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비도시지역 성장관리계획 수립으로 계획적인 개발 유도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비도시지역 중 난개발 우려가 높은 계획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계획관리지역에는 주거와 공장이 혼재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지는 등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개발 압력이 높고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한다. 지정 시 기반시설 설치, 건축물 용도․밀도 등의 계획을 수립해 비도시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올해 용역을 시작으로 주민공람, 의회 의견청취, 군 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말까지 계획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사업추진 군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4년간 창녕읍 교하리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을 통해 마을주차장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시행, 도시재생뉴딜 교하복합거점 건립 기획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중심으로 주택 외부 리모델링, 교하마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는 화장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3월 25일(금)부터 4월 15일(금)까지 명복공원 화장로 운영회차를 14회차로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해 최대 70구까지 화장한다. 동절기, 오미크론 사망자 급증 등 최근의 사망자 증가로 전국적인 화장수요가 폭증해 전국의 3일차 화장률은 34.0%(3.19기준) 불과하다. 대구시도 3일차 화장률은 14.6%(3.19.기준)로 2월(70.6%) 대비 감소해 화장의 불편이 매우 큰 실정이다. 3일장 불가능으로 4일장 이상이나, 타 지역 원정화장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시도 기존 화장로의 운영회차를 당초 현재 12회차에서 14회차로 확대 운영하게 되며, 1일 화장구수도 60구에서 70구로 10구 추가 화장토록 조치했다. 대구의 유일한 화장시설인 명복공원은 10기의 화장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365일 연중무휴 가동으로 1일 45구, 연 1만6천여구의 화장이 가능하다. 화장을 선호하는 장사문화로 지역의 화장률은 90% 정도로 평소의 경우 수요 충족이 가능하나, 3월 들어 대구지역 오미크론 사망자가 1일 평균 13명 정도 발생하는 등 화장폭증의 주원인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대구시는 당초 1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여 지난 21일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회장 오세구)와 함께 범어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범어천은 건천화된 도심하천을 복원한 생태하천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곳이다. 수성구청 녹색환경과 직원 및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 회원 50여명은 어린이회관역에서 수성못역까지 총 1.5km에 이르는 구간에 대해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세계 물의 날을 홍보했다. 오세구 회장은 “지속적인 자연보호활동으로 범어천 및 수성구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통합 물 관리’로 탄소중립과도 관련되는 만큼 물 절약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92년 유엔총회에서 최초로 지정ㆍ선포됐으며 올해 수성구청은 ‘물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는 하천과와 지난 22일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장유청년연합회,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율하천 만남교 일원에서 ‘새봄맞이 꽃길(밭)조성’ 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꽃길(밭)조성은 새봄을 맞이하여 율하천 주변에 튤립, 무수카리 등 2,000여포기를 식재했다. 장유3동에서는 “새봄맞이 꽃길(밭)조성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에 감사드리며 이번 봄맞이 꽃길(밭)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드리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아름다운 율하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는 핵심 주력산업인 미래형원전 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SMR 중심 원자력산업 육성방안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소형모듈원전은 차세대 원전 기술로 주목받으면서 발전효율과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 세계적으로 대두가 되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 러시아 등 세계 주요국은 SMR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연구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 탄소중립의 달성과 안정적 에너지원 확보 등 소형모듈원전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는 지난 2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점검 회의’에서 원전을 주력 기저전원으로서 활용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창원시는 국가정책에 부합하고 원자력산업의 급속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SMR 중심 원자력 산업육성 ‘아톰(ATOM) 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첫째, Answer(해답) 전략으로 원자력에 대한 의문을 대답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한다. 원자력의 기술, 안전, 환경에 관한 대내외적 소통 및 기술혁신 공간 구축을 목표로 미래 원자력에너지 기술혁신센터 구축, 창원 미래에너지 특화산단 조성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임호숙)가 청렴문화 확산 및 밝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들에게 청렴화분을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청렴한 오늘이 행복한 내일을 만듭니다’라는 청렴문구가 새겨진 청렴화분 100개를 제작·배포해 직원들에게 일상 속에서 청렴을 마주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직원들은 청렴화분을 가꾸면서 청렴실천 의지를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19 및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게 된다. 이번 청렴화분 나눔은 청렴도 향상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을 통한 깨끗하고 투명한 Clean 사천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임호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렴 화분을 가꾸며 매일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등 다함께 청렴 사천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23일 신광면민복지회관(신광면 토성리 337)에서 ‘신광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신광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총사업비 70억 원(국비28억, 특교7억, 시비35억)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복지 서비스 보완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개발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8.15문화복지회관은 신광면의 부족했던 주민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하는 것을 목표로 목욕탕, 동아리방, 건강관리실, 작은도서관, 강당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육·복지·문화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신광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을 