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월 고추육묘장에 종자를 파종하며 새해 고추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봄 서리를 피해 4월이 되면 모종을 일정한 간격으로 밭으로 옮겨 심는다. 밭농사 중 가장 손이 많이 간다는 고추농사는 탄저병과 갖은 병충해에 걸리기 쉬워 농민들은 내 자식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온갖 정성을 들여 관리해야 하고 가장 더운 8월, 여름 태양의 강렬한 ‘빨간 맛’을 담은 영양 고추를 수확할 수 있다. 전국 최고품질(제3회 글로벌 브랜드 대상, 경북 친환경농산물 채소특작부문 금상 외 다수)을 자랑하는 영양고추는 영양이 풍부한 식양토 위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란다. 인근 시군에 비해 강우량이 적고, 무상기간이 길어 고추 생산의 최적지인 영양군은 매년 영양 고추유통공사에서 납품계약을 통해 우량 고추육묘를 지원하고 특등, 1등 고추만 수매하여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영양 고추유통공사는 미 FDA 인증, GAP 지정, HACCPT 인증 등 엄격한 위생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빨간맛’을 식탁 위로 배달한다. 영양 고추는 비타민C가 사과보다 23배, 키위보다 4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A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육아시간을 사용하는 직원이 눈치 보지 않고 특별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광역 자치단체 최초로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 제도를 3월부터 시행한다.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가진 공무원이 36개월간 매일 2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 ‘육아시간’과, 임신 중인 여성 공무원은 출산 전까지 매일 2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모성보호 시간'은 법적으로 보장된 공무원 휴가 제도다. 하지만 일선 공무원들은 육아시간이나 모성보호 시간 사용 시, 남아서 일을 하는 동료에 대한 미안함과 업무대행자에 대한 보상 부재 등으로 육아시간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실제 활용을 잘하지 못했다. 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 제도를 신설해 업무대행자에게는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고, 육아시간 사용 직원에게는 불필요한 부담을 덜어준다.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은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이 육아시간을, 임신 중인 공무원이 모성보호 시간을 월 8시간 이상 사용할 경우, 업무를 대신하는 공무원에게 월 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아이를 둔 직원들은 육아에 집중하고, 업무대행자는 적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경산시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은 6일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개조로 나누어 백천동, 옥곡동, 압량읍 신대리의 공원, 학교통학로, 어두운 골목길 등 야간보행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하며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범죄취약지역인 원룸단지 중심으로 골목을 돌아보며 안심등, 로고젝터, CCTV 등이 필요한 안전취약 지역을 점검하여 관련부서에 방범시설물 설치 등 안전확보에 대해 적극 제안할 예정이다. 백상민 시민참여단장은“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범죄예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어두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열심히 활동하는 시민참여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도심지 및 주거지역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개선해 밤길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시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범죄취약환경에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문제를 보완하여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재)경산시장학회(조현일 이사장)는 아이뽀어린이집(강수남 원장)이 6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6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수남 원장은 “원생들과 졸업생들이 함께 꾸려간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새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쳐나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바자회를 열어 아이들에게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시 진량읍 선화리에 위치한 아이뽀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매년 원생들과 바자회 수익금을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또한, 강수남 원장은 어린이 지도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어린이집 교육에 활용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성심을 다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간담회를 시작으로 3월 ~ 7월까지 관내 5개 보건 진료소(대원, 의송, 가일, 도덕, 금곡)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진행 지연을 위한 회상, 감각, 운동 등 인지 중재 프로그램을 주1~2회씩 30회기 운영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예쁜치매쉼터 운영을 위한 사전 교육 및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자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과 내실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관리, 구강건강관리, 정신건강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 교육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치매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후 생활 유지를 위한 지식과 정보도 전달할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예쁜치매쉼터 프로그램을 통하여 치매관리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질의 치매예방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현일, 민간위원장 정인숙)는 6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6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0명을 대표하여 읍면동협의체 민간위원장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의 한대권 고문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또한,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성용) 박윤임 팀장이 자살예방사업 등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제6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힘찬 