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세계 노인인구가 유례없는 속도로 증가해, 현재 세계 총인구 중 약 8.5%(6억1700만명)을 차지하고 있는 65세 인구가 오는 2050년에는 약16억 명으로 늘어나 세계 총인구 중 약 1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미국 국립보건연구소(NIH)는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http://www.nih.gov)를 통해 '늙어가는 세계:2015' 보고서를 발표하고, 전 세계가 노인인구의 급증에 따른 보건,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응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보고서는 NIH 산하 국립노령연구소(NIA)와 인구통계국이 작성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돼, 2050년에 노인 인구 비중이 일본 40.1%에 이어 세계 2위인 35.9%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2050년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상위 10개 국가로는 일본, 한국에 이어 3위 홍콩(35.3%), 4위 대만(34.9%), 5위 슬로베니아(34%), 6위 불가리아(33.8%),7위 에스토니아(32.2%), 8위 그리스(32.1%), 9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32%),10위 리투아니아(32%) 순이다. 또 한국 인구는 2050년에 2015년 현재보다 약 570만 명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IT업계에 컬러 바람이 불고 있다. 세계적인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2016년 트렌드 컬러로 분홍색 계열의 '로즈쿼츠', 하늘색 계열의 '세레니티'를 선정하면서 이를 발 빠르게 적용한 파스텔 색상의 IT기기도 주목받고 있다.자극적이고 강렬한 개성보다는 은은한 세련미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블랙, 그레이, 화이트 등 무채색이 대세이던 노트북도 사용자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삼성전자의 '노트북9 Lite'는 핑크, 블루, 화이트 등 화사한 컬러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슬림한 두께와 1.34㎏의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최대 9.5시간 지속되는 배터리로 야외에서도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HD의 고화질 디스플레이는 물론 2W 출력의 스피커 2개로 크고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텀블러 모양의 LG전자 '포터블 스피커 360'은 부드러운 파스텔톤 색상과 함께 독특한 외형부터 눈길을 끄는 이색 제품이다.한 손에 쏙 잡히는 슬림한 디자인에 상단을 터치하면 스피커와 조작부가 올라온다. 제품명처럼 둥근 디자인 덕분에 어느 방향에서도 고음질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최대 2개의 스마트기기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가 4·13 총선 공식선거운동 시작일(31일)을 하루 앞두고 공명선거를 당부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과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30일 공동 담화문에서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많은 변화가 있는 선거이기는 하나 역대 가장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불법선거 운동이 일절 발붙이지 못하도록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려는 게 이번 담화문의 핵심이다. 두 장관은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와 공직기강을 엄중히 확립할 것"이라며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에 관여하거나 선거기간 중 직무를 소홀히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찰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국민의 대표를 뽑는 신성한 선거에서 국민의 의사를 왜곡하는 어떠한 불법도 용납치 않을 것"이라며 "검찰과 경찰의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금품살포·흑색선전·여론조작 등 불법 집단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특히 "불법을 저지른 자에 대해서는 소속 정당, 지위고하, 당선 유무를 불문하고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는 "성숙한 시민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30일 "각 지역구에서 (야권 후보자간) 연대가 이뤄질 경우 중앙당에서 적극적으로 연대 과정을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단회의에서 "야당이 보다 많은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일반 국민의 성원과 야당의 후보자 연대이며, 이를 실현해야 한다는 소망이 대단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모두 다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등록을 마쳤다"며 "처음부터 국민께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선거가 거의 임박했기 때문에 각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서로 협의한다면 연대의 가능성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새누리당의 양적완화 공약에 대해 "최근의 각종 경제지표를 보면 우리나라가 장기적 침체로 들어가고 있다"며 "그런데 정부는 경제상황을 극복한답시고 지난 8년 동안 새누리당 정권이 지속적으로 해온 양적완화, 대기업 규제완화로 일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그는 "이는 실질적으로 우리 경제 상황에 아무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고 오히려 청년실업 12.5%라는 최고수준을 보여주고 있다"며 "정책이 잘못됐으면 반성을 하고 새로운 정치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4·13총선이 2주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선거구에서는 여야 후보간 박빙 승부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19대 총선과 비교, 격전지 상황을 분석해 본다. 