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배우자가 재혼 후 혼인신고 미루는 식 5년간 300여건…올해 부정수급액만 13억원 달해 보훈처, 환수율은 54%…유의동 "관리 허술 방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가 보훈 대상자의 예우 및 보상을 위한 '보훈급여금'을 부정수급한 횟수가 지난 5년간 300여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금액은 44억원에 달했다. 24일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국가보훈처로부터 받은 '보훈급여금 부정수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보훈급여금 지급 대상자의 사망이나 신상변동을 고의적으로 숨기는 등의 방식으로 이같은 부정수급이 이뤄졌다. 2016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지난 5년 동안 총 319건의 부정수급이 진행됐으며 총액은 43억9400만원으로 확인됐다. 부정수급 방식은 ▲국가유공자 외의 자와 재혼을 한 후 신고를 하지 않는 등의 신상변동신고 지연(200건) ▲사망신고 지연 및 은폐(68건) ▲이중호적, 타인공적 도용 등의 허위·부정등록(51건) 등이 주를 이뤘다. 국가유공자의 배우자로 유족보상금을 받던 대상자가, 국가유공자가 아닌 사람과 재혼을 한 후에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식으로 부당하게 받은 보훈급여액은 총 27억원으로 확인됐다. 이어 사망신고 지연으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지원안 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대북 영양·보건 협력 정책 사업에 최대 100억원 규모의 남북협력기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경원선 남측 구간 철도 복원 관련 보상, 비무장지대(DMZ) 평화의길 고성 노선 도로 개보수 사업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24일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322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에서 이 같은 사업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하는 내용의 안건 3개를 심의, 의결했다. 먼저 정부는 대북 영양·보건 협력 정책 사업에 모두 100억원 이내에서 기금 지원을 하기로 했다. 북한 주민의 인도적 상황과 지원 시급성을 고려해 민간 추진 관련 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당 5억원 한도 지원이 이뤄지며 북한 주민, 특히 어린이·여성·장애인·노인 등 약자가 대상 사안이 중점이다. 북한과 합의서 등 요건을 갖춰 신청하는 민간단체에 대해 지원 고려가 이뤄진다. 통일부는 "의지와 역량을 갖춘 민간단체들의 재정 상 한계를 보완해 사업을 규모 있고 실효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북한 주민 인도적 상황 개선,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정부는 또 경원선 남
커트 캠밸 등과 면담…개성공단 재개 필요성 언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4박6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송 대표의 이번 방미 일정은 워싱턴 정계 인사들을 만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개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미 일정 동안 송 대표는 커트 캠벨 백악관 인도태평양 조정관, 데렉 촐렉 국무부 특별보좌관, 코리아코커스(미 연방 의회 내 지한파 의원 모임) 의원 등을 만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강조하며 북한과의 대화 재개 필요성을 밝혔다. 지난 21일 커트 캠벨 조정관과 만난 송 대표는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 즈음 우연한 일치로 대한민국이 SLBM을 발사했다. 한반도에서 다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될 기미가 보인다"며 "선제적 조치를 통해 추가 군사행위를 막고 비핵화 협상 테이블이 열리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개성공단 재개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개성공단의 상호의존을 통한다면 가장 효과적으로 한반도 위기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상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창구가 있어야 한다. 개성공단은 북한에게 이를 제시할 수 있다. 동시에 개성공단을 통한 남북경제협력으로 중국에 대한 북한의
작년 11월 정상외교 강행군 이후 10개월 만 첫 연가 1년 22일 연가 중 하루 소진…연차 소진율 4.5%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박5일의 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복귀한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하루 연차휴가(연가·年暇)를 사용키로 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 하루 연가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지난 19일부터 3박5일 간 미국 뉴욕과 하와이 순방 일정을 소화했다.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지속가능목표 고위급회의(SDG 모멘트), 영국·베트남·슬로베니아와 양자 정상회담, 화이자 최고경영자(CEO) 접견, 미 ABC 방송 인터뷰, 한미 유해 상호인수식 등 뉴욕과 하와이를 오가며 14개 이상 빡빡한 일정들을 소화했다. 문 대통령의 연가 사용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지난해 11월23일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 정상회의 등 7개의 다자 정상외교 일정 소화 후 한 차례 연가를 사용한 적 있다. 문 대통령의 연가 일수는 국가공무원법 복무 규정(제15조·연가일수)에 적용을 받는다. 매년 21일의 기본 연가가 주어지고, 전년도에 병가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후보가 23일 울산을 찾아 지역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은 기적의 도시며, 시대의 요구를 가장 먼저 가장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곳"이라며 "산업화 시대에는 자동차, 조선, 중화학 같은 중추산업을 이끌었다"고 짚었다. 