연계해 도시와 농촌간의 문화복지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정주여건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으로 신광면의 거점 중심지 역할을 강화해 배후마을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포항시 전체의 균형있는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미래 비전 장기발전계획을 구상함에 있어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농촌현실을 고려해 청년들이 농촌에 모여들 수 있도록 스마트 팜을 비롯한 치유산업에도 투자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5개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완성, 대구한의대와의 협력을 통한 청년임대 농장조성,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에 디지털 뉴딜 접목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 나아가 미래 100년 농업의 중심은 청년이 되어야 하므로 농업 전 분야에 스마트 팜을 도입하기 위해 임대형 팜 및 실증단지 조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지역의 농업인은 물론 전국에서 농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또한, 올해를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치유산업을 거창군 농업에 접목하는 원년으로 삼고 거창형 클라인가르텐(체류형 주말농장), 크나이프 치유, 싱잉볼 치유, 산림 치유 등을 사업으로 발전시켜 치유산업을 이끌어나가는 거창이 될 수 있도록 큰 그림을 그려 나갈 계획이다. 청년 임대 농장을 통해 대구한의대와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특성을 활용하여 거창군에 한방농업을 교육할 수 있는 ‘한방녹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은 새봄을 맞이해 도로변 곳곳에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꽃 7만본을 식재한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 코로나19 팬데믹에 더해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위로와 치유가 될 수 있는 화종을 선택하여 화단을 꾸몄다. 주요 식재종은 팬지, 금잔화, 데이지, 리빙스턴데이지로 3월 중순에 식재 후 관리하여 5월까지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이후 6월부터는 여름꽃 식재가 예정돼 있다. 또한, 봄꽃식재와 관리에 3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예상되고 있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데이지의 꽃말은 ‘평화, 희망’으로, 많은 군민들이 산불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꽃말을 가진 데이지를 보며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소공원 및 체육시설, 학교 주변, 금호강변 일대 등 서대구역 개통을 맞아 온동네 곳곳에서 대청소를 실시한다. 일상 속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해진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우리집 우리가게 우리동네는 내가 청소한다는 주민 자율청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오는 3월 31일 서대구역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서구를 방문하는 다른 지역민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대청소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대청소는 자연보호회원, 통·반장, 각급 단체, 주민 등 38개 단체 500여명이 참여하여 방치 쓰레기 5톤을 수거하며 △새봄맞이 대청소 구민 참여 독려 △나대지 정비 △꽃길 조성 △배출요령 및 배출시간 준수 △재활용품 분리배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등 클린서구 만들기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각 동에서는 대청소기간 내 자체 추진일정에 따라 집중 청소구간을 선정하고 참여자를 3 ~ 4명씩 소그룹으로 나눠 신학기를 맞은 학교 주변, 소공원 및 체육시설, 빈 공터, 나대지 등 관내 곳곳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구에서는 22일 세계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회장 신성재)는 관광창업과 부산시티투어버스 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를 위해 21일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을 방문했다. 관광벤처기업과 관광스타트업이 주축이 된 협의회는 지난 21년에도 관광벤처공모전과 다수의 관광벤처기업 창업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관광벤처기업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으며,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투어 ‘하이부산바이부산’, ‘G스타 챌린지’, ‘관광벤처페스티벌’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만남의 자리에서 협의회는 관광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관광벤처 1타 강의’를 제안하며 동남권의 관광벤처를 꿈꾸는 청년과 기업의 멘토 역할을 자청했고, 부산시티투어버스 활성화를 위해 버스 내 면세점 형태의 관광벤처기업 관광상품 판매, NFT 활용 탑승권 판매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정실 사장은 "현업에 있는 관광벤처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하면,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국제관광도시로서의 부산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협의회 신성재 회장은 "관광벤처기업들이 그 지역만의 특화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민·관이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동화엔텍(대표이사 김동건)과 지역인재 육성 및 산학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동아대 이 총장과 신용택·최정호 조선해양플랜트공학과 교수, 강영조 비서실장, ㈜동화엔텍 김동건 대표와 양영명 전무, 김창수 에너지환경기술연구소장, 최영준 경영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에너지기술과 디지털혁신기술 분야 기술개발과 인재육성, 인력교류 등 협력에 나선다. 특히 이 분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산학연구장학생 제도’도 운영,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등에서 학교와 기업이 코워크(Co-work)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서로 윈윈할 수 있길 바란다”며 “열교환기 분야 선두주자인 동화엔텍과 동아대의 협력으로 수소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동아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직원도 많고 이 총장님이 부임 직후부터 방문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셔서 항상 끈끈하게 생각해왔다”며 “저탄소 녹색에너지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최근 해빙기 및 화재대비를 위해 지역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제적인 예방관리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서는 문화재 주변의 지주목·견인줄 상태, 붕괴 위험 석축, 비탈면 등을 확인하고, 위험물질을 사전 제거하는 등 화재대비를 위한 안전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군에는 ‘청송 신기리 느티나무’, ‘청송 관리 왕버들’, ‘청송 장전리 향나무’,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 총 4개소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특히, ‘청송 신기리 느티나무’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 마을주민들이 모여 ‘느티나무 당제’를 지내는 장소로,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구심적 역할을 해내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자연유산을 잘 지키고 가꾸어 소중한 자원이 후대에도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