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문병호 의원(인천부평갑)은 18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민의 교통비 경감을 위해 주력하겠다”며 3가지 대책을 내놨다.첫번째로 문의원은 인천시민의 오랜 숙원인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를 반드시 관철시켜 인천시민의 교통비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19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끈질긴 노력으로 ‘유료도로제도 개선용역’을 이끌어냈다”며 “꿈쩍도 않던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의 단초가 열린만큼, 연구용역이후 경인고속도로 폐지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를 위해 19대 국회에서 2건의 유료도로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통행료 폐지 용역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경인고속도로의 일반도로화를 추진해 통행료를 영구히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1969년 개통되어 건설 45년째를 맞고 있는 경인고속도로는 2012년까지 통행료 총액(1조630억원)이 건설·유지비 총액(7,510억원)을 142% 초과했다. 유료도로법에는 통행료 수납기간 30년이나 건설유지비를 넘지 못하도록 정하고 있지만, 도로공사는 통합채산제를 임의로 적용해 45년째 통행료를 징수해 왔다.두 번째로, 문
[신형수기자] 민주당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은 18일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하는 것에 대해 “야권분열을 피하고 통합의 틀을 갖췄다는 점에서는 최악을 피했다고 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민주당이 대선에 지고 난 뒤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데에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이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김 의원은 새정치연합이 기존의 민주당 노선보다 중도우파적이라는 평가에 대해선, “중도우파라기보다는 중도진보적이라고 볼 수 있다. 창당발기문에서는 성장과 고용이 함께 가는, 자본과 노동이 상생하는 민주적 시장경제를 말한다. 또한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를 우리 실정에 맞게 조합한 노선을 선택하고 있고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에 의한 평화통일 등이 눈에 띄는 점들이다”고 주장했다. 경제민주화 부분이 후퇴한 것 아니냐는 지적엔, “경제민주화를 강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민주적 시장경제는 시장에만 맡기지 않고 정부가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규제하고 개입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경제민주화와 일치한다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중도와 진보 간 노선갈등이 벌어질 조짐에 대해선, “기존의 진보라는 정체성을 잃고 있는 것이 아닌가에
[신형수기자] 리포시저스(LOCZ) 컨소시엄이 지난해 12월 청구한 복합리조트 사업 사전심사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한 데 대해, 제도개선을 통한 경제성장동력 창출을 주창해왔던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은 “대환영”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그동안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주력해왔던 박 의원은 “새정부 인수위 시절부터 무비자지역 지정, 투자이민제 기준 완화, 금융자유지역 조성, 복합리조트 건설 등을 골자로 하는 국제자유도시 구상안을 제안해 왔다”며 “정부의 추가적인 재정투자없이 제도개선만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사전심사 승인에 대해 박 의원은 “지난해 6월 사전심사 청구가 한 차례 반려된 이후 12월 재청구에 이르기까지 미단시티 내 투자유치를 위해 공을 많이 들였다”며 “영종 공항복합도시 건설의 성공적인 기반을 다지는 첫 사업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또 “사업비 2조 3천억원 투자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1조, 부가가치 유발 7조, 약 25만명에 달하는 인구유입 및 최대 7만명 고용유발효과 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신형수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18일 리포시저스 컨소시엄(LOCZ코리아)에게 영종 카지노, 복합리조트 추진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LOCZ코리아는 향후 2023년까지 카지노, 호텔, 쇼핑몰, 컨벤션 등 복합리조트를 건립하는 데 총 3조 원가량의 투자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안전장치가 마련된 영종 복합리조트 추진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입장에서 이번 문화부의 결정으로 영종 복합리조트 추진이 본 궤도에 올라 향후 관광, 마이스산업 진흥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윤 의원은 “(이번 허가가)내국인이 출입 불가능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이며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있어서 각종 예방장치가 마련된 허가인만큼 경제자유구역과 인천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3조 가량의 대형 투자유치가 이번 결정으로 이뤄진 것이니 만큼, 일각에서 제기되는 우려는 해소하고 긍정적 효과를 키울 수 있도록 인천시와 문화부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인천은 세계최고의 공항과 항만을 가지고 있는 발전 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이번 결정과 더불어 영종 경제자유구역이 세계적인 마이스산업의 중심지로 발돋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김영선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방송법을 빌미로 국회를 마비시키고 있다”고 힐난했다.