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란 특검법' 재발의관련 여야의 입장차가 분명하게 나뉘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이 9일 제3자 추천 방식의 '내란 특검법'을 재발의한 것을 두고 여야가 확연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국민의힘은 수정안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야당과 달리 서둘러 수정안을 내놓지는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野)6당은 내주 즉각 내란 특검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내란 특검을 둘러싼 여야 갈등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헌법의 틀 안에서 쌍특검법에 대한 실효성 있는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두려움 때문에 협상하지는 않겠다"며 "동시에 부결 법안에서 독소조항을 걷어내는 논의 역시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특검법 수정안'과 관련된 질문에 "결정된 바는 없다"며 "우리 스스로 안을 내거는 것도 의원총회를 열어서 결론을 내야 한다"고 답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소통관 기자회견 직후 취재진에게 "토론과 협의도 생략한 채 표결을 강요 당해왔다"며 "수동적으로 있지 않을 것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정부의 주요 정책이 변경 시행된다. 새해 달라지는 것은 부처별 제도와 법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면 받아야 할 혜택을 놓친다거나 피해를 겪을 수 있다. 꼭 알아두어야 할 ‘새해 달라지는 것’ 들을 살펴봤다. 소상공인 채무조정 10조 원 공급 신용도가 하락한 소상공인에 대한 저금리 대출자금이 올해 중 2,000억 원 추가 공급된다. 지역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전환보증 규모가 오는 2027년까지 당초 계획 대비 2배 증가한 10조 원으로 확대된다. 올해 ‘새출발기금’을 통해 총 10조 원을 채무조정하는 등 재기 지원도 강화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5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매연·화재 없는 ‘전기청소차’, 6월 국내 첫 도입 올해 6월부터 매연 발생이 없고 화재 위험성이 낮은 ‘저상형 전기청소차’가 국내에 도입될 전망이다. 전기차 업체 태광EV는 중장비 제조 세계 3위인 중국의 SANY(삼일중공업)와 전기 트럭 및 청소차 한국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내구성이 좋고 화재 위험성은 낮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년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에 탄핵 정국까지 겹치면서 부정적인 경기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 2%대의 경제 성장률 둔화가 예상되면서 기업들은 내수 부진과 인건비 부담 가중, 불안정한 대내·외 정세 등을 고려해 위기 타개를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탄핵 정국 韓경제 ‘불확실성’ 커져 지난해 한국 경제는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과 내수 시장의 위축으로 인해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부진과 자동차 수출의 감소는 한국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소비자 신뢰도 하락과 기업 투자 감소가 이어지며,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쳤다. 실제 지난해 12월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24년 12월 아시아 경제전망’ 발표에서 2025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9월(2.3%)보다 0.3% 낮춘 2%로 조정했다. 주요 글로벌 투자 은행(IB) 8곳에서 발표한 2025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평균 1.8%로, 지난달보다 0.2% 하향 조정됐다. 특히, 12·3 계엄 사태에 이어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한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은 한층 높아졌다. 초유의 현직 대통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 ㈜파리크라상은 2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선서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승환 컴플라이언스실장이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됐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총괄한다. 참석자들은 준법과 윤리를 바탕으로 공정거래 환경 조성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공정거래 실천 선서문을 낭독했다. 선서문에는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기반으로 한 책임 있는 기업 활동 ▲불공정 거래 행위의 철저한 차단과 상생 경영 실천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문화 확립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파리크라상은 임직원 정기 준법 경영 교육을 시행하고, 공정거래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승환 실장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법적 의무를 넘어, 지속 가능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 이번 선서식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육대학교 구성원들이 교육 체계 구축과 대학 정책 입안으로 교육부장관과 노원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삼육대는 이병재 대학일자리본부 팀장, 신승복 사무처 건축안전관리팀 과장, 이경호 기획처 IR센터 평가팀 주임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허기영 체육문화센터 과장이 노원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병재 팀장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2024년 한·일 대학생 연수사업(교육부) ▲파란사다리 1, 2유형(교육부) ▲해외취업연수사업(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을 유치하며 글로벌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계적인 연수 운영과 현지 관리 체계를 구축해 학생 만족도를 높였으며, 취약계층 학생을 우선 선발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였다고 평가받았다. 신승복 과장은 실험·실습실 안전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았으며 교육부 지원사업으로 다수의 실험실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신규 연구활동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화학물질 전수조사 및 분류·폐기 체계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경호 주임은 대학정보공시 총괄 담당자로서 대학정보공시와 고등교육통계조사, 교
