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는 긴급재난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 대해 일제조사 및 정비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관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에 대한 조사계획 수립과 함께 국가주소정보시스템 조사용 단말기를 활용해 지점번호 표기 오류, 망실, 훼손, 중복설치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지점번호 일제조사 완료 후에는 조치가 필요한 지점번호판에 대해 조사결과를 해당 설치기관에 통보해 설치기관과 합동으로 정비보수를 시행할 방침이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는 산악, 해양 등을 가로·세로 10M 격자형으로 나눠 한글문자 2개와 아라비아 숫자 8개 등 총 10자를 부여해 전국을 하나의 좌표체계로 표현한 것. 이에 따라 산악 및 하천 등에서 긴급상황 시 경찰·소방·산림청 등에 정확한 위치안내를 통해 구조·구급활동을 펼치게 되는 등 신속하게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한편, 주소정보누리집 국가지점번호 메뉴 선택 후 해당지역으로 위치 이동, 사고위치 국가지점번호판 터치 후 119종합상황실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토지관리과 관계자는 “관내 미디어보드, 읍면동 기상표출 TV,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2022년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1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울산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2021학년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경험(목격, 피해, 가해 경험)과 인식 등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4시간 참여할 수 있다. 다문화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7개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필리핀어, 러시아어)가 제공된다. 실태조사 참여 전 학교폭력 예방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게 되어 있어, 조사 참여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pc뿐 아니라 모바일기기(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쉬운 용어 선택, 구체적인 사례 제시 등 초등학생용 문항을 중・고등학교 학생용 문항과 분리하여 적용한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실태 결과를 분석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계획 수립 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전환하는 시기에 달라지는 교육정책, 진로설계, 학교 생활방식, 학습방법 등을 소개하는 전환기 진로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환기 진로캠프는 중3・고1을 대상으로 고등학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갖고 고등학교 공부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희망하는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군은 지난달 하동여고에 이어 지난 8일 화개중학교에서 진로캠프를 개최했는데 수업에 대한 참여 학생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하동여고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8.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군은 앞으로 진교중학교와 금남중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이어갈 계획이다. 캠프 내용은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진로캠프 △진로학습법 캠프 △3학년 전환기 고교학점제 진로캠프 중에서 학교별로 원하는 주제로 진행된다. 캠프는 한 주제당 6차시까지 구성돼 중·고등학생들이 갖춰야 할 필요한 역량을 인식하고 새롭게 바뀌는 교육정책 이해 제고 및 진로·진학 설계 과정을 탐색할 수 있다. 캠프에 참가한 하동여고 한 학생은 “내가 왜 공부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오는 5월 18일부터 농지 취득자격 심사가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농지 취득자격 심사 체계화 및 사후관리’를 주요 골자로 하는「농지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3월 3일부터 4월 12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자체가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의 농업경영 의지, 실현 가능성 등을 꼼꼼히 심사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계획 서식을 대폭 개편하고, 주말・체험영농계획 서식도 신설하였다. 둘째, 농지 취득자의 직업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계획서 또는 주말・체험영농계획서와 함께 제출해야 하는 증명서류*를 구체화하였다. 셋째, 농지소유자가 불법 전용농지를 복구하지 않고 거래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불법 전용농지에 대한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을 원칙적으로 제한한다. 다만,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가 제출한 원상복구 계획에 따라 3개월 이내 원상복구가 가능하다고 구·읍·면장이 판단한 경우에는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이 가능하도록 예외를 두었다. 넷째, 농지 취득자격의 면밀한 심사를 위해 구・읍・면에 설치하는 농지위원회 심의 대상을 구체화하였다. 앞으로 ①「부동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산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태근)와 울산경찰청(청장 김광호)은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4월 8일 아침 등교시간(08:30~09:00)대 울산시 중구 남외초등학교 앞에서 울산교육청, 울산중구청, 협력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김태근 울산자치경찰위원장, 김광호 울산경찰청장, 이재순 남외초등학교장 등이 남외초등학교 주요 어린이 통학로 상 교통시설물을 꼼꼼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이어서 학교 정문에서 보행 안전지도와 함께‘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문구가 새겨진 홍보 마스크를 나눠주며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출근길 시민과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남외초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하여 등교하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행안전을 홍보하는 피케팅 활동을 병행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광호 울산경찰청장은‘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의 절대 안전지역으로서 과속, 신호위반, 불법 주차 등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엄정한 단속과 홍보 강화로 더욱 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4월 9일 오후 1시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어학교육원에서 2022년 4월 첫 번째 동구 영어광장을 운영했다. 이번 영어광장 주제는 ‘Spring and Festival’로 영어권 원어민 강사들의 수업 진행과 동구 관내 1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 3월에 2022년 동구 영어광장을 개강했으며, 연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 영어광장 신청 접수는 울산과학대학교 국제교류어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6세 이상 13세 이하이다. 수강료는 1인당 6천원이고 저소득층은 무료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반별 수강인원을 제한했고, 참여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방역위생 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여 감염병 사전예방 관리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고자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를 운영한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성숙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선도학교인 정책학교는 유형별로 유치원 8원, 초·중등 8교, 한국어 학급 9교로 나뉜다. 