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테러방지법 국회 본회의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중단과 이후 선거구획정안 등 처리에 대한 논의에 나선다. 더민주는 이날 오후 6시30분 의총을 개최한다고 소속 의원들에게 공지를 마친 상태다. 당초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필리버스터 중단 이후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지만 한 차례 미룬 바 있다.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오늘 중으로 테러방지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을 마칠 예정"이라며 "의총을 통해서 의견을 모아 자세한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당 내부적으로는 현재 진행중인 필리버스터는 이날 자정을 넘기지 않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시작된 필리버스터는 현재 31번째 발언자로 더민주 안민석 의원이 토론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그 뒤로 김기준·오영식·한정애(더민주)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토론자로 남아 있다.원내 관계자는 "필리버스터는 이날 오후 11시 정도에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더민주는 이날 오후 의총을 통해 소속 의원들에게 이같은 방침을 설명하고 향후 선거구획정안 처리 등 전략 등을 세울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본회의에서 테러방지법·북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제97주년 3·1절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기리고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전 9시40분께부터 서울 종로구 남인사마당에서 열린 '3·1만세의 날 거리축제'에서는 민족대표 33인 소개, 독립선언서 낭독, 역사어린이합창단의 기념노래가 이어졌다. 시민들의 만세삼창이 이어진 후 민족대표 33인 역할자와 3·1운동 당시 의상을 차려입은 청소년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대형태극기를 들고 남인사마당에서 보신각까지 만세 운동을 재현하며 행진했다.이날 정오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래학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 타종 행사가 열렸다.흰색 저고리와 검정 치마로 된 한복을 차려입은 여학생들과 흰색 한복을 입은 남학생들은 남인사마당에서 보신각까지 행진을 마친 뒤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타종행사에서는 박원순 시장과 박래학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독립유공자 故 이명 선생의 자녀 이석희씨를 비롯한 독립유공자 후손 등 12명이 타종인사로 나섰다.1919년 3·1운동을 해외에 알린 故 앨버트 테일러의 손녀로 3·1절을 맞아 방한한 제니퍼 테일러씨도 타종인사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합법 노조가 아니라는 항소심 판결에 따라 교육부가 학교로 복귀하지 않은 전교조 전임자를 직권 면직 조치 하라고 교육청에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지난달 26일 시도교육청의 복귀 통보를 따르지 않은 전임자 39명에 대해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직권면직 조치 하라고 각 시도교육청에 지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휴직 중인 전교조 전임자에 대해 지난달 21일까지 복귀 조치하라는 공문을 시도교육청에 내려보냈다"면서 "하지만 전임자 83명 중 39명이 복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교육부는 복직명령을 받고도 복직하지 않은 것은 국가공무원법 제70조에 따라 직권면직 사유에 해당된다고 보고 있다.교육부는 학교로 복귀하지 않은 전교조 전임자 직권면직 조치 결과를 보고하라고 각 시도교육청에 지시했다. 직권면직 조치를 하지 않은 교육청에 대해서는 직무이행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교육부는 또 서울 서대문 전교조 본부 사무실 임차보증금 6억원을 회수하기 위한 법적 조치도 취하기로 했다.교육감들이 교육부의 지시에 따를 경우 대량 해직 사태가 예상된다. 교육감들이 지시를 거부할 경우 교육부가 시도교육감을 대신해 직권면직에 나설
[수원=허필숙 기자]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 과외도 모자라 과외 중인 특정 학생의 성적 조작을 지시한 현직 중학교 교감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도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직원들을 해당 중학교로 보내 A 교감의 비위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 감사관실 직원 2명은 지난달 말부터 해당 중학교에 상주하면서 A 교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외를 했는지와 대가가 있었는지, 성적 조작을 지시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들은 A 교감이 자신의 자녀를 매주 토요일마다 불러 과외를 했다는 일부 학부모의 진술과 이에 대한 증거로 수학교사 출신인 A 교감이 당시 문제 풀이했던 학생의 연습장을 확보했다. A 교감은 지난해 4~6월 주말마다 학교에서 1~2학년생 4~5명의 특별 과외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이에 앞서 지난해 4월 중순께 진로특강을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을 학교로 불러 "과거에 1000만원짜리 과외를 했고, 지난해(2014년) 여름방학 때는 한 달 동안 수학 과외 하는 조건으로 골프와 호텔숙박, 500만원 현금 지급 등의 제안도 받았다"는 발언도 했다.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은 대가와 관련 없이 교원의 과외교습을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한국과 일본의 수출 경합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국이 국제 경쟁력 확대를 통해 수출을 늘려왔으나 일본은 아베노믹스를 통한 엔저를 무기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더욱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발효되면 일본의 가격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수출액은 5268억 달러로 주요 71개국 중 6위에 올랐다. 