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세권 기자]법질서와 국민안전 분야의 국가 정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법질서·안전 관계장관회의'가 신설됐다. 정부는 법질서와 국민안전 분야에서의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부패척결 19개 과제’를 선정·추진키로 했다.정부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1회 법질서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2016년도 국민생활 밀접분야 부정부패 근절 추진계획'을 논의·확정했다. 정부는 앞으로 황 총리 주재로 매달 ‘법질서·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 법질서 분야와 국민안전 분야를 번갈아 논의할 방침이다.법질서 분야의 주요 논의사항은 부정부패 척결, 민생 부조리 근절, 공공질서 확립, 준법의식 제고, 4대악(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근절 등이다. 국민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사고 예방,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 안전관련 부처 간 현안 조정 등을 논의하게 된다.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첫 번째 회의에선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부정부패 척결 추진과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정부는 특히 지난 1월 발표한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는 동시에 소비자 보호, 국민건강, 민생경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2일 20대 총선 선거구획정 기준안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 "법에 정해진 시기에 총선을 실시하는 문제가 어떻게 정부여당에 요구해 관철시켜야 할 일인가"라며 새누리당을 향해 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면서 선거구획정안과 쟁점법안을 연계하는 방안에 합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여당이 선거법에 다른 법안을 연계해 '이 법이 통과 안 되면 선거법은 안된다'는 것처럼 계속 물고 늘어져 선거구 획정이 늦어졌다"고 비판했다.그는 "선거법은 어느 특정 정당의 이익을 위해 만드는 것이 아니다"며 "당리당략에 사로잡혀 '우리가 원하는 법을 통과시켜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논리로 전개되는 상황에 회의를 갖는다"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여당이 하루빨리 선거법을 확정하는데 허심탄회하게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며 "공천이 진행돼야 하는데 아직 선거법이 확정되지 않아 후보자는 물론 유권자도 당황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종걸 원내대표도 "여당이 총선을 원래대로 실시하는게 시혜를 베푸는 것이라는 듯한 어처구니없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며 "법에 정해진 시기에 총선을 실시하는 문제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전직 신부가 모금한 돈을 다른 곳에 썼다는 글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소설가 공지영씨에 대해 경찰이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된다는 결론을 내렸다.서울 서초경찰서는 공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공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산교구 소속 신부였던 김모(49)씨가 면직됐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그가 밀양 송전탑 쉼터 마련을 구실로 성금을 모았는데 이를 교구에 전달하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다.그 글에는 김씨가 별도로 모은 장애인 자립 지원 관련 성금을 개인용도로 썼다는 내용도 담겼다.이에 김씨는 같은 달 창원지검 마산지청에 공씨가 올린 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마산지청은 지난해 10월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넘겼고, 서울중앙지검은 이를 서초서로 내려보냈다.공씨는 지난해 11월29일 경찰에 출석해 "횡령 혐의를 자료 가지고 있고 경찰 조사에서 밝히겠다"며 사실에 근거한 글을 올렸다고 주장했다.하지만 경찰은 4개월에 걸쳐 수사한 끝에 김씨가 모금한 돈이 교구와 장애인 단체 등에 전달된 것을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 판매점으로 나타났다.22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표준지 50만필지를 대상으로 평가한 공시지가 현황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표준지는 서울 중구 명동8길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 판매점이 위치한 토지(169.3㎡)로 ㎡당 8310만원이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13년 연속 가장 땅값이 비싼 곳으로 꼽혔다. 전국 땅값 상위 10개 지역도 명동 지역이 모두 차지했다. 서울시에서 땅값이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 도봉동 산50-1번지 도봉산 자연림으로 ㎡당 6100원으로 나타났다.현대자동차가 2014년 매입한 강남구 삼성동 한전 부지의 경우 ㎡당 2850만원으로 전년대비 11% 상승했다. 서울시 땅값이 전년대비 4.09%오른 것에 비하면 두 배 이상 오른 수치이다. 전국에서 가장 싼 토지는 경북 김천시 대항면 대성리 소재 자연림(5만3157㎡)으로 1㎡당 160원이었다. 전국에서 전년대비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제주 서귀포시로 19.63% 상승했다. 