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19일 "(선거법 개정이) 23일을 넘기면 4·13 국회의원총선거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국회 집무실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주승용 원내대표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정 의장은 "선거를 4월13일에 해야하는데 23일을 넘기면 연기가 안 될 것이라고 말하기 곤란하다"며 "기도하는 심정으로 23일까지 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될 수 있도록 양당이 조치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여야가 합의를 하면 선거구 획정위가 구획을 정하고 이를 반영한 공직선거법이 국회 안전행정위를 거쳐 23일까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실 오늘(19일) 여야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장은 "선거구획정위 역시 여야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국회의장이 양당 협의없이 어떤 기준을 던진다고 해도 100% 된다는 보장이 없다"며 "그 경우 의장 개입으로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토로했다.정 의장은 "그것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현재로서는 없다"며 "그래서 고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이번주까지 안 되면 특단의 조치를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산업별 노동조합(노조) 지부가 상급노조를 탈퇴해 기업별 노조로 전환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19일 경북 경주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발레오전장시스템의 근로자 정모씨 등 4명이 발레오전장노조를 상대로 낸 총회결의무효 등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금속노조 발레오전장지회는 2010년 5월 조합원 601명 중 544명이 참석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해 산별노조를 기업별노조인 발레오전장노조로 조직형태를 변경하는 등의 내용을 결의했다.하지만 지회 측이 "소집권한 없는 자가 소집한 총회로 무효"라고 주장하며 경주시장에게 노조설립신고에 대해 반려 요청을 하자 수리절차가 지연됐다.이후 같은 해 6월 다시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원 601명 중 550명이 참석해 536명이 찬성(97.5%)해 조직형태를 기업별 노조인 발레오전장노조로 변경했다.이에 투표에 참석하지 않은 지회 임원 등이 해당 총회결의가 무효라며 소송을 냈다. 앞서 1,2심은 모두 발레오전장이 기업별 노조로 변경하도록 결의한 총회 결의는 무효라고 판단, 금속노조를 탈퇴할 수 없다고 보고 원고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안철수 공동대표의 국민의당 지지율이 10%로 조사 돼, 두자릿수 지지율 붕괴 직전 상황까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이 전국 유권자 1006명을 상대로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2월3주차)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은 2주 전 같은 조사보다 3%p 상승한 42%로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더불어민주당은 2주 전과 동일한 20%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은 2주 전 보다 2%p 빠진 10%로 두자릿수 지지율에 턱걸이했다.국민의당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은 더민주와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텃밭 호남에서의 부진 현상으로 분석됐다.설 직전인 지난 2월 1주차 조사 때만 하더라도 광주, 전라 등 호남에서의 지지율 1위는 30% 지지율을 기록하던 국민의당이었다. 그러나 불과 2주만에 국민의당은 7%p 빠진 23%로 급락했다.반면 더민주는 2주만에 호남 지지율이 26%에서 35%로 급등하며 호남 지지율 1위를 탈환했다.최근 안철수 대표가 호남의 한 축인 정동영 전 의원을 삼고초려 끝에 영입한 것도 이같은 호남에서의 지지율 급락 현상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다. 이번 조사의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여야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경제 위기' 책임을 두고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은 "경제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은 세계 경제의 지속적 침체와 세계 각국의 구조조정 실패에 있지만 대내적으로 국회선진화법과 야당의 과도한 발목잡기로 인한 정치권의 무능, 경제주체들의 위기의식 결여, 각종 이해단체들의 집단 이기주의가 위기 가능성을 더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여당도 물론 보다 소통, 타협,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도 "야당 또한 정부여당에게 일할 기회를 주고 경제침체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금 발목잡고 있는 서비스산업발전법, 노동개혁 5법, 자본시장법, 중소기업진흥법을 비롯한 경제활성화법을 반드시 이번 임시회기 중에 통과시켜 줘야 한다"며 "그 결과에 대해선 정부여당이 책임을 지고, 또 국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의원은 "지난해 우리 경제성장률은 극심한 내수부진과 수출급락으로 당초 전망치 3.8%에 한참 못 미치는 사상 최악인 2.6%를 기록했다"며 "세계 경제가 어렵고 우리 경제는 위기에 처해 있는데 제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에 따른 후속조치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추가 고용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고용 및 산재보험료를 감면하고 국민연금 납부 예외도 허용키로 했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 중인 전국 14개 지식산업센터의 유휴 공간 등이 대체공장으로 공급된다. 대체공장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임대료가 1년간 면제되고 이후 2년 동안에도 50% 감면된다. 