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태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연철, 정정업)는 지난 23일 고등학교 신입생 운동복지원 사업인 '블링블링 운동복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블링블링 운동복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운동복 구입이 부담스러운 저소득 세대의 신입생 자녀에게 운동복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세대의 고등학교 신입생 25명 대상으로 운동복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연철·정정업 공동위원장은 “조금이나마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관내 청소년들이 새로운 시작에 희망을 안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달려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4일 오후 2시 시민홀에서 AI중심 디지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8개 기업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이수현 창원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을 비롯한 6개 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장영진 원장을 비롯한 3개 연구기관, 두산중공업 이희직 부사장을 비롯한 4개 대기업, 경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한 15개 IT기업 및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유플랫폼 조성 협력 ▲ 일하기 좋은 양질의 AI 중심 디지털 청년 일자리 확대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인력양성 협력 ▲취업 지원을 위한 시설 및 공간의 유·무상 공동 활용 등 디지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유플랫폼 추진에 힘을 모은다. 새정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 국정과제 선제대응 디지털 청년일자리 공유플랫폼은 여러 기관과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문인력 양성사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해 관내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청년을 양성하고 취업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차기 정부에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을 국정과제로 ‘세계 5대 강국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내세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청년 대응전략마련을 위한 지역 내 청년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청년단체, 대학교 총학생회, 청년농업인, 청년문화예술인 등 지역 청년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김도준 공동위원장의 진행으로 먼저 포항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소개한 후 자유토론을 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연령별, 직업별 각자 자신이 처한 생활을 바탕으로 현재의 고민과 포항시에 바라는 점, 질의응답 등을 통해 자유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 청년들의 삶에 대해 부족하거나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정책적으로 제안해 포항시 청년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포항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교육, 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1개 사업에 총 141억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 △청년창업LAB운영 △사회적경제 ESG청년일자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자동차 종합검사 지연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최대 2배까지 오른다.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른 조치다. 경주시는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이 경과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과태료 인상 등에 대해 20일 밝혔다. 적용 시점은 다음달 14일부터다. 30일 이내의 경우 2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30일 초과 시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도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된다. 검사 기간 만료일부터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최고 과태료 금액은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배가 오른다. 또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영치했으나 앞으로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는다. 자가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영업용·승합·화물 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동차 정기 검사 기간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한 경주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정기검사는 선택이 아닌 의무다”며 “수시로 자동차등록증을 확인해 검사 지연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에서는 종실용 대마(헴프씨드)의 다수확 재배를 위해 파종시기와 채종량과의 관계를 조사해 최적의 파종시기를 구명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대마종자(헴프씨드)의 기능성 및 식품으로의 이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헴프씨드를 생산하려는 농가들이 늘고 있다. 그간 대마는 삼베 생산을 위한 섬유용 재배에만 관심을 두고 기술을 개발하였기 때문에 채종용 대마 재배에 대한 영농기술 정보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생물자원연구소는 지난해부터 헴프씨드 생산을 위한 대마 재배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파종시기에 따른 채종량을 조사했다. 헴프씨드 생산용 대마의 파종 시기는 4월 상순부터 6월 상순까지 가능한데 4월에 파종하면 생장량이 많아 종실 수량도 225kg/10a(조간 1m, 재식거리 80cm 기준)로 가장 많으나 키가 크고 식물체 지상부가 무게가 무거워져 쓰러질 확률이 높아진다. 반면 6월에 파종하면 종실 수량은 126kg/10a로 감소하지만 쓰러짐 발생이 적고 수확이 쉬워지며, 앞그루 작물로 봄 감자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마는 생육이 왕성한 작물로 비료를 많이 주게 되면 너무 무성해져 관리가 어렵기 때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23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어 기금 최대 학보를 위한 기금 투자계획 수립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에서 신설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전국 89개 지자체(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대해 10년간 총 10조 원 규모의 기금을 배분하는 것으로, 지자체별 투자계획 평가 후 차등 배분을 원칙으로 한다. 이를 위해 고성군은 전체 부서로부터 23개의 제안사업을 우선 취합하고 인구감소 위기 대응 인구 활력 계획 용역을 추진 중이며,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의 인구 활력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실효성 있는 투자계획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 고성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는 정주와 활력을 주제로 권역별 투자계획 수립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가진 주요 부서장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22년부터 23년까지 2년간 최대 280억 원 규모의 기금 배분이 예정돼 있어, 고성군 전체를 아우르는 투자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계획수립으로 최대한 많은 기금을 확보하고 인구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24일 오후 2시 30분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박대준 쿠팡 대표와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쿠팡 대구첨단물류센터 준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이커머스 선두 기업이자 로켓배송으로 잘 알려진 쿠팡의 최첨단 메가 물류센터가 그 위용을 드러냈다. 