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졸업식에서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을 항의하는 졸업생이 경호원들에게 끌려나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카이스트 졸업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에게 삭감된 R&D 예산 복원을 외치던 졸업생이 경호원에 의해 현장에서 끌려 나갔다. 윤 대통령은 16일 오후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에서 열린 2024년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윤 대통령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십시오.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제가 여러분의 손을 굳게 잡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졸업생들이 앉은 좌석에서 R&D 예산 삭감을 항의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통령 경호원은 즉각 해당 졸업생의 입을 틀어 막았다. 졸업생이 제압되지 않자 경호원 여러 명이 붙어 곧장 그의 사지를 들고 행사장 밖으로 끌어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이 참석한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소란이 있었다"며 "대통령경호처는 경호구역 내에서의 경호 안전 확보 및 행사장 질서 확립을 위해 소란 행위자를 분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법과 규정, 경호원칙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5급 승진 ▲예산실장 신경란 ▲환경관리과장 성창준 ▲덕연동장 김양희 ▲산림자원과장 김효중 ▲신청사건립과장 정상훈 ▲도로과장 구길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했다.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96포인트(1.34%) 오른 2648.7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1.83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1% 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 속에 1% 넘게 상승했다"며 "다시금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업종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음주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예정돼 있다"며 "1월 FOMC에서 자신감이라는 발언을 통해 통화정책 기대를 억눌렀는데, 의사록에서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 QT(양적긴축)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월 FOMC의 매파적인 해석에 이어 1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쇼크까지 반영된 상황임을 감안할 때 단기 등락, 차익매물 출회의 빌미는 될 수 있지만,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에 충격변수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44억원, 262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32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16일 오늘 밤 전격 회동을 가진다고 외신이 전했다. 미국 국무부는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블링컨 장관이 독일 뮌헨에서 왕 부장과 만난다고 밝혔다. 회동 시간은 현지 기준 오후 3시30분, 우리 시간으로는 오늘 밤 11시30분이다. 블링컨 장관과 왕 부장의 회동은 지난해 10월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현재 진행 중인 가자 지구 전쟁을 비롯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만, 북한 문제 등이 회동에서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담은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이뤄진다. 블링컨 장관과 왕 부장은 지난해 이맘때에도 뮌헨에서 회동한 바 있다. 당시는 이른바 정찰풍선 사태로 양국 관계가 냉각 기로를 걷던 때였다. 양국은 이후 블링컨 장관이 지난해 6월 베이징을 방문하며 관계 회복을 타진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찾아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태국 방콕에서 왕 부장을 만난 바 있다. 폴리티코는 이번 회동을 두고 "지난해 미중 관계를 요동치게 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미래세대 과학 연구자들이 연구와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국가연구개발에 참여하는 모든 전일제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석사는 매월 최소 80만원, 박사는 매월 110만원을 빠짐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수도 대전'을 주제로 열두 번째 민생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특히 강조된 건 연구자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다.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밝혔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과학기술계 20년 숙원인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며 "석사는 매월 최소 80만원, 박사는 매월 110만원을 빠짐없이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부생만을 대상으로 대통령과학장학생을 선발했는데, 이번에는 대학원생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장학금 규모도 1인당 연평균 2500만원수준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혁신 필요성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16년 만에 대전 소재 16개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전공의 집단 사직 등의 행동에 대해 이번에는 4년 전과 같은 사후 구제나 선처는 없다고 분명히 했다. 전공의 집단 사직 등 집단행동이 현실화 되자 나온 정부의 입장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6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에는 사후 구제나 선처가 없다"며 "전공의들도 정부가 굉장히 기계적으로 법을 집행한다는 점을 십분 감안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0년에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한) 10명의 고발이 이뤄졌는데 나중에 9·4 의정합의를 하면서 의료계의 간곡한 부탁으로 취하했다"며 "그것이 지금의 이 같은 집단행동을 쉽게 입으로 담고 또 행동으로 옮기는 대한민국 의료계 문화를 더 강화시킨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15일 24시 기준 7개 병원, 154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병원별로 보면 원광대병원 레지던트 7명, 가천대길병원 레지던트 17명, 인턴 4명, 고대구로병원 레지던트 16명, 인턴 3명, 부천성모병원 레지던트 13명, 인턴 전원 23명, 조선대병원 레지던트 7명, 경찰병원 레지던트 6명, 서울성모병원 인턴 전원 58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3.80)보다 21.83포인트(0.84%) 오른 2635.63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9.21)보다 4.48포인트(0.52%) 상승한 863.6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4.0원)보다 5.0원 내린 1329.