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새만금 신공항 추진을 놓고 5일 민주평화당이 민주당을 맹공격했다. 이는 민주당의 이해찬 대표가 과거 민주당 당대표 경선 기간에 전북 지역 당원간담회에서 '새만금 신공항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알려진 것에 대한 강력 반발 차원이다. 물론 민주당은 지난 4일 해명 브리핑에서 "이해찬 대표는 지난 22일 전북지역 당원과의 간담회에서 '새만금 공항 건설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적이 없다"며 "이 대표의 '무안 공항을 이용하면 된다'는 얘기는 새만금공항은 화물 수송 기능을 먼저 수행하고, 그 동안의 여객수송은 무안공항을 이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지만 파문은 점점 더 커지는 양상이다. 평화당은 이날 국회정론관에서 '새만금 신공항 반대 망언 규탄- 신공항 조속 건설을 위한 입장 전환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성토했다. 평화당은 "새만금신공항 건설에 반대한다는 취지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망언이 알려진 뒤 전북도민들과 재경 전북향우들의 경악과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당 대표 후보자 경선을 앞둔 지난달, 전북지역 당원 간담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野 3당 여성위원회가 '안희정 유죄'를 주장하고 나섰다. 4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야3당 여성위원회가 주최하고 민주평화당 여성위원회가 주관하는 “안희정판결,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천정배 의원(평화당), 신용현 의원(바미당)이 참석한 이 토론회는 양미강 민주평화당 전국여성위원장이 좌장으로 진행됐고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이 “성폭력 ‘피해자다움’의 강요와 2차 피해에 맞서기”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더불어 박인숙 정의당 여성위원장, 권은희 바른미래당 여성위원장, 박태순 사회갈등연구소 소장, 장현정 한국여성변호사회 이사, 서혜진 더라이트하우스 법률사무소 대표, 국선희 민주평화당 정책실 부실장 등의 다양한 토론이 있었다. 이날 야3당 여성위원장과 토론자들은 모두 “안희정은 유죄”라고 주장했다. 힘의 불균형 자체가 '위력에 의한 간음'으로 전형적인 권력형 성폭력이며, 대법원판례도 있는 판사의 ‘성인지 감수성’을 안타까워했다. 나아가 ‘비동의 간음 및 추행죄(천정배의원발의)’를 이번 정기국회에서 수립하고, 어떤 권력형 성범죄도 강력하게 처벌할 수 있
[시사뉴스 이운길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가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의 초청으로 대통령궁을 방문해 주목받고 있다. 테메르 대통령은 세계 각국을 비롯해 브라질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적극적 사회 참여, 공동체의식 함양 등에 기여한 ASEZ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와 찬사를 보냈다. 테메르 대통령과의 만남은 현지 시각으로 8월 28일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진행된 ‘국가 자원봉사자의 날’에 이뤄졌다. ASEZ 해외문화체험단 브라질팀이 여름방학을 맞아 브라질을 방문해 문화교류, 자원봉사 등을 진행하는 중, 대통령실 측에서 이번 행사에 특별히 ASEZ를 초대하면서 성사됐다. 대통령실에서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에 물들지 않고 175개국 7,000여 지역교회를 기반으로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이들에게 크게 감동했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은 현지 일정을 모두 마치고 9월 2일 귀국했다. 테메르 대통령 “ASEZ에 감사하다” 이날 행사에는 테메르 대통령 부부와 엘리제우 파질랴 국무총리, 호나우두 폰세카 대통령 비서실장, 호시엘리 소아리스 다 시우바 교육부장관, 마르타 세일리에르 국무총리 비서실장, 니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한국-중국-일본, 남한-북한-러시아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의 완성은 동북아의 자원과 잠재력을 활용해 번영의 미래, 상생의 시대를 여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수단이 될 것이다. 남과 북이 분단으로 인해 대륙과 단절됐던 ‘경제 혈관’을 연결하고 동북아를 넘어 유라시아로 경제권을 확대한다면 지구촌을 선도하는 미래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 북방경제영토의 핵심 축은 한반도종단철도(TKR)을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연결해 우리나라에서 유럽까지 이르는 철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TSR로 대표되는 유라시아 철도를 이용하려면 끊어진 동해선 부터 서둘러 복원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9-BRIDGE 사업의 핵심은 ‘유라시아 철도’ 2000년 남북장관급회담에서 남북은 철도복원 연결에 합의했다. 2003년 경의선(문산~개성)과 2006년 동해선(제진~금강선) 복원이 완료됐다. 이명박 정부는 한·러 간 철도, 가스, 농업 등 3대 신(新) 실크로드 협력을 추진하고 남·북·러 가스관 사업도 도모했지만, 대북강경정책 여파로 협력에는 한계를 보였다는 평가다. 박근혜 정부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주창하며 유라시아와 경제협력을 통한 북한의 개방을 유도했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정치, 군사적으로는 사실상 이념전쟁이 끝났을지 모르지만 이념의 토대가 되는 경제문제에 있어서 보수와 진보는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보수진영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시장과 성장이 보이지 않는다”며 “국가개입주의와 평등주의에 함몰되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보수적 학자들이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어떤 점을 비판하고 있고 무엇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지 짚어봤다. 국회에서 지난 2월 열린 ‘2018-체제전쟁 대한민국, 사회주의 호에 오르는가’ 시리즈 토론의 제1화 ‘시장(市場)을 찾습니다 토론회’에 참가한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평등주의에 포획된 문재인 정부’라는 발표문에서 “경제현상에 대한 인식이 정책사고와 정책을 결정한다”며 “인식오류를 걷어내지 못하면 확신편향(confirmation bias)에 빠지게 되고 확신편향은 정책 도그마가 되어 오도된 정책을 낳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과다식별(over identification)의 문제’를 지적했다. “경제적 기회가 사전적으로 균등하게 주어지고 과정이 공정하다면 결과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결과가 정의로워야
