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 의정부교도소 입감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던 20대 피의자가 수갑을 찬 채 도주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의정부교도소 주변에서 20대 A씨가 도주했다. 절도 등 혐의로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 A씨는 재판에 불출석해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후 의정부교도소로 신병을 인계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 교도소 정문을 통해 달아났다. 경찰 등은 주변 수색을 벌이며 A씨를 추적하고 있다.
이재명, 첫 패배에도 선전… 본선 직행 52% 득표율 유지 ''정권 재창출' 원하는 호남 민심, 대장동 공세 미풍 그쳐 이낙연, 11만표 격차 축소 위해서는 다른 카드 마련 시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정치적 고향인 광주·전남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선전하며 본선 직행을 위한 누적 득표율 과반(52%) 사수에 성공했다. 이 전 대포의 대장동 특혜 의혹 공세와 이 전 대표의 홈그라운드라는 점에서 고전이 예상됐지만 예상외로 이 전 대표와 초접전을 벌이며 대세론을 유지했다. 광주·전남 순회경선은 대장동 특혜 의혹이 이 지사에 큰 타격을 줘 이 전 대표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지, 아니면 대장동 특혜 의혹이 이 지사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해 이 지사가 대세를 굳힐지를 가늠할 수 있는 변곡점으로 꼽혀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전남 지역 경선에서 총투표수 7만1835표 중 3만3848표를 얻으며 47.12% 득표율로 이 지사 46.95%(3만3726표)에 처음으로 신승했다. 하지만 이 전 대표는 이 지사의 누적 득표율을 결선 투표를 위한 50% 이하로 끌어내리는 데는 실패했다. 광주·전남 순회경선 투표율이 56.2%로 에상
이낙연, 47.12%로 득표율 1위…이재명 46.95% 간발차 "국민들, 후보 진면목을 시간 갈수록 더 많이 알게 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25일 광주·전남 지역 순회 경선에서 득표율 47.12%로 첫 승을 한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 더 큰 희망의 불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지역 경선에서 결과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저에게 첫 승을 안겨준 광주·전남 시·도민에게 무한의 감사를 드린다. 오늘의 결과를 토대로 더욱 노력해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지역 경선에서 총투표수 7만1835표 중 3만3848표를 얻으며 47.12%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으며 이 지사는 46.95%(3만3726표)를 득표했다. 첫 승에서 어떤 점이 유효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후보들의 진면목을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이 알게 되고 광주전남 시도민은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이 알고 있고 그래서 더 많은 지지를 보내주셨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음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27~28일 펼쳐져 캠프 험프리스 위치한 경기 평택시 주최 전현직 외교부 장관, 영상 축사·기조연설 예정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 특별 연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중 갈등 심화 등 동북아 외교안보 지형 변화의 파고가 높은 가운데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해 주한미군과, 미군 기지가 위치한 지자체 간 상생의 해법을 찾는 ‘국제 평화안보 포럼‘이 오는 27~28일 양일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가 위치한 평택시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해 '한미동맹 평택 시대, 진화된 한미동맹을 위한 평택시의 역할' 등을 주제로 축사나 기조연설을 하거나, 토론회 패널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포럼 첫날인 27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개회식 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의 개회사,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영상 축사,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 등 지역공약 발표 ·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가 경남을 찾아 문재인 정부와 김경수 전 지사의 의지를 이어받아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 등 부산울산경남 8대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24일 이 후보는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도권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춘 메가시티로, 또 유라시아~태평양을 잇는 경제관문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교통망 확충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1시간대 생활권을 실현하고 유라시아~태평양 관문의 상징이 될 가덕도 신공항은 현재 유치 추진 중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전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울산~양산~김해를 연결하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재정사업 전환을 적극 검토하고 울산과 창원에 수소트램 건설을 지원하여 동남권을 미래 수소교통의 선도모델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부산을 동서로 단절시키는 경부선 구포역과 부산진역 구간 지하화를 적극 지원해 서부산권 재도약의 토대가 되도록 하고 경남 거제~경북 김천간 남부내륙철도를 차질 없이 개통,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을 통해 경남도민이 고속철도를 더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독립운동가 유관순(1902~1920) 열사 순국 101주기를 맞아 충남 천안의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서 추모제가 열린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28일 유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는 추모제를 거행한다. 추념사 낭독, 헌화·분향,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유족 등 40여명을 초청해 소규모로 개최한다. 천안시는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유 열사를 추모할 수 있도록 27일부터 10월3일까지 천안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도 운영한다. 유관순 열사에게 헌화하고 추모의 글도 남길 수 있다. 천안시 병천면 출신인 유 열사는 1919년 4월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가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됐다. 옥중에서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항거했으나 모진 고문과 폭행의 후유증으로 이듬해 9월28일 순국했다. 독립운동 공적으로 1962년 독립장을 추서받은 유관순 열사는 2019년 3·1운동의 상징으로서 민족정기를 드높이고 국민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 수훈했다.
