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한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신개념의 멀티환승터미널을 건립하고, 2분마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굿모닝 버스’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9일 밝혔다.멀티환승터미널은 주차장, 쇼핑몰, 문화시설이 있는 신개념 환승터미널로 IC 주변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건립한다는 계획이다.멀티환승터미널은 민간투자로 개발될 예정이며, 용인/성남 축은 판교IC, 풍덕천, 수원/화성 축은 수원IC, 의왕IC, 한일타운, 고양/파주 축은 고양종합운동장, 백석역, 구리/남양주 축은 퇴계원IC, 토평IC, 화도IC 등 최소 10곳 이상이 후보지역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 밖에 하남/광주, 김포, 시흥/안산도 부지선정을 검토 중이다.새로이 건립되는 멀티환승터미널에는 2분마다 서울로 출발하는 광역버스가 대기하고 있어 서울로 이동하려는 경기도민들은 터미널까지만 오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수 있게 된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좌석예약도 가능하게 된다.멀티환승터미널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도로 등도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다.‘굿모닝 버스’ 계획에 따르면, 도지사 임기 내에 출‧퇴근 광역버스 총 179대를 신규로 투입하게 된다.이 밖에도 농어촌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9일 기초선거 무공천 여부를 결정짓기 위한 여론 수렴을 실시했다.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당원투표는 권리당원 30여만명이 대상이다.국민 여론조사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자와 무당층 각각 1000명씩 총 2000명을 상대로 의견을 묻는다.당원투표의 방법은 자동응답시스템(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국민 여론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이다.최종 결론은 양쪽 결과 50%씩 반영·합산해 오는 10일 결과를 발표키로 했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안철수 공동대표의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천 폐지 의견이 우세하면 ‘정면돌파’는 재평가를 받게 되면서 안철수 공동대표의 힘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지방선거 승리 역시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지방선거 이후 거취가 어떤 식으로 결정될지 섣불리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반면 무공천 철회로 결론이 나면 개인적인 정치적 이미지는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무공천으로 표방되는 새정치가 퇴색하게 되며 이로 인해 안 대표는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면돌파를 강행한 것을 당 안팎의 논란을 잠재우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측근의 승마 관련 비리 폭로에 이어 이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9일 했다.안 의원은 “국민이 억울한 일을 당하면 그것을 풀어주는 것은 국회의원의 당연한 도리임”라면서 폭로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승마계에 몸담은 사람들이 함께 했다. 안 의원은 “외압 폭로 기자회견을 자청한 분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승마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이라면서 “그러나 이분들에게 돌아온 것은 훈장 같은 영예가 아니라 지난 수개월 동안 끈질기게 이어진 협박성 사퇴 종용 압력이었다”고 언급햇다. 이어 “이분들이 왜 사퇴 종용 압력에 시달리게 되었고, 그 결과가 어찌 되었으며, 현재는 어떤 상황인지를 국민들께 알리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자리를 갖고자 하기에 오늘 ‘승마협회 살생부에 기재된 인사들의 사퇴 압력 폭로 및 정부 측 주장 반박 긴급 기자회견’의 자리를 마련해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안 의원은 “그 동안 저와 이 자리에 계신 승마인들은 대한승마협회를 둘러싸고 전개된 ‘검은 손’의 탈·불법적 전횡과 몇몇 시·도승마협회 임원들에 대한 부당한 사퇴 압력,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윤회 씨의 딸 국가대표 정 모 선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기초선거 정당공천 논란과 관련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 당내 반발을 불러일으켰다.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은 2012년 대선 직전 ‘저와 새누리당은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공천을 폐지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결과적으로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고, 약속을 중시하는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새정치연합에 대해 “함께 약속한 야당 또한 치밀하지 못한 협상력과 치열하지 못한 투쟁력으로 공약실천을 끌어내지 못한 점을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당은 공천하고 야당은 무공천한 상태에서 치러지는 선거는 공평하지 못하다”며 “피차 공약을 못 지키는 상황에서 야당의 회군은 불가피하다”고 야당을 두둔했다.이에 대해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9일 브리핑을 통해 “도대체 어느 당의 중진인지 모르겠다”며 “계속 이렇게 언제까지 SNS 정치만 하면서 뒤에서 당의 전열을 흐트릴 것인가”라고 힐난했다.이어 “여당은 박근혜 정부를 성공시킬 책임이 있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은 여당인 새누리당의 선택사항이 아니다. 모두 다 목숨 걸고 뛰어야 하는 그런 상황이다. 선택사항이 아니고 국민의 표를 통해
