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서강BI·마포BI·마포BIZ)이 7일 입주 창업기업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모인 입주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 5세대를 대상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에는 ㈜피플벤처스, ㈜퀄리소프트, b201, ㈜버즈더퍼즈, ㈜채룩, ㈜황금톨, ㈜빅블루, ㈜이우솔루션 등 창업기업 대표와 직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어르신 집까지 연탄을 전달했다. 연탄은 봉사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이날 총 1500장의 연탄이 배달됐다. 봉사에 참여한 임채원 (주)채룩 대표(1인 창조기업)는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따뜻하고 뿌듯한 하루였다“며 ”오늘 우리가 전한 연탄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낸다 생각하니 보람차다“고 말했다. 연탄을 받은 이두성(81) 어르신은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 이렇게 추운 날 손수 연탄을 배달하며 고생한 젊은이들에게 감사하다. 창고에 채워진 연탄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정재성 ㈜파마블루 대표는 "창업자들이 다 같이 모여 지역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한국팜비오는 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준상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무역의 날은 정부가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에 수출의 탑 및 포장을 수여해 국가적인 수출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행사다. 한국팜비오는 1999년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벤처 창립된 이후 2005년 벤처기업 대상 수상, 2017,2018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 2018년 석탑산업훈장 수상, 2018년 충북중소기업 경영대상 수상 등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축적된 기술로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을 오리지널사에 역으로 기술 수출하는 등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국팜비오의 강점은 특허를 기반으로 한 원천기술에 있다. 국내 최초의 요로결석 전문치료제 ‘유로시트라K10mEq서방정’ 출시 이후 특허제품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해 왔으며 2011년 연구 인력과 시설, 장비를 갖춘 성남 제 2연구소를 개소하면서 제제연구와 개량신약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팜비오는 복용이 불편해 많은 대장 내시경 환자들이 검사 자체를 꺼렸던 대장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화마(火魔) 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안성의 동물보호센터인 ‘평강공주’ 보호소에 불이나 중ㆍ소형견ㆍ고양이 200여 마리 이상 숨지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구조활동을 위해 현장으로 출동한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 소속 회원(본국직원 및 남양주 거주 회원등 14명)들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시각은 7일 새벽 2시 전후, 원인으로는 고양이들이 거주하던 건물의 분전반에서 누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한다. 이곳 보호소는 2층짜리 2동의 견사 및 묘사로 구성되어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중ㆍ대형견들이 머물던 다른 건물은 신속한 화재 진화로 인해 피해가 없는 상태라고 한다.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보호소장과 부소장은 불붙은 현장으로 뛰어들어, 견사문을 열고 동물들을 피신시켰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과다한 연기를 들이마셨고, 단대병원에서 검사 및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화재현장은 처참했다. 숯덩이가 된 채 죽은 동물들, 한파에 사체가 얼어붙어 떨어지지 않아 봉사자들이 통곡을 하며 떼어냈다고 한다. 특히 서로 부둥켜안은 채 죽은 고양이 두 마리가 발견돼 자원봉사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멀츠 코리아는 히알루론산(HA) 필러 브랜드 ‘벨로테로’의 <아름다운 자신감 자연스러운 필러> 캠페인 일환인 ‘벨로테로 메이크업 로드쇼’를 지난 6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개최했다. 멀츠코리아는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더욱 자신감을 찾아가는 여성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1000명의 소비자들이 방문해 FDA승인 받은 스위스 제품 ‘벨로테로’를 활용해 아름다운 피부를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접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인생 메이크업 존에서 진행된 참석자 별 피부 고민 체크 후 아티스트들로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받는 코너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권준우는 생생한 메이크업 팁을 직접 알려주기도 했다. 