동시에, 각 기업 현장의 품질혁신과 개선성과를 공유하여 적극적으로 알리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지역 기업의 품질 혁신 기반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이다. 대구교통공사 ▶‘훈민정음’ 분임조는 대구 1호선 전동차 추진제어 구동장치 수선공정 개선으로 예비품 확보 수량 감소, ▶‘Come On Innovation’ 분임조는 승강장 안전문 스마트 감시시스템 구축을 통한 점검 시간 단축, ▶‘온톨로지’ 분임조는 센토사 모노레일 분기기장치 자동감시 시스템 개발로 상태기반 유지보수 환경 구축,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 ▶‘건보사피엔스’ 분임조는 코로나 시기 신입직원 역량 향상 학습으로 업무 처리 시간을 감소, 공군 군수사령부 제83정보통신정비창 ▶‘MT’ 분임조는 광케이블절체기 수리공정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수성구청은 지난 7일 최근 수성구 관내 신축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이 3층에 위치하고 있는 점에 대하여 장애인단체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최창현대표와 면담을 실시하였다. 이번 면담은 단체가 최근 신축 및 개소한 동 행정복지센터 내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 점검 후 민원실이 3층에 위치하여 장애인 및 노약자 등 이동 약자가 내방 시 불편하다며 문제를 제기 함으로써 이루어졌다.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최창현대표는 면담에 앞서 수성구 주민일부를 상대로 설문 조사를 하여 3층 보다는 1층 민원실이 적합하다는 결과를 받았다는 조사서를 제시하였다. 수성구청은 동 행정복지센터가 앞으로 무인발급 등의 확대로 서류를 발급하는 민원 업무의 기능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행정복지센터를 주민들이 문화를 즐기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존의 행정업무 중심에서 벗어나 주민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소통형 행정복지센터로 탈바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대표 최창현은 민원실은 단순민원서류 발급 외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및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이 사회보장 서비스 수혜 등을 위해서 방문하는 빈도도 많기 때문에 3층에
이영준 천안시청공무원노조 위원장, 신동헌 부시장, 정도희 시의장이 천안시청공무원노조 출범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였다. (사진=천안시 제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공노)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현직 위원장과 임원진, 대의원, 조합원을 비롯한 신동헌 부시장, 집행부 간부, 천안시의회 의원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 출범 10주년을 축하했다. 10주년 기념행사는 노조 설립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역대 위원장들의 인터뷰 영상 상영, 공로에 대한 감사선물 전달에 이어, 공무원 노동자의 어려움 공감과 공무원 노동조합 존중의 의회 운영으로 귀감이 된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또 천공노 미래 10년 비전을 위한 천공노, 천안시, 천안시의회 세 주체의 소통과 상생 운영 화합 퍼포먼스로 칵테일쇼를 진행해 조합원과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013년 6월 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 노조로 전환해 지난 10년간 가입률 95%, 건전 노사운영 대통령 표창 수상 등 선진노조로 자리매김하며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영준 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김보상)에서는 23. 6. 7.(수)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청수초등학교에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시 교통정책과, 교육지원청, 청수초 교직원 및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존 현장점검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학교 앞 안전속도 30km 서행,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법규 준수 관련 운전자를 대상으로 피켓 및 현수막 활용 홍보를 실시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보행안전 홍보 내용이 담긴 학용품 등을 배부하면서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였다. 특히, 이날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에 진출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취약지점은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학교주변 교통안전 제고 방안 등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기도 하였다. 천안동남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앞에서는 반드시 서행하고,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로 어린이 보호에 적극 동참해 달라” 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사고를 예방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건축과 도시공간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제2기 천안시 공공건축가를 8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특색 없이 획일적이거나 행정 중심적으로 조성되는 공공건축 사업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사업 초기 기획 단계부터 참여시켜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단계에 걸쳐 공공건축가가 조정하고 자문하는 제도이다. 이번 제2기 공공건축가는 건축계획·도시계획·조경 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활동이 풍부한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6월 13일까지 시 공공 발주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제1기 공공건축가는 안광석 총괄건축가를 필두로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신축사업 등 36개 공공 건축사업에서 기획·자문을 실시해 공공 발주사업에 방향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의 내실화에 크게 기여했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천안시는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공공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해 천안시만의 지역적 특색을 구축하고 도시 브랜드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