[신형수기자] U턴기업이 수도권의 미군공여지로 복귀할 경우,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로써 동두천 등 경기북부지역 공여지의 기업유치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양주․동두천)은 8일 수도권내 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그 주변지역에 해외진출 국내기업이 국내로 복귀할 경우, 법인세 등 세액감면을 받을 수 있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U턴기업이 비수도권에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신설할 경우 2015년까지 법인세를 전액 또는 절반 감면받을 수 있다. 하지만 경기북부를 포함한 수도권은 이 혜택에서 제외돼 있어, 지역에서는 U턴기업에 대한 세제혜택에 수도권도 포함돼야한다는 요구가 존재해왔다. 공여지 U턴기업 세제지원 법안이 통과되면 조특법 제104조의24에 따라, ▲수도권 공여지로 사업장을 이전하는 업체는 4년간 100%, 이후 2년간 50% 세액감면, ▲해외사업장 부분축소 후 이전하는 중소기업은 2년간 100%, 이후 2년간 50% 세액감면 등의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특히 미군공여지가 42.5%에 달하는 동두천의 경우, 재정자립도가 ‘13년 기준으로 19.6%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하위를 기록
[신형수기자]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관련 여론 수렴 과정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단합만이 살 길”이라면서 당의 화합을 주장했다.김한길 공동대표는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한다는 내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 약속을 실천하는 정치가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결국은 거짓의 정치를 이겨낼 것이라 믿는다”며 “안철수 공동대표의 결단이 왜곡돼선 안 된다”고 언급했다.김 대표는 “안 대표의 선택은 ‘과거로의 철수’가 아닌 ‘미래로의 진군’”이라며 “안 대표의 선택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책임 있는 지도자의 고뇌의 소산이자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린 무책임한 사람들에게 부끄러움을 알리는 경종”이라고 언급했다.안 대표도 “어제 기자회견에서 내 원칙과 소신은 추호도 흔들림이 없다고 말씀드렸다.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한 전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하는 건 내 소신을 접고 후퇴하겠다는 게 아니다”라며 “오히려 다시 한 번 당원 동지들과 국민께 (기초선거 무공천 원칙을) 확인 받아 더 굳세게 나가자는 게 내 생각”이라고 밝혔다.이어 “기초선거 무공천 문제에 대해 나와 생각을 달리했던 당원 여러분께 당부한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나와 김 대표를 믿고 함께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9일 다섯 번째 정책공약으로 ‘김상곤표 혁신정책5’ ‘좋은 일자리 프로젝트:성장과 고용의 선순환’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경기도는 노동력, 경제활동 인구, 취업자 수 모두 가장 큰 규모이지만 2013년 취업자 증가율이 1.1%로 전국평균 1.6%를 크게 밑돌았다”라면서 “비정규직 규모도 142만 명으로 30.5%에 달하여 일자리 질도 좋지 않다”라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특히 지난 6년간 경기도내 20대 후반의 청년 취업자가 12만 4천명이나 감소했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경기도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려면,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활력을 되찾아야 하고, 근로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한편으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의와 자율의 ‘혁신적 성장’, 상생과 협력의 ‘동반성장’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좋은 일자리가 다시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런 선순환 구조를 이루기 위해 ‘좋은 일자리 프로젝트’의 기본방향으로 ▲산업, 교육, 복지를 연계하여 종합적 패키지형 사업으로 접근 ▲일자리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신형수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前 안전행정부장관)가 9일 서구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인천학원연합회 연수장을 찾았다.이날 학원연합회 연수는 인천시 교육청이 주관, 인천시 관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원 강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예비후보는 교육 전, 연수장을 찾은 인천시 교육감 예비후보들을 만나 인천시 교육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교육 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전시적·형식적인 교육투자를 최소화하고 교육형평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교육감과의 협의를 정례화 하는 등 인천시와 교육청과의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연계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유 예비후보는 “교육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닌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교육 분위기도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창의적 교육에 대한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형수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한 여론 수렴을 한 것에 대해 여야는 9일 신경전을 벌였다.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의 혼란을 축소하기 위해 회군을 결정하면서 대통령과 여당 탓만 하는 것을 보면서 실망스럽다”며 “안 대표는 정치 역경 속에서 네 번이나 회군했다. 정치 생명까지 걸겠다던 기초선거 무공천이 과연 진정한 새정치인지 현실에 발을 붙이고 깊이 성찰해 보길 바란다”고 일갈했다.최 원내대표는 “안 대표가 개인의 정치생명을 위해 정통 야당을 사지로 몰고가서는 안 된다”며 “공당의 대표라면 좋은 약속과 나쁜 약속을 구분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나쁜 약속이라면 솔직히 고려하고 바꿀 줄 아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아집보다는 대의를 따르는 게 진정한 지도자임을 성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약속을 파기하고 공천을 강행한 새누리당과 대통령은 일종의 뺑소니범”이라며 “교통사고를 내고 그냥 달아난 상태”라고 주장했다.새누리당이 안철수 공동대표에 대해 맹비난을 퍼붓는 것에 대해 “공약파기로 인한 혼란을 뒷수습하는 사람에 대해 그렇게 말하는 것은 금도를 넘어선
