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80년생 동갑내기인 '조드윅' 조승우(36)와 '뽀드윅' 조정석(36)이 록 뮤지컬 '헤드윅: 뉴 메이크 업'에 출연한 3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은 난리가 났다. 약 2년 만에 돌아온 이번 시즌은 뉴욕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브로드웨이 공연에 맞춰 '뉴 메이크업'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지난 1일 개막했고, 이날 조승우(1일 출연)와 조정석(2일 출연)은 이번 시즌에서 두 번째로 헤드윅을 연기했다. 조승우가 출연한 오후 3시 공연, 조정석이 나온 오후 8시 회차 모두 객석에 관객이 가득 들어찼다. 핫팬츠를 입고 금발 가발을 두 사람에 대한 환호에 공연장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졌다. '피케팅'(피 터질만큼 치열한 티케팅)의 주인공인 조승우는 "평일 낮부터 왜 이렇게 많이 왔어"라고 웃으며 되물었다. 동독 출신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 '한셀'의 이야기다. 결혼을 위해 이름을 '헤드윅'으로 바꾼 그는 성전환수술을 받지만 버려진다. 이후 미국에서 록스타의 꿈을 키우게 된다. 조승우의 '헤드윅'은 여전히 능수능란했다. 특히 무대 위에서 애써 힘을 들이지 않아도 캐릭터의 최대치를 끌어올리는 힘이 있는데 이 역에서 극대화된다. 15세 이상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2경기 만에 첫 안타와 첫 타점을 신고했다.최지만(25·LA 에인절스)은 이틀 연속 안타와 함께 3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박병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6 MLB 시범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2회말 1사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보스턴의 선발투수 릭 포셀로의 초구를 받아쳐 우전 적시타로 연결, 3루 주자 미겔 사노를 불러들였다. 선취점이다.박병호는 전날 미국 데뷔전에서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호된 신고식을 했지만 첫 안타와 타점으로 부담감을 덜게 됐다. 박병호가 안타와 타점을 빼앗은 포셀로는 지난해 9승15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한 우완투수다. 통산 성적은 85승78패 평균자책점 4.39다.이후 두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다.4회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6회 무사 2루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를 기록했다. 모두 초구를 공략한 것이 눈에 띈다. 최지만은 애리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영화배우 하지원(38·사진)이 지난달 28일 세번째 일본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토크쇼 중심의 여느 팬미팅과 달리 '유 아 더 유니버스(You are the universe)'라는 주제로 국내 뮤지션들과 함께 라이브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하지원은 자신이 발표한 싱글 '나 지금 이 자리에'와 '넌 조이'를 비롯해 애창곡이기도 한 윤하의 '기다리다', 일본 가수 미시아의 '에브리싱', 그리고 이번 팬미팅의 주제이기도 한 브랜뉴해비스의 '유 아 더 유니버스' 등을 열창했다.한편, 하지원이 지난해 출연한 SBS TV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일본 위성채널 와우와우를 통해 18일부터 방송된다.
[부산=이필호 기자]영화단체연대회의가 3일 “서병수 부산시장의 영화제 운영 개입 중단”을 촉구했다. 영화단체연대회의에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여성영화인모임, 영화마케팅사협회가 소속돼 있다. 부산영화인연대는 “정관에 명시된대로 임시총회를 소집하고 조직위원장직 사퇴를 선언한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개입과 외압을 중단하며 부산국제영화제는 조속한 시일 안에 정관 개정안을 비롯한 영화제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서 시장은 2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5일 부산국제영화제 정기총회에 제출된 임시총회 소집요구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좌지우지한다”고 지적했다.영화단체연대회의는 서 시장이 “영화제 운영에 크게 기여도 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지칭한 신규 자문위원은 최동훈, 류승완, 변영주, 정윤철 등 감독조합 부대표 4인을 비롯한 이미연, 김대승, 방은진, 김휘 감독, 배우 유지태, 하정우, 제작자 오정완, 이준동, 최재원, 김조광수 등은 물론 한국 영화 일선에서 역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연예인 등 내국인 여성들을 국내·외 재력가들에게 소개해 성매매를 알선해온 브로커, 성매매 남성과 여성 등 총 11명을 검거해 이 중 성매매 알선 브로커 A씨 등 2명을 성매매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41)와 B씨(34)는 연예인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 출신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여성 연예인들에게 접근해 돈을 빌려주고 이를 약점 잡아 국내·외 재력가들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4월 D씨(29·여)에게 접근해 금전을 빌려준 뒤 미국에서 사업가로 활동하는 E씨(45)와 성매매를 알선했고 또 다른 여성 3명에게도 같은 방법으로 성매매를 주선했다. 