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14일 북구평생학습관에서 신중년 5060세대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청소환경실무가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NCS에 기반한 청소현장에 대한 파악 및 계획수립 ▲청소활동수행을 위한 청소방법 ▲청소 용품·장비운용법 ▲청소노동환경에서의 안전 및 약품사용법 ▲천연세제 제조 및 사용법 ▲청소현장 정리수납법 ▲청소환경직무 취·창업 플랫폼 이용법 등을 다루게 된다. 수강생 모집 결과 현장직 퇴직자와 경력단절 여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장직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실기와 실습 위주의 현장직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과 향후 면접에서 활용성이 높고 현장 적용에 유용할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직무역량을 키워주는 실습과 실기 위주의 교육을 통해 전문성 있게 재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3월 2일까지 주 2회 총 6강으로 진행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오는 3월 7일부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교복구입비 지원 신청은 2018년 발표한 교육복지 3無(무상교복지원, 무상급식, 무상보육)정책의 하나로 생활밀착형 복지 및 교육행복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작된 교육정책이다. 지원대상은 포항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며, 교복 미착용 학교 학생의 경우에는 학교 교칙에 ‘생활교복’ 조항이 있으면 해당될 수 있다. 또한, 1학년 신입생에 한해 타 시군 및 국외에서 교복을 착용하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로 전입하는 학생, 교복을 입는 대안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에는 해당 학교에 신청하고, 타 지역 학교에 다니는 경우에는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동․하복 1벌 기준 30만 원으로 동·하복 포함 1회만 지원되고, 오는 3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교복지원비가 새학기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디자인 기업 마코의 마성민 대표에게 총장상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부경대는 마 대표가 (사)부산정보기술협회(벤처기업협회 부산지회) 회원사인 마코를 이끌며 로봇디자인 및 ICT융합 디자인 분야 발전을 비롯, 지역과 산업체,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총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마 대표는 최근 농심호텔에서 열린 (사)부산정보기술협회 정기총회에서 ICT융합 제품디자인 개발, 스포츠 헬스케어 및 ITC 분야 기업과 전문 협업, 부경대 외래강사 활동과 지역 고용창출 등 활발한 활동 성과로 이 표창을 받았다. 한편 부경대는 지난해 (사)벤처기업협회와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벤처기업 채용연계, 교육훈련과정 개발 및 운영 협력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가 올해 3년째 시대의 성찰을 담아낸 '우리시대 질문총서'의 신간 4종(10~13권)을 발간하고,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교내 제12공학관 204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시대 질문총서'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는 우리 시대의 다양한 변화들에 새로운 질문을 제기하고 성찰함으로써 대안을 모색하는 부산대의 학술서 편찬 기획 시리즈다. 2019년 첫 연구서를 펴낸 이후, 지금까지 인공지능·휴머니즘·젠더·다중사회 등을 다룬 9권의 저·역서를 선보였고, 올해 미생물·유전·팝음악·과학융합교육 등에 관한 신간 4권이 더 나왔다. 이번 발간을 기념하는 북토크 행사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저·역자로 참여한 부산대 교수들이 각각 △ 미래 세대를 위한 과학융합교육(남윤경 지구과학교육과 교수) △ 유전의 문화사(현재환 교양교육원 교수) △ 미생물의 참모습(장철훈 의학과 교수, 박형섭 불어불문학과 교수) △ 뮤즈여 노래하라 - 인문학자가 본 팝음악(인성기 독어독문학과 교수) 등에 관한 특별강연을 맡아 학술역량 강화와 기초학문지식 대중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립예술단이 2022년 임인년(任寅年)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움츠러들었던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울산시립예술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에 따른 공연제한 등에도 불구하고 ‘방구석 음악회’, ‘아무튼 클래식’, ‘울산12경 댄스필름’ 등 비대면 온라인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울산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이바지 해왔다. 임인년 새해에도 시립교향악단을 시작으로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관객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는 18일 오후 8시 대공연장에서는 시립교향악단의 제220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1’이 세계적인 거장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예술감독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의 협연을 통해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어 23일과 24일 오후 7시에는 박동희 예술감독이 이끄는 시립합창단이 서울주문화예술회관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합창곡 및 영화음악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25일 오후 8시 소공연장에서는 시립무용단의 신명나는 춤사위와 소리판이 벌어진다. 