아산시 "아산 주민 배제된 채 입지선정" 천안시 "민원 등 검토, 주민의견 수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아산시가 인근 천안시에서 추진 중인 ‘천안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1호기 대체 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해 아산시 주민이 배제된 입지선정위원회의 재구성 등을 촉구하며 천안시의 행정절차 개선을 요구했다.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천안시가 백석동 백석환경에너지사업소 일원에 운영 중인 320t/1일(생활폐기물 190t/일, 음폐수 130t/일)의 1호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대체할 400t/1일(생활폐기물 260t/1일, 음폐수 140t/1일)의 새로운 소각장 설치를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아산시는 천안시가 인근 음봉면 삼일원앙아파트에서 불과 300m 떨어진 곳에 대체 소각시설 입지선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에 주변 영향 지역인 아산시 주민을 배제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아산시는 음봉면 삼일원앙아파트, 태헌장미2차아파트, 산동2리 등 1300여 명 집단거주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인 ▲주변 영향 지역 주민 이해 설득 없는 소각시설 설치 반대 ▲아산시 주민이 배제된 입지선정위원회 재구성 ▲주변 영향 지역 지역주민 설명회
'특혜논란'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 "중앙지검 이첩…직접 수사하도록 지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검찰이 경기도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연루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고문을 맡은 권순일 전 대법관의 고발건 수사에 나선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최근 접수된 권 전 대법관에 대한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 고발 사건을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이첩해 직접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 등은 전날 권 전 대법관을 대검에 고발했다. 이들은 "(권 전 대법관이) 변호사 등록을 하지 않고 고액의 고문료를 받아 챙겼다면 그 자체로 법 위반이 된다"며 "화천대유가 취업제한 대상 기업이 아니라고 변명하나, 성남의 뜰이라는 SPC, 성남도시개발공사, 신탁사 SK증권 등이 취업제한 대상 기업에 해당함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권 전 대법관이 지난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판결에 참여한 점도 문제 삼았다. 당시 이 지사는 선거기간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는데, 권 전 대법관은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무죄 취지의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법관 은퇴 후 화천대유에서 연 2
김여정, 24일 조선중앙통신 통해 담화문 공개 "종전선언, 좋은 발상이고 나쁘지 않다" 평가 "때 적절한지 그리고 조건 만족되는지 살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남측이 적대 정책을 철회하면 종전선언은 흥미있는 제안이라고 밝혔다. 조건부로 종전선언에 응할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이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장기간 지속돼 오고 있는 조선반도의 불안정한 정전상태를 물리적으로 끝장내고 상대방에 대한 적대시를 철회한다는 의미에서의 종전선언은 흥미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고 말했다. 김 부부장은 "종전선언은 나쁘지 않다"며 "그러나 지금 때가 적절한지 그리고 모든 조건이 이런 논의를 해보는데 만족되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과 같이 우리 국가에 대한 이중적인 기준과 편견, 적대시적인 정책과 적대적인 언동이 지속되고 있는 속에서 반세기 넘게 적대적이었던 나라들이 전쟁의 불씨로 될 수 있는 그 모든 것을 그대로 두고 종전을 선언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서로 애써 웃음이나 지으며 종전선언문이나 낭독
