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급 전보 ▲원전전략기획관 김진 ◇과장급 전보 ▲첨단민군협력지원과장 임채욱 ▲남부광산안전사무소장 이남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5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는 가운데 전날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북에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전에 전남권과 경상권, 제주도로 점차 확대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산지와 강원중북부동해안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시간당 1~3㎝ 강한 눈이 오겠다. 늦은 오후에는 수도권과 충남권을 시작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강수가 멎겠으나 일부 경북동해안은 내일(16일) 이른 새벽까지 비나 눈이 이어질 수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30㎜ ▲경기북부, 경북동해안 5~20㎜ ▲서울, 인천, 경기남부, 강원영서,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내륙, 울릉도·독도, 제주도 5~10㎜ ▲광주, 전남, 전북 5㎜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3~10㎝(강원중북부산지 15㎝ 이상) ▲강원중북부동해안 2~7㎝(강원북부동해안 10㎝ 이상) ▲강원남부동해안, 강원내륙,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산지 1~5㎝ ▲경기북동부, 경북북부동해안 1~3㎝ ▲충북북부, 전북동부, 지리산부근, 울릉도·독도 1㎝ 내외다. 모레(17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이 주요 7개국(G7) 주도 우크라이나 재건 플랫폼 회원국에 가입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한국이 주요 7개국(G7) 주도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의체인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MDCP)'에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대통령실은 15일 "우리나라는 어제(14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제8차 MDCP 운영위원회에서 신규 회원국으로 공식 가입했다"고 밝혔다. MDCP는 우크라이나 재정지원과 중장기 재건·복구 계획을 조율하고 우크라이나 개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1월 G7 주도로 출범한 핵심 공여국간 협의체다. G7 회원국과 우크라이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세계은행, 유럽부흥개발은행, 국제통화기금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2024년 3억 달러, 2025년 이후 20억 달러 이상의 중장기 지원 패키지를 비롯해 안보·인도·재건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같은 기여를 토대로 MDCP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하게 됐다는 것이 정부 설명이다. MDCP 회원국의 기준은 우크라이나에 10억 달러 이상의 기여를 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학년도 연세대 자연계열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10명 중 4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권 자연계열 대학에 합격하고도 의대 선호가 강해지면서 의대행(行)을 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자연계열 및 이공계열 최초 합격자 미등록 인원은 지난해(454명)보다 11.2% 증가한 50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자연계·이공계열에 최초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인원은 2022학년도 420명→2023학년도 454명→2024학년도 505명으로 3년째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연세대 자연계·이공계열의 미등록 인원은 265명을 기록, 지난해(198명)보다 67명 증가했다. 미등록 비율은 38.4%로 지난해(29.9%)보다도 높아졌다. 올해 연세대 자연계·이공계열 정시모집에 최초 합격한 학생 10명 중 4명은 등록을 포기한 것이다. 서울대와 고려대의 사정도 비슷하다. 서울대 자연계·이공계열의 1차 미등록 인원은 76명으로, 지낸해(64명)보다 12명(18.8%) 증가했다. 윤석열 정부의 첨단 인재 양성 정책에 따라 올해 처음 설립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하원 미중 전략경쟁특위원회 위원장이 내주 대만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5월 취임을 앞둔 라이칭더 대만 총통 당선인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됐다. 미국 하원 미중 전략경쟁특위원회 위원장 마이크 갤러거 (공화·위스콘신) 의원이 대표단을 이끌고 다음주 대만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 “갤러거 위원장이 의원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이끌고, 대만 관리 2명과 함께 오는 21일 대만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4선 의원인 갤러거 위원장은 대표적인 대중국 강경파로 평가된다. 그는 중국 특위'로도 불리는 이 위원회를 이끌면서 대중국 기술 통제·투자 제한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아울러 지난해 1월 결성된 중국 특위는 대만을 겨냥한 중국군의 공세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대만을 지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갤러거 위원장은 이번 방문에서 라이 총통 당선인은 물론 한궈위 입법원장(국회의장 해당) 등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입법원장은 제1야당 국민당 소속이다. 갤러거 위원장 측은 이런 보도에 대한 논평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 그는 최근 11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충격에 급락한 뉴욕 증시에 이어 국내 증시도 미끄러졌다. 다만 코스닥은 하락 출발했다가 상승 전환해 850선에 안착했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49.64)보다 29.22포인트(1.10%) 하락한 2620.42에 장을 닫았다. 1.51% 하락 출발한 지수는 2600선까지 내려앉았다가 낙폭을 축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083억원 순매수했다. 매도하던 외국인은 사자 전환해 108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5357억원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밤 사이 발표된 미국 1월 CPI 발표가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했다"며 "다만 장중 외국인이 순매도 규모를 축소해 순매수 전환하면서 코스피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의료정밀(0.23%), 서비스업(0.13%), 비금속광물(0.08%), 기계(0.02%)가 그나마 올랐고, 보험(-3.69%), 금융업(-2.20%), 증권(-1.76%), 유통업(-1.75%), 운수창고(-1.73%), 의약품(-1.29%), 전기전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2층 자유홀에서 주 부위원장과 최슬기 저출산고령사회운영위원회 상임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박 비서관에는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수여대상자의 배우자도 함께 참석해 윤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지난 12일 대통령실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위촉한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실은 주 부위원장은 "공직 사회에서 추진력 있게 정책을 밀고 나가고 업무를 끈질기게 챙기는 데 정평이 난 정책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이날 함께 위촉장을 받은 최 위원은 한국개발연구원 교수 출신인 정통 인구학자다. 