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중앙동적십자(회장 김은정)는 27일 중앙동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생활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선정하여 청소 및 정리 정돈을 돕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동적십자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집 안 곳곳을 정리하고 청소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은정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직접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남진 중앙동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중앙동적십자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적십자 회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난발생 시 이재민 구호, 후원물품 나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최근 경북 북부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27일 산림과 인접한 사회복지시설 2개소(효원요양원 등)를 방문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시설의 화재 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대피 계획과 초기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예방 관리와 대응 강화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 상황에 맞는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한 경우 행정적·물적 지원도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산시는 산림 인접 사회복지시설 12개소(요양원, 공동생활가정)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산불은 순식간에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선제적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 (사)영주시관광협의회와 영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주시의 관광자원과 관광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여, 지역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원택 영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택우 영주시관광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영주시 관광 콘텐츠 공동 발굴 ▲관광자원의 공동 마케팅 및 사업 추진 ▲지역 축제 활성화 및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 ▲기타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원택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택우 (사)영주시관광협의회 회장은 “관광산업은 지역 경제와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이번 협약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수요자 모집을 오는 4월 1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위해 주택 및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국비 보조사업이다. 공모에 최종 선정될 경우 2026년에 설치가 진행된다. 설치비는 에너지원별로 최대 80%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은 가정용 주택기준으로 △태양광 약 170만 원, △태양열 약 160만 원, △지열 약 550만 원 정도 소요된다. 사업 신청은 건축물 소유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건축물대장 등 구비서류를 발급받고,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누리집(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장 확인(한전계통연계 가능 여부 등)을 거쳐, 한국에너지공단 평가를 통해 올해 11월경 공모사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단, 사업비가 축소 등으로 인해 대상자가 초과될 경우 인터넷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금원섭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복싱협회와 영주시복싱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중·고등부 경기는 14일부터 19일까지 400명이, 대학·일반부는 20일부터 24일까지 300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특히,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기석 감독의 지도를 받은 강예니칼네이로(영주시청)는 23일 열린 여자일반부 54kg 결승에서 조혜빈(원주시청)을 상대로 2라운드 기권승을 거두며 금메달 수상과 최우수선수상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어 24일 열린 남자일반부 –91kg 결승에서는 정하늘(영주시청)이 정태욱(남해군청)을 3-2로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의 복싱 국가대표 선수 3명 중 2명이 전국대회의 정상에 오르며 영주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장윤찬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영주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싱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 의성과 안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대형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인접한 영주시 남부지역까지 위협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하고, 지난 26일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이산면, 평은면, 문수면, 장수면 산불 취약지역 주민에 대해 당일 오후 6시부터 1차 대피 조치를 실시했다. 1차 대피는 각 마을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 안전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노약자와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안전하게 이루어졌다. 시는 산불 확산 상황에 대비해 학교 등 대규모 시설을 활용한 2차 대피 계획도 마련했다. 현재 관내 각급 학교 등 총 25곳을 2차 대피소로 지정했으며, 최대 8,67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대규모 대피 상황에 대비해, 동양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폴리텍대학 등 관내 대학과 종교시설을 추가 대피소로 지정하기 위한 협의를 병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험도에 따라 1차·2차로 구분된 단계별 대피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읍면동과 사전에 공유해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갖췄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대피 시 복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전문 예술 공연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선비의 품격과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기간은 4월 8일(화)까지이며, 최대 10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연의 주제는 ‘선비의 예(藝)와 무(武, 舞)’이며, 모집하는 분야는 전통예술을 비롯한 연극, 무용, 음악, 다원예술 및 창작공연 등 예술분야 모두 해당한다. 