전체적인 수출액은 전년보다 8.0% 감소했지만, 한국이 세계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5%에서 3.46%로 올라갔다. 지난해 일본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9.44% 감소한 6251억 달러로 집계됐다. 일본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년간 세계 4위의 수출대국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반면 한국은 2008년 12위에서 지난해 6위로 올라서며 일본을 바짝 쫓고 있다. 일본과의 수출액 격차도 2008년 3600억 달러에서 지난해 981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세계 무역 점유율은 ▲2007년 3.5% ▲2010년 3.4% ▲2014년 3.6% 등으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반면 일본의 점유율은 ▲2007년 6.7% ▲2010년 5.6%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일 살생부를 둘러싼 당내 공천 갈등에 대해 “더이상 그런데 신경 쓸 필요 없다”고 일축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천 파문 관련 친박계에서 대표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하는 데 대해 “더 얘기할 게 없다”며 “어제(2월29일)로 종료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친박계 이장우 의원이 이날 라디오에서 '대표 책임'을 거듭 말한 것에 대해서도 “여진이라는 게 있는 것”이라며 이미 끝난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두언 의원은 전날 최고위에 출석,“지난 금요일(26일) 아침에 김무성 대표가 얘기 좀 하자고 해서 본회의장에 들어가서 한참을 얘기했다. 거기서 '공천 배제할 사람들이 40명 있다, 그런데 자기는 받아들일 수 없다, 끝끝내 그렇게 하면 어떡하든 공천장에 도장을 안 찍고 버티겠다'는 취지의 얘기를 했다”고 증언했다. 정 의원은 “그래서 내가 '대표님 그러면 막판에 가서 그런 일이 벌어져 도장을 안찍으면 여론이 결코 대표님한테 호의적이지 않을텐데 버티실 수 있냐'고 했더니 (김 대표는) '그럼 버텨야지 어떡하냐' 그러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일 “확고한 안보태세와 국제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이 반드시 핵을 포기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 것”이라고 공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지금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을 용인해서는 안 된다는 단합된 의지를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가장 강력하고 실효적인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가 곧 채택될 예정”이라며 “이는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을 자행한 데 대해 엄중한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단호한 의지가 응집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대응방식으로는 북한의 핵개발 의지를 꺾지 못한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며“핵으로 정권의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북한 주민을 착취하고 핵개발에만 집중하는 것이 북한의 정권을 유지시킬 수 없고 무의미하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대화의 문을 닫지는 않을 것이지만,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보이지 않고 변화를 거부하는 한 우리와 국제사회의 압박은 계속될 것”이라고 거듭 북한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했다. 박 대통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더불어민주당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1일 오후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정리하면서 테러방지법과 선거구 획정안의 이날 본회의 처리는 무산됐다.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2일 오전에 테러방지법을 처리하고, 오후에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선거구 획정안)과 무쟁점 법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원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에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만나서 필리버스터 종결 이후 국회 일정을 어떻게 진행시킬 건지 의견 교환을 했다"며 "내일(2일) 중으로 모든 게 다 처리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다만 새누리당은 더민주의 테러방지법 조항 일부 수정 요구에 대해서 수용 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원 원내대표는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한 안이 최종안"이라며 "그동안 테러방지법은 3개월 동안 야당의 주장과 요구를 충분히 수용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테러방지법과 관련해서는 더이상 수정은 없다"고 못박았다.당초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필리버스터 중단을 선언할 예정이었으나 의원총회가 이날 오후 8시로 연기되면서 필리버스터 또한 계속되고 있다.이에따라 더민주의 필리버스터 중단 기자회견 직후로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오는 6일 롯데 경영권 분쟁의 중요한 축인 일본 롯데홀딩스의 임시 주총을 앞두고 신동주·동빈 회장이 같은 듯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일 SDJ코퍼레이션과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오는 6일 일본 도쿄 롯데홀딩스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가 열린다. 