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는 '서울우유 체다치즈'의 메인 광고 모델로 배우 지창욱을 발탁하고, 제품 광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우유 체다치즈' 광고는 1984년 출시 이후 대한민국 슬라이스 치즈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체다치즈의 40년 역사를 인생 스토리로 표현했다. 특히 각 장면마다 슬라이스 치즈를 한 장 한 장 넘기는 연출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광고 속에서 모델 지창욱은 체다치즈와 함께하는 인생의 다양한 순간을 표현해낸다. 이와 함께 가족·친구·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모든 일상에 서울우유 체다치즈가 함께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지창욱의 따뜻한 목소리로 전한다. '서울우유 체다치즈'는 대한민국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최근 10년간의 누적 판매량만 16억장(슬라이스치즈 1장, 18g 기준)에 달한다. 서울우유 슬라이스 치즈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나트륨을 줄인 '짜지않아 건강한치즈' ▲칼슘 함량을 높인 '지방을 줄인 고칼슘치즈', '테이스티치즈 고칼슘' ▲국내 최대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치즈'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다음주(20일) 미국 신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만큼, 각 기관이 미국 신 정부 정책 및 국제금융시장 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금융·외환시장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대외신인도에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국제금융협력대사 주관 한국경제설명회(IR)를 개최하는 등 각 기관에서 국제사회에 우리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을 적극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F4 회의는 재정정책을 담당하는 경제부총리와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이 함께 모이는 자리다. 앞서 최 권한대행은 "향후 매주 직접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주재해 시장을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NS홈쇼핑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제주 메종글래드 컨벤션홀에서 진행한 농어촌ESG(환경·사회·지배구조)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ESG실천인정서'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매년 농어촌과 기업간 상생협력 및 농어촌 ESG를 우수하게 실천한 기업 및 기관을 선발해 농어촌ESG실천인정패를 수여해왔다. NS홈쇼핑은 식품전문 유통기업으로 농어민 또는 농어촌 소재 기업 등과의 거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NS홈쇼핑은 2008년 요리대회로 시작해 식품축제로 성장시킨 NS푸드페스타를 2022년 전북 익산시로 옮겨 로컬푸드마켓, 대물림맛집 홍보지원 등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매년 11월11일 농업인의날에 쌀소비촉진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27.49)보다 6.64포인트(0.26%) 내린 2520.8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24.24)보다 1.19포인트(0.16%) 하락한 723.0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56.7)보다 1.2원 오른 1457.9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가 오늘 오전에 '비상계엄 특검법안에 대한 협상을 진행한다. 국민의힘은 17일 자체 '비상계엄 특검법'을 당론으로 발의하고 더불어민주당과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간다. 외환죄 포함 여부 등 수사 범위와 수사 기간, 규모 등에서 여야가 상당한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어 합의 여부는 불투명하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만나 특검법안에 대한 협상을 진행한다. 국민의힘은 전날 의원총회를 열고 자체 '비상계엄 선포 특검법' 발의를 당론으로 결정했다. 권 원내대표는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상계엄 특검법안에 대해 108명 이름 전원으로 당론 발의하기로 의원총회에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비상계엄 선포 특검법'은 야당의 '내란 특검법'에서 내란 선전·선동죄와 외환죄를 제외한 것이 골자다. 기존 야당 안에 명시된 11개 수사 혐의를 국회의사당·중앙선거관리위원회 마비 및 정치인 체포·구금 의혹 등 5개 혐의로 축소했다. 특검의 수사 기간과 인원 역시 '상설특검' 규정을 따르면서 대폭 축소했다. 국민의힘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7일)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살얼음이나 짙은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눈이 쌓여있는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오전까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맑아지겠다.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18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12~0도, 최고 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낮부터는 평년보다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9도,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가 되겠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내일까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일부 강원내륙·산지 -15도 내외)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많은 눈이 쌓여있는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야겠다.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뚜렷한 상승 요인 부족과 기술주 약세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42포인트(0.16%) 하락한 4만3153.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7포인트(0.21%) 내린 5937.34로 장을 닫았다. S&P 500은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72.94포인트(0.89%) 떨어진 1만9338.2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애플과 테슬라의 주가는 각각 4.04%, 3.36% 하락했다. 애플 주가는 지난해 8월5일(4.8%) 이후 일일 기준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보였다. 애플은 중국 내 아이폰 판매 부진이 악재로 작용했다. 엔비디아와 알파벳도 각각 2%대, 1%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대형 은행의 실족 호조는 지속했다. 