정부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개성공단 정부합동대책반 3차 회의를 열어 외국인 근로자 추가 고용특례 적용, 고용·산재보험료 감면, 국민연금 납부 예외, 대체공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정부는 우선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연간 쿼터 한도와는 별도로 통상기준의 40%까지 증원할 수 있도록 추가 특례를 적용키로 했다. 이를 위해 당초 오는 4월로 예정돼 있던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이번 달로 앞당겨 개최, 이같은 지원 방안을 심의·확정해 특례 지침을 즉시 시행키로 했다.고용·산재보험료는 6개월간 30% 감면된다. 건강보험료의 경우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에 한해 6개월간 50% 감면키로 했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19일 새누리당의 쟁점법안과 선거구획정안 연계처리 방침에 대해 "청와대에서 연계처리하라고 한 적 없다"며 새누리당 독자 판단임을 강조했다.이 실장은 이날 오전 현기환 정무수석과 함께 예고에 없이 국회를 전격 방문,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난 뒤 이같이 말했다.이 실장은 정 의장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 방문 이유에 대해 "답답해서 왔어요. 답답해서"라고 국회 공전 사태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대테러방지법 등 계류 돼 있는 법안들을 잘 처리해달라는 희망을 (정 의장에게)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의장에게 요청했느냐'는 질문에, "내가 직권상정을 요청드리러 온 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는 또 선거구 획정 문제에 대해선 "그 문제는 내가 이야기 할 상황도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정 의장은 이 실장의 쟁점법안 통과 처리 호소를 묵묵히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실장과 현기환 정무수석은 이날 정 의장 면담 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차례로 만나 테러방지법 등 쟁점법안 처리를 호소했다. 하지만 여야는 전날 선거구획정과 쟁점법안 일괄 협상에서
[시사뉴스 장용석 기자]7살 난 A양은 어린 동생과 함께 영문도 모른 채 엄마 손에 이끌려 2009년 1월부터 남의 집에서 다른 또래 아이와 같이 지냈다. 하지만 A양에게 이곳은 포근한 안식처가 아니었다. A양은 엄마를 포함해 함께 지냈던 어른들로부터 잦은 학대를 당했다.A양은 감금돼 있던 베란다 안에서 용변을 해결하기도 했다. 심지어 A양은 사망 한 달 전부터는 밥도 거의 하루에 한 끼만 먹었다.이 끔찍한 고통을 견딜 수 없었던 7살 어린아이는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러나 A양은 죽어서도 편하지 못했다. 엄마를 포함해 자신을 학대했던 어른들 때문에 또다시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받았다.어른들은 범행이 탄로 날 것을 우려해 숨진 A양의 시신을 인적이 드문 한 야산에 묻어버렸다.무심하게도 그렇게 5년의 세월이 흘렀다. 영원히 묻힐 것 같았던 이 사건은 작은딸의 엉뚱한 학적 정보시스템 덕분에 실체가 밝혀졌다.애초 미취학 아동인 작은딸의 학적정보시스템이 '장기결석 아동'으로 입력되는 바람에 경남도교육청이 경찰에 작은 딸의 소재 파악을 의뢰하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경찰은 아이들의 주소지로 등록된 경남 고성에서 수소문했으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지난
[시사누스 이종근 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시중 은행장들과 모인 자리에서 "국내외 금융경제의 불확실성이 훨씬 커진 만큼 은행 경영에 있어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강조했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중국 금융시장 및 실물경기 불안, 국제유가 추가 하락,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수신금리 도입 등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내 금융경제상황도 대외 리스크에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가세하며 불확실성이 어느때보다도 높아진 상황"이라며 "올해도 국내은행의 경영여건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에도 순이자 마진 등이 줄어들면서 수익이 많이 줄었다"며 "올해도 기업들의 업황이 크게 개선될 것 같지 않고, 낮은 금리가 계속된다고 하면 은행들이 수익성을 개선하기가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특히 이 총재는 국내외 금융·경제상황에 대해 '봄이 왔지만 봄같지 않은 추운날씨가 이어진다'는 뜻의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고사성어에 빗대 "아직 봄기운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다"고 우려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는 "은행업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이 당 혁신위 주도로 결정된 현역의원 20% 컷오프(공천배제)를 당초 방침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더민주는 19일 당 비대위-선대위 연석회의를 통해 이같이 정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전했다.이에 따라 더민주는 당 선출직평가위가 지난해 11월18일 기준(지역구 106명)으로 실시한 평가를 토대로 하위 20%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키로 했다. 당 지역구 의원 중 21명이 공천에서 배제된다. 다만 최종 결정은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하게 된다. 공천배제 대상인 21명 중 11월18일 이후 탈당자가 있을 경우에도 추가 탈락자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김 대변인은 "밀봉돼있던 자료를 열어서 21명 중 탈당자가 5명이면 16명이 배제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더민주는 공천배제 현역의원에게 개별통보를 하되 결과를 공개하지는 않기로 했다. 