김 예비후보는 18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원자력방호방재법)’ 처리를 위한 3월 임시국회 개최에 반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이야기했다.김 예비후보는 “원자력방호방재법과 관련이 없는 방송법 개정안과 함께 처리해야 한다는 트집을 잡고 있는 것이다. 전형적인 ‘민주당식 물귀신 작전’이고 국정 ‘발목잡기’다”라고 지적했다.김 에비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제3차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하는데 이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2012년 제2차 정상회의 개최국이었던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와의 약속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 나라가 되어 국격이 훼손될 위기에 처한다”고 경고했다.김 에비후보는 “민주당이 원자력방호방재법과 연계시키고 있는 방송법 개정안은 언론자유를 억압하는 악법이다”고 규정했다.이어 “민주당의 ‘방송장악’ 의도가 드러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방송법을 빌미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훼손시키고 국민 복지를 침해하는 행위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이 안전행정부 장관 시절부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영종도 복합리조트 조성계획’이 18일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사업 사전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은 카지노 사업자의 신용등급 미달 문제로 지난 해 6월 사전심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정부는 국내 복합리조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신용등급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등 의욕적으로 재추진한 바 있다.이 과정에서 유정복 의원은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재직 중 국무회의, 관계장관회의, 청와대 관광진흥확대회의 등에서 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지해 왔으며, 안전행정부장관 이임 이후에도 다양한 채널로 조속한 복합리조트 계획 승인 발표를 정부에 요구해 왔다.유 의원은 “이번 영종도 복합리조트 조성계획 승인을 인천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정치적 판단이나 고려를 떠나, 오로지 인천과 국가발전을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업승인 발표는 끝이 아니라 오히려 시작이며, 여러 보완책들과 추가적인 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영종도 복합리조트에 대한 유정복 의원의 향후 구상은 전
[신형수기자]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이 정치권의 뜨꺼운 감자가 됐다. 새누리당은 오는 24일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방송법 등과 연계 처리를 주장하고 있다.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격이 달린 문제인 만큼 박 대통령이 24일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에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어제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해 금주 내 본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준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최 원내대표는 “야당은 오직 정쟁에 매몰돼 원자력법처럼 여야간 이견도 전혀 없고, 국가적으로도 매우 시급한 법안처리에는 등을 돌리고 있다”며 “야당은 말로는 새정치를 표방한 신당창당을 한다면서 여전히 정쟁과 민생경제 법안을 연계한 장삿속 정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반면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원자력방호방재법 처리가 지연되는 문제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새누리당과 정부의 탓이 크다”며 “현재 미방위에 발목잡힌 현안법안만 112개이고, 기초노령연금개정도 조속히 처리하는 등 차제에 시급한 현안법과 같이 처리하자”고 이야기했다.전 원내대표는 “정작 시급한 민생
[신형수기자] 김학용 의원이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새누리당 경기도당은 17일 도당 5층 강당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갖고 위원장 공모에 단독 입후보한 김학용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김학용 신임 도당위원장은 “지방선거를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경기도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번 6.4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 구현과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가능한 만큼, 경기도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새누리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정치개혁특위 간사 시절, 헌법적 가치를 바탕에 두고 국회의원으로서 양심을 걸고 기초선거 공천제를 유지한 바 있다”며 “대신 국민께 공천권을 돌려준다는 취지에서 상향식 공천제를 제안했던 만큼, 이제 그러한 취지에 맞게 상향식 공천이 실천되도록 하고, 도당위원장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임 김 위원장은 경기 안성 출신으로 4·5·6대 경기도의회 의원과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 도의회 부의장을 거쳐 18·19대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지난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준비위원장을 만났다고 공개했다.