그는 “한국여성들은 자신의 피부 로망을 위해 메이크업에 많은 시간과 단계를 투자한다”라며, “반영구적으로 입체 및 윤곽 메이크업 효과를 낼 수 있는 메이크업 필러는 바쁜 현대 여성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멀츠 벨로테로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로드쇼를 시작으로 벨로테로와 소비자 간의 접점을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네이버는 서울시 도시교통본부ㆍ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색각이상자를 위한 지하철 노선도를 발간했다. 색각이상자를 위한 지하철 노선도는 네이버 지도의 PC웹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지도는 한층 더 개선된 디자인으로, 일반인 뿐만 아닌 색각이상자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우선 색 구분이 어려운 색각이상자들을 배려해 노선들에는 별도의 색으로 테두리를 넣었다. 이로 인해 이전에 비슷한 색으로 보이던 2,4,7,9 호선의 구분이 훨씬 더 용이해졌다. 또한, 2개 이상의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들에는 각 노선의 색상과 번호를 표기함으로서 색각이상자도 헷갈림 없이 한눈에 노선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지도 이창희 리드는 “네이버가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와 함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휴대용 노선도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최근 몇 년 사이의 지속적인 지하철 노선 수 증가로 인해 업데이트 된 휴대용 노선도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광동제약은 한국먼디파마와 베타딘 제품군 등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 총 40여종을 공동판매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동제약은 내년부터 인후염, 질염 등 다양한 감염질환을 치료하는 ‘베타딘’류, 습윤 드레싱제 ‘메디폼’류 등 다양한 제품을 한국먼디파마와 공동으로 판매하게 된다. 베타딘은 45년 이상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살균소독 및 감염성질환 치료제다. 여성세정제 지노베타딘, 인후염과 후두염 등을 치료하는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등 다양한 품목이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메디폼은 상처를 소독하고 피부를 보호해주는 습윤 드레싱제로 국내 습윤 드레싱제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다. 광동제약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한국먼디파마 이명세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약국 영업력을 보유한 광동제약과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전세계적으로 쓰이는 제품을 널리 공급해 국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금일 녹지국제병원 개원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료영리화’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녹지국제병원은 박근혜정부 시절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실상 ‘제1호 외국영리기관’이다. 투자자에게 이익 배분을 하는 상사회사로 할 것과 내국인이 외국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국민건강보험법상의 급여 적용이 없도록 위 법률들에서 명시하고 있기에 영리병원으로 불린다. 정부는 차츰 외국인 의사 비율 10%라는 조건을 삭제하는 등(2015년 3월 24일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의료기관의 개설허가절차 등에 관한 규칙 제5조의 전문개정) ‘외국’ 비중을 점점 완화해주면서 국내 의료기관의 영리화 논란을 부추겼다. 녹지국제병원은 2015년 2월, 중국 녹지그룹이 개설한 곳이다. 제주도는 2015년 4월 녹지국제병원 설립 사업계획서의 승인을 복지부에 요청했고, 그해 12월 복지부는 녹지국제병원 사업계획서를 승인했다. 국내 첫 외국영리병원 설립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것. 이 병원은 국내 처음으로 설립되는 영리병원이란 점에서 시민사회와 보건의료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진보적 시민단체들은 “중국 녹지그룹의 영리병원 사업계획에는 미래의료재단이라는 국내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시민단체들이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 농단’ 의혹에 연루된 고영한ㆍ박병대 전 대법관의 구속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4일 오전 11시부터 여의도 국회정문 앞에서 개최된 이번 시위에는 사법농단 피해자 단체연대모임(이하 사법피해자연대),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이하 촛불계승연대) 등 11개 시민단체들이 참가했다. 이날 시위에 참가한 민청학련 계승사업회 남미연 사무처장과 전 통합민주당 김미희 국회의원은 기자회견문을 공동 낭독했다. 핵심은 박ㆍ고 두 전직 대법관의 구속영장발부. 이들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아래 재판 개입 등 각종 사법농단 의혹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전 대법관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법원행정처장을 지냈고, 그 후임자인 고 전 대법관은 2016년 2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처장직을 수행했다. 박 전 대법관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소송을 고의로 지연시키는 등 각종 재판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당시 행정처가 일본 전범기업 측 대리인과 수시로 비밀리에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 고 전 대법관은 지난 2016년 ‘부산 스폰서 판사’ 비위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사건을 은폐하고 재판에 개입한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광동제약은 자사의 드링크형 소화제 ‘프리미어평위천액’이 유럽 광고제 에피카 어워즈(EPICA AWARDS)에서 은상(Silver)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에피카 어워즈는 1987년 처음 시행된 권위 있는 유럽의 광고제 중 하나로 주요 마케팅, 광고, 언론 저널리스트들이 전문성을 갖고 직접 심사하는 상이다. 