편집자주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5%p 이내 득표율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 지역구는 모두 48개 지역구에 이른다. 이중 수도권 지역구는 총 31곳으로 전체 5%p 이내 지역구의 64.5%였다.최소표차(170표)를 기록한 지역구(고양시덕양구갑) 역시 수도권에 있었다. 이번 20대 총선 역시 여야 승패는 수도권에서 날 전망이다.◆서울지역가장 치열한 지역은 역시 서울이다. 지난 총선 당시 서울 지역구 총 48곳 가운데 30%가 넘는 15개 지역구에서 5%p 이내 박빙 승부가 벌어졌다.대표적인 지역이 성동을이다. 당시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후보(49.66%)와 새누리당 김동성 후보(48.89%)의 표 차이는 단 488표(0.77%p) 차이로 당락이 갈렸다. 두 사람은 이번 20대 총선에서도 중구성동구갑에서 리턴매치를 갖는다.중랑을도 854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 박빙 지역구다. 민주통합당 박홍근 후보는 44.49%의 득표율로 새누리당 강동호 후보(43.63%)를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토우(土雨)’ ‘흙비’로도 불리는 ‘황사(黃砂·Asian Dust)’의 계절이 왔다. 황사는 봄에 새로운 생명이 잉태하는 것을 시샘하는 봄철 불청객이다. 황사는 중국이나 몽골의 사막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높이 올라간 모래 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날아온 뒤 하늘을 덮었다 내려오는 현상이다. 삼국사기에 기록(서기 174년)될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지만, 최근엔 중국의 산업화로 황산염, 질산염, 카드뮴, 니켈, 크롬 등 중금속까지 섞여 들어와 피해가 커지고 있다.이 중국발 모래먼지는 미세먼지와 합해지면서 독성이 강해진다. 미세먼지(PM10)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다.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1㎛는 100만 분의 1m) 미만이다. 석탄, 석유 등을 태울 때 발생하는 인위적인 오염물질이라는 점에서 자연현상인 황사와 구별된다. ◆황사 갈수록 심각…”올봄엔 5.4일 평년 수준“ #. 2011년 5월 1~4일엔 전국적으로 매우 짙은 황사가 발생했다. 2일 시간 당 평균 최고농도는 흑산도 1025㎍/㎥, 고산 731㎍/㎥ 등이었다. 당시 황사가 심해 공기청정기 판매가 급증했다.#. 2008년 5월 29~31일에도 중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북한이 29일 오후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발사하며 추가 무력시위에 나섰다. 지난 21일 신형 300㎜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5발을 발사한 이후 8일 만이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후 5시40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북방 내륙지역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합참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으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북한이 이날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는 200㎞ 정도 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비행거리를 고려하면 신형 300㎜ 방사포(다연장 로켓) 가능성이 있으며, 해상에 떨어지지 않은 점에 비춰볼 때 불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북한이 최근 신형 300㎜ 방사포를 연이어 시험발사하면서 위력을 과시했던 만큼, 불발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명중도를 높이는 시험을 위해 내륙지역으로 발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합참의 다른 관계자는 “북한이 종종 내륙지역으로 발사체를 발사하기도 한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현재로서는 신형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수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종근)는 “악성 루머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김유빈(28·사진)씨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수원지검 관계자는“28일 김유빈씨 측에서 악성 루머를 작성해 인터넷에 올리고 이를 유포한 사람을 찾아 엄하게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이제 막 고소장이 접수된 단계라 아직까지 밝혀진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앞서 김유빈씨가 성매매를 했다는 내용이 최근 SNS 등을 통해 게재되면서 논란이 됐다.이에 김유빈씨의 소속사 JYP는 지난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빈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루머가 사실무근임을 강력하게 밝힌다”라며 “이 같은 루머를 생성, 유포, 확대 재생산하는 이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북한이 29일 오후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발사하며 추가 무력시위에 나섰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후 5시40분께 원산 일대에서 동북방 내륙지역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합참 관계자는“현재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으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북한이 이날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는 200㎞ 정도 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행거리를 고려하면 방사포(다연장 로켓) 가능성이 있으며, 해상에 떨어지지 않은 점에 비춰볼 때 불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앞서 북한은 지난 21일 오후 3시19분에서 4시5분께까지 함경남도 함흥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5발을 발사한 바 있다. 