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경기지사 출마 선언한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16일 “지난 13일 경기도의회에서 새누리당의 반대로 ‘경제민주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생활임금 조례안’ 등 경기도에 의해 재의(再議) 요구된 2건의 조례안이 부결됐다”면서 유감을 표했다.김 의원은 “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압도적 찬성표로 2건의 ‘민생 조례안’을 통과시키려고 했지만, 새누리당의 반대로 인하여 재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라는 정족수의 벽을 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1250만 경기도민과 지역사회의 저임금 공공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2건의 민생 조례안이 부결된 것은 민주당 경기도의회가 지적한 것처럼 김문수 지사와 새누리당의 반민생, 반서민, 반노동적 성격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경제민주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은 경제적 약자의 권리 신장 등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새누리당이 하등 반대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라면서 “이에 대해 김문수 지사와 새누리당이 ‘경제민주화 지원이 국가사무에 대한 부당한 간섭’이라는 등의 궁색한 이유를 내세워 반대한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이라고 힐난했다.김
[신형수기자] 민주당 김태년 의원(성남 수정)은 성남의 대표적인 차세대 신성장동력이자 대한민국 게임허브지역인 판교의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9개월여 추진해 온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사업의 판교테크노밸리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소속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중인 ‘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이 대한민국실리콘밸리인 판교테크노밸리에 유치되면 시너지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작년 6월부터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 그리고 경기도와 콘텐츠코리아랩 사업 유치와 관련 많은 협의를 통해 사업추진을 준비해 온 바 있다.이번에 확정된 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은 작년 11월 공모사업 공고 이후 경기도에서는 성남 등 3곳이 자체경합 끝에 경기도차원에서는 성남이 확정된 바 있고, 이후 전국 11개시도가 신청해 2월17일 경기도 성남 을 비롯해 4곳(인천, 부산, 대구)이 확정됐다.김 의원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게임허브인 판교지역에 콘텐츠코리아랩 유치가 확정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재단 경기도와 함께 오랜 기간 정책협의를 통해 준비된 판교 콘텐츠코리아랩 사업 유치를 추진해 온 결과이기에 성남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날개를 다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
[신형수기자](성남 분당을)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과학기술 의정활동 우수의정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박상대, 이하 과총)는 “지난해 과학기술 관련 입법활동, 정책․예산․진흥활동, 국정감가 활동 및 대국민 홍보? 소통활동 등 과학기술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 의원을 비롯해 과학기술 의정활동 평가 우수의정상 수상자 1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과총은 과학기술 발전이 창조경제 실현 및 국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과학기술 분야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 및 시상을 시행함으로써, 국회의원의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드높이고, 과학기술 친화적 의정활동을 진작시키고자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우수의정상 및 진흥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의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7일(목) 오후 4시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으로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으로 전력시장에서 전력거래를 가능하게 하려는 전기사업법 일부개정, 중소기업 창업지원 및 투자활성화를 위한 각종 규화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일부개정에 대한 대표발의 노력과 중소벤처 육성에
[신형수 기자 ] 황찬현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강행으로 빚어진 파행이 4일 정상화된다. 이날 새해 예산안 상정을 시작으로 국회는 예산 심사에 들어갔다.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지난 3일 4자회담을 통해 국회 정상화에 합의를 도출했다. 이에 양당 원내대표단은 이날부터 국회 정상화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 새해 예산안 상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아울러 여야가 국가정보원 개혁 특위와 정개특위 구성 안건을 5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위원장 인선 등을 서두르고 있다.지난 3일 국정원 개혁 특위 위원장은 민주당이, 정개특위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기로 했다.아울러 여야는 당면 현안인 새해 예산안을 연내에 합의 처리키로 뜻을 모으고, 민생 법안 역시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를 완료하기로 했다.따라서 줄줄이 취소됐던 각 상임위원회별 새해 예산안 예비심사와 법안 심사 일정 등도 이날부터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 30분 당 의원총회를 통해 전날 합의 사항에 대한 소속 의견을 수렴하고, 새누리당 역시 이날 오전 11시 의원총회를 열어 4자회담 합의 사항에 관해 논의한다. 하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있다. 우선 4자회담
