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통영시는 무인민원발급창구 이용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현황을 자체 분석했다. 관내 총 19대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분석결과 발급량은 78,830건으로 죽림민원실이 19,632건으로 가장 많으며, 미수그린마트가 346건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 분포를 보면 광도면 거주자가 전체 26%로 가장 많으며, 미수동, 무전동 순으로 나타났다. 여객선터미널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92%가 관외 사용자로 관광객 이용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발급기를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40~50대, 시간대는 13시~15시, 민원사무는 주민등록등본으로 나타났다. 통영시는 “이용현황 분석 결과를 토대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상시 모니터링 및 의견수렴을 통해 민원수요에 맞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22일 19시부터 관내 학교 및 대가야시장 통로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개학기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고령경찰서와 고령군청소년상담센터 등의 협조를 받아 총 9명의 점검반을 꾸려 우선, 업소의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을 판매한 행위, 청소년 고용금지 및 출입금지 의무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했다. 두 번째, 청소년의 음주·흡연 등 유해약물에 대한 일탈행위를 점검 및 계도를 했다. 세 번째,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청소년상담센터에 연계 및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접촉으로부터 보호하고, 일탈 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업주와 군민의 자발적인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을 바탕으로 매년 추진하고있으며, 상반기에 4월 7일 2회차 캠페인이 더 예정돼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개학기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고령군의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사전에 보호하고, 올바른 길로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청소년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없는 건강한 산림을 만들기 위해 칠서면 외 4개 읍‧면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수피를 갉아먹을 때 생기는 상처를 통해 수목 조직내부로 침입해 단기간에 급속히 나무를 고사시키는 시들음병이다. 한번 감염되면 치료나 회복이 불가능해 고사율이 높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우화시기 이전인 오는 3월 말까지 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감염목 약 1만6000본을 전량 제거, 가용인원을 최대한 활용해 방제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방제사업 대상지 주변 및 반출금지 구역의 소나무재선충병 상시 예찰을 강화해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피해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건강한 소나무림 보전을 위해 앞으로도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울산 본사에서 (사)울산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함께(이사장 하준태)와 ‘사랑의 PC 나눔’업무협약을 체결하고 PC 746대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랑의 PC 나눔’행사는 사용 연한이 경과됐으나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PC를 재정비하여 제공함으로써 지역 소외이웃의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코자 추진되었다. (사)울산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함께에 기증된 PC는 울산북구 청소년들의 방과후 아카데미를 위한 비대면 학습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울산사회적경제공동체, 울산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전달된 PC들은 실제 사용자에게 제공 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석유공사 우진하 경영지원본부장은“이번 나눔이 코로나로 비대면 학습이 늘어난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들과 정보 소외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 이외에도 석유공사는 지역사회를 위하여 에너지 취약세대에 대한 에너지 바우처 제공, 홀몸노인세대 반찬꾸러미 나눔, 지역 다문화가족을 위한 생계비 및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4일 고등학교 1·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국단위시험인 학력평가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력평가는 고등학생들에게 수능 시험의 적응력을 제고하고, 학력 진단 및 성취도 분석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치러진다. 부산의 경우 관내 110개 고등학교에서 고1 학년은 2만092명이, 고2 학년은 2만1,866명이, 고3 학년은 2만3,954명이 각각 응시한다. 지난해에는 밀집도 분산을 위해 학년별로 시행일을 달리하였지만, 올해는 교육부의 정상등교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전 학년이 같은 날 등교시험을 보게 된다. 3개 학년이 동시에 시험을 치름에 따른 점심시간 밀집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학력평가에 한해 1교시 국어영역 시험 종료 후 휴식시간을 20분에서 10분 축소하여 점심시간을 기존 50분에서 60분으로 조정,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등 격리 중인 학생은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gsat.re.kr)에서 시험 당일 실시간으로 문제를 내려받아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재택 응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는 2022년 시민정보화교육을 오는 4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컴퓨터와 인터넷 기초, 한글·엑셀·파워포인트 기초 및 자격증 대비반, 스마트폰 활용 등 2주 ~ 4주 과정으로 편성돼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시민정보화교육에 참여해왔던 교육생 요구사항을 반영한 자격증 심화과정을 신설하여 상대적 소외계층인 청년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정보화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시민은 3월 28일부터 거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컴퓨터 사용에 불편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장애인 방문교육을 신청하시는 분은 거제시 정보통신과로 신청하면 된다. 