이번 주총 안건은 신규 이사 및 감사 선임 등 두 가지다.신동주 회장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 등 현 롯데홀딩스 경영진을 해임하고, 자신을 포함한 새로운 이사진 선임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서는 30%에 육박하는 지분을 보유한 종업원지주회(지분율 27.8%)의 선택이 관건이다. 그동안 종업원지주회는 신동빈 회장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열린 주총에서는 종업원지주회의 지지를 얻은 신동빈 회장이 한일 롯데그룹의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공식적인 '한일 통합리더'로 우뚝 선 자리였다는 평가다. 이 때문에 신동주 회장은 그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2대 주주인 '종업원지주회 표얻기' 작업에 집중했다. 신동주 회장은 최근 '롯데의 경영 정상화를 요구하는 모임' 웹사이트에 발표문을 올리고 "종업원지주회 회원들이 임시주주총회에서 자신의 이익에
[울산=장용석 기자]동거녀의 10대 딸을 수년간 성폭행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신민수)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징역 8년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전자장치 부착명령 청구에 대해서는 재범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기각했다.A씨는 2012년 8월 울산의 주거지에서 동거녀의 딸인 B(당시 11살)양을 성폭행하는 등 3년간 5차례에 걸쳐 B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해자가 11세부터 13세가 될 때까지 5차례에 걸쳐 강간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그런데도 범행 사실을 일부 부인해 어린 피해자가 법정에 출석해 증언하게 하는 등 2차 피해를 발생시켜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2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 29일 오후 일본대사관 건너 '평화의 소녀상'. 한낮임에도 수은주는 영하 2도를 가르킨다. 때마침 불어온 북서풍은 체감온도를 영하 10도까지 끌어내린다. 3·1절을 하루 앞둔 이날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상징하는 소녀상 주위에는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소녀상엔 시민들이 둘러준 담요 몇 겹과 목도리, 털모자 등에 휴대용 손난로까지 놓여 있다.소녀상 바로 옆에는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를 위한 대학생 대책위원회'(대책위) 소속 학생들이 61일째 머물고 있다. 이들은 소녀상 이전·철거를 막고 한일 합의 전면 무효화를 위해 평화상을 지키고 있다.이들도 소녀상처럼 시민들이 건넨 담요와 음료로 추위를 견딘다. 처음 지키기에 나설 당시 설치한 전기장판 7개중 6개는 눈과 비를 맞아 이미 고장났다. 꽃샘추위에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버티려면 손난로가 필수라 한다. 가끔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대학생들에게 설명을 부탁해 듣기도 하는데 이날도 한 시민이 요청하자 주저없이 설명이 이어졌다.역사 연구모임 '청년독립군' 소속 대학생 이모(21)씨는 자리에서 일어나 소녀상의 모습부터 역사와 최근 한일정부간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대통령을 모욕한 군인에게 상관모욕죄를 적용해 처벌하도록 한 군형법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헌재는 군형법 제64조 제2항 등에 대해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군형법 제64조 제2항은 상관을 모욕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헌재는 결정문에서 "우리 헌법에서 국군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조하는 취지나 국방 정책의 실현 방안을 고려할 때 군인 개인의 정치적 표현에는 제한이 따를 수밖에 없다"며 "군 조직의 특성상 상관을 모욕하는 행위는 상관 개인의 법익 침해를 넘어 군기를 문란케 하는 행위"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같은 행위로 군 조직의 위계질서와 통수체계가 파괴될 위험성이 크므로 이를 군형법으로 처벌하는 것은 목적의 정당성과 수단의 적합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헌재는 "상관에 대한 모욕 행위를 형법상 모욕죄로 처벌하면 합의해 고소가 취소되면 처벌할 수 없게 되고, 이 경우 근무 기강이 해이해질 위험이 농후하다"며 "군의 지휘체계와 사기를 무너뜨려 국토방위와 국가 안위를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김이수, 강일원 재
[시사뉴스 원필환 기자]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직접 추진한 우리은행 해외 투자설명회(IR)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아니 사실상 실패에 가깝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제 민영화 전략을 포함해 매각 자체에 대한 방향성을 새로 설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무성하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9박11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웨덴 스톡홀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5개국 해외 연기금 등 31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대 1 방식으로 투자설명회를 갖고 지난 26일 귀국했다.투자자들은 ▲자산건전성 개선 ▲안정적 수익성장 ▲글로벌 전략 ▲위비뱅크 모바일 플랫폼 사업 ▲인터넷전문은행 참여 등에 관심을 보였다는 게 우리은행측 설명이다. 하지만 이 행장이 IR을 시작한 이후 오히려 우리은행 주가가 8820원에서 8710원으로 110원(1.25%) 떨어졌다.외국인 주주의 우리은행 지분 보유율도 21.41%에서 21.84%로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번 IR은 우리은행의 민영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금융당국은 우리은행에 투입한 공적작금 회수를 위해 우리은행의 주당 가격이 1만3000원은 넘어야 한다고 보고있다. 이 행장이 직접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