혁신도시와 외국인 투자증가,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제주시도 아라지구 및 노형2지구 등 도시개발사업 완료에 힘입어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22일 0시부터 내부순환로 사근램프~길음램프 7.5km 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돼 우회도로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평소 잘 막히지 않던 미아사거리~종암사거리~고대 앞 사거리 구간인 종암로, 제기동 일대 고산자로, 내부순환로가 북부간선도로와 만나는 길음램프 주변 등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종암사거리 일대는 출근시간인 오전 8시께부터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내부순환로 성수 방향으로 차량 통행이 통제됐기 때문이다. 특히 동대문구 경동시장 인근, 월곡~고려대~제기동 일대 등 길음램프 주변이 차량 정체로 몸살을 겪고 있다. 월곡역 인근에서 내부순환로를 타고 이동하던 차량이 시내도로를 이용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출근길 정체가 심했던 동부간선도로 월릉나들목~성동교 구간은 현재 차량 흐름이 많이 좋아졌다. 종합교통정보센터 관계자는 "내부순환로 일부 구간이 통제된 첫날 이 사실을 모르고 길을 나선 시민들이 평소대로 차량 운행에 나서면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며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21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22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2일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 처리와 관련해 이날 오후로 예정된 여야 회동에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정의화 국회의장, 김종인 대표와 3자 회동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공직선거법과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은 오늘 오후 2시30분에 양당 원내대표 간 회담이 예정돼 있는데 그 때 반드시 원만한 합의를 이룰 수 있도록 각자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김종인 대표도 "제일 중요한 것은 김무성 대표가 말씀하신대로 일단 2시30분에 원내대표 간 합의가 어떻게 이뤄지는 지 듣고, 보시면 알게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3자 회동에 앞서 정 의장을 따로 찾았다.그는 '내일 본회의 개회 여부'에 대해 "더이상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고, 테러방지법 직권 상정 요청에 대해서도 "그런 얘기는 묻지 말라"며 즉답을 피했다.
[시사뉴스 원필환 기자]13개월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우리 수출 전선이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우리 수출의 26%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수출 부진이 심화하고 있어 앞날도 막막한 실정이다.2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통관실적 기준 수출은 221억6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17.3% 감소했다. 이미 지난 1월 수출은 367억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8.5%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13개월 연속 감소세이자, 글로벌 금융 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8월(-20.9%) 이후 최대 낙폭이다.1월에 이어 2월 수출도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낸 가장 근본적 이유는 중국 경기 둔화. 지난달 우리 수출은 저유가 사태 장기화에 중국 등 신흥국 경기 둔화가 겹치면서 폭삭 주저 앉았다. 수출액은 367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5% 감소했고, 물량 기준으로도 전년보다 5.3% 감소한 1547만t에 그쳤다. 통상 1월에 전년 연말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기업들의 물량 밀어내기가 많아 수출실적인 감소한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낙폭이 지나치게 크다. 2009년 8월(-20.9%) 이후 최대폭의 감소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최근 경제 여건과 관련해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고조된 한반도 긴장이 경제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네거티브식 규제 심사 등 투자활성화 조치의 적극적 이행을 주문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연초에 올 한해 대내외 경제여건이 만만치 않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대외 경제 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중국 경제침체가 계속되고 있고, 신흥국과 자원부국들의 경제불안이 커지고 있으며 세계 증시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면서 "우리 수출이 지난달 6년여 만에 가장 많이 감소한 데 이어 중국, 일본도 1월 수출이 모두 두 자리로 감소를 하는 등 당분간 세계경제의 부진이 계속될 조짐이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와 구조개혁 성과 가시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박 대통령은 지난 17일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보고된 '규제 네거티브식 심사방식'과 관련해 "이제는 기업이 규제개선 필요성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부처에서 그 규제의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저성장 체제가 장기화하면서 올해 취업자 수도 작년 수준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과제인 '고용률 70% 로드맵'은 사실상 물거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올해 노동시장 전망과 대응과제'를 내놓고 취업자수 증가규모는 30만명대 중반으로 작년 수준((33만7000명)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주요 기관들이 예측한 올해 취업자수 증가규모를 보면 정부는 35만명, 한국은행은 34만명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KDI) 30만 중반, 노동연구원은 34만명으로 전망했다. 올해와 거의 비슷하거나 1만~2만명 정도 증가한 규모다.