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5일부터 6일간 태화강 하구 바지락 어장에 침적되는 생활 쓰레기 및 폐어구 등 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 내수면 어업 허가자 중 침적폐기물 수거 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 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울산 명촌교 입구에서 현대자동차 부두 앞까지 약 146ha 넓이의 해역에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남구와 어업인들의 협력을 통하여 태화강 하구 바지락 어장의 침적폐기물를 수거함으로써 환경 악화를 방지시킬 뿐만 아니라 바지락 생육환경을 개선해 생산량을 증대시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남구 관계자는 “태화강 하구 어장 정화 관련 사업을 계속해서 실시하여, 태화강 하구 바지락 어장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 마리면(면장 오철환)은 관내 농촌형 소화전 43개소에 대해 마을 화재 초기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전수점검을 시행한다. 일제점검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위천119안전센터 지원으로 주암마을회관 앞에서 주부민방위기동대원들과 마을이장,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형 소화전 사용법 교육이 시행되었으며, 교육을 통해 소화전 관리요령 및 사용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마련했다. 정천순 주부민방위기동대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소화전 사용법을 정확하게 알게 되어 수시로 시행하는 농촌형 소화전 점검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방법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관내 소화전 점검을 통한 철저한 관리로 상시 사용 가능 상태를 유지해 유사시 면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리면은 향후 4주간 담당공무원과 마을 이장 및 주부민방위기동대원을 점검반으로 편성하여 관내 소화전에 대해 전수점검을 시행하고 이상이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개보수 등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대봉힐링관에 병곡초등 1~2학년생과 병설유치원생 등 10여명이 찾아 숲체험, 생태체험관 목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대봉힐링관을 탐방한 어린이 손님들은 건강배움터에서 간단한 보드놀이로 시간을 보내고 숲해설사와 주변 산책로를 걸으며 사방에 피어난 민들레꽃과 곰취, 레고풀 등 자연 속에서 신나는 한때를 보냈다. 숲체험은 주변 산책로를 걷기만해도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아가는 자연치유적 프로그램으로 숲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그동안 그냥 지나쳤던 풀들, 꽃들, 나무들의 이름도 불러보고. 돌계단 아래 소담하게 자리를 차지한 레고풀 마디를 꺽어 레고처럼 맞춰보며 신기해했다. 또한, 산책로에서 다람쥐를 발견했을때에도 모두의 시선이 일제히 다람쥐에게 향하기도 하며 즐거워하는 등 자연과 함께하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이 가득했다. 생태체험관에서는 만들기 체험을 통해 숲 곳곳에서 마주했던 민들레 꽃을 표현하기도 하고, 토끼, 가재 등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휴양밸리 관계자는 “군민들이 숲과 가까이 하며 심신의 편안을 찿도록 대봉힐링관에서 즐기고 쉬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만전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2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위해 ‘읍면 통합사례관리 업무 모니터링 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읍면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점검하고 노하우를 공유해 담당자의 업무 격차를 최소화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잡하고 다양한 유형별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 등 현장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도 실시했다. 한정우 군수는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분기별 사례관리 실전 기술 교육, 지역별 1:1 전담 멘토 지정 등 읍면 사례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박재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4월 13일 오후 낙동강유역환경청 3층 대회의실에서 유해화학물질 운반업체(8개 사) 및 폐기물처리 업체(5개 사)와 “화학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화학사고 예방 활동의 적극 참여와 유해화학물질 운반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과정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사고물질을 옮겨 싣기 위한 대체 차량의 지원 및 사고 수습과정에서 발생 되는 폐기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8월 울산 청량IC 부근에서 유해화학물질인 메탄올을 운반하던 탱크로리(25톤)가 도로상에 전도되어 약 15톤이 도로상 누출되는 화학사고 발생 시 사고물질을 이송하기 위한 대체 차량 확보 및 사고 수습과정에서 발생된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 활동과 화학사고 대응 및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한 수범 모델로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상호 협력 사항 논의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행정적 지원방안을 강구 할 예정이며,협약 참여업계는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화학사고 발생 시 인적·물적자원의 지원 등 신속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그동안 접근성과 안전성 문제 등으로 주민 불편을 야기했던 온산 덕신 근린공원 진입도로가 완공, 14일 자정부터 완전 개통된다. 울산시 울주군은 13일 온산 덕신 근린공원 진입도로인 총길이 550m 구간의 도로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온산 덕신과 근린공원을 직접 연결 구간으로, 총 사업비 95억원 투입, 2020년 1월 착공해 이날 준공됐다. 신설된 도로는 그동안 인근 주민들이 근린공원 이용 시 차량과 보행자 간 안전책이 없고 접근성이 좋지 않은 산지의 이면도로를 통해야 해서 상당한 불편을 겪어오던 곳이었다. 하지만 이번 준공으로 보행자 전용 산책데크와 근린공원으로 직접 연결되는 길이 44m의 지하차도를 설치, 안전성과 함께 통행시간 단축 등 도로 이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선호 군수는 준공식에서 “편리한 도로 환경제공에 따른 온산 배후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이 개선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어떤 사업보다 우선순위에 두고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도는 13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준엔지니어링㈜, 씨케이디㈜, ㈜아진피앤피, ㈜수협사료,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과 진주시, 거제시, 창녕군, 하동군, 산청군이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전형진 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장관순 씨케이디㈜ 대표이사, 김용수 ㈜아진피앤피 총괄본부장, 조형찬 ㈜수협사료 대표이사, 강기홍 효성식품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와 조규일 진주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한정우 창녕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이재근 산청군수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5개 기업, 1,291억 원 규모로서 260여 개 이상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남이 항공․조선과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부경남 등 지역균형 발전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엔지니어링㈜(대표 전형진)는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진주지구 내 부지에 280억 원을 투자하여 항공기 부품 제조, 해양플랜트 관련 연구소와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준엔지니어링(주)의 이번 투자는 현재 조성 중인 경남항공국가산단의 분양률을 높이고, 항공‧조선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씨케이디㈜(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13일 오후 3시 마산합포구 월포동 1-82번지 일원에서 ‘창원 민주주의전당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민주화운동 단체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창원 민주주의 전당은 지상 3층, 연면적 7,894㎡ 규모로 총사업비 388억원(국비 121억원, 도비 45억원, 시비 222억원)을 투입되며,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전시장으로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3·15의거, 4·19혁명, 부마민주항쟁, 6·10민주항쟁 및 1987년 노동자 대투쟁이 일어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괄목할 만한 업적을 가진 민주성지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이런 역사와 정신을 기록하고 전파・계승하기 위한 민주화운동기념관 유치를 희망해왔다. 