또 "생태가 중요해진 시대에는 죽음의 강 태화강을 생명의 강으로 돌려놨고, 영광스런 국가정원 제2호로 지정받았다"면서 "2002년 민주당 경선에서도 기적을 만들었다. 경선 전 지지율이 2%에 불과했던 당시 노무현 후보를 순회경선 최초로 1위로 만들어 줬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울산의 제2의 기적, 제3의 기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울산 발전 전략을 밝혔다. "울산을 생태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수소경제 선도도시,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육성하겠다.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 등 기간산업을 고도화해 미래 첨단산업으로 재도약시키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국가산단을 혁신 스마트 산단으로 전환하고, 울산경제자유구역을 동북아 최대 미래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인간게놈, 이산화탄소 자원화, 원전해체산업 클러스터 육성 등 미래 첨단산업을 활
정의용 CFR 대담회 관련…"韓장관 아닌 듯" "외교장관이 입이 언제부터 시한폭탄됐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은 미국외교협회 초청 대담회에서 나온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발언에 유감을 표하며 "중국의 외교부장인가, 아니면 북한의 외무상인가"라고 물었다. 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이 아닌 것은 분명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의 공세적 외교에 대해 '당연하다'며 '중국이 주장하고 싶어하는 것을 듣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도대체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으로서 할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유엔 총회 기간 미국 뉴욕을 방문한 정 장관은 22일 현지 외교·안보 분야 싱크탱크인 미국외교협회(CFR) 초청 대담회에서 '중국의 공세적(assertive) 외교'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그들은 국제사회의 다른 멤버들에게 중국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싶은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이어 "우리는 중국이 주장하고 싶어하는 것을 듣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대변인은 이에 "최소한 우방국의 공식 초청 대담회에서 내놓을 발언은 아니다"며 "장관부터 이러니 대한민국이 북중에 경도된 것 아니냐는 국제사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및 보급 확산 위해 협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가 2050년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강 소수력발전, 수열에너지 활용 등 수자원 분야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나선다. 시는 23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신재생에너지의 공동개발 및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사항은 ▲잠실수중보를 활용한 친환경 소수력 발전 개발 ▲광역상수도를 활용한 수열에너지 적극 발굴 및 도입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교류 등이다. 현재 시는 한강 잠실수중보의 잉여수량을 활용한 소수력 발전 개발을 위해 지난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마친 상태다. 지난해 타당성 조사결과 잠실수중보에 2.5㎽의 소수력 개발 시 연간 14GWh의 친환경 전력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3440가구의 전력공급량, 6만6000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 2014년 잠실롯데월드타워에 적용된 광역상수도 배관을 활용한 수열에너지 냉·난방 시스템을 서울시 재개발, 재건축, 대규모 개발사업 등에
"수도권 요지 민간에 맡기면 개발이익 100% 독식 뻔해" "화천대유 등 투자한 돈 1조5000억, 수익률은 2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67명은 23일 "공영개발이익 도민환수제를 제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 경선 후보의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라고 선언했다. 김명원, 성준모, 조광주, 권정선, 박옥분, 김직란, 배수문, 유광혁 의원 등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 대장동 개발은 '개발이익 시민환수'를 가장 잘 실현한 모범적인 공영개발 사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의원들은 "당시 성남시는 예산이 없어 25억원을 투자했고, 사업을 추진하려면 사유지를 매입할 땅값과 공사비 등 1조원이 넘는 자금이 필요해 민간과 컨소시엄을 이뤄 결국 5503억원을 성남시 세수로 확보한 대한민국 최고의 모범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은 민간사업자가 개발이익을 100% 독식할 뻔한 것을 막고, 시민에게 5503억원 상당의 이익이 환수되도록 했다. 특혜를 준 것이 아니라 특혜를 성남시민에게 환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H가 포기한 대장동 개발을 성남시가 공영개발하려면 직접 해
"지속가능발전에 北 동참…한반도 평화의 길 될 것" "한미 백신 파트너십 진전 등 백신허브 성과 있어" "유엔서 함께 한 BTS에 특별히 고맙고 자랑스러워" "6·25영웅 유해, 간호장교된 증손녀와 모셔 뜻깊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에 의한 한반도 종전선언은 2007년 10·4 공동선언에서 남북이 합의했던 사항인데 지금껏 논의가 겉돌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제안했고, 국제사회도 깊은 공감으로 화답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와이를 떠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남북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을 맞아, 변함없는 우리의 평화 의지도 보여줬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제76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미국 