취업시장이 얼어붙으며 고용률 70% 로드맵은 3년 연속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이 되는 15~64세 고용률은 65.7%로 당초 정부 목표였던 66.9%에 못 미쳤다.정부는 당초 '고용률 70% 달성 로드맵'을 발표하며 고용률을 2014년 65.6%에서 단계적으로 높여 박근혜정부 마지막 해인 2017년에는 70.0%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작년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았던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 소폭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22일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요구하고 있는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처리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정 의장은 그간 노동법,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여권이 직권상정을 요구하던 쟁점법안에 대해 “국가비상사태와 같은 긴급 상황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거부 입장을 밝혀왔다. 하지만 테러방지법에 대해선 고민중이라며 뚜렷한 온도차를 보인 셈이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지난 19일 “정의화 의장께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현 상황을 국가비상 사태로 간주하고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 의장의 미묘한 심경 변화를 전한 바 있다.한편 정 의장은 선거구획정 협상에 대해 “오늘이 거의 마지막 날”이라며 “오늘 오후에 여야 원내대표를 만난다는거 같은데, 그걸 보고 내가 연락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국방부는 22일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논의를 위한 한미 공동실무단의 개최가 늦어지는 것과 관련, '양국의 이견 때문'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이 사드 배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공동실무단 개최 발표가 늦어지는 것이 뭔가 협의가 안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공동실무단의)구성과 운영에 관한 관련 약정을 지금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변인은 북한이 사드 배치에 대해 비난 공세를 강화하는 데 대해 "북한은 1994년 '서울 불바다' 발언 이후 우리 측을 향해서 '핵 불쏘나기', '핵 참화', '핵 공격', '핵 전쟁', '핵 보복 타격' 등 핵무기 사용 위협을 지속적으로 자행해 온 사실이 있다"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대한민국을 겨냥한 명백한 도발 의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드 배치는) 북한의 점증하는 핵·미사일 도발 위협에 대해서 대한민국을 방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문 대변인은 주한미군에 사드의 1개 포대 배치 외에도 추가적인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삼성전자는 21일 오후7시(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갤럭시S7과 기어360 언팩 행사에서 페이스북과 제휴한다고 파격 발표했다. 갤럭시S7 공개 행사였지만 스포트라이트는 정작 갤럭시S7보다 가상현실(VR) 서비스가 더 주목을 받았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S7 행사 일부 세션을 기어 360을 통해 관람할 수 있게 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가 그동안 선보인 갤럭시 시리즈의 모습, 갤럭시S7의 개발 과정이 360도 생생한 영상으로 펼쳐졌다. 기어360을 쓰고 콘텐츠를 보는 관중들의 탄성도 곳곳에서 들렸다.스페인에서 본 삼성전자는 제조사란 '한계'를 딛고 콘텐츠·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복합적 성장을 꿈꾸는 신생 회사 같았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에는 강하지만 소프트웨어나 콘텐츠 사업에는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제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는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이란 날개를 달고 또 다른 성장을 꿈꾸고 있었다.갤럭시 언팩 행사 대부분은 갤럭시S7보다 VR 콘텐츠로 채워졌다. 어쩌면 갤럭시 언팩의 실제 주인공은 VR이 아닐까 싶었다. 5000여명의 언팩 참가자들에게 VR 기기 '기어 VR'을 착용한 채 행사를
[시사뉴스 원필환 기자]대형마트가 업계 최저가로 내놓은 기저귀와 분유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기저귀 총 판매량이 2만1408개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제품별로는 '하기스'는 1만5494개, '마미포코'는 5914개였다. 이전까지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 2014년 이마트 창립행사(10월30일~11월1일) 3일간 판매량보다 하기스 기준(4565개) 239.4%, 마미포코 기준(5914개) 81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3일간 온라인몰인 이마트몰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이마트몰의 판매량 증가율은 6744%로 오프라인 매장 증가율보다 46배 높았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18일 '유통 전(全) 채널 최저가 선언'을 선포하고 기저귀를 첫번째 상품으로 선정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업체보다 최대 15% 가량 싸다.업체 측은 "유통 전채널 최저가 선언은 이마트가 온라인에서도 경쟁우위를 갖겠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만큼 의미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가격 전쟁에 동참한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었다. 롯데마트는 지난 18일부터 '남양 임페리얼 XO(800g·3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