다문화 유치원은 다문화 유아의 언어발달을 통합교육 형태로 지원하고, 모든 유아와 학부모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을 진행한다. 초·중등 정책학교는 모든 학생에게 다문화 이해 교육과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으로 다문화에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만든다. 일반 교과수업에 다문화교육과 세계 시민교육 요소를 반영하고, 프로젝트 수업 형태로 다문화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어 교육 수요가 많은 학교에는 한국어 학급을 설치했다. 중도 입국, 외국인 학생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교육해 공교육 진입과 적응을 돕는다. 동구 서부초를 비롯해 9교에서 한국어 학급을 운영한다. 한국어 학급에는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교재비, 교육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25교를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상담(컨설팅)도 진행한다. 정책학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새벽 시간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10대 2명이 울산 중구 CCTV 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8일 오전 2시 20분경 성안동 일대를 비추는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남성 2명이 골목길을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관제요원은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며 빠르게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관제요원이 설명한 인물과 인상착의가 유사한 용의자들을 발견해 검문했다. 이들은 차량 1대의 문을 열고 침입했으며 다른 차량 3대도 문을 열려고 했으나 잠겨있어 실패했다고 시인했다. 한편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앞서 여러 차례 차량털이 및 오토바이 절도 미수범 등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바 있으며, 중구는 관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지능형 관제장비를 추가로 구축했다.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 곳곳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해빙기를 맞아 주민 안전을 위해 지난 열흘 간 급경사지 점검에 나섰다. 신원면 급경사지 점검 대상에는 와룡지구, 과정지구, 신기1지구 등 총 9개소가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의 선 점검 후에 공무원이 점검하는 합동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파손, 붕괴, 낙석 등 사고 발생 위험요소를 평가하고 높이, 경사 등 상세한 현황을 파악하여 재난관리포털(NDMS)에 그 결과를 작업해 현행화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급경사지 점검을 철저하게 시행하여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결코 재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양질의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위생관리가 부족한 전통시장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전통시장 식품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식품취급업소가 밀집한 의창구 명서시장, 성산구 가음정시장, 진해구 경화시장 3곳을 선정하여,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안전관리 및 위생지도를 위해 4월 실태조사(4.11.~4.13.)를 시작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3차례(5월~11월)에 걸쳐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속 위주의 점검이 아닌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와 지도·계몽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통시장 식품위생수준 개선을 위해 공무원(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6명)을 2인 1조로 편성하여 지도,계몽,점검 후 업소에 대한 위생상태를 평가한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무등록(무신고) 제조·가공행위 △영업장 내부 청결상태 △쓰레기의 위생적 처리 여부 △식품을 바닥에 놓고 처리 및 판매하는지 여부 △원료별 칼·도마 구분 사용 여부 등 20개 항목이며, 점검과 함께 식품취급업소 영업자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위생복 등 위생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림 보건위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은 8일 간절곶 스포츠파크 진입도로 절토 사면에 대한 정비공사를 완료했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가 완료된 간절곶 스포츠파크 진입도로는 지난 2007년 완공됐지만 절토 사면 일부가 지속적인 침하 및 붕괴 위험을 보여왔다. 울주군은 이에 따라 지난해 사면 안전성 검토를 실시, 전문가와 협의를 거쳐 패널식 옹벽으로 정비를 추진, 완료했다. 군은 또 기존 노후 보도와 곡선구간 미끄럼방지포장 등도 설치, 간절곶 스포츠파크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정비 완료된 현장을 방문한 이선호 군수는 “군민 안전과 밀접한 도로시설물은 무엇보다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며 “지속적인 점검 및 위험 요소 제거의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 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오는 4월 13일 개통 4주년을 맞는다. 이에 따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계획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축소 진행하기로 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일과 같은 주민등록상의 4월 13일생 고객에 한해 13일부터 17일까지 케이블카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반인원 최대 3명까지 각 3천원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해당 고객은 매표소에서 신분증이나 등본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가능하다. 또한, 13일부터 케이블카 탑승고객 대상 선착순 6천명에게 사천시 특산품을 활용한 ‘감·참다래 젤리세트’를 증정한다. 본 기념품은 케이블카 입점업체와 함께 준비한 깜짝 선물로 지역상품 홍보와 소상공인 상생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찍은 사진과 사연을 뽐내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폼(naver.me/G7yY6y23)을 통해 공모가능하며, 케이블카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사진 총 23점(대상 1점 20만원, 최우수 2점 각 10만원, 우수 20점 각 3만원)을 선정해 백화점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성장기 아동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안경점 후원 연계를 통해 안경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달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을 실시, 저시력 아동 및 안경교체 시기 아동 50여 명을 선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안경사랑 화봉점, 다비치안경 호계점 2곳에서 일정 비용을 후원해 안경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 아동들은 해당 안경점에서 시력교정에 맞는 안경을 맞추고, 눈 건강관리 교육과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북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안경 후원에 적극 동참해 준 안경점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보육·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