프리미어평위천액은 한방 소화제로 동의보감에 수록된 ‘평위산’ 처방에 소화 작용을 돕는 양약 성분인 우루소데스옥시콜린산(UDCA)과 가스 제거 효능을 갖는 디메치콘을 함께 배합된 것이 특징이다. 광동제약은 광고제 중 ‘전문&일반 의약품(Prescription and OTC Product)’ 부문에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광고 작품은 햄버거, 베이컨, 핫도그 등이 프리미어평위천액을 통해 빠르게 소화되는 모습을 음식의 컬러와 직선을 이용해 속도감 있게 표현했다. 심사위원들은 빠른 소화를 돕는 제품의 특장점이 단순하고 직관적인 비주얼과 ‘소화를 빠르게’라는 명료한 카피에 후한 평가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광고는 국내에서는 양재역 지하철 스크린도어, 강남역 버스정류장 등에 게재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품의 특징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지난 11월 24일 열린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제28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1년이다. 정홍근 교수는 현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주임 교수이며, 국제진료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외 활동으로는 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 및 학술위원장,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 연맹(IBSF) 의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관련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의무위원을 지낸 바 있다. 정홍근 교수는 “차기 회장으로 학술대회와 회원들의 연구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명실상부하게 아시아 족부학계를 선도할 것”이며 “또 족부 및 족관절 질환 홍보를 확대하고 급변하는 국내 의료 환경에서 회원들의 권익을 대변해 국가의료정책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천상의 캐럴이란 이런 것!” 골프존합창단이 깊은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국내 최초 음악 부문 장애인표준사업장이자 장애인 직업합창단인 골프존파스텔합창단. 이 단체는 지난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강남구 소재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첫 연말 정기 공연 ‘러브투게더(Love Together)’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 골프존 박기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객 33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모두 11명의 장애인 음악가들로 구성된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이날 '키리에(Kyrie,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글로리아(Gloria, 대영광송)', '쌍투스(Sanctus, 거룩하시도다)', '아뉴스 데이(Agnus Dei, 하나님의 어린 양) 등 크리스마스를 맞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미사곡을 아름다운 선율로 선사해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썰매타기, 아이윌(I will),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등 즐겁고 흥겨운 캐럴을 통해 객석과 하나 된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행사 말미에는 합창단원들과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이 함께 꾸민 깜짝 무대도 펼쳐졌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의 선율로 빚어낸 따뜻한
[시사뉴스 우인덕 작가] 2017년 12월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은 당시 61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고, 최근 끝난 청원게시판에도 최종 26만명 이상이 출소반대에 서명했다. ‘2020년 12월 13일’, 2년 앞으로 다가온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제네시스 G70’이 세계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선정한 최고의 차량에 뽑혔다. 미국 모터트렌드는 최근 펴낸 2019년 1월호에서 ‘2019 올해의 차’에 제네시스 G70을 선정했다. 모터트렌드는 '스타가 태어났다(A Star is born)'는 제목과 함께 '한국의 신생 럭셔리 브랜드가 중앙 무대로 강력하게 파고들었다'는 문구의 커버스토리 기사를 게재하며 G70 올해의 차 선정 내용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번 올해의 차 평가는 BMW3 시리즈 등 총 19개 차종 대상으로 비교 테스트 등 면밀한 분석을 통해 심사했다. 주행 테스터인 크리스 월튼은 “G70는 다루기 쉬운 야수와 같다. 이 차는 인피니티 G35보다 고급스럽고 벤츠 C클래스보다 날카로우며, 아우디 A4보다 훨씬 기민하다”고 평가했다.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다는 디자인 평가도 이어졌다. 전 크라이슬러 디자인 총괄이었던 톰 게일은 “패키징과 각종 디자인 요소가 결합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모터트렌드는 1949년 창간 이래 매년 연말께 올해의 차를 발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