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1.1~5.15)을 정하고 본청 및 8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에 따른 산불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산불 없는 정월대보름을 실현하기 위해 정월대보름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2. 14. ~ 2. 16.)동안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산림연접지역에서 달집태우기나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및 무속행위 등을 특별 단속하고, 차량 방송 및 각 읍·면 이장들을 통한 마을방송을 실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산불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전후에는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민속놀이와 무속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에서 민속놀이와 무속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보조금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도에 전기자동차 1,912대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 전기자동차 2,351대(승용 1,700, 화물 400, 버스 51, 이륜 200)를 보급할 계획이다. 2월 1차 보급 물량으로는 전기자동차 259대(승용 195, 화물 50, 버스 14)분에 대해 신청을 받고, 마감될 경우 순차적으로 2,092대까지(승용 1,505, 화물 350, 버스 37, 이륜 200)차례로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대상은 구매자가 따로 행정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제조판매사가 보조금 접수부터 보조금 청구 관련 절차를 대행하며, 보조금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개인 설립한 법인 등이 해당 된다. 또한, 2022년 창원시 전기자동차 보조금 주요 변동사항은 △전기 승용 최대 보조금 1,300만원, △전기 화물 최대 보조금 2,000만원, △법인·기관에 지급하는 보조금 개인 대비 지방비 절반 감소, △ 5,500만 원 이하 100% 보조금 지급, 5,500만 원 이상 ~ 8,500만 원 이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최소성취기준 다깨침 온라인 학습자료’를 개발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온라인 학습자료는 부산시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최소성취기준 다깨침 학습자료’를 기반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 학습보정 및 자기주도적 온라인 학습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총 60개 동영상의 학습 콘텐츠이다. 이 학습자료는 듣기·말하기, 읽기, 쓰기, 수와 연산, 도형, 측정 등 6개 영역별 핵심 최소성취기준 10개 강좌로 이뤄졌다. 강좌는 핵심 개념과 함께 학생의 발달단계와 흥미도를 고려해 놀이, 게임, 이야기 등으로 구성했다. 한 강좌당 진단자료(얼마나 아는지 알아볼까요? 약 1분 30초)와 핵심학습내용(이것만은 꼭 알아요! 2분), 놀이영상(다깨침 학습, 1분 30초) 등 5분 안팎의 영상으로 이뤄졌다. 초등학교에서는 이 학습자료를 활용해 학습지원대상학생들에게 최소 성취기준에 대한 이해 정도를 진단하고, 최소 성취기준의 도달을 위한 보정학습 지도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 시설관리사업소(소장 손병수)는 오는 19일부터 왕피천 공원에서 유기농 딸기체험을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체험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제공하고 유기농 농산물에 대한 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체험은 딸기를 직접 생산하는 전문가가 병충해 방재 등 재배 방법 및 수확 방법을 설명하여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체험인원 제한, 발열체크, 안심콜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체험객들에게 안전한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 체험신청은 오는 1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9시 울진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사업소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 현곡면은 지난 11일 금장7리 이장, 새마을부녀회 회원,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한아파트 주변 대청소를 했다. 새한아파트 뒤편 강변을 시작으로 그 일대를 돌며 주변에 방치된 약 1톤가량의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 등을 수거하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에 힘썼다. 우영란 금장7리 이장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우리동네 주변 대청소를 해 뿌듯하다”며“앞으로도 깨끗한 우리 지역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금대호 현곡면장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에 솔선수범해 지역 대청소에 나서 준 이들에게 감사하며, 덕분에 아름다운 현곡면이 됐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매년 사회취약계층 가정의 실내환경 개선 사업을 벌여온 함안군은 오는 1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취약계층에 거주지 실내환경 개선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취약계층(저소득,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과 독거노인 주거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내환경 진단과 컨설팅, 벽지·장판 교체 등 실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실내환경 진단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실내환경 개선공사·진료서비스 지원대상 선정회의를 통해 선정된 대상에 한해 무료로 벽지·장판 교체를 해주는 사업이다. 2019년 5가구, 2020년 4가구, 2021년 6가구가 추진됐으며, 2022년에는 4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들의 실내 주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환경성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법학과 김지환 교수(행정대학원장)는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한국상사판례학회 제146회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임명됐다. 이번에 회장으로 선임된 김지환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2월까지이다. 한국상사판례학회는 1984년에 설립되어 약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한국의 상법 연구와 교육에 기여해 왔으며, 매년 정기적인 학술대회 개최와 상사판례연구 학회지를 4회 발간하고 있다. 학회 회원은 국내 법학전문대학원 또는 법학과 상사법 관련 교수와 박사학위 취득자, 법조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재열 회장(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새롭게 선임된 회장에게도 아낌없는 성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지환 교수는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명문 학회의 회장으로 선임되어 영광임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동안 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울산광역시에서는 울주군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의 243개 광역과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총 5개 항목 14개 지표로 진행되었으며,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수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평가단과 일반 국민들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 결과 울주군은 89.7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2점이 상승하였을 뿐 아니라 군 단위 평균 63.3점을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이다. 