이들 발사체는 약 200㎞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직후인 지난 3일 신형 300㎜ 방사포를 6발 발사했으며, '핵탄두 소형화' 주장 다음날인 10일에는 스커드 계열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바 있다.이후 북한은 지난 18일 동해상으로 노동 계열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권 곳곳에서 지역구 후보별 단일화 움직임이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국민의당이 당과의 사전 협의 없이 단일화를 추진하는 후보에게는 강력조치를 취하겠다고 제동을 걸었지만 당 내부에서 단일화 요구가 잇따라 터져나오고 있다.29일 현재 강원 춘천에서는 국민의당 이용범 후보와 더민주의 허영 후보가 경선을 통해 허 후보로 단일화를 결정했고 대전 대덕에서는 국민의당 김수찬 후보가 더민주 박영순 후보가 여론조사 방식의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또 서울에 출마한 김성호(강서병)·정호준(중성동을) 2명을 포함해 경기 부좌현(안산단원을)·최인규(평택갑) 후보 등이 더민주와의 단일화 추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분위기를 감안하면 새누리당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지역에서 각 후보들은 당 결정과는 달리 독자적 판단아래 단일화에 나서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호 후보는 이날 “지난 22일 더민주 한정애 의원에게 후보단일화를 제안했고, 여론조사 방식을 통한 경선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하지만 자의적으로 단일화를 추진하면 징계를 하겠다고 하니 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권의 텃밭인 영남과 야권의 핵인 호남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새누리당의 텃밭인 영남은 유승민 등 비박계 낙천파동으로 표심이 갈리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이었던 호남은 국민의당 창당으로 표심이 갈려 각각 다여(多與), 다야(多野) 구도속에서 힘겨운 승부를 벌이게 됐다.영호남은 여당과 야당에서 공천을 받기만 하면 통과의례 수준의 본선을 거쳐 배지를 달았던 지역이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본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더군다나 이곳에서 새누리당과 더민주의 당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선거 결과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영남에서는 비박계 낙천파동 끝에 새누리당을 탈당한 여권 성향 무소속 현역 의원들이 대거 출마하면서 곳곳에서 혼전이 빚어지고 있다. 대구에서는 유승민(동을), 주호영(수성을), 류성걸(동갑), 권은희(북갑) 의원이, 울산에서는 강길부(울주) 의원이, 경북에서는 김태환(구미을) 의원이, 경남에서는 조해진(밀양 의령함안창녕) 의원이 각각 무소속으로 나서 새누리당 후보와 맞붙고 있다. 이중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인 동을은 김무성 대표의 옥새투쟁으로 무공천돼 사실상 당선이 기정사실화됐다. 여기에 주호영·강길부 의원 등 다수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아동학대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초·중·고 정규 교육과정에 부모교육이 반영된다.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아동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아동학대 방지 종합대책'을 확정했다.2014년 발표한 종합대책이 신고를 활성화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등 '사후관리'에 방점을 찍었다면 이번 대책은 양육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위기아동을 발굴하는 등 학대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이를 위해 학생 때부터 자녀가 태어난 후까지 생애주기를 고려해 주요 시기별로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부모교육을 의무화하는 것은 법률을 제정해야 하는 사안이라는 것을 감안,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다.초·중·고 교과 교육과정에 부모교육 관련 내용을 반영하고 고등학교 졸업시기에는 가족가치 및 예비부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모교육이라는 교과목이 신설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 영역에 부모의 의미, 중요성 인식 등 부모역할의 내용을 추가하거나 보완할 계획이다.혼인을 하거나 임신, 출산을 할 때도 주민복지센터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집트 항공 여객기가 29일(현지시간)공중 납치된 후 키프로스에 긴급 착륙했다.AP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이집트 민간항공부는 이날 북부 알렉산드리아에서 수도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에어 소속 국내선 여객기(편명 MS-181)가 공중 납치됐다고 밝혔다. 기종은 에어버스 A320-200이다.여객기를 장악한 납치범은 이날 오전 8시30분께 라르나카 국제공항 관제탑과 교신했고 약 20분 뒤 공항의 허가를 받아 착륙했다고 키프로스 현지 메가TV가 보도했다.AP통신은 납치범들이 기내에 폭탄을 실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해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납치범은 최소 1명이며 자살 폭탄 벨트를 입고 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여객기에는 승객 55명과 승무원 7명 등 총 62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정확한 집계는 불분명하다. 이집트에어는 공식 트위터에 탑승객 81명이 탔다고 전했다. 영국 가디언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탑승객이 55명이라고 보도했고 BBC방송은 80여 명이 탔다고 보도하는 등 탑승객 숫자 집계에 혼선을 빚고 있다. 비행기에서 내린 탑승객들은 현재 터미널에 도착한 상태이다.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