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에 대해 “박근혜 대세론을 무너뜨려 힘만 합친다면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다”고 평가했다.문 후보는 이날 서울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30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타운홀미팅을 가진 자리에서 “문 후보에게 안 후보란”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문 후보는 “안 후보는 오랫동안 여를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로운 정치를 이끌어 내는 굉장히 강한 동력을 불러와 정당도 국민의 눈높이만큼 혁신되지 않으면 지지받기 어렵다는 인식을 국민에게 심어줬다”고 안 후보의 역할론을 언급했다.이어 “우리 정치에 대해 조금의 관심도 가지지 않고 외면해 왔던 무당·중도층을 하나의 정치세력으로 묶는데 큰 기여를 했다”면서 “그 동력이 될 것”이라고 안 후보를 평가했다.이어 야권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장애인AG)의 2013년도 정부지원예산이 당초 계획된 66억원 보다 61억원이 삭감된 5억원밖에 반영이 되지 않아 대회 준비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장애인AG 정부지원예산이 1/13 토막 나 버려 대회 준비를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문화부의 적극적 지원의지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했다. 윤 의원은 대회가 조직위 미 구성을 이유로 예산을 삭감했지만 10월에 조직위 구성은 완료 되었다며, 대회는 당장 2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 정부 예산이 이렇게 줄어든다면 장애인 대회라고 차별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인천 장애인AG는 2002부산대회에 비해 경기 종목이 17개에서 23개까지 늘어났고 세부종목은 비장애인 대회보다 2배 이상 많은데도 총 예산�
민주통합당 홍영표 의원실(인천 부평을)에 따르면, 한국전력이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의 지시에 의해 산하 공기업인 발전회사 노조파괴에 깊숙이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홍 의원은 “민간 부문에서 기업들이 창조컨설팅과 같은 노조파괴 전문 노무법인과 컨택터스 등의 폭력 용역회사와 결탁해 노조파괴에 나섰다면, 공공부문에서는 청와대와 정부부처, 경찰이 직접 개입하고 재계가 지원하는 전방위적 자원 동원으로 발전회사 노조파괴에 나섰음이 이번 발전노조의 백서 발간을 계기로 드러났다”고 말했다.한전은 2009년 9월 17일 국무총리 노사관계 회의에서 ‘철도공사는 적극적으로 노조대응을 하고 있으나, 가스와 발전은 계획만 있고 실천은 없다’는 지적을 받고,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영호) 주재 회의에서 ‘공무원 노조, 가스·발전 노조, MBC노조 전교조 대�
15XX-XXXX 같은 대표번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당연히 통화요금이 무료라고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은 연간 5천억원의 통신요금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새누리당 이재영 의원(경기 평택을)이 7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표번호의 통화요금 수입은 총 4876억원으로 조사됐다.이 중 무선 요금은 3727억원으로 76.4%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선요금은 1149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표번호 사업자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KT가 전체의 42.2%인 1068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LG유플러스(649억원, 25.6%), SK브로드밴드(285억원, 11.2%), SK텔링크(279억원, 11.0%), 온세통신(251억원, 9.9%) 순으로 나타났다.현재 대표번호 서비스는 KT(1588, 1577, 1899), LGU+(1544, 1644, 1661), SKB(1566, 1600, 1670), 온세텔레콤(1688, 1666), SK텔링크(1599), KCT(1877), CJ헬로비젼(1855), 티온텔
어린이집 주변 아동보호구역 95%에는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어린이집 주변이 유괴나 범죄의 위협으로부터 가장 취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복지부가 민주통합당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에 제출한 ‘아동보호구역별 CCTV 설치 현황’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 주변 아동보호구역에는 6,076 곳 중 5,059곳(83.3%)에 CCTV가 설치되어 있었다.특수학교 주변은 162곳 중 68곳( 42.0%), 유치원 주변은 7,236곳 중 2,099곳(29.0%), 도시공원 주변은 10,969곳 중 2,690곳(24.5%)순으로 CCTV가 설치돼 있었으며, 어린이집 주변 아동보호구역 36,277곳 중에는 불과 1,904곳(5.2%)밖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어린이집 주변 아동보호구역의 지역별 CCTV 설치율은 세종시가 2곳 중 2곳 모두에, 울산 43.9%, 부산 12.3%, 대구 10.5%, 충북 9.3% 순이었고,제주는 573곳의 설치율이 0%였다. 서울은 5331곳 중 451곳(8.5%)
지상파 방송 3사의 2011년 TV방송광고 매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7.4%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와 MBC는 SBS 모두 전년도에 비해 많은 광고 매출을 올렸다.이 같은 사실은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수원병)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남 의원에 따르면 2011년 지상파 방송 3사는 1조8624억원의 방송광고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대비 약 1,293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방송사별로 살펴보면, KBS는 모두 5,746억원의 방송광고 매출을 올려 전년도 5,609억원에 비해 137억원(2.4%)가량 증가한 실적을 올렸고, MBC는 7,899억원의 방송광고 매출을 올려 전년도 6,940억원에 비해 959억원(13.8%) 큰 폭으로 증가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SBS는 4,979억원의 방송광고 매출을 올려 전년 4,782억원 비해 197억원(4.1%) 증가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광고주