심사는 공연의 주제 적합성, 예술적 완성도, 대중적 친밀도,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공연단체는 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yctf.or.kr)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shji@yct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마케팅팀(☎054-630-97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연단체 모집을 통해 영주의 선비문화 시설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살아있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실력 있는 예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지난 26일 동천동 일원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클린데이 및 손님맞이 선진시민의식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 복지정책과를 비롯한 시 관계자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동천동 일대 주요 도로와 녹지대, 대로변 등 청소 취약 지역을 돌며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내 집 앞, 내 점포 앞 청소하기’, ‘미소와 친절로 손님맞이’ 등 구호도 함께 전파하며 대외 손님맞이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선진 시민의식 함양과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병행, 국제행사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정화활동을 넘어 시민 중심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APEC이 반한 도시, 경주’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윤철용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클린데이 활동은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경주가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장석)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임시청사 대피소에 이동진료소를 설치하여 긴급 의료 지원에 나선다. 의사, 간호사와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재난대응의료팀은 산불 피해 주민과 대응 요원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재난 장기화를 대비해 만성질환 진료도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장석 원장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화재진압으로 호흡기 이상 등의 어려움을 겪는 방재요원, 봉사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긴급 진료서비스와 더불어 앞으로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구호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25일 영주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주소방서 3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시민 응대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영주소방서 소속 응급처치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단순 이론 중심을 벗어나 실제 상황을 대비한 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일반인이 수행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실습을 수행했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며, 대처 여부에 따라 시민의 생명이 좌우될 수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6일 손님맞이 선진시민의식 캠페인과 연계한 범시민 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장애인단체와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헌덕)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경희), 경주시 시민복지국(국장 남미경) 및 장애인여성복지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 참가자들은 장애인기초재활센터 인근 도로 일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김헌덕 장애인단체협의회 회장은 “장애인단체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에 걸맞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며 “자율적인 클린 생활 실천운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APEC 클린데이에 함께해주신 장애인단체 회원과 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 대청소의 날 운영을 통해 시민 중심의 클린 실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도서출판 니어북스가 에세이 ‘만 권의 책을 읽고 백 권의 책을 쓰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100여권의 책을 쓰고, 800명의 작가를 양성하고, 8000명의 독서법 수강생을 배출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만 권의 책을 읽고 이후 10여 년간 걸어온 자신의 여정에 대해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책이다. 김병완 작가가 그동안 수많은 책을 써 왔지만 책에 미쳐 지낸 본인의 삶을 이렇게 상세히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책은 본문 5장과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1~4장에서는 저자가 잘 다니던 직장(삼성전자)을 그만둔 채 3년간 도서관에 칩거해서 책만 읽고, 이후 ‘김병완칼리지’를 설립해 작가 겸 책쓰기·독서법 코치로 활동해 온 과정이 다양한 실제 사례들과 함께 기술돼 있다. 책쓰기와 독서법에 대한 저자의 철학도 5장에서 따로 묶어 이야기한다. 부록에는 저자의 집필도서와 김병완칼리지 출신 작가들의 도서 목록이 수록돼 있다. 이들 책 중에는 독자들이 이미 읽어봤거나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책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들 도서 목록을 통해 독자들은 책에 담긴 내용들이 ‘실화’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고, 읽어야 할 새로운 책들을 발견하는 기쁨도 갖게 될 것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4월 2일부터 도서관을 이해하고 전문 인력의 양성을 돕는 사업 ‘2025년 도서관 친구, 책 친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책과 도서관에 관심 있는 성인이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주인 의식을 심어주고, 점차 도서관 운영에도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마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자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금천공립가산퍼블릭디자인작은도서관과 금천공립꿈꾸는작은도서관 두 곳에서 독서 모임, 동아리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독서동아리 이끄미 양성과정’과 도서관 내 홍보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독서동아리 이끄미 양성과정’(4.2.~5.28.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은 가산퍼블릭디자인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라디오 관악에프엠(FM) ‘들리는 책방’의 작가 겸 디제이(DJ)인 안은희 강사가 지도한다. 참여자는 금천구의 삶을 시(詩)로 써보고 이를 엮어 문집으로 출간하며 독서모임의 기획 방법과 운영 전반을 배울 수 있다. ‘자원활동가 양성과정’(4.4.~6.27.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은 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캔바디지털콘텐츠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