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사옥 인근의 주민 편의시설에서 봄맞이 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석유공사 직원들은 중구 공룡발자국공원에서 봄꽃 식재, 흙 갈이, 화분 수리 등 화단 조성과 더불어 주변 쓰레기 수거 등의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공룡 발자국공원은 공룡조형물, 공룡발자국 화석, 화석 놀이터 등을 제공해 평소 지역 주민들로부터 자연사(自然史) 야외학습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공사는 이날 공룡발자국공원을 시작으로 사옥 인근 산책로, 주민개방 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에 대한 환경개선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석유공사 조성상 총무처장은“코로나로 지칠대로 지친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늘 이렇게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하게 됐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상남도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 위기가 예상되는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해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시는 2020년 처음 선정돼, 2차년도(2021년)까지 국비 149억(1차 81억, 2차 68억)을 확보해 직업훈련 1,602명, 기업지원 230개사, 2,025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올해 3차년도 연속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60.8억 투자 규모의 사업인 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제조업 부흥 AI기반 디지털 융합인력양성 사업으로 ▲경남 고용안정 거버넌스 운영 ▲경남 고용안정선제대응 지원센터 운영 ▲채용장려금 지급 ▲위기노동자 숙련향상(skill-up) 인력양성 ▲위기노동자 노동전환(chang-up) 인력양성 ▲고용창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위기산업 고용확정형 기업체 지원사업이며 728명에게 직업훈련 기회 제공과 1,043명의 고용창출을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 시책에 맞춰 AI 기반 디지털 청년 융합인력 양성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추진해온 ‘찾아가는 현장소통!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 3월11일 범서읍 굴화5리와 백천마을 시작으로 같은 달 31일 두서면 외와․내와마을을 끝으로 현장소통 행사를 마무리했다. 마을주민의 신청을 받아 실시된 이번 현장 소통행정은 이선호 울주군수가 마을 직접 방문, 주민들에게 현안을 듣는 형식으로 실시됐다. 이번 현장소통에서는 마을안길 확·포장, 농로 개설, 하천 정비 등 다양한 마을 현안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주민 애로사항과 각종 재해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행정과 주민이 협의할 부분에 대한 방향도 제시하는 등 민과 관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평가다. 또 현장소통에는 군수는 물론 민원이 많은 도로과, 건설과, 농업정책과 등 관련 부서도 참석, 현장에서 곧바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해결방식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선호 군수는 “이번 소통에서 총 190여 건의 민원 사항을 들었고, 해결을 위해 전 부서에서 적극 나설 것이다”며 “민원에 대한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소중히 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이용한 범죄예측분석지도 시스템을 구축해 사건·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처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완료했으며, 해당 사업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범죄예측분석지도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범죄예측분석지도(PCAM : Predict Crime Analysis e-Map)는 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 GIS(전자지도) 위에 히트맵 등으로 표출해 통합관제센터에서 사건·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 또는 시간을 선별하고 집중 관제하는 시스템이다. 북구는 BI(Business Information) 보고서를 이용해 행정동과 법정동, 범죄유형별, 주·야간 사건·사고, 월별추세 등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지도에 표출해 시각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재 시각 사건·사고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매시간 작성하고 관제센터 모니터에 표출해 실시간 범죄와 사건·사고 다발지역을 분석, 우선적으로 집중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북구는 범죄예측분석지도 서비스로 취약지점에 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5일 경남도교육청 2층 중회의실에서 경남도교육청과 (가칭)하동진교도서관 설립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윤상기 군수, 박종훈 도교육감, 박세권 하동교육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교면 공공도서관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 등에 대해 협약을 맺었다. 진교면의 공공도서관 설립은 진교면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으로써 수년 전부터 도서관 설립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이에 하동군과 도교육청은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의 행복한 책읽기 문화 조성과 교육・독서・문화・평생교육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써의 도서관 설립에 뜻을 모았다. 도내 군 지역 중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진교면은 서부경남 교통의 중심지로 하동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주민들까지 도서관 이용이 많을 것으로 보여 서부 권역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이 도서관 혜택이 부족한 진교면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관 서비스가 균형 있게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하동군민들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복합독서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재무처 직원들이 5일 경주 불국사 인근에서 ‘청렴한 한수원이 앞장서겠습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청렴문화 다짐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을 맞이하여 유명 관광지인 불국사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현수막을 활용한 가두 홍보를 진행해 한수원이 청렴한 공기업의 모범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김형일 한수원 재무처장은 “꾸준하고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하여 청렴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여겨지는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이달부터 부당행위 피해자와 공익 제보자의 신분 노출 방지를 위해 교육청 담당 부서를 통하지 않고 부패행위 등을 신고할 수 있는 ‘안심변호사’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역 내 변호사 3명을 안심변호사로 위촉하고, 이들이 내부 부패신고자를 대신해 자료 제출이나 의견 진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신고자 보호와 갑질 등 부패행위 신고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심변호사를 통한 대리신고 대상은 부패행위, 행동강령 위반, 성범죄, 청탁금지법 위반, 갑질 행위 등이다.