신설된 과학기술비서관실의 수장을 맡은 박 비서관은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를 역임한 인물로 기초과학과 과학기술정책학을 전공했다. 대통령실은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했을 뿐 아니라 정책적 식견이 높고 R&D(연구개발) 시스템에 대한 쇄신 의지도 갖췄다"고 소개한 바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9)씨가 1심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은 징역 4년6월을 선고 받았다.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도와달라며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청탁하고 뇌물을 공여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씨는 1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14일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또 부정처사후수뢰 혐의로 같이 기소된 최윤길(65) 전 성남시의회 의장에게는 징역 4년6월을 선고하고 8000만원 추징 명령을 내렸다. 다만, 둘 다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법원은 최 전 의장이 김씨 등으로부터 부정한 청탁을 받고 대장동 주민들의 시위를 지시하는 등 방법으로 부정한 행위를 했다는 점을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남욱과 정영학 등은 자신들의 부탁으로 김만배 피고인이 2011년 말부터 시행사 입장을 대변해서 성남시나 시의회 등을 상대로 한 이른바 대관업무를 담당하고 그 과정에서 로비자금을 요구하거나 로비에 대한 대가를 언급했다고 했는데 그 신빙성이 인정된다"며 "(김씨가) 이 사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신공영이 지난해 12월 라오스 참파삭·사라반주 상수도 공급사업의 수주 후 2개월만인 지난 1일 발주처인 라오스 참파삭주 공공사업교통부(DPWT)로부터 착공지시서를 수령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 도급액 412억원 규모의 상수도 건설 사업으로 라오스 남부 참파삭주 8개 지역, 사라반주 1개 지역에 총 길이 약 167㎞에 달하는 지역 상수도관을 개발하고, 취수탑 및 정수장 9개소(총 용량 2만0600㎥/일)와 급수망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 이후 30개월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달 중 라오스 참파삭·사라반주 상수도 공급사업과 관련된 하도급 계약 체결을 준비해 실착공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신공영은 인접 지역인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ASEAN 건설시장에서 한신공영이 가진 사업역량을 발휘해 해외 사업 확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디자인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60억원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세계일류 디자이너 양성사업, 해외인턴 지원사업, 청년연계 K디자인 파워업 사업 등 3개를 이달 중 공고하고, 교육·실무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디자이너 및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3개의 인재육성 사업은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산업·기업 맞춤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와 진흥원은 더 효과적인 디자인 인재 육성을 위해 3개 사업을 모두 강화·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세계일류 디자이너 양성사업'은 산업·환경을 고려한 심화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융합형 디자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해외인턴 지원사업'과 '청년연계 K디자인 파워업 사업'은 임금상승률을 반영해 인턴 지원금을 월 최대 201만원에서 206만원으로 2.5% 인상한다. 원활한 인턴십 지원을 위한 현장방문도 확대한다. 3개 사업 모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멘토링을 강화한다. 윤상흠 디자인진흥원 원장은 "디자인 분야의 신규 인력들이 지원사업을 통해 고급인력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일자리-인재-생활 환경을 연계한 ‘지방시대 3대 민생패키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3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제11회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산업과 일자리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문화를 비롯한 지역의 정주 여건을 확 바꿔 삶의 질을 확실하게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이 진정한 지방시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일자리-인재-생활 환경을 연계한 ‘지방시대 3대 민생패키지’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민생토론회가 열린 건 이날이 처음이다. 오늘 민생토론회는 이만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인제대 교수, 전 씨름선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수도권 집중과 과도한 경쟁이 심각한 저출산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지역 균형발전으로 합계출산율 1.0을 회복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국민이 진정한 지방시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일자리-인재-생활 환경을 연계한 ‘지방시대 3대 민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20.32)보다 29.32포인트(1.12%) 오른 2649.6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26.58)보다 18.57포인트(2.25%) 상승한 845.1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8.2원)보다 0.1원 내린 1328.1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의 자율주행 무인택시 '웨이모(Waymo)'가 군중의 공격을 받아 파손되고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돼 화제를 모았다. 1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토요일 밤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벌어졌다. 당시 현장에선 음력설을 기념해 폭죽을 터뜨리며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었다. 이때 운행 중이던 무인택시가 잠시 멈춰 섰다. 그러자 사람들이 무인택시를 둘러쌌고, 누군가 차량 유리를 깨면서 공격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 올라온 영상엔 사람들이 무인택시 차량에 낙서를 하고 스케이트보드 등으로 유리를 깨는 장면이 찍혔다. 다른 영상엔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불타는 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웨이모 회사 측은 "누군가 차량 내부에 화염을 던져 불을 질렀다"고 밝혔다. 다행히 차량에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도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돼 더 큰 화재로 번지진 않았다. 12일 경찰은 워싱턴포스트에 사건을 조사 중이며, 아직 체포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군중이 무인택시를 습격한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