출발과 함께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촘촘한 인적안전망이 되어 주시기를 바라며, 위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지켜주는 행복복지 실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개 읍면동별 지역실정에 맞게 10명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6일 매전면 소재 청도감 영농조합법인 이준수 대표가 청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준수 대표는 청도군 매전면 출신으로 현재 매전면에서 감말랭이, 반건시를 제조·유통하며 전통의 맛과 품질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향 청도 사랑을 실천하고자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이준수 대표는 “내 고향을 위해 고향사랑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나눔이 청도군 24시간 돌봄 운영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24시간 돌봄 운영에 관심 가져주시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이준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에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산시와 광역권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두 지역 간 대중교통(버스) 노선 신설에 합의하고 지난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신설 노선은 청도버스정류장에서 용암온천을 거쳐 경산시 남천면 금곡리까지 매일 13회 운행되며,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8개 시·군(김천시, 구미시, 경산시, 영천시,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광역권 무료 환승제와 함께 청도-경산 간 대중교통 연결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청도-경산 간 대중교통 노선 신설은 생활권이 인접한 청도·경산의 편리한 통행과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승차사업 및 전군민 무료 승차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군민을 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은 지난 6일 새마을 3단체 회원 및 각 마을 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마을 환경살리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2025년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에 대한 취지를 알리고, 세부 계획 수립 및 작년 대비 실적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주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각 마을 이장을 비롯해 새마을 3단체 전 회원과 모든 주민이 협동하여 한마음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행사 준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성익 매전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이 최고보단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신)는 6일 서부2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추진한 <저소득층 설명절 위문품 지원 사업>, <찾아가는 이미용봉사>에 대한 결과보고와 2025년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및「함께모아 행복금고」연합모금 지원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김재신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서부2동장(공동위원장)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살기좋은 서부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6기 신규 위원 2명의 위촉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로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직장운동경기부 팀별(육상팀, 테니스팀, 근대5종팀)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고 훈련기간 중 출전한 각종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괄목할 경기력 향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김태환)은 지난 1월 제주도로 동계훈련을 떠났다. 이번 2025년도 동계훈련은 올해 치러질 각종 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개인별 역량 증가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러한 훈련의 성과로 2월 9일 제주도에서 개최된「2025년 제주 MBC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서는 경산의 육상간판인 김유진(28) 선수가 10km에서 종전 자신의 최고 기록을 51초 앞당기며 2위를 차지하였고 단체전(정세현, 김지혜, 김유진 출전)에서는 3위에 오르며 올해 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올해 2명의 국가대표가 이미 발탁된 테니스팀(감독 김미옥)은 전국 테니스 훈련장의 메카로 불리는 강원도 양구에서 15일간의 혹독한 전지훈련을 이겨내고 곧이어 치러진 「2025년 여수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대회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여자 단식 부분에서 장수하(21) 선수가 충남도청의 안유진 선수와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약5.7km)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을 주관하는 영주시청 건설과는 주요 도로의 균열과 포트홀(도로 파손) 보수 작업을 실시해 도로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나은 도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도로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통해 도심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목표로 기업 유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선다. 시는 민선 8기 영주시의 핵심 공약인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전면 개정하여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12개의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경북 북부의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보다 유연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국내기업의 투자 기준을 2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신규 상시 고용 기준을 20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해 기업의 부담을 줄였으며, 고용보조금 지원 대상을 기존 내국인 근로자에서 모든 근로자로 확대해 지원 요건을 유연하게 조정했다. 특히,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기준을 전국 최저 수준인 500억 원 이상 투자 또는 신규 상시 고용인원 100명 이상으로 대폭 완화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 근거를 신설하고, 다자녀 근로자 지원 기준을 기존 세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