한국군, 지난 15일 SLBM 등 성과 발표 美, 한국군 핵심역량 부족 평가 변화? 내주 한미통합국방협의체 변화 주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발사와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비행시험에 성공하는 등 역량을 키웠음을 과시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마지막 승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의 이같은 움직임에 미국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정부는 지난 15일 SLBM 첫 시험 발사와 함께 각종 무기 개발 성과를 한꺼번에 공개했다. 군은 도산안창호함에서 SLBM을 처음으로 발사함으로써 북한을 제쳤다. 북한은 아직 잠수함에서 SLBM을 발사하지 못했다. 이와 함께 군은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에 장착할 수 있는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의 항공기 분리 시험을 이날 성공시켰다. 이 외에 군은 탄두 중량을 획기적으로 증대한 고위력 탄도미사일, 초음속 순항미사일 등을 이미 개발했다고 같은 날 발표했다. 여기에 정찰위성 발사를 위한 우주발사체용 고체추진기관 연소시험 성공 사실도 함께 공개됐다. 군은 이처럼 한꺼번에 무기 개발 성과를 공개함으로써 역량을 크게 강화했음을 과시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성과 발표가 전작권 전환을 겨냥한
리태성 "종전선언, 상징적인 의미 있다" 美 미사일 시험, 무기 판매 등 구체 언급 美 적대시정책 변화하면 참여할 가능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을 당장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그 이유를 미국 정부의 대북 정책으로 규정하면서 미 정부가 북미 관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한다면 종전선언에 참여할 수 있다는 여지를 뒀다. 리태성 북한 외무성 부상은 24일 담화에서 종전선언 필요성을 완전히 부인하지는 않았다. 리태성은 "종전선언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장기간 지속돼오고 있는 조선반도의 정전상태를 끝낸다는 것을 공개하는 정치적 선언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는 있다"며 "그리고 앞으로 평화보장체계수립에로 나가는 데서 종전을 선언하는 것은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인 것만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북한이 종전선언 참여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은 "(종전선언에 참여) 안 한다고 하지만 그 주장이 미국의 적대시 정책 때문이라고 하는 것은 그들이 갖고 있는 근본적 생각이 다르다는 것이지 종전선언이 정치적이라 해도 의미는 있다는 이야기"라며 "현시점
이재명 '공동대응' 제안엔 "각 후보 캠프가 할 일" 文 언중법 우려엔 "언론·시민사회 의견 최대한 반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야권이 요구하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 대장동 개발 의혹 특검, 국정조사 도입 요구에 대해 "정쟁용"이라며 수용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진상규명은 이미 이미 중앙 지검에서 시작했기에 검찰 수사를 통해 밝히도록 하고 특검이나 국정조사는 일종의 대선을 염두에 둔 정쟁의 성격이 강하다"며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모든 것은 검찰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그때 국정조사라든지 특검을 하면 될 일"이라며 "국정감사가 10월 1일부터 시작한다. 해당하는 상임위에서도 필요하면 다룰 수 있기 때문에 국정조사, 특검은 지금으로는 정쟁용"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경선후보간 공동 대응을 제안한 데 대해선 "당이 후보들에게 전부 어떻게 하라고 지시하거나 가이드라인을 주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당에서는 공정한 경선관리를 해야 하고, (동
정의용 "비전 2030 지속 기여 희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 회담에서 한국 기업의 사우디 인프라(기반시설) 사업 참여가 논의됐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사우디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했다. 이들은 ▲2022년 한-사우디 수교 60주년 준비 ▲양국 간 현안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 ▲국제무대 협력과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정 장관은 인프라 분야 협력이 양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네옴 시티 프로젝트 등 참여를 통해 '사우디 비전 2030' 목표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비전 2030은 사우디가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산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국가 개발전략이다. 두 장관은 사우디의 비전 2030과 한국의 그린뉴딜을 서로 연계하면 양측 모두에게 호혜적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정 장관은 오후 12시 사메 슈크리 이집트 외교장관과도 회담했다. 이들은 양국 기업들의 상호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