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녹색 휴양림의 고장 생극면이 환경오염 논란으로 시끌하다.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관성1리 주민 40여명은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음성군청 앞에서 “폐기물 처리업체 (주)광메탈 환경오염문제의 대책 마련 및 사업장 폐쇄”를 음성군에 촉구하는 시위를 가졌다. 주민들은 “광메탈은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폐수를 무단방류해 죽음의 하천으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염된 공기를 그대로 방출해 독성물질로 인해 주변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광메탈의) 영업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적법한 절차를 거쳐 처리해야 하는데 공장 내 부지에 무단 매립해 왔다”고 밝히며 해당업체의 영업장 폐쇄 등을 요구했다. 해당 기업은 지난 2009년 9월 충북 음성군 관성1리에 공장을 설립한 이후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업이다. 국내 언론매체는 11월3일자 온라인판을 통해 “이 회사(광메탈)가 수집한 폐기물은 전자회사 폐수오니, 동광재, 동분, 제련동 등을 원료로 조동(粗銅 구리 잉곳)을 생산해 기술혁신형 유망 벤처기업 인증 회사로 환경오염 기준치 범위 내에서 제품을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휴대폰 할인몰 탑폰은 대학입시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수험생들을 위한 스마트폰 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갤럭시노트9, 갤럭시S9, 갤럭시노트8, LG G7, v30 등 최신 스마트폰을 비롯해 기존 제품까지, 전 품목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탑폰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물아이템이 최신 스마트폰이다 “며 “현재 수험생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꾸준히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수능 후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고도비만의 경우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고도비만 수술법으로는 위의 용적을 줄이는 장치를 체내 삽입하거나, 위의 일부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위우회술이다. 작은 위 주머니를 만들고 영양소를 흡수하는 십이지장을 건너 뛰어 이 주머니를 하부 소장으로 우회시키는 수술이다. 섭취하는 음식의 양이 크게 줄고 섭취한 음식물의 소화 흡수가 잘 되지 않으면서 식욕 관련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쳐 체중을 줄이는 방법이다. 식이나 운동, 약물 치료만으로는 어려웠던 많은 양의 체중 감소가 가능하고 비만으로 인한 질병도 개선될 수 있다. 하지만 유명인의 수술 후 사망으로 수술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도 바뀌었다.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는 “고도 비만 수술은 수술 부작용 외에도 주의할 점이 있다”며 “수술은 철분, 칼슘, 비타민 B12 등의 흡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골다공증, 빈혈 등의 예방을 위해 영양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소장 우회술의 경우 위 내용물이 빠르게 소장으로 유입돼 오심, 허약감, 발한, 설사 등이 식후에 나타날 수 있다. 신진영 교수는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현대그룹은 오는 18일부터 1박2일간 금강산 현지에서 금강산관광 20주년 남북공동행사를 개최한다. 현대그룹은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이하 아태)로부터 방문동의서를 받아 방북 신청을 했고, 15일 통일부로부터 최종 방북승인을 받아 20주년 기념 남북공동행사를 금강산에서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0주년 공식 행사명은 북측과 협의해‘금강산관광 시작 20돐 기념 남북공동행사’로 정해졌다. 이번 행사에 현대그룹에서는 현정은 회장을 비롯해 배국환 현대아산 사장,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사장,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다. 외부 초청인사로 임동원, 정세현, 이종석, 김성재 전 장관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및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인영 남북경제협력특위 위원장,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 김종대 정의당 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대한불교 조계종, 금강산투자기업협회, 한국관광공사, LH 등 현대아산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 및 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동행한다. 북측에서는 아태 및 금강산 특구 관계자 등 80여명 참석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기동취재본부 이운길 기자] 공연단 전우와함께 단장 김홍준과 창업경영포럼 이사장 이승목은 지난 9일 금요일 오후8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전략적 제휴 협정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김홍준 단장은 12월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있을 2018 ESM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대상 시상식 행사의 소비자 패널 인증서도 함께 받았다. 