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센터소장 장종욱 ▲스마트의료산업센터부소장 허경용 ▲생활·기초과학연구소장 최성희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2일 오전 11시30분 경북유교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성균관 유도회 안동지부 2015 정기총회 및 인성교육에 참석해 유림단체의 발전육성과 학술연구 등을 통한 건전가정 문화와 효사상 정립을 위해 힘쓰고 있는 유도회 회원들을 격려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길건(36) 메건리(20) 등 소속 가수와 전속 계약 문제를 두고 분쟁을 벌였던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가 관련 소송을 취하하고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지난 31일 길건의 기자회견으로 절정에 달했던 소울샵과 전 소속 연예인들의 분쟁이 봉합되는 모양새다.소울샵 대표인 그룹 'god' 출신 가수 김태우(34)는 1일 반포동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족과 회사를 지키기 위해 회사와 분쟁 중인 두 가수를 그냥 계약 해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두 친구와 분쟁을 벌이는 것보다 내 가족, 내 아내에게 화살이 쏠리는 게 힘들었다. 굳이 이렇게까지 싸울 이유가 있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이런 결심을 하게 됐다"며 "좋지 않은 이야기로 오래 시끄럽게 한 거 같아 죄송하다.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메건리는 지난해 11월 소울샵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소울샵은 메건리에 대해 '연예활동 금지 청구 소송'으로 맞불을 놨다. 법원은 메건리의 손을 들었고 소울샵은 항고했다."메건리와는 일의 선택에 있어서 중요도와 순서에 대한 생각이 달랐던 거 같다. 회사는 먼저 계약했던 뮤지컬을 진행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K리그 통산 1500골까지 세 골을 남겨 두고 있다.서울은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2015 4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500호골에 도전한다고 1일 밝혔다.서울은 현재 K리그 팀통산 1497골을 기록 중이다. 3골을 추가하면 동아시아 프로구단 중 두 번째로 1500골 고지를 밟는다.지난해 8월 동아시아 최초로 1500골을 달성한 구단은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다.몰리나(35)는 K리그 60(골)-60(도움)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177경기에 나서 64골 59도움을 올렸다.지금까지 60-60을 달성한 선수는 신태용(342경기) 올림픽대표팀 감독, 에닝요(전북·207경기), 이동국(전북·364경기) 등 세 명이다.몰리나가 제주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면 K리그 네 번째 60-60이자 최소 경기(178경기) 달성 기록도 세우게 된다.서울은 리그 개막과 동시에 3연패에 빠져 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정부가 오는 7월 열리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개최를 위해 범정부적 차원의 지원에 나선다.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와 광주시,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오후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박근혜 대통령과 김종덕 문체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김황식 광주U대회 조직위원장, 윤장현 광주시장, 국회의원, 체육계 인사,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문화⋅관광콘텐츠, 교통⋅입출국, 안전⋅보건, 홍보 등 전방위적인 지원 내용을 담은 정부합동지원 대책이 발표됐다.국토교통부는 호남고속철도(KTX) 운영에 문제점이 없는 선에서 증편을 추진하기로 했다.호남고속철도 조기 개통으로 인천국제공항-광주간 이동 시간이 2시간 10분으로 획기적으로 감축됨에 따라 증편을 통해 효율적인 선수 수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문체부는 문화예술 공모사업 등과 연계해 개최도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국립예술단체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회기간 문화행사 발굴 유치에 힘을 쏟기로 했다.또 중국, 일본 등 아시아와 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관광 상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일본인 여성 오카와 미사오가 1일 11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지난달 5일 117세 생일을 맞았던 오카와는 손자와 양로원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오사카(大阪)의 양로원에서 이날 오전 타계했다. 1898년 3월5일 오사카에서 태어난 오카와는 2013년 6월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요양원 관계자는 "오카와는 평화롭게 죽음을 맞이했다"며 "우리는 그가 그리울 것"이라고 말했다. 