거제시는 "정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세대간, 계층간, 지역간’ 소외됨이 없도록 내실 있는 교육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체코 정부가 17일 신규원전 건설과 관련한 최종 입찰안내서를 발급함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입찰서 제출 전 체코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공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섰다. ◆ APR1000 공급자 심포지엄 개최 한수원과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 체코상공회의소는 현지시간으로 22일 체코 프라하 힐튼호텔에서 ‘APR1000 공급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체코 정부인사 및 원전 관련 공급사 등 20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팀코리아의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및 대우건설이 한국 원전기술의 우수성, 현지화 전략 등을 발표하고, 체코 측에 제시할 노형인 APR1000의 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 진행현황 등을 소개했다. APR1000은 기존에 입증된 APR1400 기술을 토대로 체코의 기술 요건을 만족하기 위해 진일보한 노형으로, 올 하반기 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수원은 한국 원전 전시관 운영을 통해 국내 원전기술과 산업계를 소개했으며, 기업간 분야별 B2B 회의를 마련해 한국과 체코 원전 관련 기업들이 사업 협력분야를 협의하고 상호 협력기반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 전환과 리오프닝(경제재개)에 따른 폭발적인 여행수요증가에 대응해 부산 관광의 재도약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관광업계 상생을 통한 성공적인 수익모델로 정착시킨 ‘부산관광 善(선)결제 사업’을 8억 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하고 여행사 지원금액도 최대 300만 원으로 상향한다. ‘부산관광 善(선)결제 사업’은 부산시와 관광상품기획사, 관광시설사, 여행사 등 지역관광업체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광상품기획사와 관광시설사가 함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여행사가 시의 지원을 받아 관광상품을 선(先) 구매 후 관광객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지역 관광업계 모두가 수익창출이 가능하여 부산관광 활성화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도 상·하반기로 각각 사업이 진행되며, 현재 기획사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4월 20일까지는 여행사를 모집하고 이후 사업설명회를 거쳐 5~6월경 상품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반기는 9월부터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사업’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주시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황오동 사랑채에서 ‘행복황촌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황촌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경주역 동편 성동·황오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라인댄스와 건강백세체조 등 실기수업과 치매예방, 웃음치료, 심리상담 등 이론강의로 구성돼 매주 화·목 2회, 총 14회 진행된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와 업무협력으로 체성분 검사와 영양 상담, 운동 처방 등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앞으로도 행복황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구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역 동편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지난해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과 화학섬유를 대체할 수 있는 셀룰로오스 기반 친환경섬유소재 개발을 통해 섬유산업 대전환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탄소중립을 위해 지금까지 48억원을 투입한 친환경섬유 제조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섬유기업들이 플라스틱(PET)을 재활용해 폴리에스터(PET)섬유를 생산․활용할 수 있도록 제조공정 개선, 시제품제작, 친환경 인증, 마케팅 지원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진정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석유 기반의 플라스틱과 화학섬유를 대체하는 친환경소재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다이텍연구원․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과 연계해 안동대마, 왕겨․펄프 등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섬유소재 생산․실증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350억원을 투입해 안동바이오2산업단지에 친환경 셀룰로오스소재 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센터가 완공되면 친환경 마섬유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통해 기존 안동삼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의류용․산업용 마섬유를 생산해 지역 기업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마섬유는 대마의 줄기를 활용하는 천연섬유로써 세계적인 친환경제품 선호 추세에 따라 의류, 포장재, 생활용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이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던 자궁경부암(HPV) 무료 예방접종을 만 12세~26세까지 대상자를 확대한다. HPV(사람유두종 바이러스)는 감염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등의 생식기암을 유발하는 질환이며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 암 중 3번째로 발생률이 높다. 접종대상자는 만 12~17세(2004년 ~ 2010년 출생한 여성 청소년)와 만 18~26세(1995년 ~ 2003년 출생한 저소득층 여성(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HPV 2가 및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기관은 함양군보건소, 보건지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 3곳인 함양성심병원, 한마음연합의원, 함양웰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저소득층의 경우 접종 당일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함양군 보건소는 “안전하고 암 예방이 가능한 HPV 예방접종을 통해 더 많은 여성(청소년)들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3일 현대이앤에프㈜(대표이사 김명현, 이하 ‘현대E&F’)와 대산 LNG 열병합 발전소(290MW)에 2026년부터 9년간 연 32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총 물량 기준 40만 톤)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E&F는 지난해 10월 가스공사와 개별요금제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한 지 5개월 만에 최종 매매계약을 마무리했다. 이번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산하 발전소 3곳 등 총 7개 발전소와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서를 체결함으로써 천연가스 공급물량 연 200만 톤을 돌파했다. 현대E&F는 현대오일뱅크가 집단에너지 사업을 수행하고자 설립한 자회사로, 대기업군이자 정유사 계열사가 천연가스 직수입이 아닌 개별요금제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 현대E&F는 △가격 경쟁력, △안정적인 공급 능력, △수급관리 서비스 등 가스공사만의 노하우와 강점을 높게 평가해 개별요금제를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채희봉 사장은 “계약 체결·운영 등 전 과정에서 고객의 요구를 최우선 반영하는 ‘고객 중심 제도’를 운영하고, 가격 경쟁력 있는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 압량읍 기업경영인 협의회(회장 정치수)에서는 지난 22일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소 직원 등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1백만 원 상당의 생수, 컵라면, 과자 등을 전달했다. 정치수 압경회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업무 과중 및 전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몸을 아끼지 않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김도환 압량읍장은 "압경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