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전보 ▲응급의료과장 김은영 ▲보험급여과장 정성훈 ▲의료보장관리과장 강준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 5대 그룹 총수와 함께 경제6단체장과도 만날 예정이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오는 21일로 예정된 바이든 대통령 초청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미 5대 그룹 총수 중 한 명으로 참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이 국내 5대 그룹 총수에 더해 국내 경제단체장까지 초대한 것은 양국 간의 경제협력 강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2017년 방한 당시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등이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한국에 도착, 방한 둘째 날인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만찬을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0.9% 상승한 2620선에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주 강세가 지수 전반을 이끌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기관의 매수세가 나타났으며 시총 상위주가 대부분이 급등해 지수 강세로 이어졌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6.58) 대비 23.86포인트(0.92%) 오른 2620.4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0.27% 상승하며 출발해 상승 폭을 점점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아시아증시 전반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역외 위안화 강세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이 1270원대로 하락했고, 이후 외국인의 선물 유입이 이뤄지면서 증시의 상승폭이 확대됐다. 투자자별로 기관이 4620억원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끈 반면 개인은 3048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고, 외국인은 1574억원 매도 우위다. 다만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1938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선물시장에서 741계약, 1727계약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은행(2.30%)이 가장 크게 올랐고, 의료정밀(2.01%), 전기전자(1.76%), 철강금속(1.26%), 증권(1.01%)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음식료품(-1.57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정부는 17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김포-하네다 비행 노선 재개와 관련해 "한일 양측은 김포-하네다 노선의 가급적 조속한 재개를 위해 양국 관계 당국 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을 계기로 방한했던 하야시 외무상과의 면담 등을 계기로 이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던 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합의한다고 (재개가) 바로 되는 건 아니고, 방역상황이 있기 때문에 김포공항의 경우 출국하는 분들에 대한 별도의 방역설비를 설치하거나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일본 같은 경우는 공항별로 신규 입국자를 제한하는데 그걸 바꿔야 하는 문제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목표는 가급적 빨리 한다는 것이고, 언제 되는지는 현재로서는 정확한 시점을 말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양국 항공 당국을 중심으로 열심히 협상하고,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취임식을 계기로 방한한 일본 의원 사절단과의 접견에서 "5월 내에 김포-하네다 라인을 복원시키기 위해 김포(공항)에 박영시설을 구축하고, 일본 출국자들에 대해 전부 검사를 실
▲손필현씨 별세, 이제영(경기도의원)·이제빈씨 모친상=16일 오후 9시, 성남시장례식장 2층 3호실, 발인 19일 오전 7시. 031-752-0404
▲양회진씨 별세, 정해봉(광주영어방송 본부장·전 KBC이사)씨 장인상=17일, 목포 효사랑장례식장 201호, 발인 19일 오전 7시. 061-242-7000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10살의 조카를 물고문과 같은 방식으로 학대해 죽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가 중형을 확정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최근 살인,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부부사이였던 A씨와 B씨는 지난해 2월8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주거지 화장실에서 조카인 C(당시 10세)양의 손발을 끈으로 묶은 뒤 물을 채운 욕조에 머리를 집어넣는 행위를 여러 차례 반복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로 인해 C양은 다발성 피하출혈에 의한 속발성 쇼크 및 익사로 숨진 것으로 조사돴다. 또 지난 2020년 12월 말부터 이듬해 2월7일까지 C양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린다며 파리채 등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도 있다. 검찰은 재판 과정에서 A씨 부부가 C양을 학대할 당시 친자녀 2명이 이를 목격하게 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추가했다. 1심과 2심은 이모인 A씨에게 징역 30년을, 이모부인 B씨에게 징역 12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후 이모 A씨만 2심 판결에 불복했지만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하면서 중형이 확
◇국장급 인사 ▲부총리 비서실장 신중범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인허가의제 조정 및 회의, 과징금 납부 기한 연기 및 분할 납부 위임 등 행정 실무와 입법영향 분석 제도 보완에 관한 근거가 마련됐다. 법제처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행정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4일부터 공포,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인허가의제, 과징금 납부 관련 실무 장벽을 낮추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먼저 개정령안에는 인허가의제 협의, 조정 회의에 관한 위임 근거가 마련됐다. 개별법에 위임 규정이 없더라도 주된 인허가 행정청이 협의, 조정을 위한 회의 구성, 운영 등 필요 사항을 관련 청과 협의해 정하도록 했다. 과징금 납부 기한 연기, 분할 납부에 관한 위임 근거도 마련됐다. 개별법 위임 규정 없이도 연기 기간, 분할 납부 횟수 또는 기간 등 세부 사항을 행정청이 대통령령, 총리령, 부령 또는 행정규칙으로 정할 수 있게 했다. 또 입법영향 분석과 관련해 법제처장이 중앙행정기관장에게 필요 자료를 요청할 수 있게 했으며, 수요조사 근거 규정이 신설됐다. 분석 수행 가능 기관 범위도 전문성을 가진 모든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확대됐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정부가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준을 리터(ℓ)당 1850원에서 1750원으로 100원 인하하고 지급 시한도 9월말로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17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최근 경유가격 인상으로 인한 화물차 등 운송업계 부담을 덜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은 경유 가격이 기준가격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50%를 정부가 지원한다. 지난 1일부터 시행중인 현행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준가격은 ℓ당 1850원이다. 경유 평균 가격이 ℓ당 2000원에 육박하는 등 가파른 상승에 보조금 지급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기준가격을 100원 낮춰 1750원으로 정했다. 지급 시한도 당초 7월말에서 9월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경유 가격이 ℓ당 1960원으로 가정하면 총 지원액은 기존에 1850원을 뺀 110원의 절반인 55원이었지만 변경 후에는 1750원을 뺀 210원의 50%인 105원으로 확대된다. 이번 조치로 화물 44만5000대, 버스 2만1000대, 택시(경유) 9300대, 연안화물선 1300대 등 유가보조금 대상인 경유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새 정부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교수를 임명하면서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이끌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다사다난한 임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의사 출신인 정 청장은 1995년 국립보건원 연구원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과장, 질병예방센터장, 긴급상황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 때 감사원이 방역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정직 처분을 권고했지만, 중앙징계심의위원회가 권고안보다 낮은 감봉 1개월 경징계 처분을 확정해 질본에 남을 수 있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7월 질병관리본부장으로 발탁했다. 여성으로서는 첫 질병관리본부장이었다. 정 청장은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지난 2020년 1월 질병관리본부의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확대 운영되면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들에게 코로나 관련 소식을 전했다. 3T(검사, 추적·격리, 치료) 전략을 바탕으로 확진자를 빠르게 찾아내 격리하는 K방역의 기초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신속한 검사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무증상·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아형(하위)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외 입국자 2명에게서 오미크론 아형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외국인 A씨로부터 오미크론 아형 변이 ‘BA4’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A씨는 지난달 27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했고 당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재택치료를 해왔다. 추가 접촉자는 3명으로 이들은 지난 16일 현재까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또 이보다 앞선 11일에는 미국에서 입국한 B씨에게서 오미크론 아형 중 하나인 ‘BA2.12.1’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B씨는 내국인으로 지난달 24일 미국에서 입국했고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달 1일까지 재택치료를 했다. B씨의 추가 접촉자는 7명으로 이중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2명은 확진자 접촉 전 이미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 방역당국은 A씨와 B씨의 추가 접촉자 확인 및 접촉자 증상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신규 바이러스 검출 사례는 모두 30건이다. 제주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아형 신규 바이러스 검출은 A씨와 B씨
◇승진 ▲전력시스템연구팀장 유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