요양원 측은 오카와가 평소 라멘을 좋아하고 커피도 즐겼지만 약 10일 전부터 식욕을 잃었다고 전했다.한편 기모노 제작업체 사장의 딸인 오카와는 1919년 남편 유키오와 결혼해 딸 2명과 아들 1명 등 자녀 3명을 낳았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터키에서 31일(현지시간) 전역에 걸쳐 대규모 정전 사태가 일어나 수도 앙카라, 이스탄불, 이즈미르 등 주요 도시에서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되고 교통체증이 빚어졌다.전력회사는 이날 송전망 운영 체계에 문제가 생겨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으나 아흐메트 다부토글루 터키 총리는 이번 대규모 정전 사태에 대해 당국이 테러 가능성 등 여러 가능성을 놓고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주요 도시의 지하철과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모든 교통신호체계 교란으로 지상 교통도 중단됐다.이스탄불에서는 유라시아 대륙과 이스탄불을 잇는 해저 철도 마르마라이의 운행이 중단됐다. 해저 철로에 갇혔던 승객들은 대피했고 모든 지하철역이 폐쇄됐다.또 수술 등 모든 병원 의료 업무가 중단됐다.에너지부는 앙카라에 위기관리센터를 마련했고 타너 일디즈 에너지 및 천연자원부 장관은 이날 15년 만에 최악의 정전이라고 밝혔다.터키 당국은 전력 공급 복구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은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대한 대응책을 망쳤다. 지금처럼 해서는 안 되는 거였다"라고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이 31일(현지시간) 말했다.올브라이트는 이날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국제전략연구소(CSIS)가 주최한 행사에서 중국이 애초에 AIIB를 출범시킨 동기가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을 비롯한 국제기구에서 미국의 지나친 투표권 지분을 수정 개혁하도록 하는 안이 미국 의회에서 지체된 때문이었다고 말했다.따라서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가 미국의 국제기구에서의 지나친 지배력에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고 여기 대응해서 미국 정부는 수정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나 의회가 이런 수정안을 비준하는 것을 계속 미루고 지체하면서 지금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다.따라서 지금처럼 AIIB를 중국의 권력 투쟁 수단으로만 볼 게 아니라 경제적 투명성과 여러 가지 규제 문제에 대한 미국의 아이디어를 펼칠 기회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미국의 제이콥 루 재무장관도 최근 신생국과 개발도상국 경제가 모두 새로운 국제경제 제도와 대안을 원하고 있으며 미국 의회가 그런 방향의 개혁안을 승인해주기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한 바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북한이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가입하려 했으나 중국이 이를 거부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중국 외교 당국이 이 같은 주장이 사실임을 암시했다.지난달 31일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이 북한의 AIIB 가입 요청을 거부했다는 주장에 대해 확인하고, 대만이 AIIB 가입을 신청한 것에 대해 중국은 어떤 조건에서 이를 수용할 것인지를 확인해달라"는 질문에 "첫 번째 문제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지만 AIIB는 개방적이고 수용적인 다자개발 기구로, 중국은 모든 국가의 가입을 환영한다"고 답했다.이어 그는 "대만의 AIIB 가입에 관련해 '두 개 중국', '일중일대(一中一臺 하나의 중국,하나의 대만)'이 나타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화 대변인이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연이어 별개의 대만 문제에 대해 언급했지만 한국의 AIIB 가입이 기성사실이 된 가운데 '두 개 한국', '일남일북'의 AIIB 가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우려나 부담감을 반영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그러나 중국 전문가들은 미·일 양국 등이 AIIB의 투명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적하는 가운데 중국이 북한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1주년을 맞아 한은 임직원들을 향해 “사고가 더 유연해져야 한다”고 질타했다.