이승목 이사장은 국군장병위문공연 전우와함께가 추진하고 있는 “천원의기적” 후원 모금운동에 창업경영포럼(창경포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김홍준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후원이 없어서 개인 사비로 9번째 군위문공연을 하는 이유와 군장병들에게만 각박한 세상 인심에 대하여 우리의 슬픈 현실을 이야기해 많은 참석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아이 울음 소리가 그치면 그 나라도 지구상에서 없어진다”는 짧고 강한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61주 만에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11월 둘째 주(11월 12일 기준)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은 0.01% 내렸다. 지난해 9월 둘째주이래 줄곧 이어져 오던 아파트값 상승세가 61주 만에 내림세로 전환한 것. 심지어 땅값투자 불패로 여겨지던 강남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을 비롯한 강남 11개 자치구의 내림폭도 확대(-0.02→-0.03%)되고 있다. 반면 강북 14개 자치구는 꾸준한 직주근접 수요나 경전철 개발호재 등의 영향으로 아직 상승세가 지속(0.03→0.02%)되고 있으나, 강남과의 땅값차이로 하락폭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감정원 관계자는 “서울 지역 아파트값이 하락으로 전환한 데는 ‘9.13 부동산 대책’ 효과 등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강남4구를 비롯한 그간 급등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길거리에서 습득한 돈가방의 임자는 주운 사람일까? 5천800만원이 든 돈가방을 주웠지만, 이를 주인에게 돌려주려는 노력을 하지 않은 30대 자영업자가 검거됐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께 광산구 수완동 대로에서 도로 위에 떨어져 있던 손가방을 발견했다. 손가방에는 현금 5800만원 들어 있었다. 손가방의 주인은 50대의 B씨로 은행에서 볼 일을 보고 나온 뒤 자신의 자동차 지붕 위에 잠시 올려둔 채 깜빡 하고 차를 출발시켰다. 지붕 위에 얹혀 있던 가방은 얼마 안가 도로 위에 떨어졌다. 부근을 지나던 A씨가 이 손가방을 발견했지만 이씨는 가방을 챙겨 달아났다. B씨는 뒤늦게 손가방을 분실한 것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돈가방이 떨어진 주변의 CCTV 분석을 통해 추적에 나섰고 6일만에 A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 A씨에게 적용된 형법은 ‘점유이탈물횡령죄’. 형법 제360조에 따르면 유실물, 표류물 또는 타인의 점유를 이탈한 재물을 횡령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료에 처한다. 잃어버린 물건, 잘못 배달된 우편물, 실수로 놓고 간 물건 등이 점유이탈물에 속한다. 단 유실물을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한국산 마스크팩이 세계 시장을 사로잡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마스크팩 시장은 약 5000억 원 규모로, 이 중 80%가 해외에 수출된다. 초기엔 중국에서 인기를 누렸지만, 지금은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은 소셜커뮤니티서비스(SNS) 등 소비자들이 올린 후기를 보고 국내 화장품회사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대표적인 것인 트웨니셀 코스메디컬의 첫 번째 라인 업 제품인 ‘블룸셀 마스크팩 2종’. 이 제품은 경기도가 주최한 바이어 수출 상담회 2018 ASEAN DAY 우수상품으로 선정돼 당시 초청된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트웨니셀 관계자는 “해외 여러 나라의 대형 유통사들이 해당 마스크팩의 현지 유통을 위해 공급계약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의 대형 유통사 관계자가 방한해 해당 제품의 공급 방향에 대하여 논의 중이며, 미국 뉴욕의 대형 유통업체 역시 샘플을 요청하여 발송 후 공급 절차에 대해 조율 중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트웨니셀 블룸셀 마스크팩 2종은 2스텝으로 하이드로겔 아이패치와 큐프라 마스크 시트로 구성된 프리미엄급 마스크팩이다. 또한 8가지 기피성분을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우리나라 라면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온라인ㆍSNS 등을 통해 인기몰이를 하면서 이제 세계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인기 상품이 됐다. 특히 ‘유튜브’의 인기진행자들이 품평회를 통해 경쟁적으로 라면을 소개하면서 매니아는 급증추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 등 우리나라 라면이 수출되는 곳은 스위스, 칠레 그리고 아프리카의 케냐 까지 100여개국된다. 한국식 라면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는 대목이다. 특히 미국의 히스패닉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좋다고 한다. 업계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들이 SNS를 통해 우리 라면을 소개하면서 점차 매운 맛을 싫어하던 백인들까지도 즐겨찾는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라면은 언제 탄생했고,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중국에서는 라면을 전시 비상식량으로 썼다고 한다. 이를 위해 라면은 유래소맥분과 계란으로 굵은 면을 뽑고 한 번 삶아 튀겨서 전분이 소화하기 좋게 알파화한 면이 되면 이를 다시 뜨거운 물에 넣어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졌다. 일본은 중일전쟁을 거치면서 이 같은 라면의 제조법을 배웠다고 한다. 