또한, 시민들의 염원을 실현하고자 여러 차례 국회,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며 ‘창원 민주주의전당 건립’에 대한 시의 의지를 전달하여 당위성을 인정받고, 사업비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2020년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통과로 국・도비 투자가 확정돼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 고성군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4월 5일부터 외래진료센터에서 대면진료를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격리중인 확진자들은 그동안 코로나19의 주 증상인 고열, 기침, 인후통 등으로 갑작스럽게 병원을 방문해야 할 사유가 생기더라도 고성군내 대면진료가 가능한 병원이 없어 타 지역까지 가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컸다. 이에 고성군 소재의 더조은병원(원장 김은승)은 병원 부지 내 외래진료센터를 설치하고, 진료실과 대기실을 준비해 확진자의 대면진료를 가능하도록 했다. 확진자의 대면진료가 군내 소재 병원에서 가능해지면서 확진자들과 아픈 아이들을 안고 타지역까지 뛰어가야했던 소아 확진자의 부모들이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대면진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대별로 성인과 소아를 구분해 받고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사전 예약(☏055-672-1111) 후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매주 금요일은 22시까지 야간 대면진료도 가능해 밤늦게 갑자기 고열이 오르는 상황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외래진료센터 방문 시에는 도보 혹은 확진자 개인 차량을 이용해 이동해야 하며 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해 오던 안전·보건 교육을 4월부터 집합교육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4월 13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소속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고 4월 18일, 19일 두 차례 걸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가 매일 500여명에 이르는 소속 현업종사자의 작업현장을 찾아다니며 소규모로 안전‧보건 교육 및 점검을 병행했다. 이로 인해 관리자는 힘들고 현장 근로자들도 작업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 애로점이 많아 4월부터는 집합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것. 한편, 중대재해처벌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주는 채용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채용 이후 분기별 6시간 이상의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실시하는 집합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작업현장의 안전‧보건수칙을 준수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울산 교육복지 정보시스템 운영 계획을 통해 학생 교육복지 예산이 지난해 299억 원(10.3%) 증가한 3,216억 원 편성했다고 밝혔다. 2015년에 처음 도입된 울산 교육복지 정보시스템은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 (행정정보>학생교육복지)에서 울산교육청의 다양한 학생 교육복지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복지 원스톱 상담과 온라인 신청 등도 가능하다. 울산교육청은 체계적이고 촘촘한 교육복지 사업을 위하여 매년 학생교육복지 예산을 확대 편성해 1인당 교육복지비가 대폭 증액되었다. 교육복지 예산은 2020년 2,654억 원, 2021년 2,917억 원에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299억 원(10.3%) 늘어난 3,216억 원을 편성했다. 학생 1인당 교육복지비도 2020년 177만 원, 2021년 197만 원, 2022년 221만 원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12.2% 상승한 금액이다. 울산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고교 무상교육을 비롯해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누리과정 유아학비․보육료, 고등학생까지 수학여행비,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초·중학교에 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군이 1200년 역사와 차 문화의 전통성을 보유한 하동차(茶)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소비 촉진을 위해 새로운 유통체계 구축에 발벗고 나섰다. 하동군은 13일 부산 기장군 소재 대보름 카페에서 ㈜대보름오시리아, (재)하동녹차연구소, (사)하동차생산자협의회와 하동차의 새로운 공급망 확대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보름(The Fullmoon)은 카페, 키친, 파티 등이 조합된 새로운 공간으로 한국 식문화에 정(情)·복(福)·소원성취(所願成就)를 담아 마음을 나누고 행복해지는 공간을 표방한 콘셉트의 카페 브랜드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와 김은정·박정선 대보름오시리아 공동대표, 오흥석 하동녹차연구소장, 홍만수 하동차생산자협의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동차(茶)는 2015년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이어 2017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고 내년에 하동세계차(茶)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군에서는 적극적인 차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유통시장 개척에 매진해 왔다. 이날 협약으로 4개 단체는 새로운 하동차 공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직원들의 중대재해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13일 6층 대강당에서 120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예방 안전ㆍ보건 경영방침 선포식 및 전문가 초청 직원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남구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구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선제대응 안전남구를 만들기 위함이다.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사업장의 위험요인 제거·통제 ▶안전·보건 세부실행계획 수립·이행 ▶안전·보건사고 예방활동 지속적 추진 ▶노동환경 개선과 산업재해 감소에 최선 등이며 선포자는 서동욱 구청장과 근무복을 착용한 현업부서 직원 5명이다. 아울러 선포식 이후에 중대재해 전문가를 초청하여 직원들에게 중대재해 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보건 직무교육,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 및 공무원의 역할 등도 병행하여 교육함으로써 내실을 기했다. 남구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사자 안전ㆍ보건 게시판 운영 ▶중대산업재해 발생시 행동매뉴얼 및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