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신학용(새정치민주연합 인천 계양구 갑)은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및 피해구제 사건에 대한 자료를 통해, ‘인터넷 기반 교육업체 서비스’의 접수 건수 및 금액의 비중이 매우 높고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했다.인터넷 기반 교육 서비스는 소비자가 회원에 가입해 인터넷상의 학습사이트를 접속해 학습콘텐츠를 이용하는 것으로서, 이용료는 적게는 몇 만원에서 많게는 2~300만원 대에 이르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으로 접수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인터넷 교육 서비스의 소비자 상담 누적건수는 교육 관련 전체 상담 누적건수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이다. 또한 인터넷 교육 서비스의 누적 계약 금액의 비율은 교육 관련 계약 총 금액의 약 5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인터넷교육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최근 3년간 증가추이에 있고, 2011년 대비 2013년 증가율은 무려 66%이다. 인터넷교육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 피해 계약금액도 마찬가지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추이에 있으며 2011년 대비 2013년 증가율 93%가 넘는 수치로 확인됐다.심지어 오프라인 학원 서비스와의 비교에서도
[신형수기자] 8일 교육·문화·사회분야 대정부질문에 질문자로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은 대통령 최측근으로 통하는 정윤회 씨가 연계된 대한승마협회 비리를 폭로했다.안 의원은 “2013년 5월 대한승마협회 살생부가 작성돼 청와대에 전달되었고, 청와대 지시로 (살생부의 내용을 실행하기 위한) 체육단체 특감(2013.8~12)이 추진됐다. 그리고 청와대, 문체부, 시도체육회에서 살생부에 오른 인사들에게 사퇴 종용 압력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국가대표가 되기에 부족함에도 정윤회 씨의 딸인 정OO이 승마 국가대표가 되었다”는 것이 승마계 관계자들의 한결 같은 전언이라고 폭로했다. 실제로 정윤회 씨의 딸인 정모 양은 살생부가 작성된 지난해 5월 말 경으로부터 6개월 뒤인 12월19일 승마협회 이사회에서 승마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된다. 5월말 살생부 작성, 7월23일 박 대통령 체육단체장 관련 국무회의 발언, 8월 특감 시행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고교생인 정윤회 씨의 딸 정00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청와대 서미경 문체비서관과 문체부 노태강 체육국장, 과장 등이 8월말~9월 초 사이에 석연찮은 이유로 경질돼 청와대와 뜻이 맞지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은 지난 7일부터 버스공영제가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경기도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원혜영의 버스공영제 이야기’를 만화시리즈로 연재하고 있다. ‘원혜영의 버스공영제 이야기’ 1탄 ‘앉아서 가니 편안해요’에 이은 제 2탄 ‘출근길이 빨라져요’는 돌고 돌아가는 지친 출근길의 획기적인 변화의 모습을 담고 있다.원 의원은 “버스회사들의 수익 쥐어짜기 운행으로 시민들의 출근길이 고통 받고 있다”며 “버스공영제를 통해 노선을 시민편의 중심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총 5탄으로 구성된 「원혜영의 버스공영제 이야기」 시리즈는 원혜영 의원의 트위터, 페이스북, 홈페이지 등에 공개되고 있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기초선거 무공천 관련 단독 회동을 제안했다 거부당한 것에 대해 여야는 8일 다른 시각을 내놓았다.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방선거를 목전에 둔 시점에 선거제도와 관련해 대통령을 끌어들이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다.최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답을 주지 않으면 지방선거를 '보이콧'하겠다, 대통령은 침묵할 권리가 없다고 협박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새민련이 공천 문제로 인한 당내 자중지란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비난의 화살을 대통령에 돌리는 것은 비겁한 행동”이라고 힐난했다.반면 새정치민주엲바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악의 정치로, 불통대통령의 불통정치의 현주소”라고 일갈했다.전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은 야당과의 대화만 거부한 게 아니라 국민과의 약속까지 헌신짝처럼 차버렸고, 공정선거의 의지도 저버렸다”고 강조했다.또한 “국민의 혼란은 아랑곳하지 않고 기득권 지키기에만 급급한 새누리당의 정체를 국민이 알았을 것”이라며 “국민이 나쁜 정치가 이익보는 것을 납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의원은 일자리 공약 제3탄으로 ‘전문계고 졸업생을 위한 일자리 매니페스토 10대 약속’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경기도 고졸 출신 공무원 채용을 늘리고, 특히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등 전문계고 졸업자 비중을 3%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중소기업지원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 나노기술원 등 경기도내 RD 기관에 산업연수생을 위탁함으로써 산업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제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에서 일할 기회를 가져보도록 기업현장 연수를 강화하겠다는 다짐을 했다.