현재의 라면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대만계 일본인인 안도 모모후쿠가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감사실은 거꾸로 가고있고 법무팀이 바빠지는 한국롯데, 롯데 갑질 피해기업 대다수는 경제적 갑질에 이어 법적인 갑질 까지 당하는 수난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롯데피해자연합회는 13일 오전11시30분 서울 종로구의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앞에서 ‘일본 롯데홀딩스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사장의 직속 산하 조직으로 ‘한국롯데갑질피해특별조사팀’을 발족해 “한국롯데가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자행하고 있는 갑질 행위와 그로인한 피해실태를 조사해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및 규탄시위를 펼쳤다. 이날 시위에는 이혁재 정의당 공정경제·민생본부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가나안RPC(롯데상사 피해업체), 성선청과(롯데슈퍼 피해업체), 신화(롯데마트 피해업체)아리아(러시아 롯데백화점 입점 피해업체), 아하엠텍(롯데건설 피해업체), 에이케이인터내셔날(롯데몰 수원점 입점 피해업체) 외 기타 피해기업이 참여했다. 롯데의 갑질로 인한 이들 업체의 피해금액은 대략 400억여원, 실직된 종업원도 5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대다수 업체가 현재 파산한 상태이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 피켓팅, 구호제창을 통해 “대한민국 중소ㆍ소상인을 상대로 한 한국롯데의 갑질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고용정책 써포터즈 4팀 채널고정은 11월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젊음의 거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청년취업성공패키지’ ‘내일배움카드’ ‘청년내일채움공제’ ‘블라인드채용’ 등 정책 내용들을 낱말 순서를 바꿔 맞추는 퀴즈를 진행했다. 청년고용정책 써포터즈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청년고용정책을 확산시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청년 봉사 조직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고용정책에 관심이 있으나 정보가 없는 젊은이들에게 많은 관련 정보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 행인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아이디어도 돋보였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 필요한 핫 팩과 팜플렛 그 이외의 다양한 선물들을 나눠주며 많은 청년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채널고정 소속 한 서포터는 “평소에 알고 있었던 정책들이었지만 주변에서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 홍보가 시급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했다. 정부도 이들의 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순수봉사 직인데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해 적극적으로 청년고용정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한국팜비오가 혈소판증가증 개선제로 국내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에 도전한다. 아나리드 1mg 캡슐(성분 아나그렐리드)이 그것으로 지금까지 국내시장에 없었던 1mg/cap 단위를 처음으로 발매해 복용 편리성을 개선시켰으며 약가가 용량에 비해 저렴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 제품은 희귀난치성질환인 골수증식성질환으로 인한 혈소판증가증을 개선하는 약물로 증가된 혈소판수치 감소 및 혈전증 위험을 감소시키고 혈전 및 출혈 경향 등의 증상을 줄여준다. 한국팜비오 관계자는 “지금까지 아나그렐리드의 경우 치료반응 용량을 1일 3~4mg로 추천하고 있어 기존 용량인 0.5mg/cap의 경우 환자들의 캡슐 복용 개수가 6~8 캡슐 이상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오리지널 제품과 비교임상을 통해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업계에서는 아나리드가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복용 편의성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프리미엄폰의 왕좌를 가르는 겨울 전쟁이 막을 올렸다. 이에 발맞춰 탑폰 등의 가격할인 마케팅도 열기를 띄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8월 갤럭시노트9을 출시한 데 이어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 3종 그리고 LG전자도 10월 초 V40 씽큐(ThinQ)를 공개하면서 격렬한 점유율 전쟁을 펼치고 있다. 갤럭시노트9은 블루투스가 탑재돼 리모콘 기능 등이 추가된 업그레이드형 S펜, 늘어난 메모리ㆍ배터리,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 2.0 탑재,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시스템, AI가 활용된 듀얼 카메라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이런 강력한 스펙들이 인터넷 후기등에 올라오면서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한다. 애플은 9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XS·XS맥스·XR와 애플워치4 등을 공개했다. 프리미엄 라인인 아이폰XS는 5.8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XS맥스는 6.5인치 OLED가 사용됐다. 프리미엄폰 경쟁에 맞춰 가격할인 마케팅도 적극적이다.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처인 탑폰은 최고 135만원으로 출시된 갤럭시노트9를 4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