[신형수 기자 ] 2013년 국정감사가 마무리됐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피감기관의 잘못된 점이 속속히 발견됐다. 그리고 그에 대해 질타하는 의원들의 목소리 역시 컸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대한민국 국회의원 한 명 한 명 많은 수고와 땀을 아끼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그 중에 유독 눈에 띄는 국회의원들이 있다. 이에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에서는 2013년 베스트 국감 스타를 선정했다. 이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얼마나 준비가 철저했냐는 것과 전문적 지식을 갖췄는지 여부, 그리고 피감기관에 대한 단순한 호통 등의 질타가 아닌 참신한 정책 제안으로 연결됐는지, 또한 중량감 있는 국감 내용이었는지 등이다. 아울러 지역에 대한 문제를 철저하게 파헤쳤는지 여부도 내용에 포함됐다.▲수상자=민주당 박기춘 의원, 민주당 박남춘 의원, 누리당 이현재 의원, 민주당 신학용 의원, 새누리당.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 민주당 이언주 의원, 새누리당 유승우 의원,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 민주당 김태년 의원,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 민주당 신장용 의원,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 민주당 문병호 의원,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 민주당 윤관석 의원 민주당 부좌현
[유한태 기자] 민주당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NLL 포기 발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했다면서 새뉘당 정문헌 의원과 서상기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17일 종용했다.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을 여권이 NLL논란을 일으키고 ‘이명박 대통령이 대화록을 보고 손을 벌벌 떨었다’고 하고, ‘김무성 의원이 부산유세에서 울부짖듯 읽었던 것’은 정권차원의 대선공작을 벌인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박 대변인은 “모든 것을 쥐고 있었기에 새누리당이 노 전 대통령의 영토수호와 평화구축에 대한 의지를 얼마든지 확인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권력유지를 위해 정권차원의 대국민 기만쇼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국가정상간 대화록을 유출하여 대선에 악용하고, 국익을 훼손했으며, 고인이 된 대한민국 대통령의 명예를 짓밟은 새누리당은 국민 앞에 즉각 사과하고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언급했다.박 대변인은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는 노무현 대통령의 포기발언이 없었다는 것”이라며 “새누리당과 여권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정권을 쥔 자신들만 그 대화록과 부속자료를 볼 수 있었다는 이유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영토를 팔아넘기려 했다는 거
[신형수 기자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에 이어 정문헌 의원을 이번 주초 소환한다.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최성남)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정 의원은 지난해 10월 통일부 국감과 대선 유세 등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과의 단독회담에서 NLL을 포기했다는 발언록이 존재한다' 등의 발언으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사전 열람·유출 의혹을 받아왔다. 검찰은 정 의원을 상대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의 실제 열람 여부, 회의록 내용을 입수한 경위와 시점,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을 주장한 근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정 의원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번 주 안으로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3일 검찰은 정 의원과 같은 혐의로 고발된 김무성 의원을 소환해 9시간 조사했다.이 사건은 노 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당시 NLL 포기발언 논란과 관련, 정상회담 회의록 발췌본을 열람하고 공개한 새누리당과 국정원을 민주당이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하면서 불
[신형수 기자] LPG 프로판 면세 법안이 대표발의됐다.민주당 윤호중 의원(구리시)은 지난 13일 프로판 가스에 대하여 kg당 20원씩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를 폐지하는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프로판은 전국 가구의 약 26%인 570여만 가구(주택용 5,164천/영업용 516천)가 취사·난방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가구 대부분이 도시가스 배관망 건설이 어려운 농어촌 및 도서산간, 도시 빈민촌 등의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사회적 약자 저소득층으로 나타나고 있다.특히 도시가스 보급이 되지 않은 지역은 난방연료 선택권이 제한된 상황에서 LNG도시가스 대비 80% 정도 비싼 프로판을 사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중되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윤 의원의 설명에 의하면 프로판 개별소비세 폐지에 따라 프로판 사용 가구당 연간 6,000원, 전체 사용가구의 수혜 규모는 약 415억원으로 추산된다.소비자물가 인하효과는 킬로그램당 22원의 가격인하 효과로 인하율은 1.09%이며 물가 기여도는 0.014%정도로 기대된다.윤 의원은 “서민들의 에너지복지향상 및 사회 양극화 완화를 위해 프로판에 부과된 개별소비세 폐지가 필요하다”