이들은 그 대가로 E씨로부터 약 6000여 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또 지난해 7월경에는 D씨를 국내 재력가 F씨(43)에게 소개하고 성매매 알선댓가로 15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과거 연예인 성매매 알선 혐의로 법정 구속된 A씨는 지난 2월 출소 후에도 다시 성매매 알선에 손을 대 수사선상에 올랐다.A씨는 범죄 사실을 숨기기 위해 성매매 알선 대가를 현금으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5가구 중 1가구는 아내가 남편보다 돈을 더 많이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노동연구원의 '기혼여성의 경제적 상태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남편보다 아내의 임금이 더 높은 기혼가구의 비율은 2005년 13.9%에서 2014년 21.4%로 증가했다.연구원은 노동패널자료를 활용해 핵심노동연령층이라 볼 수 있는 25∼54세의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경제 상태를 분석했다.아내의 소득 비중이 높아진 원인은 과거에 비해 남편 외벌이가 줄고 아내 외벌이가 늘어난 것이 주요했다.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는 현상이 반영돼 아내 미취업자 비율은 2005년 57.4%에서 2014 년 42.0%로 크게 줄어든 반면 아내 외벌이 가구의 증가 영향으로 남편 미취업자 비율은 같은 기간 8.1%에서 14.8%로 크게 증가했다.미취업자를 제외한 맞벌이 가구만 보면 아내가 남편보다 돈을 더 버는 구간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부부합산소득 대비 61~100%의 임금을 받는 아내 비중은 2005년 2.3%에서 2010년 3.0%까지 증가했다가 다시 감소세를 보여 2014년에는 1.7%에 그쳤다.다만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31∼50%(50%는 동일) 중하위권에서 늘어난 것으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트럼프는 가짜이며 사기꾼이다. 그의 공약들은 트럼프대학 졸업장보다도 더 가치가 없다. 그는 대중을 가지고 놀면서 백악관에 무임승차하고 있다. 부정직은 도널드 트럼프의 특징이다. 그는 약자를 괴롭히며, 탐욕적이고, 과시적이며,여성혐오적이고,괴상하기 짝이 없는 삼류 연극이다.” 밋 롬니 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3일(현지시간)작심하고 공화당 대선 경선 선두주자 도널드 트럼프를 연설로 난도질했다. 평생을 공화당에 몸담아왔던 원로 정치인이자, 공화당의 전 대통령 후보였던 그가 소속 정당의 경선 선두주자를 사기꾼으로 맹렬히 비난하면서 절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되는 인물로 공격한 것이다. CNN은 이날 롬니가 공화당 대선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그 어떤 후보들보다도 강하고 노골적인 어조로 트럼프를 조목조목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현대 공화당(역사)에서 (당내)기성지도자들이 대선후보가 될 사람을 맹공격하는 것은 이제껏 들어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물론 트럼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같은 날 오후 메인주에서 가진 연설에서 롬니를 "실패한 후보'로 부르며 비아냥댔다. 특히 4년전 대선 대 롬니가 자신의 지지를 받아내기 위해 애걸복걸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금융위원회가 두 국책은행에 대해 상반된 판단을 내렸다.4일 금융위원회는 IBK기업은행에게 다른 시중은행과 마찬가지로 일임형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판매를 허용했다. 반면 KDB산업은행에는 ISA 판매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 금융위는 지난해 11월 '기업은행·산업은행 역할 강화 방안'에 따라 중견기업 지원 등 기업금융에 핵심 역량에 집중하고, 기업금융 외 분야 업무는 점진적으로 줄이기로 했다. 그렇다면 금융위는 왜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에 대해 다른 결론을 내렸을까?금융위는 기업은행의 경우 시중은행과 같이 개인금융을 통한 자금조달 비중이 높아 ISA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올해 2월 말 기준 예수금으로 81.9%를 조달했다. 금융위가 정확하게 봤다. 반면 산업은행에 대해서는 세 가지 이유를 들며 ISA판매를 불허했다. 우선 '총 자금조달 중 예수금 비중은 1% 내외'라는 점이다. 하지만 금융위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산업은행 공시 등에 따르면 ▲2012년 27.2% ▲2013년 24.9% ▲2014년 16.5%를 각각 원화예수금으로 조달했다. 금융위가 파악한 것처럼 산업은행의 예수금 비중이 1%라면 산업은행은 99%를 산업금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야권통합 제안에 관해 “제 생각은 변함이 없다”며 거부 의사를 재확인했다.안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의총에서 다른 결과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의총 내 상당 수 의원들이 '통합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는 지적에는 “오늘 말씀을 나눠보면 될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그는 또 “결과가 달라도 의총 결과를 따르겠느냐”는 질문에 “같은 생각을 다 공유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며 역시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반면 천정배 공동대표는 “당의 공식 기구에서 결정하면 따라야 되는 것”이라며 “저로선 오늘 (야권통합 입장에 관해) 결론을 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고위원회의와 의총 결과에 대한 승복 여부에도 지도부 간 온도차가 나타나는 모양새다.김종인 대표와의 물밑접촉설이 불거진 김한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뜨거운 논의를 오늘 저녁에 하기로 했다, 그게 전부”라고 말을 아꼈다.