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폭탄’을 차단하는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제재법이 5년 만에 부활한다.22일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경기 평택을)은 여야의원 11명과 함께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법안 제출 배경에 대해“LTE서비스가 생기면서 이통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다보니 매년 6조원 내외의 과도한 마케팅 비용을 투입하는 등 소모적 보조금 경쟁을 지속하고 있다”며 “과다한 보조금 지급이 건전한 유통 구조를 훼손하고 이용자간 역차별을 조장하고 있어 법안을 제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법 개정은 과거 가이드라인 위반에 따라 과징금,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에만 의존해왔던 보조금 규제를 법적으로 명문화함으로써 형사처벌까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이 의원은 “이통사의 과열된 고객 유치경쟁으로 시작된
민주통합당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은 22일 투표시간 연장과 선거일 법정공휴일 지정을 강력 요구했다.백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열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민의 참정권을 방해하고 집권한 대통령과 정당이 과연 어떠한 권위와 정통성을 가지고 국가를 이끌 것인지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은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백 의원은 “세계 어느 나라 지도자가 국민들이 투표를 하겠다는데 방해를 한단 말인가”라고 반문한 후 “참정권 확대의 방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전진을 방해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천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된 국비 예산이 국회 상임위에서 증액돼 의결되고 있어 지역 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예산을 심사하여 21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하였다.행정안전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된 새누리당 유승우 의원(경기 이천)은 상공부와 경제기획원에서 근무하였던 전문분야를 살려 적절한 문제제기와 합리적 의견제시로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예산안 심사를 통해 지역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시켰다.이날 행정안전위원회 예결소위 에서는 이천시 모가면에 조성중인 민주공원 조성사업 예산 69억 6,100만원이 증액된 것을 비롯하여 ‘다문화가정 생활멘토 추진단’구축을 위한 예산(외국인주민의 사회적응 및 자립지원) 24억 1,700만원�
연간 1,200억원에 달하는 문화복지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문화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문화복지사 제도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신관 소회의실에서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사 제도 도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윤관석 의원실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주최하는 것으로서 문화복지계 인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주 발제는 김세훈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자는 이춘아(한밭문화마당대표), 차재근(부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 이현식(인천문화재단 기획경영본부장), 용호성(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문화 사각지대를
민주통합당 박기춘(남양주을)·백재현(광명갑)·신장용(수원 권선) 의원이 270여개 시민 사회단체가 참여한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덕양을)이 21일 교사의 신규채용 시 농어촌 지역에 근무할 것을 조건으로 응시하는 사람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교육공무원의 임용시험에 있어 도서·벽지 등의 특정지역에서 일정 기간 근무할 것을 조건으로 응시하는 사람에게 1차 시험의 일정점수를 부여하는 가산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농어촌 지역의 경우에도 학교의 지리적 여건에 따른 원거리 출퇴근의 불편함과 경제적·사회적·문화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이유 등으로 근무 자체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 교원 확보 및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교사의 신규채용 시 농어촌 지역에 근무할 것을 조건으로 응시하는 사람에게 가산점을 부여하여 우수인재의 참여를 유�
민주통합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구)은 21일 수원 이목중학교 다목적 강당 증축을 위한 교과부 특별교부금 8억 5,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원 이목중학교는 운동장이 협소하고, 우천시 체육수업이나 졸업식 등 학교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이 없는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또한 장안구 정자동 주변에 5,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인한 많은 인구유입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이목중학교 학생수가 2011년도 총 16학급 390여명에서 2013년도에 35개 학급 1,400여명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교육환경이 급격히 저하될 우려가 있었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과 수원시에서 부담하는 3억 6,800만원을 더한 12억 2,400만원으로 현재 교실 신축공사가 진행중인 급�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이기는 사람은 바로 자신들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안 후보 측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은 21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나름대로 문 후보도 훌륭한 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크게 봐서 안 후보와 박 후보의 대결이 분명해질 때, 즉 과거 정권끼리의 대결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대변할 수 있는 안 후보와 박 후보의 대결이 될 때 우리 정치가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다”고 언급, 자신감을 표출했다.