[신형수 기자] 인천 3개 군·구 생활체육인들이 지역 국회의원기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축구행사가 마련됐다.17일 오전부터 동구구민운동장에서 ‘제1회 동구·중구·옹진 국회의원기 축구대회’가 열렸다.생활체육 인천 동구 축구연합회(회장·유일용), 중구연합회(회장·김동배), 옹진군연합회(회장·이춘행)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선수의 체력에 맞춰 17개 팀이 30대, 40대, 50대, 60대 별로 나눠 경기를 치르는 것이 특징이다.새누리당 박상은(인천 중구·동구·옹진군) 의원은 “고종 19년인 1882년 인천항에 상륙한 영국 수병들에 의해 축구가 처음 전파됐고 우리나라 최초 실업팀이 중구 선화동에 있던 조일양조장 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동구·중구가 한국 축구의 메카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인천 전체의 행사로 발전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신형수 기자]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국제경기특위)에 참석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 예산이 문화부의 노력에 비해 부족하게 편성됐다”며 “국회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15일 국회 국제경기특위 소속 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국제경기특위 전체회의에서 “2014년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정부 지원 예산이 당초 신청액인 2,248억원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929억원 밖에 반영되지 않아 대회 성공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예산 국회가 열리는 만큼 문화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유진룡 문화부 장관은 “인천AG의 정부지원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문화부의 노력에도 부족하게 편성되었지만 앞으로 예산 국회에서 특위 위원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특히, “국회에서 인천 AG 지원 확대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인 만큼 문화부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유 장관은 “지원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답변을 했다.
[신형수 기자]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태년 국회의원, 성남 수정)은 15일 국회에서 교육용 전기료 인하를 위한 간담회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간담회는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와 김태년 경기도당 위원장, 김상희 경기도당 교육용 전기료 인하 및 교육환경 개선 특별위원회 상임위원장, 부좌현 국회의원, 유은혜 국회의원, 이언주 국회의원, 박완주 국회의원, 이삼순 경기도의원, 장태환 경기도의원, 안승남 경기도의원, 문경희 경기도의원, 그리고 경기도와 충남지역 학부모 22여명이 참석했다. 전 원내대표는 “인적 자원이 전부인 대한민국에서 교육용 전기료가 산업용보다 비싸다는 것은 왜곡되고 잘못된 일이다.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교육용 전기료 인하를 8가지 중점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소개했다. 김태년 경기도당 위원장은 “교육용전기료 인하는 민주당의 당론이다. 경기도당은 52개 지역위원회 중 46개 지역위원회에 교육용 전기료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교육용전기료 인하를 청원하는 서명운동을 진행되고 있다. 벌써 4만 명을 넘어서며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용 전기료 인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신형수 기자] 민주당 원혜영 의원(부천 오정)은 기초선거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해 17일 “이제 새누리당이 행동할 때”라고 언급했다.원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민주당은 전(全)당원 투표를 통해 당론으로 폐지를 결정하고 입법안을 준비했지만 아직도 새누리당에서는 일부 의원이 폐지를 반대하거나 청와대 눈치를 살피면서 아무런 결론이 없다”면서 이같이 이야기했다.원 의원은 “정당공천제를 폐지함으로써 기초 단위 지방자치가 생활정치의 진원지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정당공천제는 지방정치를 중앙·정당정치의 영향력 아래에 두려는 국회의원과 정당 사이의 상호작용 결과”이라면서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원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기초단위 정당공천제 폐지라는 대선공약 실천을 강력히 주문한다”고 밝혔다.
[신형수 기자]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 연설에 대해 17일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정국의 갈림길”이라고 이야기했다.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내일로 예정된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꼬여있는 정국을 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국민들이 많다”며 이같이 언급했다.박 대변인은 “민주당의 주장은 선거를 다시 치르자는 것이 아니라 잘못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한편 법과 제도를 정비해 잘못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당연한 주장이고 당연한 해법”이라면서 “그런데 이 당연한 주장과 해법이 왜 정쟁이 되고, 1년 넘도록 한 발짝도 진전되지 않는지 답답할 뿐”이라고 일갈했다.박 대변인은 “대통령의 분명한 태도, 책임 있는 한 말씀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내일 시정연설에서 국민이 바라는 대로 특검으로 진상 규명, 특위로 제도 개혁을 이루자는 대통령의 책임 있는 ‘한 말씀’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