세부 평가 결과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참여 활성화, 사회적 가치 강화 노력 등 거의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열린 행정을 위한 다양한 소통창구 운영, 스마트 방사능 방재시스템 및 울주형 비상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재난관리의 디지털 혁신,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치매셔틀버스 운영 등 다양한 주민 밀착형 혁신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홍보대사 ‘예그리나’ 제25기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아대 입학관리처는 해마다 학년도 초 신입생 및 재학생 중 홍보대사를 선발, 2년간 활동 내용과 자질 등을 바탕으로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최근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는 이 총장과 신상문 입학관리처장, 홍보대사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입시홍보와 주요 행사에서 학교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여러분이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고 앞으로도 애교심을 늘 간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보대사 대표 최성민(경영학과 2) 학생은 “수험생 시절 만났던 선배님의 열정적인 모습과 현실적인 조언에 큰 힘을 받아 동아대 입학 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며 “흔치 않은 경험을 하며 큰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97년 제1기가 출범한 동아대 홍보대사 ‘예그리나’는 홍보팀과 상담팀으로 나뉘어 캠퍼스투어와 입학박람회, 고등학교 방문 입시설명회, 신입생 모집 면접고사, 교내 주요행사 현장 등에서 ‘학교의 얼굴’로 활약한다. 또 각종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BNK부산은행은 14일부터 지방은행 최초로 비대면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는 저축보험, 변액보험, 보장성보험 등 31개의 보험상품을 24시간 시간적·공간적 제약없이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에서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의 니즈와 목적에 맞춰 ▲재테크 ▲질병대비 ▲일상의 사고 ▲재산보호로 분류된 동종 상품군을 선택했을 때 환급율, 보험료, 예상적립액 등 한번에 자동 비교 설계돼 간소화와 편의성 측면에서 차별화했다. 자세한 내용 및 상품가입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의 ‘금융상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허영선 자산관리본부장은 “비대면이 일상으로 자리잡은 현 시대에서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편의성은 물론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아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방카슈랑스’는 은행(Bangue)과 보험(Assurance)의 프랑스 합성어로 은행과 보험사가 협업을 통해 보험상품을 은행에서 판매할 수 있게 한 종합금융서비스 제도이다. 설계사에게 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사업’ 공모에 경북도‧청도군(광역‧기초 결합형)가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30억원(총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은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 주민과 민‧관‧산‧학이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지역혁신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주도의 문제해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해 11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경남 밀양시와 함께 최종 선정 됐다. 이에 따라 청도군은 코로나 코호트 격리 1호 건물로 감염병 위기를 이겨낸 성숙한 시민협력 장소이자, 지역보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에게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청도보건소를 리모델링해 지역혁신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60억원 중 국비 30억원을 투입해 혁신캠프,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생활실험(리빙랩) 등 주민주도의 문제해결 혁신활동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방비 30억원(도비 9억, 군비 21억)은 보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라운지 및 휴게공간, 혁신전시장, 혁신활동을 위한 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 운동을 효과적으로 시행한 우수마을과 공동주택(20세대 이상)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그간 합천군은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 운동을 동영상으로 홍보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시점에 운동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우수지역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효과의 극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기존 ‘우리 마을 최고’ 환경 우수 마을 선정 기준을 토대로 아파트 단지 주변 청결상태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상태 등 5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수시로 평가(2~9월)해 읍면별로 각 1개의 마을과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2개소를 선정 후 오는 10월에 개소당 10백만원, 총 190백만원을 포상 한다. 군은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 운동을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한 결과 생활쓰레기는 월 21톤 감소하고 재활용품은 월 17톤 증가하는 등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재활용품이 자원으로 잘 분리되고 있으며, 우수마을과 아파트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쓰레기 예브게 버리기 운동이 더욱 효과적으로 정착될 것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 개량 및 신규 주택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2년 주택개량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의 계획물량은 40동으로 부속건축물을 포함해서 단독주택 연멱적 150㎡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융자대출한도는 신축의 경우 최대 2억원, 증축, 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융자지원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리 체계는 고정금리(연리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해야 하고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하여야 한다. 또한, 대상자에 한해서 거주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최대 280만원까지 면제가 되고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 혜택이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8일까지 해당 읍·면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사업대상자를 3월초 최종선정하여 올해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주택을 새로 짓고 싶지만 목돈이 부족한 지역민이나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우리 고령군의 주거환경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