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를 운영하는 이유는 직장내 갑질과 부당행위, 공익제보 사건의 특성상 가해자 및 비위 행위자가 직장 상사 또는 선배인 경우가 많아 신고자가 교육청에 제보하면 신분 노출 가능성과 심적 부담을 크게 느끼고, 또 직장 내 구성원 간 관계 악화와 인사상 불이익 등 2차 피해를 우려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이다. 운영 방법은 신고자가 이메일로 안심 변호사에게 민원을 접수하면 변호사가 사실관계 확인 및 법률 검토 등을 통한 상담을 지원하고 신고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와 증거를 확보한 뒤 변호사 명의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국정과제 채택과 내년도 국비확보 노력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권한대행은 5일 오전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시기와 내년도 국비 확보 작업 시기가 겹쳐지면서 힘들고 복잡한 상황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성과를 만들어내자”며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우리가 발굴한 (사업)재료는 충분한데 정부의 재정여건이 따라줄 것인지가 변수”라며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당 사업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고 용이한데 인수위뿐만 아니라 해당 부처와의 소통, 설득 역시 중요하다”고 짚었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방향에 전략적 지출조정과 재량지출 10% 절감 등이 포함돼 어느 때보다 예산 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감축 사업에 해당되지 않도록 기존사업의 집행 과정을 면밀히 살피고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서는 “전체적으로는 감소추세에 있지만 아직 마음을 놓은 단계는 아니다”며“(확진자 수는) 정점을 지나고 있지만 위중증, 사망자 수는 정점 2~4주 후에 위기가 올 수 있으니 안정적인 의료체계 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장 권한대행 홍민희 부시장은 5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We Stand with Ukraine’ 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자매도시 오태완 의령군수의 지명으로 동참하게 된 홍민희 부시장은 다음 릴레이 챌린지의 주자로 옥창묵 사천해양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이다. 홍민희 권한대행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안전을 기원하고 하루빨리 평화적으로 전쟁이 종식되어 우크라이나에 다시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4월 1일(금) 중국 무호직업기술대학과 국제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과 중국 무호기술대학 쑨샤오레이 부총장을 비롯해 경남대 이철리 한중교류협력원장, 홍선영 국제처장, 황선환 전기공학과장, 중국 무호직업기술대학 구톈샹 국제교육대학장, 러우졔 교무처장, 천즈뱌오 전기 및 자동화대학 서기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양 대학은 협약을 통해 ▲학술 및 학생교류 ▲공동판학 프로그램 ▲국제학술회의 공동 개최 ▲교원의 우리 대학 박사과정 진학 등 다양한 국제교류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은 “올해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중국 무호직업기술대학과 국제 교류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기공학 관련 공동판학 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안휘성 무호시에 위치한 중국 무호직업기술대학은 총 18개 대학과 76개의 전문학사과정을 보유한 3년제 공립전문대학교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많은 해외 대학과 자매결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재단법인 한수원축구단(구단주 정재훈)이 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창립 이사회와 출범식을 개최했다. 재단법인 한수원축구단은 지난 2월 16일 주무관청인 경북도청으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으며 남녀축구단과 유소년축구단을 망라한 전문 구단의 면모를 갖추고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창립기념식에서는 초대 이사장인 손봉순 한수원 노경협력처장, 이신선 재단 대표, 이길호, 한준희, 전두수 비상임 이사 등 5명의 이사진과 이현석, 강동호 2명의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법인운영에 필요한 제규정 제정안 의결 등을 진행했다. 또, 구단주인 정재훈 사장을 비롯해 남녀축구단 코칭스텝, 유소년축구단 지도자, 남녀 주장 선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 추진 경과보고와 축사, 축구단 소개 동영상 상영,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출범식에서 구단주인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재단 출범을 계기로 남녀축구단이 보다 수준높은 경기로 지역주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유소년 축구단을 통해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는 등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구단으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삼호동 철새마을도서관을 동화작가 양성 특화도서관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9일부터 ‘쓰리쓰리, 동화 쓰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동화작가 꿈심는 도서관’ 모형을 적용해 ‘독서-글쓰기-작가양성’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진행한다는 계획에 따른 첫 번째 프로그램이 될 이번 과정에는 삼호동 인근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을 비롯해서 글쓰기를 배우고 싶은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년 11월에 개관한 철새마을도서관은 태화강과 철새, 대나무숲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가깝고, 주변에 삼호지역 문인들이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갖고 있다. 남구는 이곳의 지리적․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과 관광, 독서문화와 창작활동을 연계한 ‘동화작가 꿈 심는 도서관’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지난 2월 철새마을도서관에 지역 동화작가를 배치했다. 3년에 걸쳐 추진될 이번 사업은 올해는 모형 개발과 기본계획 수립, 동화작가 희망자 모집과 글쓰기 지도를 하고, 내년부터 2년간은 글쓰기 공모전 출전으로 성과내기를 통한 동화작가 양성 모형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박주영 남구 평생교육과장은 “희망자 모집부터 소소한 진행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신청 절차가 간소화 된다. 울산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소상공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시범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그 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위해서는 ▲울산신용보증재단 방문 융자상담 및 접수→▲금융기관 방문 신청 서류 제출→▲재단 방문 융자추천서 수령→▲금융기관 방문 융자추천서 제출 등 절차가 복잡했다. 하지만 이번 간소화 시행에 따라 앞으로는 울산신용보증재단에 온라인 접수한 후 방문해 신용보증 상담을 거쳐 금융기관에 융자신청 하면 절차가 완료된다. 특히 융자추천서 발급 업무의 경우 이번에 구축된 융자신청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이 재방문을 하지 않아도 울산경제진흥원과 재단 간 내부 업무처리로 진행된다. 또한 융자추천서가 온라인으로 금융기관에 바로 송부됨에 따라 민원인의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업무처리 시간 또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간소화 조치는 울산경제진흥원(융자추천)과 울산신용보증재단(보증)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