뿐만 아니라 취업 후에도 직업과 관련된 공부를 계속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계약학과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기업들이 50%를 부담하는 교육비용의 일부를 경기도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기업의 인력수요가 많은 전문계고 졸업생에 대한 병역특례 확대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청년 3강 일자리 매니페스토에서 밝힌 것처럼, 좋은 일자리의 보고인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위해 2천억원 규모의 ‘경기청년일자리펀드’를 조성하여 초기성장기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청년들이 가고 싶어하는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남경필 의원는 8일 “정병국 후보과 강한 후보이지만 더 강한 후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특히 “남경필 후보가 갖고 있는 기본적 이미지와 국정운영 경험을 더할 경우 충분히 차별화가 가능하다”며 “역대 도지사를 보면 50대 중반의 개혁적 성향의 인물로 안정성을 갖춘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 여기에 부합하는 최적의 후보가 바로 나”라고 밝혔다.정병국 의원은 전날(7일) 원유철, 김영선 예비후보와의 후보 단일화에서 승리를 했다.정 의원은 이날 경기도청 기자실을 찾아 “1차 관문을 통과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았지만 결국 뒤집기를 했다”며 “지금 남경필 후보한테 되겠어라는 말이 많지만, 지금부터 드라마틱한 드라마가 써질 것”이라며 언급했다.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에 대해서는 “모두 훌륭하신 분”이라면서도 “하지만 경쟁자로서 보면 2%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 무공천을 철회할 기미를 보였다. 새정치민주엲바은 8일 비공개최고위원회의를 갖고 기초선거 무공천 문제에 대한 당의 입장을 조율했다.그리고 이날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통해 당원과 국민의 뜻을 묻기로 했다. 안 대표는 “당내의 다양한 의견은 존중되어야 하지만, 눈앞의 선거를 두고 무한정 논란만 계속 할 수는 없다”며 “따라서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기초선거 공천폐지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당원들의 뜻을 묻기로 했다”고 밝혔다.사실상 회군이며 일종의 출구전략인 셈이다. 이로써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 다른 기로에 놓이게 됐다.이에 대해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당원들의 뜻을 무시한 채 당 지도부의 정치철학이나 소신이니 하면서 밀어붙이는 것이야말로 제왕적이고 권위주의적인 모습”이라고 비판했다.최 원내대표는 “야당이 무공천을 금과옥조, 절대선으로 주장한다고 그것이 진실이 될 수는 없다”면서 “새민련의 두 대표께서는 여권을 협박하기 전에 유연성을 발휘해 봇물 터지듯 나오는 당내 의견부터 청취하고 통일된 목소리를 만들어야 한다”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의원과 박기춘 의원이 손을 잡았다.이 두 사람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북부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4법을 대표발의했다.두 사람은 “경기북부 주민들이 느끼는 박탈감과 소외감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경기남북간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은 법안을 대표발의했다.두 사람은 “경기북부를 한반도 평화의 전진기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 재원 마련을 위한 법적 근거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고민하던 중, 경기지역 방송사의 토론회장에서 저의 경쟁자이자 동반자인 김창호 예비후보의 ‘평화특별자치도’ 구상을 접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탁견’이라고 공개적으로 지지․수용의사를 밝혔다”고 언급했다.김 의원은 “박기춘 의원과 경기북부의 발전방향과 비전에 대해 수 차례 논의하여, 경기북부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를 위한 4개의 패키지 법안을 각각 2개씩 대표발의하게 된 것”이라고 언급했다.경기북부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를 위한 4개의 법안은, 경기북부가 통일시대 한반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행․재정적인 뒷받침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실천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매니페스토적 관점에서
[신형수기자] ‘편하고, 빠르고, 안전한’ 버스공영제의 주창자인 원혜영 의원은 버스공영제가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경기도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원혜영의 버스공영제 이야기」를 만화시리즈로 연재한다.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은 버스공영제의 실현이 단순히 경기도 버스 운영시스템의 변화가 아니라 경기도민들의 일상에 즐겁고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5탄으로 구성된 「원혜영의 버스공영제 이야기」 시리즈는 4월 7일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원혜영의 트위터, 페이스북,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다. 「원혜영의 버스공영제 이야기」 1탄은 ‘앉아서 가니 편안해요’ 라는 주제로 콩나물시루 버스에서 녹초가 되어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의 일상의 변화를 담고 있다.