[신형수기자] 한국관광공사 사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최근 잇따른 친박 보은 낙하산 인사로 비난의 표적이 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이번에는 유정복 전 장관의 무리한 인사개입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은 “유정복 전 장관이 문체부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적격 인사를 국민생활체육회 사무총장으로 밀고 있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지난 3월, 국민생활체육회 직전 회장인 유정복 전 장관은 국민생활체육회 서상기 회장과 협의하여 공석중인 사무총장에 자신의 최측근인사를 내정하고 이사회 개최를 문체부에 통보했다”고 언급했다.이어 “그러나 문체부는 부적격인사를 수용할 수 없다며 국민생활체육회 이사회의 중단을 요구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야기했다.박 의원은 “결국 신임 사무총장 선임을 위해 4월 4일 개최 예정이었던 국민생활체육회 이사회가 취소되었고, 이에 따라 국민생활체육회의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의 공백사태는 당분간 불가피해졌다”고 밝혓다.박 의원은 “유 전 장관의 부당한 측근 챙기기가 국민생활체육회를 파행으로 이끌고 있다”며 부당한 인사개입 중단과 사과를 촉구했다.이어 “보다 근본적으로 정치권을 기웃거리는 분들
[신형수기자] 인천시장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8일 지방공기업 사장을 임명할 때 지방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공기업법」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안전행정부는 지방의회의 인사청문회는 법적 근거 없이 지방자치단체장의 인사권을 제한하는 것이라며 지방의회 차원의 인사청문회를 금지해 왔다.하지만, 지방공기업의 방만한 운영과 이로 인한 지자체의 재정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자치단체장이 능력 없는 측근을 임명하는 정실인사를 막고, 지방공기업을 유능한 CEO가 경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도 인사청문회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문병호 의원은 “지방의회가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것도 아니고, 지자체장이 인사청문회를 도입하겠다고 하는 것조차 안행부가 금지시켜온 것은 풀뿌리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어 “지자체장과 지방의회가 합의하는 경우에는 지방 공기업․공단의 사장과 이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방공기업법」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문 의원은 지난 달 20일, 인천시장이 되면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공사 등 인천시 산하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안덕수 의원실은 이행숙 새누리당 인천서구청장 예비후보가 5일 낸 성명서에 대해 허위사실을 적시한 명예훼손 혐의로 사법당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안덕수 의원실은 이행숙 후보에 대해 오늘(4.7) 오전까지 허위사실에 대해 공개적으로 해명·사과할 것을 요청했으나, 정정 제출한 성명에도 여전히 허위사실을 적시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고발할 수밖에 없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허위사실 적시라고 주장하는 것에는 여론조사는 인천시당에서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직접 진행했고, 안덕수 의원은 여론조사가 언제, 어떻게 실시되었는지를 전혀 알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성명서에서 안 의원이 공천관리위원이라는 직위를 이용하여 여론조사 조작에 깊숙이 개입했다고 했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또한 4일 공천관리위원회는 공개적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개봉했고,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된 이후, 그 내용을 경선에 참여하게 된 두 후보자에게 알려준 것으로 해당 지역 당협위원장으로서 당연히 할 수 있는 정당한 행위인데, 이행숙 후보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공개되기 전에 안덕수 의원이 은밀히 알려주었다는 식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안 의원실은 주장했다. 유천호
[신형수기자] 인천항만공사 조정선수 3명이 국가대표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공사 소속 조정선수 4명이 지난 주말(5~6일) 이틀간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펼쳐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 3명이 국가대표 선수로 최종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국가대표가 된 IPA 조정선수단(감독 김기홍) 소속 선수는 이선수, 김휘관, 최도섭으로, 이들은 모두 지난해 전국체전을 비롯한 주요 대회 1위를 휩쓰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국가대표 선발을 예고한 바 있다.공사의 조정선수단 중 대표 선발에 탈락한 김평석 선수는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선수단에 복귀함에 따른 부담감으로 선발전에서 아쉽게도 태극마크를 달지는 못했지만, 근소한 실력 차이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공사의 김기홍 감독은 “열심히 노력해 태극마크를 단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커다란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료들과 국민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IPA는 소속 선수단이 좋은 성과로 인천항과 대한민국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