이날 증시 개장 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한 모건스탠리는 기대 이상의 실적에 4.03% 상승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생산기술도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소비 촉진을 위해 자동차 개별소비세율은 1.5%포인트(p) 인하한다. 기업 출산지원금 비과세 혜택과 기업이 직원에게 주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비과세 기준 등도 정비됐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기본 방향은 2024년 7월 발표해 작년 정기국회를 통과한 2024년 세법개정안과 올해 1월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 등을 정비하는 내용이다. 주요하게 ▲경제의 역동성 지원 ▲민생경제 회복 ▲조세체계 합리화 ▲납세자 친화적 환경 구축으로 구성됐다. 경제역동성 지원을 위해 국가전략기술 및 신성장·원천기술 범위를 확대한다. 국가전략기술은 일반 R&D 대비 높은 세액공제율(중소 40~50%, 중견·대기업 30~40%)을 적용하고 있는데 여기에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술과 바이오에너지 생산기술 5개를 신설한다. 구체적으로 ▲3D 적층형 반도체 설계·제주 및 관련 신소재 개발 기술 ▲이차전지 양극재용 고순도 금속 화합물 제조·가공기
<인사> IBK기업은행 ◇ 부행장 승진 ▲CIB그룹 백창열 ▲금융소비자보호그룹 김규섭 ▲기업고객그룹겸 부산·울산·경남그룹 이건홍 ▲카드사업그룹겸 연금사업그룹 이승은 < 이상 4명 > ◇ 부행장 전보 ▲자산관리그룹 오은선 ▲여신운영그룹 백상현 < 이상 2명 > ◇ 본부장급 승진 ▲강북지역본부 이홍석 ▲남부지역본부 지민수 ▲경동·강원지역본부 백경철 ▲경수지역본부 우삼명 ▲부산·울산지역본부 박상규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김상욱 ▲충청지역본부 유삼구 ▲개인고객부 오정순 ▲전략기획부 정재훈 ▲데이터본부 박필희 ▲AML보고책임자 우창훈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심종훈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조사역겸 하노이지점장 박경일 < 이상 13명 > ◇ 본부장급 전보 ▲강서·제주지역본부 정은지 ▲남중지역본부 이동연 < 이상 2명 > ◇ 본부 부서장 전보 ▲기업디지털사업부 기업디지털마케팅팀 권재환 ▲BOX사업부 서애순 ▲외환지원부 우경민 ▲기업지원부 김동우 ▲혁신투자부 김정용 ▲창업벤처지원부 남우진 ▲본부대기업금융센터 이대성 ▲자산관리사업부 김양수 ▲자금결제부 진중학 ▲카드지원부 정재학 ▲연금지원부 이승화 ▲경영관리부 IR팀 배성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지난해 4분기(10~12월)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글로벌 IT 시장 침체에도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호조를 보이며 전년 대비 수익이 57% 급증했다. TSMC가 16일 발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8684억6000만대만달러(38조4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이다. 순이익은 3746억8000만대만달러(16조억원)로 1년 전인 2023년 4분기(2387억1200만대만달러)보다 57%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원가를 뺀 후 매출에서 얻은 이익률을 뜻하는 매출 총이익률은 59%, 영업이익률은 49%에 달한다. 순이익률은 43.1%로 집계됐다. TSMC가 이처럼 호실적을 낸 배경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빅테크 업체들의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가 전년 대비 큰 폭 늘었기 때문이다. 공정별 매출 비중은 7나노 이하 첨단 공정이 67%에 달한다. 3나노는 26%로, 전년 4분기 15% 대비 11%포인트 확대됐다. 같은 기간 5나노는 35%에서 34%로 소폭 감소했다. 7나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대학교는 최근 대학원 건강과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황주선 대학원생이 다학제 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 SCI급 국제 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는 다학제 과학 분야에서 JCR 상위 18.3%에 속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지로, 영향력 지수는 3.8이다. 이번 황 석사과정생의 논문은 'Machine Learning for Early Detection and Severity Classification in People with Parkinson’s Disease'라는 제목으로, 고령사회와 더불어 발병률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진행성 신경 퇴행 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을 조기에 탐지하고 질병 진행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내용이다.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사업, 교육부 4단계 BK21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파킨슨병 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최적화하는 데 중요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 석사과정생은 "연구자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건강과학과 염창홍 교수님과 생체역학실험실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97.40)보다 0.59포인트(0.02%) 하락한 2496.81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18.04)보다 6.43포인트(0.90%) 내린 711.61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63.2원)보다 2.0원 빠진 1461.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가 올해도 국민건강 증진 기여를 위한 '힐링승마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향후 '실버 힐링승마' 시범 운영도 추진한다. 마사회는 기관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힐링승마 지원사업에 지난해만 3437명이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사회는 민간 우수 승마시설인 '그린승마존' 103개소를 선정해 소방관, 해양경찰, 사회복지사 등 사회공익직군 종사자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승마를 통한 스트레스 및 트라우마 완화를 지원해 왔다. 코로나19로 참여 인원이 줄어들었던 시기를 제외하면 매년 약 4000명에 달하는 인원이 힐링승마를 경험했다. 마사회는 강습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 참여대상에 따라 강습비의 약 40%에서 최대 100%를 지원, 부담을 완화했다. 특히 지난해 힐링승마 지원사업은 참여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당하는 사회공익직군은 물론 다자녀 양육자나 간호조무사 등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일반 국민도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승마강습에 대해 95.2%의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마사회는 말산업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국민여가 확대에 기여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