홍은주 예술감독의 안무와 (사)한국무용협회 울산지회, 버슴새, 소리꾼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59억원의 예산으로 전기자동차 447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의 265대보다 182대가 늘어난 물량으로, 지역의 탄소중립과 청정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지원대상 차종은 환경부의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로 전기승용차 214대, 전기화물차 161대 및 전기이륜차 72대이다. 구매보조금은 각각 1,300만원, 2,383만원 및 180만원까지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신청서 접수일 전일 기준 3개월 이상 상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 법인 및 공공기관 등이다. 신청은 차량구매자가 자동차 판매·제작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여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되므로 3개월 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외답 수소충전소 개시와 함께 내년까지 추진되는 북천변 초급속 전기충전 메가스테이션(200㎾급, 15대) 설치가 완료되면 시민들의 친환경자동차 이용에 불편함이 줄어들 것”이라며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경전선 복선화로 폐선된 옛 하동역사에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공간 ‘하동 드림스테이션’이 들어선다. 하동군은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SOC 구축 사업 일환으로 2016년 경전선 복선화 사업으로 폐역된 옛 하동역사 일원에 하동 드림스테이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5억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5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드림스테이션은 옛 역사 일원 2892㎡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1533㎡ 규모로 조성돼 지역 맞춤형 생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드림스테이션 1층은 일자리지원실과 아이돌봄센터가 들어서고, 2층은 청소년 희망 문화공간과 마을학교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3층에는 공유센터와 공유사무실, 회의실 등이, 4층에는 하동과 옛 하동역의 역사를 담은 갤러리와 카페가 각각 들어설 전망이다. 그리고 건물 외부에는 150㎡ 규모의 스마트 온실 ‘첫걸음 농장’이 조성돼 초기 귀농인들의 교육 및 실습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드림스테이션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보행 편의 확대를 위해 전동카트, 전동웨건, 전동자전거 등의 전동이동수단을 도입한 공유 모빌리티가 운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4일 경주 한수원 본사 대회의실에서 반기문 前 UN사무총장(現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 이하 반기문 전 총장)을 초청해 ‘기후변화 위기대응과 한수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김숙 前 주UN대사와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한수원 모든 임원과 처실장이 참석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제8대 UN 사무총장으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이끌어낸 주역이며, 2019~2021년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역임한 기후환경 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다. 이번 특강은 국내 최대 에너지공기업인 한수원이 명망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경험과 통찰을 회사 경영 전반에 접목해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자 기획한 첫 초청강연이다. 반기문 전 총장은 강연에서 “기후위기는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로, 정부와 기업, 시민 모두가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의 입장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기업경영의 필수조건이자 생존전략으로 정착되고 있으므로 정부와 기업은 ESG 확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월 14일 성서산업단지 내 장동공원에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달서 반려견 놀이터 착공식’을 가졌다. 대구지역 최초로 조성하는‘달서 반려견 놀이터’ 는 장동 산 28번지 일원에 6,158㎡규모로 중·소형견 및 대형견의 놀이공간과 보호자 쉼터, 관리동, 펫카페, 주차장(36면),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14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10월 7일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총 2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착공식은 이태훈 달서구청장, 지역국회의원, 구의원, 대구시수의사회장, 펫티켓 홍보단, 장기동 등 인접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장동공원 입구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성서산업단지 내 위치한 장동공원은 대구시립공동묘지 ‘마’구역으로 분묘 등으로 수십 년 동안 개발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달서구는 2020. 8월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타당성 분석 및 기본구상 용역을 거쳐, 2021. 2월 공원조성계획 변경, 2021. 5월 유연묘 50기 보상 이전, 2021. 7월 재해영향평가 및 산단실시계획 변경, 2021. 