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농업 경영인력 양성을 위한 ‘제15기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 토양병해충 과정’이 지난 15일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은 토양·병해충, 드론운영, 농산물가공 3개 과정을 개설 했으며, 드론운영 과정은 3월 2일 첫 교육을 실시, 농산물가공 과정은 4월 첫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은 분야별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선도 농가를 초빙해 현장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10여 개의 과정에서 5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토양·병해충 과정’은 농사를 짓는데 필수적인 토양에 대한 올바른 개념 정립 및 관련 이론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작물별 병해충방제·잡초방제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 성공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돕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과정은 21회 86시간의 일정으로 기본적인 토양 관리부터 비료의 이해, 작물생리 이해, 과수·채소 병해충 방제방법 등의 이론과 막걸리트랩, 천연 농약, 퇴비차 만들기 등의 실습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재배기술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강원도 동해안 일대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5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한 1억 2천만원과 자체 사회공헌 기금 3천만원을 더하여 총 1억 5천만원을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삼척·강릉·동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우선 사용 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은“갑작스런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성금이 조금이나마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석유공사는 2019년 강원 산불 피해에도 1억원의 복구 성금을 지원했고, 2020년 코로나 확산 시에는 대구와 울산에 총 2억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재난극복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지난 15일 영남대 인문관 103호실에서 60여 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2022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캠퍼스' 입학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050리더스 과정으로 30세 이상 59세 이하 시민 대상 입학생을 선발하여 오는 11월 29일까지 총 30주(상·하반기 각 15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진행되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미래학, 시민학, 지역학, 생활·환경 등 7대 영역의 교육과정으로 평소 접하지 못한 메타버스, 우리 지역의 역사, 발레 이야기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접수단계부터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입학생들은 해당 교육을 70% 이상 수강하고 동아리 활동, 사회참여 활동 5시간 이상 달성하면 수료할 수 있으며, 수료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학위, 우수학습자 및 활동에 대한 표창 등을 수여하게 된다. 또한, 입학식에 참여한 한 입학생은 "작년에는 시간이 맞지 않아 수강 신청을 못 했는데 이번에는 야간에 수업하게 되어 직장을 다니는 주위 사람들과 같이 등록했다."라면서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캠퍼스 운영에 많은 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해 원도심과 안동댐 수변지역의 관광자원을 선형으로 연결하는 랜드마크 문화관광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공모에 지난 10일 최종 선정됨에 따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월영교 테마화거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가철도공단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은 산책로, 쉼터 등 주민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거나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철도 유휴부지의 활용이 필요한 사업을 제안공모를 통하여 선정한다. 이 사업은 부지를 매입하지 않고도 최장 20년간 무상으로 부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철도유휴부지 활용이 반드시 필요한 '원도심~월영교 테마화거리 조성사업'을 제안 신청했고, 실무평가 및 활용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중 원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금년부터 2025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해 15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사업에 ▲탈춤공원에서 임청각·월영교 및 낙강물길공원을 잇는 테마화거리 도보길(연장 2.2km) 조성에 46억 원, ▲와룡터널(연장 200m) 내 영상과 음악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는“세계 최고 수준의 인적오류예방 종합실습장인 ‘HPO센터’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HPO(Human Performance Optimization)센터’는 원전 운전 시 각종 인적 오류로 발생하는 고장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인적오류 예방기법 종합실습장이다. 한수원 인재개발원에 연면적 446㎡로 조성된 HPO센터는 개념실습, 전문실습, 종합실습 장비 등의 3개 카테고리, 총 11종의 최첨단 실습 장비를 구비해 발전소 운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종합 실습훈련이 가능하다. 원전에서 사용하는 시스템·기기·구조물 등을 실제 현장과 동일한 환경으로 구성, 실제 프로세스에 따라 훈련을 진행하도록 만들어졌다. 이에 더해 자신의 인적행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즉시 코칭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교육생들의 실질적 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발전소 일부를 똑같이 옮겨 놓은 발전·계측 종합실습 설비는 원전 운전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고장과 사고의 실습을 할 수 있어 현장 운전원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게 설계 됐다.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1여년의 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는 해빙기를 맞아 관내 주요문화재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담당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안전관리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문화재 및 주변 시설물을 대상으로 3월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다솔사, 사천읍성 등 관내에 위치한 17개 경남도 지정 문화재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문화재 시설의 석축 등의 갈라짐, 붕괴 여부와 성곽의 지대석, 면석 등의 훼손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시는 피해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경남도와 협의를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빙기 안점점검을 통해 문화재 봄철 산불예방을 포함하여 문화재 방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는 16일 오전 9시30분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창원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창원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는 정혜란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시의원, 대학교수, 영화감독, 기자, PD, 건축사, 웹툰 작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의 구성원들은 이소연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창원시 콘텐츠 산업 발전에 다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창원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의 위원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있는 MZ세대로만 구성됐다. 