민주통합당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2012년까지의 입찰담합 조사의뢰 및 통보현황’에 따르면 관행적 입찰담합의 구조적 부패 가능성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조달청은 입찰담합징후분석시스템을 통해 2008년부터 올해까지 37건의 입찰담합 조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의뢰했다. 조사의뢰 대상업체 중 대부분이 대기업이었다. 의혹의 내용을 살펴보면, 투찰율이 99% 이상인 경우, 1위와 2위간 투찰율이 거의 동일하거나 0.05% 밖에 차이가 나지 않은 경우, 투찰금액이 거의 같은 경우인 경우 등 담합의혹이 짙은 사례들이다. 이들 중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 담합으로 밝혀진 2009년 서울시 주요도로 교통관리시스템 설치사업에 LG CSN와 GS 네오텍의 투찰률은 99.7%와 99.8%였으며 설계내역서 일부가 동일하였다. 나머지 담합의혹 건들의
최근 3년간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행정안전부에 건의한 사항은 총 357건인데 이 중 행정안전부의 수용 건수는 43건으로 12.0%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대부분 각 지자체에서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대한 대응책으로 정부에 건의 요청하고 있는 부분들은 예외 없이 ‘수용불가’로 나타나고 있다.민주통합당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은 “과연 이것이 ‘성숙한 지방자치’ ‘건실한 지방살림살이’ ‘지역발전지원’을 업무보고 때마다 보고서에 싣는 행안부의 현실인가”라고 반문했다.아울러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업무보고시마다, 배부하는 업무보고 책자에 해당 기간동안 지자체에서 건의 접수된 현황과 그에 대한 처리결과를 별첨해서 반드시 제출하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국고지원을 늘리면 반값등록금을 실현할 수 있다는 내용이 제기돼 화제가 되고 있다.현재 정부가 대학에 직접지원하고 있는 국가장학금(Ⅱ유형)이나 교육역량 강화사업 같은 일반예산을 늘리면 반값등록금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 이 경우 반값등록금 실현에 필요한 정부지원금은 최소 4조 3천억 원인 것으로 추산됐다. 민주통합당 유은혜 의원(고양 일산 동구)이 가장 최근의 대학 결산(2011년)을 기준으로 추계한 바에 따르면, 반값등록금을 시행할 수 있는 정부지원예산은 국․사립 대학원까지 모두 합쳐 6조 5,604억 가량이다. 이는 2011년 대학 등록금수입(수강료제외)에서 교내장학금을 뺀 실 등록금 수입(학생부담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반값등록금으로 줄어든 수입에 정부지원금을 더하면 대학의 실수입에는 아무런 변동도 생기지 않고 학생들은 반값등록금 효�
2012년도 민주평통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확인한 결과 대통령 자문건의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기획조정법제위원회 등 10개 분과위원회의 위원들 참석률 현황에서 청년위원회 등 5개 분과위원회의 참석률은 절반(50%)에도 미치지 못했음이 나타났다.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인천 연수)는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는 민주평통이 대통령의 통일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한 건의 및 자문기능의 강화를 위해서는 10개 분과위원회별 자문위원들의 저조한 참석률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다최근 4년간 참석율이 가장 저조한 분과위원회는 남북한 청년교류에 관한 정책을 전담하고 있는 ‘청년위원회’가 23.4%(‘10.5.28)로 최저 참석률을 기록했고, ’09년 1회(45%), ‘10년 3회(23.4, 42.6%, 43.1%), ’11년 1회(47.7%) 등 총 5차례에 걸쳐 50%이하의 저소한 참석률을 보여�
민주통합당 이석현 의원(안양 동안갑)은 대선을 앞두고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점검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7일 주장했다.이 의원은 “지방에 주소지가 있던 일부 육사 생도들이 지난해 10.26 재보궐 선거(서울시장)때, 주소지를 대거 이전한바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해 8,9월에 281명이 육사가 있는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으로 이전했다고 지적하면서 그런데 생도들은 개별적으로 전입신고를 한 것이 아니라 기숙사 시설장이 전입신청서를 모아서 신청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육사에서 생도들의 주소이전을 유도한 것이 정치적 의도가 있었던 것 아닌지”라고 반문했다.또한 “서울시장 보궐선거때는 한나라당의 나경원 후보를 돕기위해서 주소가 지방에 있던 육사생도들을 서울로 주소이전 시킨 것 아닌지”라고 반문했다.이 의원�
민주통합당 김진표 의원(수원 영통)은 방위력개선사업과 관련, 현재 각군이 자신들이 필요한 무기체계에 대해 소요요청을 하면 국방부와 합참이 소요결정을 하는 구조(Bottom-Up)를 합참에서 먼저 종합계획 등 목표를 설정하여 각군에 작전개념 및 무기체계에 대한 예상소요를 제시하는 Top-Down 방식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김 의원은 “각군이 실소요군(현장 지휘관 등)으로부터 작전요구성능 등에 대한 적극적인 Bottom-Up 방식의 제안을 받아 소요제기를 하고, 합참에서 Top-Down 방식으로 제시하는 부분과 쌍방향으로 절충함으로써 전장에서의 합동성,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합참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라는 것이 아니라, 각군과의 유기적 의사소통이 강화돼야 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특히,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에 대한 대응과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런 기록적인 영업이익 속에는 국내소비자의 희생이 상당히 반영됐다는 결과가 나왔다.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지식경제부로부터 제출받은 ‘삼성전자 휴대폰 전체 평균판매 가격’ 자료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이동통신3사(SKT, KT, LGU+) 단말기 출고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경우 세계 평균 판매가격보다 국내 출고가 2.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더,각각 자료의 평균을 보면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세계 스마트폰 판매가격의 평균’이 289.3달러로 한화로 환산하면 311,123원(10월 5일 환율기준)이 된다. 이동통신3사 2011년부터 출시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평균 단말기 출고가는 797,612원에 달했다. 이는 세계 평균보다 국내 출고가격이 2.5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