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8만명 늘면서 두 달 연속 증가폭을 키웠다. 취업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선 건 지난해 10월(34만6000명) 이후 석 달 만이다. 증가폭은 지난해 3월(46만9000명)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컸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4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4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8만명(1.4%) 늘었다. 아울러 지난달(28만500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폭이 확대됐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8000명)부터 9월(30만9000명), 10월(34만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7000명) 축소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28만5000명)부터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다시 확대된 모습이다. 연령대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5만명 증가했다. 고령층 일자리를 제외하면 증가한 늘어난 일자리는 3만명에 그쳤다. 고령층 일자리 가운데 65세 이상에서는 27만9000명, 70세 이상은 15만8000명, 75세 이상은 10만2000명 늘었다. 30대와 50대도 각각 8만5000명, 7만1000명 증가했다. 하지만 2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4만7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2개 사이버대학 유일의 사회복지 특성화대학인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은 지난 13일 본교 대강당에서 전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30 대학 중장기발전계획 비전선포식'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15일 한국복지사이버대학에 따르면 이번 2030 대학 중장기발전계획 비전선포식은 향후 6년 후 대학의 미래를 바라보며 현재의 사회복지 특성화 수준을 넘어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특성화를 달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작년에 시작한 대학 중장기발전 프로젝트 보고서가 완료되어 전 구성원들의 의지와 단합된 마음을 결집하기 위한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게 됐다. 특히, 비전선포식에 대학의 슬로건이 확정되었는데 'CHANGE 한국복지사이버대학 2030'이며, C: 케어 H: 힐링 A: 지원, N: 관계, G: 제공, E: 교육의 영문 이니셜이며 “변화(Change)”라는 의미도 담아서 설정됐다. 또한, 비전선포문은 '최고의 교육서비스로 사회복지를 선도해 나갈 역량 있는 인물을 육성하여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복지전문 대학'을 실천목표로 구성원들의 간절한 소망과 의지를 담아 선포 하였다. 비전선포식 행사에 '챗 GPT 실전활용법과 사이버대학의 미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 관련 미국 측 이해관계자 설득에 본격 나서면서 대화 창구 마련을 통해 돌파구 찾기에 나선다. 입법 추진이 통상 마찰 등으로 번질 우려가 나오면서 공정위가 일단 한걸음 물러선 상황이지만 대화 창구를 마련한 뒤 돌파구 찾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5일 공정위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4일 오전 미국상공회의소와 첫 화상면담을 진행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미 상의 측과의 첫 번째 화상면담이 진행됐다"며 "'공정위가 앞으로 (입법을) 진행해가는 데 있어서 소통을 지속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 측 공정위 경쟁정책국장과 미 상의 측 찰스 프리먼 아시아 담당 부회장이 주재한 국장급 화상면담에서는 플랫폼법 취지와 경과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플랫폼법 관련 진행에 있어 필요할 때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 참석한 찰스 프리먼 부회장은 앞서 "미 상의는 플랫폼 규제를 서둘러 통과시키려는 듯한 한국에 대해 우려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낸 바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예술대학교는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주는 ‘삶의 빛’ 상 서른번째 수상자로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을 선정하였다. 시상은 오는 27일 서울예대 입학식 장에서 수여한다. 김문정동문은 실용음악과 90학번으로 작곡가이자 연주자, 음악감독으로 종횡무진 활동하며 , 불모지였던 국내에 ‘뮤지컬’이란 문화와 시장이 지금의 위상과 영광을 갖추는데 큰 기여를 한 예술가이다. 또한 그의 작품들은 뛰어난 음악성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한국 뮤지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뮤지컬계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모교의 정신을 이어 받아 본인의 전공인 실욤음악에만 국한되지 않고, 종합 예술인 뮤지컬 장르에서 그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 예술인 뮤지컬 장르에서 대중문화예술상, 한국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등을 수상하며 그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삶의 빛’ 상은 서울예대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2년에는 방송인 이동우가 2021년에는 드라마 작가 노희경 작가가, 2020년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청경 대표가 수상한 바가 있다.
◇상무 승진 ▲HR 담당 사정혜 ▲회계 담당 오은화 ◇이사 전보 ▲경영지원 담당 김선회 ▲전략제휴(SA)채널 담당 김준호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선임 ▲운영본부장(COO) 이양호
▲김영명(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제2대 병원장) 별세 = 14일, 연세강남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6시30분. 02-2019-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