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는 이달 15~16일 이틀간 경주에서 청년농업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도 및 시군연합회 임원), 시군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소통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2026년까지 청년농업인 5천명 양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정의 일환으로 선후배 후계농업인과 정보공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다. 1일차에는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에 대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정부 정책 설명과 후계농 육성자금 대출제도에 대해 농협은행 경북본부의 설명을 진행했다. 또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이하 한농연) 중앙연합회 정책실장을 역임한 박상희 박사의 후계농 제도에 대한 설명과 선후배 후계농 상호간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2일차에는 선배 청년농업인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발표자로 나선 농업플러스 이우락 대표와 빅토리팜 손다은 대표는 농촌생활 초기부터 현재까지 힘들었던 과정을 설명하며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의 공감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914명(청년후계농 726명, 일반후계농 188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했다고 밝힌 바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4일 종합민원실에서 달서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을 대비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 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진정 및 중재, 위법 행위에 대한 사전 고지, 비상벨 호출, 청원경찰 제지,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가해 민원인 인계 등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했다. 한편 달서구에서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구축을 위해 민원 업무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민원창구 안전유리 설치, 휴대용보호장비 도입, 비상대응반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에 의한 비상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으로 구민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14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과 남구의회 의원 등 8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23 분권과자치 남구리더스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2023 분권과 자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시행(7.6.시행)에 따른 지방시대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지방분권 인식확산과 주민자치력 증대를 위해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지난 14일 첫 강의로는 개강식과 함께 이성근 영남대 명예교수가‘어떻게 지방시대는 가능한가’, 오용석 대구지속가능발전협 사무처장이‘남구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살기 좋은 도시’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어서 오는 21일에는 이기우 인하대 명예교수가‘유럽의 구원으로서 지방자유’를, 28일에는 안성호 대전대 명예교수가‘스위스 미라클’을 주제로 강의하며, 7월 5일에는 박세정 계명대 명예교수가 ‘덴마크자치와 주민행복’이라는 주제로 유럽의 주민자치를 강좌별로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7월 12일에는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대표가‘왜 분권과 자치인가’주제강연 후 참가 주민들이 라운드테이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6일 영양군청 전정 잔디광장에서 영양군체육회 임직원과 종목별 경기단체 회원들이 함께 한가운데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영양군체육회(회장 박재서)의 주최(주관)하에 체육인들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이며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하여 지역의 체육인들과 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양군체육회가 주도한 이날 행사는 양수발전 유치염원 챌린지, 일월면 풍물패의 풍물공연, 양수발전유치 호소문과 결의문 낭독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수발전소가 유치될 경우 영양군에는 국비 2조원의 양수발전 건설사업비가 투자되어 지역경기를 부양하고 지역발전사업비 500억원과 매년 14억원의 지방세수를 확보할 수가 있으며, 장기적으로 복합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가 있어 인수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는 영양군민들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강력하게 염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의 체육인의 뜨거운 열정으로 개최된‘양수발전 유치결의대회’에 자리를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군민의 총의를 결집하여 반드시 양수발전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2023년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창업센터 입주기업 동종.이업종 교류회를 통하여 기업 활동 계획과 기업운영 노하우및센터 지원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2023년6월1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참석한 ㈜시안이앤디 (대표:남원구)는 이런 교류를 통하여 기존 업체들과 소통할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하고 있다고 말한다. 기존 입주기업 대표와 신규 입주기업 임직원, 센터 운영 인력 및 관계자등은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하여 우수교수 기술 지원과 센터 지원 프로그램등의 정보를 공유할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시사뉴스 장창우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LINC 3.0 사업단은 우리대학 가족회사와의 정보교류 및 산학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종으로 가족회사 CEO 조찬문화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6월15일) 마지막 포럼은 대구를 방문한 최초 미국인인 포크씨의 기록을 통하여 근대 대구를 다시 한번 살펴 보았다. 가장 많은 인원들이 참석하였고, CEO 조찬문화포럼을 진행하는 LINC 3.0 사업단 김윤갑 단장을 비롯하여 ㈜시안이앤디(대표:남원구)외 참여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집중 시켰다. 특히 약령시를 소개하면서 한강 이남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시장임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계명문화대학교 가족회사 CEO 조찬문화포럼에서는 가족회사 및 산학협력 업체 CEO를 초청하여 각종 인문학, 예술, 문화 관련 강좌를 운영한다. 강의 외에도 「문화를 즐기는 날」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우리대학 가족회사와의 관계를 강화하여 대학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조찬문화포럼은 격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상반기 7회, 하반기 8회 강의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상반기 마지막 강의를 보면서 하반기 강의를 기대하게 된다.
(14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1박2일 노숙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의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촉구’를 위한 전동휠체어국토종단팀(단장:김 민수)이 지난 14일 세종시에 도착하여 세종시 ‘정부청사앞에서 1박2일 노숙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6월7일 오전10시 부산시청앞을 출발하여 김해-밀양-청도-경산-대구-칠곡-김천-추풍령-옥천-대전-14일 세종시를 거쳐-조치원-천안-평택-오산-수원-의왕-군포-구로-2023년6월19일 서울(국회앞)도착으로 예정되어 있다. 휠체어 5대와 자원 봉사자 등 17명이 참가하는 이번 국토 종단은 ‘기초 생활 보장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하여 진행된다. 현행법 상 근로소득이 발생하면 수급권이 박탈하거나 생계비가 삭감되는 잘못된 조항을 고쳐야 한다 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은 2022년5월 출범,경기 시흥시에 본부를 두고있는 정식 노동단체이다.
