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22일 모계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 1388 홍보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거리상담을 실시했다. 이동거리상담이란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심리검사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조기발견하고, 비행예방을 위한 상담 및 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담은 청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새학기를 맞아 경찰서와 연계하여 학교폭력예방도 함께 진행하였으며, 간식(단팥빵)과 개인위생을 위한 용품(물티슈)을 배포하였다. 또한 청소년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센터 홈페이지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했다. 김윤길 청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당면하고 있는 각종 문제를 다각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관내 문화 공간 및 학교 등 여러 장소에서 이동거리상담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전하였으며 아울러 답답하고 힘들 때 언제든지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군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자원연계를 통해 청소년안전망을 시행하고 있으며,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심리검사, 찾아가는 상담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상담신청 및 문의는 청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건설공사 산업재해 현황 평가에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2년 연속 무재해를 달성했다. 2년 연속 무재해를 기록한 공공기관은 UPA가 유일하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1천억원 이상 공공발주 실적이 있는 전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주공사의 산재현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UPA처럼 별도 요청 따라 평가에 참여 할 수 있다.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9년부터 평가에 참여한 UPA는 지난해 ‘건설현장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힐링U 프로그램’, ‘안전관리 위탁기관 독립성 강화’ 등 적극적인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추진해 2년 연속 산업재해 'ZERO'를 달성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항만건설현장의 안전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한 결과 이루어 낸 성과로, 울산항만공사는 ESG경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22일 제261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전 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은 군의회 의장실에서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3월 17일 정치자금법 위반에 따른 대법원 확정판결로 문준희 합천군수가 직을 상실함에 따라 합천군정이 이선기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선기 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 사태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당면한 여러 현안 속에서 군수 권한대행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민선 7기 주요 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800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군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정된 군정 운영을 위해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22일 오전 향파관 앞에서 신설 단과대학인 정보융합대학 현판식을 갖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부경대는 융‧복합 학문 교육과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정보융합대학을 신설하고, 이날 장영수 총장, 송하주 학장 및 교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부경대가 학문 분야에 따른 별도 단과대학을 신설한 것은 정부의 평생교육 정책사업으로 문을 연 미래융합대학을 제외하고 지난 1996년 부산수산대와 부산공업대 통합으로 부경대가 출범한 이후 26년만이다. 부경대는 신규 학과 개설 및 학사조직 개편으로 데이터정보과학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스마트헬스케어학부, 전자정보통신공학부, 조형학부, 컴퓨터공학부 등 첨단 미래산업 분야 6개 학부 14개 전공을 정보융합대학에 배치하고 이번 학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정보융합대학 신입생 모집에는 정원 561명에 4400여명이 지원하며 관심을 모았고, 1학기 현재 부경대 전체 재학생 1만5,000여 명 가운데 2,400여 명이 이 단과대학에 소속돼 있다. 송하주 학장은 “정보융합대학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학문과 산업 발전을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김현준)은 2022학년도 MBA(석사학위과정)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 원장과 한덕희 부원장을 비롯한 경영대 교수, MBA 56기 신입생 70명 전원, 54·55기 재학생, 정석봉 회장 등 MBA총동문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과과정과 담당 교수, 학사 일정 등이 안내됐다. 김 원장은 이 자리에서 “동아대 경영대학원이 반세기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위상을 굳건히 유지해온 원동력은 기업과 조직경영의 문제해결 능력에 초점을 둔 교육과정, 팀워크와 리더십을 강조하는 교육방식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여러분께 실질적으로 더 큰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석봉 MBA 총동문회장은 “전국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3,500여 명의 경영대학원 동문은 우리 대학의 큰 자랑이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입학한 56기 신입생 여러분도 학문에 정진함과 동시에 동기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 새로운 인생을 펼쳐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 행사 마지막으로 진행된 2021학년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회장 황경도)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7농가가 모여 창립총회를 갖고 향후 운영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농촌체험관광은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의 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각광받고 있다. 농촌체험관광연구회는 칠곡군 관내에서 교육농장과 체험농장을 운영하거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신규농가가 상부상조하며 농촌체험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황경도(57세, 지천면) 농촌체험관광연구회장은 “연구회 발족을 통해 농촌체험관광분야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농촌관광을 선도하는 단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조동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체험관광연구회가 칠곡 농촌관광의 희망의 불씨가 돼 높은 수준의 지역 관광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은 2050 탄소중립 활성화와 산불피해지 복구를 위해 22일 웅촌면 대복리 산160번지 일원에서 '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지는 지난해 나무심기행사와 같이 웅촌 산불 피해지 일원에서 개최한 행사로 이선호 군수를 비롯해 웅촌 주민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헛개나무 3,000그루를 식재했다. 울주군은 지난 2020년에 발생한 웅촌산불피해지에 2021년부터 복구작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57ha 조림을 완료했다. 