대구물류센터는 건축연면적 33만㎡(약10만평)에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축구장 46개 넓이의 초대형 풀필먼트(Fulfillment, 물류통합관리) 센터이다. 전국 각지의 쿠팡 물류센터들 가운데 단연 최대 규모이며, 전체 물류업계에서도 국내 최대의 단일 물류센터다. 쿠팡은 대구첨단물류센터에 최소 3,2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국내 최고의 최첨단설비로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추가적인 투자를 고려하면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만 1조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9년 5월 최초 설계를 시작해 2020년 2월에 착공했으며, 지난해 12월 준공 승인을 받아 이달에 준공식을 열게 됐다. 착공에서 준공까지 약 22개월이 걸렸다. 이번 공사의 대구지역업체 참여율은 76%에 달한다. 쿠팡 대구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26일까지 초·중·고 학부모 540명을 대상으로 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2022년 제10기 학부모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학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해 자녀성장 단계별 교육과정인 학부모교실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올빼미 교실 등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학부모교실은 동래·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각 80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자기주도학습’, ‘창의융합교육(AI교육)’,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교육’, ‘청렴’, ‘인성 및 관계회복’ 등 주제로 열린다. 중학교 학부모교실은 서부·남부·북부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각 70명을 대상으로‘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역사인문학’,‘창의융합교육(AI교육)’, ‘성인식개선’,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교육’, ‘민주시민교육’ 등 주제로 진행한다. 고등학교 학부모교실은 시교육청에서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 회복’, ‘변화하는 대학입시전반이해’, ‘맞춤형 대입대비전략’, ‘인권교육’, ‘영화인문학’ 등 주제로 실시한다. 이들 학부모교실은 아카데미 운영기간 동안 매주 1회씩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농업인들의 고령화로 인한 농기계 사용 애로와 영농인력 부족 등 농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작업 대행반은 영양군과 관내 농협이 협력하여 영농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며, 2019년부터 경운, 휴립, 피복 등의 영농작업 중 기계화가 가능한 밭 농작업을 대행해 왔다. 지원대상은 관내 70세 이상 고령농가, 여성단독 농업인, 장애인(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등록된 농업인이며, 사업 규모는 영양군 자체예산 1억8천만원과 관내 농협이 1억4천만원을 투자하여 관내 790농가 450ha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농가와 농작업 대행반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지역 농협을 방문하여 신청가능하다. 남한진 유통지원과장은 “농작업 대행반 운영을 통해 영농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하여 농업생산성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사업을 지속적인 추진으로 농지이용률을 높이고 관내 농업인의 영농편의 증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 가족센터(센터장 송근진)는 지난 3월 19일(토)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드론 체험하기 행사를 마지막으로 ‘다문화 꿈 더하기’ 사업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사업은 2021년 포스코1%나눔재단 후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결혼이주여성 자립역량 강화 및 자녀 진로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1년 12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총 4개월 동안 결혼이주여성 대상 ITQ 한글 자격증반, 학령기 자녀 대상 1:1진로상담, 4차 산업 직업체험 등으로 운영되어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본 프로그램 참여자 김OO은 “고등학교 진학 시점에 진로상담을 한번 받아보고 싶었는데 마침 1:1진로상담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현재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마음이 가벼워지고, 진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취업교육, 부모교육 등을 실시하고,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사회안전망 사업인 정서안정 및 진로, 취업 컨설팅, 취학준비 학습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청도군가족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왜관읍(읍장 김진영)은 지난 22일 공무원, 이장, 사회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 봄을 맞이하여 동정천과 흰가람둔치 일대에서 겨우내 방치되어 있던 생활폐기물과 하천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숲과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종이류, 비닐, 병, 플라스틱, 목재류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를 정비했다. 김진영 왜관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정화활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투기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환경보전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하천 주변 정화활동을 했다. 이날 군청 공무원 150여명은 실‧과‧소별로 담당 구역을 나눠 맛고을 문화의 거리를 비롯한 중심 시가지와 우수로, 하천주변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시가지에 설치된 맨홀과 주차장 등에 쌓인 담배꽁초들과 쓰레기를 모두 수거해 깨끗하게 관리함으로써 무심코 쓰레기 버리는 심리를 차단하고 군민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예천군 관계자는 “클린 예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쓰담 달리기 등 정기적인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작은 양의 쓰레기라도 함부로 버리지 않는 세심한 마음이 모여야 가능한 일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협조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군민의 자발적인 ‘쓰담 달리기’ 참여를 통해 클린 예천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성과가 조금씩 현실화 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장생포 워터프론트에서 고래박물관 입구까지 340m 구간에 대해 아름다운 야경을 위해 경관조명 및 디지털 3D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워터프론트 고래 분수대 주변 화단 3곳에 갈대조명 및 다양한 색상의 LED볼 등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화사한 분위기의 빛 화단으로 장식했으며, 가로등 10주에 3D 고래 조형물을 설치하여 생동감 넘치는 야간경관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남구 관계자는 “야간 경관조명 조성을 통해 구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체류 관광객 확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