시는 MZ세대 위원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성과 스토리텔링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창원형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위촉식 뒤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들은 콘텐츠 산업의 핵심은 구성, 관계, 갈등 설정 등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관을 확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콘텐츠 산업의 기본은 창의성과 새로움이며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가 계속 등장하고 있어 이에 발맞춰 나아가자고 전했다. 특별히 이날 위촉식에서 눈길을 끈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남부경찰서를 방문해 남부경찰서장 및 경찰서 간부와 티타임을 가지고 구와 경찰 업무 상호간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부경찰서 건물과 옥상공원에 마련된 직원휴식공간도 두루 둘러보고, 112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명품남구의 1순위는 안전한 남구인 만큼 남구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일하시는 직원들이 존경스럽고 항상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가 최근 축사 건립을 둘러싸고 축산인과 주민 간 분쟁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타개할 제도 개선에 나선다. 시는 축사 신축 및 증개축과 관련해 민원서비스의 질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전심사청구제도 및 사전심의제도’를 적극 활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전심사청구는 개발행위허가 등 인·허가를 정식으로 신청하기 전 기초자료로 약식 사전심사를 요청하는 제도다. 다만 사전심의제도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정식 건축허가 신청서류가 필요하다. 축사 건립을 원하는 축산인은 사업수행상 안정성을 높여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축사가 들어설 예정부지의 주변경관 훼손 여부, 지하수 오염 여부, 악취 발생 여부 등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축사를 지으려는 민원인이 토지를 구입하기 전에 축사 건립 가능여부에 대해 보다 신뢰성 있는 답변을 받을 수 있고, 축사 건립으로 발생할 피해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제도다. 무엇보다 축사 건립 불허가 시 민원인 대부분이 시를 상대로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소모적인 법적분쟁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건축허가과 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과수의 구제역이라 불리는 과수 화상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사과. 배 1,710ha(1,821호)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 3종(33,400병)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마을 이장을 통해 공급했다. 군은 지난해 인근 경북지역까지 화상병이 확산되어 방역당국이 초긴장 상태인 가운데, 올해부터는 화상병 미발생 지역인 군도 의무 방제 횟수를 1회에서 3회로 늘렸다. 올해 거창군이 공급하는 의무 방제 약제는 3종이며, 개화기 이전은 SG세균박사(액상수화제), 개화기 1차는 세리펠(수화제), 개화기 2차는 비온(입상수화제)이다. 방제는 반드시 개화기 이전과 개화기 1, 2차 순으로 적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방제를 실시하지 않거나 방제 후 약제방제확인서 기록 및 농약병 1년 보관 의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손실보상금이 감액 지급된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에서 주로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일단 감염되면 잎, 꽃, 가지, 과실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고사된다. 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현재는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발생 과원은 3년간 해당 발병지에서 과수를 재배할 수 없어 농가에 큰 피해를 유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기기 정상작동 여부 확인과 약품 보충 등 점검을 실시했다. 분사기 설치장소는 8곳으로 상림공원, 하림공원, 필봉산등산로 입구, 백전공원 입구, 유림면 체육공원 입구 등이다. 작동방법은 보관함 한쪽에 설치된 노즐 손잡이를 누르면 기피제가 분사되며, 얼굴을 제외한 팔, 다리 등의 피부나 옷에 분사하면 된다. 1회 분사 시 3~4시간 동안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사용방법이 간단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숙 보건소장은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 ”이라며 “야외 활동이나 농작업시 풀숲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긴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등 위험환경 노출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1일까지 재개발·재건축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불합리한 제도나 법령, 조례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시민제안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민제안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 누리집에서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3월 31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을 통해 부산시 도시정비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제도개선 제안자에게는 부산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재개발·재건축·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제도나 개선사항에 대한 시민제안을 받아왔으며, 이를 시책에 반영함으로써 사업의 과도한 장기화로 인한 각종 비리와 주민 갈등·분쟁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도왔다. 지난해에는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 및 규제 완화 8대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담아 모두 정비했고, 올해는 원도심과 서부산권 정비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원도심·서부산권 6개 구(區)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기준용적률을 9%P 상향했다. 또한,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지정 기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 지보면 마산리 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2015년 용궁면 성저마을과 2016년 감천면 수한마을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완료했으며 2019년 보문면 막실마을, 풍양면 공처마을, 2020년 용문면 선2리, 개포면 금리, 2021년 예천읍 갈구2리 마을은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이어 올해 지보면 마산리 마을이 공모에 선정되면서 4년간 국비 1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위험구역 안길 정비, 경로당 리모델링, 빈집 철거, 슬레이트지붕 철거 및 개량, 노후 집수리, 재래식화장실 철거 및 개량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빈집터 정원 가꾸기, 공동체 교류활동, 농촌현장포럼 등 휴먼케어와 역량강화사업 등도 지원하게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노후 주거환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