충청남도교육청. (사진=충청남도교육청 제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만족하는 ‘충남형 늘봄학교’를 운영하여 지역 내 돌봄 대기학생을 효과적으로 해소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현재의 학교돌봄을 확대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교사의 업무부담은 최소화하면서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는 모두 충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후돌봄교실 420교 ▲저녁돌봄교실 10교 ▲지역사회 연계형 돌봄 19개소 ▲에듀케어 더하기교실 23교를 운영하고, 저녁돌봄교실은 마을과 연계하여 희망하는 시간까지 돌봄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과 돌봄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거점센터 운영 ▲대학연계형 운영 ▲미래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도내 여건과 특성을 반영하여 다채로운 모델도 구성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돌봄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 돌봄 참여 학생들의 성장에 맞춰 특기적성 교육활동, 쉼이 있는 놀이, 정서함양 활동, 인문․독서놀이, 미술놀이 등 쉼과 놀이가 병행된 다양한 활동의 추진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급․간식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보상)는, ‘23년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신방체육관 게이트볼장에서 천안시게이트볼연합회(회장 문술주)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을 맞아 고령사회에 지속적인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학대는 배우자를 비롯한 친족이 대다수를 차지해 쉽게 묵인되고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주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유도하여 학대피해 노인보호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인학대의 개념과 유형, 신고 방법 등 노인학대 발생 시 피해노인에게 범죄행위임을 인식시키고, 형사‧보호사건 절차와 대처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학대 피해를 당한 노인과 노인학대로 의심되는 사례가 있으면 누구든지 112 또는 노인보호전문기관 1577-1389로 신고할 수 있으며, 노인학대 신고 앱인 ‘나비새김’을 통해 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노인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학대예방 경찰관(APO)과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학대 피해 노인을 위한 피해자 상담을 비롯한 의료‧법률‧쉼터 입소 등 피해회복을 위한 보호‧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재)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꿈의 댄스팀 천안’ 발대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발대식은 천안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 케이팝(K-POP) 안무 배워보기, 그룹별 인터뷰, 활동지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2023 꿈의 댄스팀 천안’은 천안시 아동·청소년 49명이 참여하며 천안시립무용단과 함께 주 1회당 3시간씩 총 30회차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단순히 춤을 배우는 것이 목적이 아닌 몸이라는 소통 수단을 통해 아이들의 가치관, 정체성 등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 꿈의 댄스팀 천안’ 중간발표회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기간 중 주 무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은 직원 4명이 우수관리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제24회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에서 이현순·원동식·박건수·류제남 사원이 우수관리인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관한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은 공중화장실 청결과 유지 관리에 헌신하는 공로자를 발굴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우수관리인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평소 공단 시설물 화장실을 수시로 점검하고 주기적인 살균 분무 소독으로 위생적이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유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동흠 이사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모범이 되는 관리인들의 성실함을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15일 농업 분야 공무원 52명을 대상으로 현장직무교육을 진행했다. 현장직무교육은 청년농업인 대상 맞춤형 농업정책 제공 및 충북지역 모범사례지역 현장 견학으로 농업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안부의 ‘청년마을만들기지원사업’ 2023년 선정지인 충청북도 진천군 농업회사법인 ‘만나CEA’와 2021년 선정지인 괴산군 농업회사법인 ‘뭐하농’ 2개소를 방문했다. 천안과 가까운 충북지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 격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천안시 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수사례 현장방문으로 천안시 청년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접목할 것이 있는지 두루 살펴보고 좋은 점은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농촌에 청년 인력이 늘어나고 농촌공간을 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 모내기가 완료됨에 따라 15일 오전 풍세면 남관3리 동락정에서 박상돈 시장과 친환경농업인, 농업 관련 기관·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렁이 방사 행사를 가졌다. 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2009년부터 친환경 쌀 생산농가에 친환경 우렁이농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풍세면 등 4개 읍면 159ha에 친환경농자재인 우렁이종패 10t과 유박(비료) 160t을 공급했다. 우렁이방사 행사가 열린 풍세면 남관3리 마을은 2002년부터 친환경 쌀을 생산해온 친환경농업의 선도적 마을이다. 올해도 41개 농가가 32ha에서 친환경 벼를 재배하고 있다. 우렁이농법으로 생산된 벼는 1등급 기준 9만4,000원(40kg)으로, 일반 벼보다 31% 이상 높은 수매가격을 보이며 친환경 벼 재배농가 소득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우렁이농법은 화학 제초제 대신 물속의 풀을 먹어 치우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해 논의 잡초를 없애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대표적인 친환경농법 중 하나다. 다만, 우렁이농법을 실천하는 농가는 우렁이가 생태계 교란 위험이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방사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