올해는 100ha를 목표로 두고, 연차적 복구계획에 따라 신속히 산불피해지를 복구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울진 산불피해로 산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무심기 행사에도 많은 군민이 참여하고 싶어 하셨지만, 코로나로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못해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도 웅촌 산불피해지 조속한 복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통영시에서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3. 21.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사업은 지난 2월 16일부터 23일간 신청 접수한 132명 중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24명 선발해 총 5개 사업 10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전통기술(나전칠기)전수사업 ▲스티로폼 등 폐자원 선별 및 재활용사업 ▲매트리스 해체 및 재활용사업 ▲세병관 일대 통영성지 경관조성사업 ▲코로나19 방역지원사업으로 3월 21일부터 6월말까지 추진하게 된다. 통영시는 지난 21일 시청 1청사 강당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사업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발대식과 함께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도인택 강사가 참여근로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안전교육에 참석한 도시재생과장은 “참여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통영시 또한 사업 참여자의 복무∙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의식 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동구 대왕암 일대가 ‘머물고 싶은 관광명소’로 거듭난다. 울산시는 천혜의 풍광을 지닌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를 ‘해양중심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출렁다리 설치 이후 이어지는 관광객 발길을 붙잡기 위한 편의시설과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해 경유형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울산시와 동구는 3월 22일 오후 3시 30분 일산해수욕장 별빛광장에서 ‘대왕암공원 해양중심 체류형 관광지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대왕암공원 일대를 법령에 따른 해양중심의 체류형 관광지로 지정한다.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지로 지정되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본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이 같은 관광지는 부산 5곳, 대구 2곳, 인천 2곳 등 전국에 228곳이 있지만, 현재 울산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울산시와 동구는 대왕암공원 일대를 관광지로 지정받아 각종 문화시설과 고급 숙박·휴양시설 등을 유치하고, 풍부한 관광·체험콘텐츠를 마련해 오래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해 나간다. 시와 동구는 대왕암공원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의지를 담아, 대왕암공원 일대를 ‘울산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학동)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불가피하게 내년으로 연기된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일정을 최종 확정 했다. 조직위원회는 아시아육상연맹, 대한육상연맹과의 협의를 통해 관람객 유치, 지역경기 활성화, 국내‧외 육상경기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3년 6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을 대회 일정으로 정하고 21일 집행위원회에서 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 했다. 또한 집행위원회는 대회명을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로 변경하는 안건도 의결해 대회명으로 야기될 수 있는 대회 개최 연도 혼선을 미연에 방지했다. 김학동 위원장은 “대회 일정이 확정된 만큼 새로운 대회 일정에 맞춰 기존에 수립된 계획을 재점검 하는 한편 대회 개최에 필요한 요소들을 면밀히 살펴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예천에서 개최되는 최초 국제대회로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아시아육상연맹 45개 회원국 선수, 코치 등 약 1,500여 명이 참가해 남녀 각 2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는 2022년 경상남도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에 9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거제시는 지난해 8개 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9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주민 간 소통을 이끌어내고 공동체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씨앗기 6개 사업(미디어 역량강화,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동아리 결성 및 운영 외 5개 사업), 활동기 2개 사업(다독이는 청소년과 통하는 주민들, 마을알리기활동을 위한 어린이기자단 및 마을 해설가 양성사업), 열매기 1개 사업(얼쑤~ 미디어와 소리로 하나되는 감성공동체)이다.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공동체 문제를 해결해나감으로써 공동체 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여 상호 긍정정적인 관계망을 형성하는 사업으로 계획부터 실행과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각 지역의 특성과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와 활동들로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변광용 시장은 “올해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 간 소통을 이끌어내고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여 마을 공동체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비 촉진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2일) 오전 9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바이(BUY) 부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경제계, 언론사, 유관단체, 민간기업 등 각계에서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서약서 서명을 통해 시민단체와 지역기업들을 주축으로 한 ‘바이(BUY) 부산 운동본부’ 출범과 연중 소비 촉진 캠페인인 ‘바이(BUY) 부산 캠페인’을 추진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간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계상황에 봉착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민간 주도의 범시민 운동으로, 지역브랜드 살리기 소비 촉진 활동과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협업 릴레이 운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공기관은 공공지출 신속 집행과 함께 지역생산품 우선구매를 추진한다. ▲민간에서는 4월 중 ‘바이(BUY) 부산 시민본부’를 창설하고, 지역브랜드 간 협업 이벤트 기획·홍보와 지역기업 및 소상공인 상생 ‘윈-윈 프로젝트’ 등을 기획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기자단 양성 및 홍보'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양성평등기금을 지원 받아 여성친화도시 시민기자단 10명을 양성하고, ‘여성친화도시 신문’을 발행한 리온공동체(대표 김자화)가지난 1월 지방보조금 공모를 통해 수행단체로 선정되었으며, 사업비 10백만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기자단 양성을 통한 여성친화도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여성친화도시 홍보사업 추진을 위한 시민기자단을 지난 18일부터 4월 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김해시에 관심이 많고, 현장 취재활동이 가능한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또는 김여친지기(김해시 여성친화도시 공식 네이버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2022년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모집된 시민기자단은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기본교육부터 글쓰기, 취재 및 편집, 블로그 운영 등 약 3개월간의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뒤에 기자단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기획회의부터 현장 취재 및 인터뷰 등을 통해 직접 작성한 기사를 모아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