[시사뉴스 정승안 교수] 백두대간은 남쪽 끄트머리에서 발을 버티는 모양으로 지기(地氣)를 응축하고 있다. 유달산(鍮達山)은 문학과 예술적으로 탁월한 인재를 배출한다. 지역마다 큰 산의 상징에는 문학과 예술 그리고 역사가 함께 스며들어있다. 근대화 및 개항과 더불어 등장하는 근대도시들은 모두 항구를 중심으로 발달한다. 경상도에서는 부산이 전라도에서는 목포나 군산이 대표적일 것이다. 문화사의 측면에서 해당 지역의 상징과 신화와 이야기들을 놓치기 아쉬울 것이다. 이중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산과 봉우리들과 관련한 이야기들이다. 한반도 지형에서 특이한 것은 북에서 남으로 뻗어 내린 거대한 백두대간의 산줄기들이 바다로 바로 빠져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바닷가 끄트머리지역에서 마치 발을 뻗대는 모양처럼 산줄기들이 일어서며 기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세계 최고의 금수강산이자 명당으로서의 풍수지리에 대한 고유한 관념들이 한반도에서 형성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반대로 끝에서 치솟아 오르는 모양들은 하극상이나 혁명과 저항의 모습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근대성의 형성과정이나 이후의 시대적 흐름에서 저항과 반항의 역사들이 대부분 한반도의 남쪽지역에서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2016년 6월 국토부에서 확정한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 17km)'의 조속 추진과 성산역 신설을 촉구하는 주장이 나와 향후 동 사업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은 3일 서울시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 현재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서부광역철도의 조속 추진 및 노선에 '성산역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고,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으로부터 "단계적 건설 및 성산역 신설에 대해 종합적인 재검토를 하겠다"는 답변도 얻어냈다. 김 의원은 "인천 청라 노선 연장보다는 현재 확정된 노선을 먼저 추진하고 성산역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부광역철도는 김기덕 의원이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공약으로 최초 제안한 이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오세훈 시장 및 박원순 시장에 대한 수 차례의 시정질문과 보도자료를 통해 건설 추진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 낸 바 있고, 2013년 7월 서울시가 수립한 도시철도 10개년 계획에 후보노선으로 반영했으며 2016년 6월에 서부광역철도로 국토부의 최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김 의원은 "서부광역철도가 국토부의 승인을 받은 이후에도 지금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정의당이 안보지원사령부(舊. 기무사)에 대해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정의당의 정호진 대변인의 3일 국회정론관 브리핑에서다. 정 대변인은 이날 "국군기무사령부가 해체되고, 새로 출범한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지침이 될 ‘운영 훈령’이 공개됐다"며 "훈령은 정치 개입과 민간인 사찰을 근절하겠다는 내용을 표방하고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개혁을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우려가 앞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정치적 중립 의무와 특권 의식 배제, 인권보호 의무 등을 명문화하면서도 일부 예외 조문을 만들어, 악용할 여지를 남겼다"며 "더 큰 문제는 기무사가 정치적폐의 온상으로 전락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던, 군 정보부대 수장과 대통령의 ‘독대 보고 관행’을 폐지하라는 국민적 요구를 명문화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이미 기무사의 역사에서 배웠듯, 간판만 바꿔단다고 개혁은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면서 "안보지원사는 또다시 정부와 군 수뇌부의 ‘선의’에만 개혁을 맡겨두며, 기무사의 전철을 밟으려 하고 있다. 언제까지 잘못된 역사를 반복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힐난했다. 결론적으로 그는 "국방부는 조속히 안보지원사의 훈령을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정지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2)은 서울시가 지난 3월 서울숲 총 61만㎡에 대한 기본구상안 발표 이후 서울숲 명품도서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행정2부시장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서울숲 명품도서관 건립을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 중에 있고, 이 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설계공모를 시작해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부지선정 작업을 마치고 2019년 기본구상 및 계획 수립과 설계공모를 완료한 후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와 도서관 건립 공사를 착공해 2022년 서울숲 명품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정지권 부위원장은 "서울숲은 지하철역과 연계를 통해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서울숲 공원과 문화시설간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도서관을 건립하는데 최적의 위치로 꼽을 수 있다"며 "보행자, 차량이용자, 대중교통 이용시민 등 도서관 접근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을 강구하여 서울숲 명품도서관이 성동구는 물론 서울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교통위원으로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서울숲 내 방문자센터 부지는 서울숲에서 공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페스티벌이 오는 7일과 8일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성남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회복지페스티벌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복지 시책과 서비스를 시민에게 알리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된다. '100만 시민과 함께 多누리고 多나누는 성남복지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이틀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행사 첫날 오후 2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요양보호사, 조리사, 간호조무사 등 사회복지 유공자 20명이 성남시장 표창(10명), 성남시의회 의장상(5명), 사회복지협의회장상(5명)을 각각 받는다. 