▲정논산 씨 별세, 김지성(SBS 정치팀장)·지산(키움증권 전략기획부문장)씨 모친상 = 9일 오전 0시, 이대서울병원(발산역)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1일 오전 8시. 02-6986-444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쿠팡이 새해를 맞아 다양한 식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이달의 할인추천’ 프로모션을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 ‘이달의 할인추천’은 매달 기념일, 날씨, 트렌드 등에 맞는 식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쿠팡은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매주 다른 테마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티ㆍ전통차 위크를 시작으로 △견과류ㆍ원물간식 위크 △효도식품 위크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설 연휴가 있는 마지막 주는 전체 식품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한 △설 연휴할인 위크도 준비했다. 행사 1주 차에 진행되는 티ㆍ전통차 위크에서는 오설록, 티젠, 트와이닝, 쌍계명차, 송원 우리차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해당 위크는 전통차, 허브티, 홍차, 과일ㆍ건강청, 차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으로 △오설록 프리미엄 티 컬렉션 90입 선물세트 △트와이닝 클래식 차 컬렉션 티백 △도밍고 꿀홍차 △티젠 애플사이다 비니거 차 △우리차 송원식품 쌍화차 제로 △쌍계명차 일상다완 우전 특급 녹차 등이 있다. 이밖에 ‘이달의 인기 급상승’, ‘이달의 인기 할인’, ‘이달의 인기 신상’,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 등 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현지 시각으로 8일(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이노비즈기업의 미국 진출 등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협회의 ‘CES 2025 이노비즈기업 참관단’ 일정 중 마련된 자리로, 협회에서는 정광천 회장을 비롯하여 최종복 부회장(직스테크놀로지 대표), 백성욱 이사(하이테커 대표), 황현승 이사(세펙트 대표), 김민수 대표(엘에스웨어 대표), 황용경 이사(엘디카본 대표) 등 이노비즈기업 9개사가 참석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에서는 이경철 총회장(웨일엔터프라이스LLC 회장) 및 노상일 수석부회장 등이 함께해 양 기관 간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책, 시장 동향, 산업 전망 등의 정보를 지속 공유하고, 현지 기업과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여 이노비즈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4월 17일 총연합회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하는 ‘2025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에 협회가 직접 참여, 국내외 한인 기업 간 교류의 장을 확대하는 등 성공적 개최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앙지역군사법원이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1심 무죄를 선고했다. 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대령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 용산 중앙지역군사법원은 9일 오전 10시 박 대령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을 열고 무죄를 선고했다. 군사법원은 해병대사령관이 이 사건의 이첩 중단을 명령할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다. 상관 명예훼손에 대해서도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군 검찰은 지난해 11월 21일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대령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할 것을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넥슨은 9일 자사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2025 시즌1: 아드레날린’을 업데이트한다. 먼저, 2024 시즌의 종료 계급에 따라 2025 시즌 시작 계급을 부여하고, 경험치와 패스티켓, SP 등의 보상을 차등으로 제공한다. 또, 4월 3일까지 ‘서든패스’ 구매 시 신규 캐릭터 ‘C.나탈리’를 지급하며, 60레벨을 달성하면 신규 무기 ‘TAC-9 아드레날린’을 제공한다. ‘TAC-9 아드레날린’은 빠른 연사가 특징으로, 근접한 적에게 즉시 대응할 때 유리한 보조 무기다. 이와 함께 2월 6일까지 ‘서든어택’에 프리미엄 PC방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보유 중인 마이건2 Double 세트의 효과를 한 단계 높이고, PC방 전용 무기를 마이건 Double 시리즈로 일괄 변경해 더욱 강력한 혜택을 제공한다. 1월 12일까지는 시즌1과 연관된 특정 문구를 채팅장에 입력하면 ‘영구제 밀봉(1개)’, ‘영구제 탄창(2개)’, 5만 경험치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2월 6일까지 일일 미션과 달성 미션을 완료하면 ‘서든혜택 코인’ 및 ‘서든혜택 응모권’을 지급한다. 코인 사용 시 룰렛을 돌려 5천 ‘넥슨캐시’, 500 SP,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를 찾아 전시관을 둘러보고 국내 언론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의 만남에서 이뤄진 사업 논의 내용을 언급하고 SK의 AI 사업 비전 등을 밝혔다. 최 회장은 황 CEO와의 만남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서로 만나 사업 관련한 여러 논의를 했다”고 언급하며 “(기존에는) 상대의 요구가 ‘더 빨리 개발을 해 달라’는 것이었는데 최근 SK하이닉스의 개발 속도를 선제적으로 높여 헤드투헤드(Head-to-Head)로 서로 빨리 만드는 것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 회장은 또, “(엔비디아가) 컴퓨팅을 잘 이해해 컴퓨팅 관련 솔루션을 가장 효율적으로 찾아서 만드는 회사라는 것이 황 CEO의 생각이었고 실제로 그렇게 움직이고 있었다”고도 설명했다. 최태원 회장은 3년 연속 CES를 찾은 데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전부 AI화 되어가고 있다, 모든 것에 AI가 들어가기 시작했다는 것을 볼 수 있는 전시”라며 “속칭 피지컬 AI라고 하는 로봇이나 우리 주변 기기 안에 AI가 탑재되는 것이 일상화되고 상식화됐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세계가 주목한 이색 겨울축제로 손꼽히는 ‘2025 화천산천어축제’에 티볼리를 경품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기석 KGM 마케팅지원실장 및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천어축제의 후원과 이를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올해로 10년째 산천어축제 후원을 이어 오고 있는 KGM은 현장 이벤트 경품으로 ‘티볼리’를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티볼리’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전성기를 이끈 모델로 2030세대와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실용성을 갖춘 차량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여성 운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차종이다. KGM은 산천어축제가 열리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차량 전시는 물론 KGM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다양한 현장 홍보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천어축제 스페셜라운지 얼음나라방송국에서는 지붕 위(On the Roof) 이색 공간을 활용해 ‘더 뉴 토레스’를 전시하고 청각적 즐거움은 물론 시각적 즐거움으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현지시각) 미국 에너지부 및 국무부와 '한·미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기관 간 약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제니퍼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 임석 하에 서명됐다. MOU는 양국 기관이 2024년 11월 잠정 합의한 내용을 최종적으로 확정했으며 ▲원자력 평화적 이용 촉진 위한 원전 협력 원칙 재확인 ▲제 3국으로 기술 이전 시 정보 공유체계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국은 MOU 체결 뒤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 양국은 70년 넘게 민간 원자력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며 "이런 협력의 초석은 최고 수준의 원자력 안전, 안보, 안전조치 및 비확산 기준에 따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양국의 상호 헌신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MOU는 양국의 오랜 파트너십에 기반하고 있다"며 "민간 원자력 기술에 대한 양국의 수출통제 관리를 강화하는 가운데 제3국의 민간 원자력 발전 확대를 위한 양측 기관 간 협력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양국이 원자력 분야의 새로운 기술 등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경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