새누리당이 문재인 대세론을 내세우고 있는 것에 대해 “새누리당이 바로 안 후보를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멘트”라며 “안 후보는 기존의 야권 표뿐만 아니라 건강한 중도적인 발전을 바라는 많은 국민들을 더 많이 대변할 수 있으니까 두려워하는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이자 국회 교과위원장인 인천 계양갑 신학용 의원은 인천 계양구의 현안 해결을 위해 행안부와 교과부로부터 각각 30억 원, 13억3천9백만 원의 정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신 교과위원장은 우선 현재 진행 중인 인천 계양구 서부간선수로 생태하천화사업과 관련,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금 20억 원을 확보했다. 서부간선수로 생태하천화사업은 종래 인천시비 80억 원을 들여 공사 중이었으나, 인천시 재정위기로 인하여 시공업체에 잔금 27억 원을 지급하지 못해 공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신 의원이 국비 20억 원을 확보하면서, 당장 급한 불은 끌 수 있게 되었고, 향후 인천시 추경예산으로 부족분이 편성되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1단계 사업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나아가 신 의원은 인천 계양구의 숙원사업�
새누리당이 야권 단일화에 대해 21일 맹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수석부대변인들의 논평이 계속 이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우선 김근식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여론조사 하나만으로 대선 후보를 뽑는 경우는 아마 세계적으로 거의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렇게 하려면 처음부터 로또 추첨을 해서라도 후보를 일찍 선출하고 국민에게 검증기회라도 주는 게 나았던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어 최수영 수석부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 대해 비판했다. 최 부대변인은 “후보사퇴 결정전을 목전에 둔 안 후보측의 조바심을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민주당원 갈라치기가 안철수식 새정치라면 정말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이어 “정치적 편 가르기와 갈라치기는 정말 사라져야 할 구태정치다”라면서 “구
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 남동을)의원은 20일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2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윤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소속의원으로서 지난 국정감사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의 국내 인권 방조 행태를 지적했으며, 청와대 내곡동 사저 의혹에 대해 체계적으로 지적한 바 있다. 또한, 국회 사무처에서 설치한 트로이컷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아낸 바 있다.문방위 국정감사에서는 MBC, KBS등 공영 방송의 공정성 훼손 문제와 종합편성채널의 선정부터 현재 재무 상태까지 총체적 부실함을 지적했으며 문화, 체육, 관광, 방송, 통신 전 분야에 걸쳐 정부 정책의 잘못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국정감사가 대안 제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과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이 단일화 룰 협상을 놓고 팽팽한 긴장감을 보이고 있다.양측 실무팀이 19일 마라톤협상에 들어갔다. 이날 안 후보 측은 여론조사+공론조사를 제기했다.공론조사 방식과 관련해선 ▲배심원을 구성하되 민주당은 1만4000명의 중앙대의원, 진심캠프는 후원자 1만4000명으로 배심원을 구성해 랜덤으로 추출하는 방식 ▲후보자간 토론은 TV토론으로 대체하며 후보결정 방안은 민주당과 진심캠프 두 그룹으로 구성된 배심원단 각각 결정된 숫자 3000명이 응답할 때까지 조사하고 그 조사결과를 합산하는 방식 ▲공론조사의 문구는 선생님께서는 박근혜 후보에 이길 후보로 안철수 문재인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시겠습니까? 등의 3가지 원칙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문 후보 측은 불공정성을 들면서 반발했다. 그러자 안 �
민주통합당 김진표 의원(수원시 정, 영통)이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국감NGO모니터단’이 뽑은 2012년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국감NGO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 1천여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19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종합 모니터한 결과를 토대로 국감 우수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국민이 주는 상을 받아 기쁘다”면서, “원내대표를 지낸 3선 중진이지만 의정활동의 기본인 상임위 출석은 물론, 현안 질의때 단순한 비판을 넘어 항상 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군 장병의 의식주 등 장병복지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사계절용 전투복을 선선한 가을 날씨에만 시험평가한 후 보급함으로써 여름철 ‘찜통 전투복 파동’이 인재(人災)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