돌봄 정책 토론회(오전 10시, 시청 산성누리), 사회 서비스원 제도에 관한 토론회(오후 3시 30분, 시청 한누리),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세미나(오후 5시, 시의회 세미나실)도 진행된다. 둘째 날은 시청 광장에 사회 복지 서비스에 관해 알 수 있는 90개 부스가 차려진다. 장애인, 아동, 청소년, 중장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사회복지, 사회공헌, 나눔 장터 등이다.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설치·운영하며, 시각·지체 장애에 관한 체험터가 운영된다. 광장 특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회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교육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아청법') 일명 '성범죄 알림e 공유법안'을 31일 대표발의 했다. 현행 아청법은 성범죄의 우려가 있는 성범죄자의 신상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는 행위도 징역형이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됐었다. 전희경 의원은 "현행법상 주변의 성범죄자에 대한 정보를 이웃이나 지인에게 직접 제공하는 것은 불법이며, 단순히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들어가 신상정보를 확인해보라는 수준의 조언만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실제 아동성범죄자의 정보가 담긴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 화면을 캡처해서 지인에게 보냈다가 벌금 300만원 형에 처해진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서 확인한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인터넷에 유포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성범죄자 알림e사이트'는 여성가족부와 법무부가 지난 2010년부터 공통으로 운영해 온 사이트로, 국민 누구나 실명 인증을 거치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등 법률 규정에 따라 정보 공개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말(馬) 과 음악의 향연인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화려한 가을의 축제,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오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2016년에 이어 올해로 3회 차를 맞는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정상급 가수들로 채워진 화려한 라인업으로 조기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올해는 콘서트 사전행사로 풍성한 말 체험 컨텐츠를 준비해 더욱 폭발적인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콘서트 당일인 6일 오후 2시부터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다양한 말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포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말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말 먹이 주기 체험’, 전문적인 말 조련사와 귀여운 포니가 함께하는 ‘호스쇼’, 유소년 승마단과 고적대가 참여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퍼레이드’ 등 한국마사회가 준비한 말과 관련된 풍성한 컨텐츠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야간에는 김범수, 윤미래, 비와이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인기가수들의 뜨거운 공연이 진행된다. 초호화 라인업 가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렛츠런파크 서울의 밤이 더욱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땅거미가 질 무렵, 선상 위에서 서서 바라보는 낙조의 아름다움에 취해 본 적이 있는가. 전라북도 부안의 변산반도가 바로 그런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부안군 관광과와 동행취재를했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행복한 순간으로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된 것은천혜의 자연경관 때문이기도 했지만 넉넉하고 여유로운'아름다운 부안의 인심' 때문이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이색명소 부안군을 소개한다. 내변산 직소폭포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자랑은 뭐니뭐니해도 직소폭포였다. 입구에서부터 알싸한 피톤치드의 효과가 느껴졌다. 도장 모양으로 특이하게 생긴 인장바위를 지나 계곡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 옆으로 난 산길을 따라 걷다보니 한반도 모양을 한 맑고 깊은 호수가 나타났다.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이곳에는 하트모양으로 조성된 사진 촬영 장소가 마련돼 있고 이곳에서 땀을 식히며 내려다 보이는 비취빛 호수와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멋진 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마치 영화속의 주인공 처럼 말이다. 이곳을 지나 직소폭포가 보이는 곳에 이르자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눈이 시원해진다. 비교적 먼 곳에서 보이는 직소폭포는 그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