12월 무연묘 149기 개장 및 시립봉안당 안치를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176개국 글로벌 여성 여행자 어플리케이션 노매드헐(NomadHer)과 함께 여성 여행자를 위한 부산의 관광코스 및 관광지 정보를 안내하는 온라인 홍보 책자를 발간하였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가이드북은 최근 비대면으로 인해 나홀로 여행하는 혼행족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혼자 여행을 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사와 노매드헐이 함께 기획하였다. 가이드북에는 여성 여행자들이 부산을 처음 방문하더라도 어려움 없이 혼자 여행이 가능하도록 핵심 관광지와 추천 음식 및 교통편과 숙소 안내 등 여행 팁이 상세히 설명돼 있다. 가이드북은 4가지 테마 관광코스를 제안한다. △부산의 바다를 느끼고 싶을 때 △부산 로컬 감성을 찾아 떠나고 싶을 때 △여행 중 잠시 쉼이 필요할 때 △색다른 경험으로 기분전환을 하고 싶을 때라는 콘셉트로 부산 관광 명소와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이 밖에도 부산 체류 및 소비 확산을 위해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음식과 숙소 및 채식 식당에 대한 정보도 수록되어 있다. 해당 ‘혼자 여행하는 여성을 위한 부산 가이드북(국문 및 영문)’은 비짓부산 홈페이지 및 노매드헐 홈페이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북구청소년회관이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노사발전재단에서 실시한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없는 일터 평가에서 2021년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사발전재단에서는 2018년부터 전국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년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요인을 진단하여 그 해결책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전국 31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단을 실시하여 북구청소년회관 등 14개 업체를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했다. 북구청소년회관은 소속 직원에 대해 임금 및 상여금 등을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차별이 없도록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해 왔으며, 비정규직 근로자의 상여금 및 휴가 등 기타 근로조건을 정규직 근로자와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직장 내 차별해소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또한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지침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 7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등 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터에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로조건과 복리후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노사상생의 차별없는 일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학생 예술 감수성 함양과 다양한 지역 연계 예술체험의 목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공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0년 하반기부터 ‘우리아이 예술놀이터’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공연 지원 사업은 현악 앙상블과 퓨전 공연을 지원하고 있는데 해마다 지원학교 수가 늘어 올해는 50교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예술공연을 진행할 울산지역의 예술단체 선정을 위해 2월 10일부터 18일까지 공개 모집 중이다. 예술단체 선정 후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공연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발 빠르게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현악 예술공연은 드라마와 영화·만화 OST, 친밀한 클래식 음악 등을 현악 앙상블과 플루트 연주, 테너의 뮤지컬 노래 공연으로 재구성해 선보이며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국악 예술공연은 교과서 민요와 악곡을 가야금, 해금, 소금, 대금, 피리, 모둠북 등으로 연주하며, 판소리 공연과 국악 연주에 맞춰 무용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학생들에게 국악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는 기존의 운영 분야 이외에도 교육과정 연계 예술공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과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경동로, 안기천로 등 주요 도로변 40km 구간(25개소)의 가로수 약 2,000여 본(은행나무 외 4종)의 전정 작업을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전정작업은 △ 한전 배전선로 접촉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정전 발생이 우려되는 가지 △ 교통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가리는 가지 △ 수형이 불량하여 가로경관을 해치는 가지 등을 제거해 가로수의 수형 개선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 또한, 같은 기간 주요 도로변 교통섬 및 가로화단의 소나무 약 740본도 전정한다. 병충해 및 풍설해 피해를 예방하고 수형 개선을 통해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금회 전정작업은 도심지 내에서 시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유의하여 시행하고자 하오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