본인들이 문제를 제기할 경우 재심절차도 진행된다. 20% 컷오프가 20% 물갈이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현역 20%가 공천에서 배제된 후에도 공천심사와 결선 과정에서 추가 탈락자가 발생하게 된다. 김 대변인은 “끝난 후에도 공천심사과정에서 공천 탈락자가 45%, 50%가 될 수도 있다”며 “다만 컷오프는 20%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19일 정동영 전 의원이 전날 국민의당에 합류한 것과 관련 "거대 양당의 기득권 독과점 구조를 깨고 정치의 판을 바꾸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치인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치가 우리의 목표"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당은 여당에서 온 분도, 야당에서 온 분도 있고 보수적인 분도, 진보적인 분도 있다"며 "생각도 다르고 살아온 이력도, 지역도 다르지만 급한 과제가 있어 우리를 한 곳에 모이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바로 양당 기득권 담합 구조를 깨는 일"이라며 "이를 깨지 못하면 한반도 평화도 일자리 창출도, 복지확대도 민주주의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국민의당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청년실업률은 9.5%로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통계에 잡히지 않는 체감실업률은 12.6%에 달한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를 보면 청년실업률이 22개 조사국 중 1위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렵게 취업해도 좋은 일자리를 얻기어렵다"며 "경제불평등
[시사뉴스 강신철기자]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폭스바겐 코리아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는 19일 서울 강남구 폭스바겐 코리아 등 여러 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을 고발했다. 환경부는 고발장을 통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결함시정계획서 핵심내용 중 하나인 결함 발생원인을 제출하지 않았다. 또 다른 핵심내용인 결함개선계획은 극히 부실하게 제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한국법인 사장에 이어 독일 본사 대표진도 검찰에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 1일 독일 폭스바겐 마티아스 뮐러 최고경영자(CEO)와 아우디 루퍼트 스타들러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이 단체는 "환경부가 고발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독일 본사로부터 완성된 차량을 수입해 국내의 딜러사들에게 재판매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을 뿐이라 본사 대표들을 추가 고발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11월 사기 및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명예훼손 등 혐의로 폭스바겐코리아를 고발한 바 있다.
[시사뉴스 원필환 기자]정부가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량공유시장(카셰어링)의 규제 완화를 추진함에 따라 렌터카업계도 카셰어링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부 렌터카업체는 이미 카셰어링 사업을 함께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차량 렌트 사업과 카셰어링 사업의 향후 전개방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렌터카와 카셰어링은 차량을 빌려 탄다는 개념은 같지만 상당히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다.렌터카가 차를 보유한 업체로부터 계약서를 쓰고 일정시간(통상 1일 이상)을 임차해 사용하는 방식이지만 카셰어링은 회원제를 바탕으로 10분 단위까지 쪼개 차량을 이용하는 개념이다. 그래서 렌터카는 직접 사람을 만나 차량을 빌리지만 카셰어링은 무인 예약을 통해 이뤄지는 서비스다.롯데렌탈의 경우 전신인 KT렌탈 시절(2013년) 인수한 '그린카'를 통해 차량공유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그린카는 2011년 9월 국내 최초로 자동차 공유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현재 130만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다.초단기 대여방식인 카셰어링과 기존 롯데렌탈의 렌터카 영업을 병행해 향후 불어닥칠 시장 변화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그룹의 유통망을 이용해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주말·휴일(20~21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은 봄방학이 시작되며 나들이 차량으로 평소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휴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19일) 403만대, 일요일(20일) 331만대로 전망된다. 주말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 휴일 수도권으로 들어올 차량은 3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도시 간의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은 ▲서울~대전 1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서울~목포 3시간5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은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3시간30분 ▲부산~서울 4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서울 3시간40분 등이다.최대 혼잡구간은 토요일의 경우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은 낮 12시께 오산~안성 구간, 영동선은 낮 12시께 만종분기점~원주 구간 등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은 서울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5시께 입장휴게소~안성 구간, 영동선은 오후 5시께 여주휴게소~호법분기점 구간 등에서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