김 의원은 17일 한 방송에 출연, 지난주 금요일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준비위원장인 안철수 의원과 만나 “보수와 진보의 극단적인 진영논리를 극복하고 성찰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는 국민통합의 정치를 지향해야 한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만남에서 “말꾼의 정치가 아니라 일꾼의 정치가 중요시되어야 하며, 지속가능하고 실천가능한 생활정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진표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보수 대 진보 진영논리로 가면 민주진보진영이 패배할 수밖에 없다”며 “지금까지의 성적표와 실천계획표를 가지고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신형수기자] 민주당은 새누리당이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에 대해 비판을 가하고 있는 것을 두고 18일 “정치공세에도 금도가 있다”고 경고했다.전병헌 원대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이 환영하는 통합야당의 새출범에 대해 새누리당의 저주가 갈수록 막장을 치닫는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전 원내대표는 “국민 대다수가 환영하는 통합이다. 집권여당의 수준이하 대응은 3류정치이고 낡은정치”라며 “품격있는 정치로 새정치를 함께해 나갈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전 원내대표는 “130명 의원이 함께하고 국민 다수가 지지하는데 축하는 못할망정 예의도 지키지 않고 막장적 언사 남발은 참으로 유감”이라며 “통합야당의 출범이 새누리당을 두렵게 하기로서니 본색을 드러내고 저주를 퍼부어도 통합야당의 희망과 국민 기대까지 덮을 수는 없다”고 이야기했다.전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은 변화, 혁신, 통합, 포용의 정치로 민생중심 정치, 새정치를 실현할 것을 천명한다”고 이야기했다.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도 “새누리당 지도부가 새정치민주연합 발기인대회를 비난했다”며 “눈속임, 대국민 사기극 등 막말을 하고 있다. 정치공세에도 금도가 있다. 새누리당은 가슴에 손을 얹고 선진당 흡수통합을 상기하기
[신형수기자] 새누리당이 경기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친박의 고민은 더욱 깊다. 6월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남경필 의원의 지지율이 높은데다 7월 재보선이 있기 때문이다.현재 각종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남경필 의원이 다른 후보에 비해 지지율이 월등이 높다. 특히 야권 후보들과 경쟁해도 결코 뒤처지지 않고 있다.다만 남 의원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는 것에 대해 깊은 딜레마에 빠져 있다. 남 의원이 친박 인사가 아니고 비박 인사이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박근혜정부와 대척점을 가질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남 의원은 그동안 당내 소장파로 쓴소리를 내왔었다. 때문에 경기도지사에 당선이 된다고 해도 별반 다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중앙정부에게 쓴소리를 하게 된다면 자칫하면 박근혜정부의 국정운영에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친박계 내부에 있다.또 다른 고민은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현역 국회의원이 출마를 하는 경우는 광역단체장이다. 따라서 각 지역 당 1명이 차출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유독 경기도만 2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 남경필 의원과 유정복 의원이다. 유 의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경기평택)은 14일 기업규제를 완화하여 기업의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규제 완화에 관한 특별법’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농지법’ 등 8개 법안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업활동 규제사항 중 그동안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 또는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완화 또는 개선이 꼭 필요한 규제’로 꼽혀온 주요 14개 사항을 완화 또는 폐지하는 내용이다.원 의원은 동 법안의 제정 필요성에 대해 “1970년대에 9.05%에 달하던 우리나라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2000년대 이후 3%대 이하로 하락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일자리 창출능력이 한계상황에 직면해 있고, 지난 10년간 해외로 순유출된 투자비가 약 175조원으로서 만일 국내에 투자되었다면 제조업분야에서 65만개등 총 18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수도권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과 직결됨에도 불구하고 수도권내 기업투자에 대한 중첩되고 과도한 규제가 기업의 국내투자 기피와 이로인
[신형수기자] 서울 일반고교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2.7만원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지만, 기초학력미달학생이 가장 많아 학업성취도는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신학용 의원(인천 계양구갑)이 17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초중고교별 과목별 사교육비 지출 현황’,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기준으로 초중고교 모두 서울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가장 높았으며, 초등학교는 전남, 중고등학교는 충남의 사교육비가 가장 낮았다. 지역 간 격차는 최대 3.3배였다. 전국 최고 지출은 서울로 고교생 1인당 월 평균 42.7만원을 지출했으며, 최저를 기록한 충남은 13만원을 지출했다. 반면 매년 고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분석한 결과 기초학력에도 미치지 못하는 기초미달학생의 경우, 서울 고교생은 국어 5%, 수학 6.4%, 영어 4.1%의 비율로 전국 최하위권이었다. 오히려 사교육 지출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충북의 학생들이 국어 0.5%, 수학 1.1%, 영어 0.6%의 비율로 전국 최상위권을 나타냈다. 한편 전국 과목별 기초미달 학생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