이 총재는 1일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배포문을 통해 “바깥 세상이 끊임없이 달라지고 있는 데도 (임직원들이) 기존의 논리와 주장을 고수하려는 경향을 본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우리가 하고 싶은 얘기만 반복해서는 생각이 다른 상대방을 설득할 수 없다”며 “인식과 현실 사이의 갭이 점점 벌어져 의사결정의 현실적합성이 크게 떨어질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이 총재는 한은 간부들을 겨냥해서도 “하던 대로만 하는 사람은 직급이 올라가 간부가 되도 시야를 넓히지 못하고 그저 부하 직원과 경쟁하는 상사가 되기 쉽다”며 현실에 안주하는 일부 간부들의 태도를 꼬집었다.그는 정체된 한은 조직 쇄신의 해법으로 ‘이종(異種)간 결합 ’을 제시했다. 순혈주의 전통이 강한 조직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이 총재는 “유연한 사고와 능동적 자세를 확산시키는 데 구성원의 다원성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조직안정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외부전문성을 더 넓게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서울의 특급호텔에서 식당이 사라지고 있다.일반 식당들이 고급화되면서 호텔 레스토랑들이 경쟁력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날부터 47년간 운영해온 중식당 '산수'의 문을 닫는다. 영업을 중단하는 일은 재개편 등을 제외하고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식당가를 운영해온 이래 처음이다.그랜드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해당 위치에 서비스 편의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업계는 특급 호텔들이 식당을 줄이는 것은 맛, 가격, 서비스 면에서 뒤처지지 않는 맛집이 늘어나면서 호텔 레스토랑만의 경쟁력이 감소한 탓으로 해석하고 있다.호텔업계 관계자는 "호텔 레스토랑은 매출을 노리기보다는 내국인들에게 호텔의 좋은 인상을 전하는 창구로 활용돼왔다"며 "하지만 이전에 호텔에서만 먹을 수 있었던 고급 음식들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 밖 식당들이 제공해 경쟁이 심화됐다"고 말했다.그랜드 하얏트 이외에도 지난해 7월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뷔페와 일품요리를 함께 선보이던 레스토랑 1개를 줄였다.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도 지난해 7개 업장을 4개로 통·폐합했다.신생 특급호텔들은 애초에 오픈할 때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해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정유 4사(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현대오일뱅크) 가운데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는 연구개발(RD) 투자비용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반면 에쓰오일과 현대오일뱅크는 RD 투자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정유업체의 2014년 사업보고서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383억7900만원의 RD 투자비용을 지출했다. 이는 전년(1513억 3100만원)에 비해 감소한 규모다. 총 매출액 대비 RD 비중도 지난해 0.21%로 전년(0.23%)보다 줄었다.GS칼텍스의 지난해 RD 투자비용도 398억1200만원으로 전년(458억7100만원)보다 감소했다. 다만 총 매출액 대비 RD 비중은 지난해 0.1%로 전년(0.1%)과 비슷했다.이들 업체의 RD 투자비용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유가 하락으로 재고 관련 손실이 눈덩이처럼 늘어나자, 정유업체들이 RD 투자비용을 줄인 것이다.실제로 지난해 6월 두바이유는 배럴당 평균 107.93달러였지만, 7월(106.13달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특허청은 1차 특허전략 청사진 구축작업 마지막 단계로 6대 산업분야에 대한 미래유망기술 발굴 및 특허선점 전략 구축작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추진되는 6대 산업분야는 ▲정보통신미디어 ▲디스플레이 ▲반도체 ▲육상수송 ▲전력·원자력 ▲생산기반 등이다.특허청은 해당 산업별로 대규모 특허분석을 통해 원천·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미래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특허 선점전략을 제시하게 된다.특허전략 청사진 사업은 특허청이 보유한 2억 5000만 건의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래 먹거리 기술을 찾는 사업으로 전 산업분야를 18대 산업분야로 나눠 지난 2012년부터 매년 3~6대 분야씩 추진, 지난해까지 12대 산업분야에 대한 청사진을 구축했다.올해 6대 산업분야에 대한 청사진을 추가로 구축하게 되면 18대 전 산업분야에 대한 1차 특허전략 청사진 구축이 완료된다.올 사업을 위해 특허청은 지난 2월부터 정부와 민간, 학계를 대표하는 분야별 최고전문가 60여명으로 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20여개의 특허분석 기관 및 협력기관을 선정하는 등 사업추진 체계를 구축, 착수회의를 열고 8개월간의 활동에 돌입했다.앞으로 특허청은 6대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