[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7일 수원시 보훈지청앞 공원에서 열린 ‘수원시 보훈로 도로 지정 기념식’에 참석했다.남 의원은 축사를 통해 “조국수호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앞에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자리의 주인공인 보훈가족 여러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저희 세대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을지 다시 한 번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경기도가 그 희생에 걸 맞는 대우를 성심성의껏 해드리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 보훈지청 일대는 보훈가족들의 자활 자립기반의 터전으로 역사적으로 호국의 얼이 숨 쉬는 아주 특별한 곳입니다. 따라서 이곳에 보훈도로를 지정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라면서 “보훈로 도로 지정을 계기로 투철한 안보관으로 똘똘 뭉치는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이 되어야겠습니다. 힘을 합쳐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십시오”라고 말하며 축사를 마쳤다.이 자리에는 보훈처장, 국군장병들, 국가유공자, 보훈가족들, 염태영 수원시장, 이찬열 국회의원등이 참석했다.
[신형수기자] 종합소득세가 확정되기 전에 전년도 납부액을 기준으로 세금을 추정한 뒤, 그 추정 세액의 절반(1월∼6월분)을 미리 납부하도록 하는 ‘중간예납 강제징수’제도가 폐지될 전망이다.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7일, 종합소득세를 중간예납 방식으로 강제징수 하는 현행 제도를 ‘선택적 납부제’로 변경하는 내용의 「국세기본법」과 「소득세법」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국세기본법」개정안에서는 강제납부 방식의 현행 중간예납제도를 선택납부 방식으로 변경해, 종합소득세가 확정된 후 납부하거나, 기존처럼 추정 세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중간예납)하는 방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중간예납이 선택제로 바뀜에 따라 중간예납 미이행시 부과하는 ‘납부불성실 가산세’도 폐지하도록 했다. 「소득세법」개정안에서는 중간예납 방식을 선택하는 경우에는 중간예납 납부세액의 2.5%를 공제해 주도록 했다. 이와 유사한 제도로는 자동차세 감면제도가 있는데, 정부는 1년 치를 미리 납부할 경우 자동차세의 10%를 감면해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문병호 의원은 “중간예납제도는 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세금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도록 강제하면서도 이에 대한 아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은 기초선거 무공천 관련해서 상인적 현실감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기초선거공천폐지 논란 관련, “정말 답답한 상황이다. 딜레마에 빠져있다.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있지만 대통령은 대화는커녕 답변도 안하고 있다. 야당이 굴욕, 무시를 당하고 있다는 심정이다”고 말했다. 안철수 공동대표의 청와대 방문 관련, “와신상담의 결과이고 고육지책이다. 국회의원들이 농성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전술,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기 때문에 면담이라는 형식으로 예의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이번 계기에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거기에서 무공천 공약을 철회한 것에 대한 대통령의 설명도 필요하다. 그래야 국민들이 마음이 편해진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가 기초선거 무공천을 철회해서, 기초공천을 한다고 해도 지방선거의 승리가 담보되지 않는다. 또한 무공천 문제를 선거의 제1전략으로 하는 것도 선거 이탈이다. 선거는 정책을 갖고 해야한다. 따라서 야당은 딜레마에 빠져있는데, 앞으로 1주일 안에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 원칙을 고수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제 생각엔 상인적(商人的) 현실감각이 필요하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덕양을)이 7일 사행산업감독위원회가 불법 스포츠베팅 업체의 홈페이지 등 불법정보에 대해 검색제한 등 차단조치를 요청하는 경우 온라인서비스사업자가 이에 따른 임시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인터넷을 통한 사설 불법 스포츠베팅 업체들이 난립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청소년의 이용가능성, 건전한 스포츠 발전의 저해, 범죄수익 확보수단으로의 이용 등의 폐해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인터넷의 특성상 효과적으로 대응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 국회 입법조사처의 “불법 스포츠 베팅의 실태와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222건에 불과하던 불법 스포츠 도박 신고는 2012년 5682건으로 25.6배 늘었다. 특히 2012년 실시된 실태조사에 따르면 불법 스포츠 도박은 10대 청소년들이 최초로 시작한 불법 도박의 유형으로 가장 많이 선택했을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연간 평균 참여일수는 91일로 청소년들조차 ‘나흘에 한번꼴’로 불법 스포츠 도박에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태원 의원은 “신․변종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불법 스포츠도박과 같은 유해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