뉴욕과 하와이를 방문한 문 대통령은 19~23일 3박5일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또 "북한은 지난 6월 처음으로 유엔에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현황을 담은 '자발적 국별 리뷰'를 제출했다"면서 "지속가능발전의 길에 북한의 동참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남과 북이 협력해나간다면 한반도 평화의 길이 되기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번 미국 순방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최근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전문가로 인재영입 된 유원희(57) 전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이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 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유 전 관장은 지난 16일 발표된 2022년 제9회 국민의힘 전문가 인재영입 대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이번 인재영입에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23명이 선정됐다. 충남 지역에서는 유 전 원장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에 발표된 인재들은 내년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됐다. 유 전 원장 역시 천안에서 태어난 토박이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 출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원희 원장은 "천안에는 많은 젊은이가 있으나 모두 떠나가는 도시, 관광객이 오지 않는 도시가 됐다"며 "도시는 아름다워야 하고, 살기 편하고, 손님들이 다시 찾을 때, 그것이 진정한 천안의 모습으로서 도시계획을 새롭게 하고 싶다"며 사실상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천안 출신으로 직산초·계광중·천안공고·단국대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 예술학 박사를 취득한 그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채 1기 출신이며, 대구 수성아
호놀룰루 한미 유해 상호인수식 기념 연설 "DMZ 남북미 유해발굴…화해 계기될 것" "한미 영웅 안식 기원…영원히 기억·보답"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영웅들께서 가장 바라는 것은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라며 "지속가능한 평화는 유엔 창설에 담긴 꿈이며, 종전선언은 한반도를 넘어 평화를 염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한국시각 23일 오전 10시)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공군기지 19격납고에서 거행된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추모사에서 "나는 유엔총회 연설에서 한국전쟁의 당사국들이 모여 종전선언과 함께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자고 제안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참전용사들의 피와 헌신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와 인권, 법치 등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의 가치를 공유하는 포괄적 동맹으로 발전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한미 양국의 노력 역시 흔들림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에겐 아직 돌아오지 못한 많은 영웅들이 있다. 정부는 비무장지대를 비롯
전문가들, 韓 방어망 北탄도미사일에 최적화 韓 배치 사드, 북한 순항미사일 요격 역량 없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이 갖춰놓은 미사일 방어체계가 북한 탄도미사일에 최적화돼있어 북한이 최근 공개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에는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순항미사일에 대비하기 위한 후속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프리 루이스 미들버리국제학연구소 동아시아 비확산 프로그램 국장과 이언 윌리엄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미사일 방어 프로젝트 부국장은 최근 미국의 소리 방송(VOA) 인터뷰에서 순항미사일에 대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루이스 국장은 "순항미사일은 우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방어체계로 맞서기는 매우 힘들다"며 "솔직히 탄도미사일이나 순항미사일 등 북한의 미사일 수를 고려할 때 미국과 한국이 합리적인 방안으로 이런 역량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분명히 사거리 1500㎞의 순항미사일은 북한에게 상당한 진전"이라며 "이 미사일 체계는 한국과 일본의 미군을 겨냥할 수 있고 날아오는 것을 포착하기도 꽤 어렵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부국장은 "한국에 있는 미사일 방어 전력은 탄도미사일 방어에
27~28일 제20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 군 당국 간 고위급 정책협의 회의가 다음주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 국방부와 미국 국방부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제20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미국 국방부 싯다르트 모한다스(Siddhart Mohandas) 동아시아 부차관보를 비롯해 양국 국방·외교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다. 회의 안건은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를 공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대북정책 공조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포괄적·호혜적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국방협력 증진방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