국민의당은 김종인 대표의 야권통합론 제의 이후 당내에서 각기 다른 입장이 표출되자 이날 오후 8시 의원총회와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국방부는 4일 “주한미군사령부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협의하기 위한 한·미 공동실무단 구성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 6월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 사령관이 “한반도 사드 전개를 개인적으로 미국 정부에 요청한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촉발된 사드 배치 문제를 두고 양국 정부 간 공식 협의가 1년 9개월만에 시작된 것이다. 북한이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지난달 7일 국방부가“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위한 양국 간 논의를 시작한다”고 밝힌 지 26일만이기도 하다.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주한미군사령부 참모장인 토머스 밴달 미 8군사령관이 각각 한·미 양측 대표로 약정에 서명했다. 약정 체결로 한·미 공동실무단은 이날부터 본격 가동된다. 공동실무단의 첫 회의는 이날 오후 3시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다. 장경수 국방부 정책기획관(육군소장)과 로버트 헤드룬드 주한미군사령부 기획참모부장(해병소장)이 공동 단장을 맡았다. 국방부는 공동실무단 전체 인원과 관련해선 “필수 적정인원으로 편성될 것”이라고 전했다.국방부 관계자는 “작전, 시설, 실무, 외교, 환경 등 분야의 관련 인원들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 사망 피해자로 공식 인정한 95명 가운데 4분의 1 가량은 사망 시점이 업무상 과실치사죄 공소시효 7년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연말이 되면 전체 사망자 중 35% 가량의 사망 시점이 7년을 넘어서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제조·유통 업체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할 경우 공소시효 만료로 처벌할 수 없는 사태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4일 환경부의 '가습기 살균제 피인정인 중 사망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가습기 살균제 사망 피해자 가운데 사망 시점이 지난 2월말 기준으로 7년에 도달한 사례는 총 24명으로 조사됐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2013년 7월~2014년 4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1차 조사를 진행했고, 환경부는 2014년 7월~2015년 4월 피해자 2차 조사를 진행했다. 두 조사에서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사용 피해자로 공식 인정한 대상자는 총 221명이며, 이중 95명은 사망 피해자로 분류했다. 사망 시점이 7년을 넘긴 피해자는 이달 말이면 28명으로 증가하고 4월말 30명에 이어 5월말 33명에 이르게 된다. 연말까지 사망 시점 7년을 경과한 피해자는 총 34명이 된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소방당국이 최근 5년간 소방서내 의무소방원 가혹 행위 6건을 더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군(軍) 부대와 의무경찰에 이어 소방서에서도 인권 유린 행태가 심각하다는 얘기다.4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중앙소방본부는 지난해 12월21일부터 올해 1월8일까지 3주에 걸쳐 전국 20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의무소방원 관리 실태 전수조사를 벌여 총 7건의 가혹 행위를 적발했다. 이는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를 통해 밝혀진 강원도의 한 소방서 가혹 행위 사건이 포함된 숫자다. 인권위를 통해 밝혀진 사건 외에 6건의 가혹 행위 가담자들은 경중에 따라 영창·근신·견책 등의 징계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수조사는 인권위가 후임병에게 반복적으로 가혹 행위를 일삼은 의무소방원 2명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하자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8개 시·도 소방본부가 관할 소방서를 통해 가혹 행위 실태를 파악한 뒤 중앙소방본부에 보고하면 이 결과를 토대로 세부 감사를 벌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과정에서 의무소방원 개별 면담도 실시했다. 지난해 11월말 기준으로 전국 소방서에 배치된 의무소방원은 1186명이다.의무소방원 제도는 군 복무를 소방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서울시는 이달부터 불법 현수막을 제거한 시민에게 주는 보상금 한도를 월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린다고 4일 밝혔다.불법 현수막 수거 보상제는 시민이 불법 현수막을 수거하면 동 주민센터 등에서 이를 확인해 보상비용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상금은 장당 2000원이다.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4개 자치구에서 보상제를 시행한 결과 불법 광고물 제거는 물론 사회적 약자 등에 대한 일자리 제공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확대키로 했다.특히 단속 취약시간대인 야간이나 주말, 휴일에 설치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단속 효과가 컸다고 서울시는 전했다.2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동별로 2명 내외가 선정돼 불법 현수막 구분 기준과 수거 방법, 안전수칙 등 교육을 거쳐 현장에 투입된다.한편 서울시는 강남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와 불법 현수막 수거 보상제 참여 협약 체결을 마쳤다.김태기 서울 도시빛정책과장은 "대부분의 자치구가 참여하게 된 만큼 지역주민의 참여를 토대로 한 불법 현수막 정비를 강화해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