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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권 주요大 인문계열 수학 정시 합격선 3등급 이하 학과 55.9% 달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서울권 주요대 인문계열 학과 가운데 수학의 정시 수능 합격선이 3등급 이하인 학과가 55.9%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학 합격선이 1등급인 학과는 인문계열은 6.5%에 그친 반면, 자연계열은 44.7%를 차지하면서 큰 격차를 보였다. 지난 1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2025학년도 서울권 주요 21개대 750개 학과를 분석한 결과, 인문계열은 수학 정시 합격점수가 3등급 이하 학과는 55.9%에 달했다. 탐구과목 또한 55.5%를 기록했다. 인문계열의 수학 과목 합격점수 등급별 분포비율은 1등급이 6.5%에 불과했다. 2등급 37.6%, 3등급 38.6%, 4등급 14.4%, 5등급이 2.9%로 분포했다. 탐구 과목은 1등급 11.6%, 2등급 32.9%, 3등급 41.8%, 4등급 11.7%, 5등급 2.0%이었다. 국어 과목은 1등급 21.8%, 2등급 48.1%, 영어 과목은 1등급 22.0%, 2등급 49.7%로 수학·탐구보다 높게 형성됐다. 자연계열도 3등급 이하 비율이 탐구 51.2%, 국어 45.2%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자연계열에서는 탐구 과목에서 1등급 15.1%, 2등급 33.
서울대병원, 렘수면행동장애 유무에 따른 파킨슨병 발병 기전 차이 밝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국내 연구팀이 렘수면행동장애(RBD), 흔히 잠꼬대라고 불리는 수면장애의 동반 여부가 파킨슨병의 발병 기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RBD가 동반된 파킨슨병과 그렇지 않은 파킨슨병에서 혈액의 대사체 특징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 차이가 파킨슨병을 ‘몸에서 시작되는(body-first)’ 유형과 ‘뇌에서 시작되는(brain-first)’ 유형으로 구분한다는 최신 이론과 일치함을 입증한 중요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과 진행 방식이 RBD의 유무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정확한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 방법 개발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킨슨병은 뇌에서 도파민 신경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떨림, 근육 경직, 동작 느림 등이 있으며, 비운동 증상으로 변비, 후각 저하, 수면장애 등이 포함된다. 파킨슨병은 65세 이상 인구의 약 1%, 80세 이상에서는 약 3%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특히, 렘수면행동장애(RBD)는 파킨슨병의 전구 증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RBD 환자의 약 5%가 매년 파킨슨병으로 진행된다.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 리코더 소나타 전곡 연주 무대 가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Idioma de la Música)가 오는 8월 31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헨델(G.F. Händel)의 리코더 소나타 전곡을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헨델이 남긴 여섯 곡의 리코더 소나타(HWV 360, 362, 365, 367a, 369, 377)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리코더와 바로크첼로, 하프시코드 구성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바로크 실내악을 만날 수 있는 귀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2025년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 바흐와 헨델을 조명하는 무대를 기획했으며, 지난 5월 조현근의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 전곡, 이번 공연에는 헨델의 리코더 작품 전곡을 소개한다. 헨델이 리코더를 위해 남긴 소나타들은 그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귀중한 창으로, 6곡의 적은 수의 작품이지만 리코더와 통주저음을 위한 헨델 특유의 섬세한 선율 감각과 풍부한 감정의 결이 담겨 있다. 이 무대를 기획한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고음악 전문 앙상블로, ‘음악의 언어’라는 의미의 이름처럼 바로크 음악이 지닌 고유의 언어를 현대 관객에게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