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7일 「서울특별시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소방대원의 열악한 급식환경을 제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해 제327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 소방기관 근무자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급식환경 실태조사 ▲구내식당 운영 지원 및 시설 개선 ▲부식비 지원 등 소방대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이은림 의원은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소방대원들에게 지원되는 한 끼 평균 급식비는 4,608원으로, 체력 유지에 필요한 기본 영양을 충족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급식비 증액과 품질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자치구별로 최대 2,000원 이상 차이 나는 급식비 격차 해소를 강조하며, “모든 소방대원이 동등한 급식 복지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발의를 통해 “소방대원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본연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가 경마와 말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2025년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양질의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대비 채용 인원과 분야를 대폭 늘려 총 27개 분야, 60명(사무직 분야 34명, 기술직 분야 26명)을 채용하며, 채용 시기도 2개월 앞당겼다. 올해는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 ▲서류전형 합격자 배수 조정(80배수→50배수), ▲필기전형 임신부 편의지원, ▲자기소개서 및 경력‧교육사항 필기전형 합격 이후 수취, ▲최종면접 배수 조정(2배수→3배수) 등 전형 과정이 대대적으로 개선되었다. 또한 지원자들의 취업 역량 개발을 위한 후속 지원을 강화해 최종 면접 불합격 인원에게 강약점 리포트 제공, 취업캠프 및 한국마사회 체험형 인턴 모집 안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은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우수한 인재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만큼, 우리 기관 역시 조기 채용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과의 첫 만남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창사 이래 최다 인원 채용에 돌입한 만큼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지원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5년 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17일 환경부와 가전제품 재활용 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가 공동주최한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 공공기관 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23년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 선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24년에는 사내 친환경 캠페인 「모아서 감탄해!」를 시행했다. 「모아서 감탄해!」 캠페인은 기관 및 임직원 가정에서 폐기하는 전자제품을 재활용해 탄소배출을 줄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어, 캠페인을 통해 약 38톤의 폐전기‧전자제품을 재활용하여 109,117kgCO2-eq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다. 해당 재활용을 통한 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위와 같은 자원순환 관리체계 구축 및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금번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자원순환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캠페인 전개를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섬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은 정맥순환개선제 ‘디오라인티현탁용분말’(이하 디오라인티)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오라인티는 정맥부전과 관련된 증상의 개선(다리 중압감, 통증), 모세혈관 취약증에 의한 장애의 보조치료, 치질과 관련한 징후의 치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맥순환개선제다. 디오라인티에는 주성분인 디오스민 600mg이 함유됐다. 디오스민은 약해진 혈관벽의 긴장도를 증가시키며 염증 반응을 억제해 통증이나 붓기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정맥부전, 정맥염후 증후군으로 인한 다리의 통증, 부종, 무거운 느낌 개선 완화 효과가 있다. 차(茶)처럼 물에 타 마시는 디오라인티는 분말형태로 정맥순환개선제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형이다. 액상 복용으로 빠르게 흡수해 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 상관없이 디오라인티 성분이 완전히 녹을 수 있게 잘 섞어서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1일 1포 섭취로 간편하며 스틱 포로 구성되어 휴대가 편리하다. 디오라인티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어야 하는 직업 특성 및 생활 습관과 고령화 등으로 다리 통증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신입행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학기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선배직원들이 참석해 미래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신입행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서는 연수교육 과정을 돌아보는 동영상과 선배들의 입행 축하 메시지 영상 등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신입행원들이 직접 자신의 각오를 발표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또, 이 자리에서는 신입행원의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전하는 영상메시지가 깜짝 상영돼 참석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 신학기 은행장은 격려사를 통해 “신입행원다운 패기와 열정으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수협인이 되어달라”고 당부하며 “슬기로운 자세로 선배들을 따르고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멋진 팀워크를 발휘하다 보면 그동안 꿈꿔운 인생 최고의 순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3월 고등학교에 입학할 학생부터 치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시험 시간이 20분 더 길어진다. 통합형으로 바뀌는 탐구는 문제가 10개 늘어나고 배점은 2단계(2·3점)에서 3단계(1.5·2·2.5점)로 촘촘하게 바뀐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탐구 영역의 문제 수가 늘고 배점이 세밀해져 대입 변별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런 내용의 2028학년도 수능 시험 및 점수 체제를 20일 발표했다. 지난 2023년 12월 말 확정된 대입 개편안에 따라 수능은 2028학년도 시험(2027년 11월)부터 국어·수학·탐구에 선택과목이 사라지는 '통합·융합형 수능'으로 바뀐다. 특히 탐구는 고등학교 1학년 수준의 통합사회·통합과학으로 출제 범위가 바뀜에 따라 문항·점수 체계도 바뀐다. 종전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과목별로 총 20문항이 출제됐다. 문항별 배점은 2점 또는 3점이었다. 개편된 방식은 문제 수가 사회, 과학 각각 25문항으로 총 10문항이 늘고, 배점은 ▲1.5점 ▲2점 ▲2.5점으로 더 세분화 된다. 탐구 영역의 문제 수가 늘어난 만큼 풀이시간도 늘어난다. 사회·과학 전체 30분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의과대학 증원 영향으로 의대 경쟁률은 상승한 반면,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 경쟁률과 전국 과학기술원에 정시 지원자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의대 정원 확대’가 최상위권 수험생들을 빨아들인 ‘블랙홀’이 됐다. 39개 의대 정시, 학부 전환 이래 ‘최대’ 올해 대학 입학 정시 서울과 경인 지역 대학 83곳은 지원 건수가 전년 대비 수도권 6,222건 증가하였고, 지방권이 3,593건 감소하여 수도권 쏠림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권이 의대를 진학해 수도권 소재 소위 ‘상위권’ 대학 진학을 노리는 기대심리가 작용한 효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방권은 충남, 부산 등 의대 증원 규모가 컸던 곳은 지원 건수가 늘었지만, 그 외 지역은 지원자가 감소했다. 2025학년도 39개 의과대학 입학 정시전형에서 지원자수가 학부 전환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인 1만519명이 지원하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9개 의대 정시 지원자 수를 분석한 결과 1만519명이 지원했다. 이는 전년 대비 29.9%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의료 인력 양성 체계가 학부로 전환된 지난 202
◇ 지방서기관(4급) 승진 ▲ 의회사무국장 고광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트럼프노믹스 2.0으로 무역전쟁의 우려와 글로벌경제 질서에 격변이 예상되는 가운데 트럼프 신행정부가 고율 관세 부과를 통한 보호무역정책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는 미국 제조업을 복원한다는 명목 아래 자동차, 철강 등에서 관세 장벽을 높일 수 있는 만큼 글로벌 통상 환경도 격변할 조짐이다. 한국 정부는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비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대미 경제외교를 추진하고, 수출 비상 상황을 타개할 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응책을 고심 중이다 ‘트럼프 2.0 시대’ 韓 보편관세 부과 촉각 올해 글로벌 경제의 최대 이슈가 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우리나라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부문은 보편관세 부과다. 이미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대통령 취임 첫날 이민·국경 대책을 비롯해 관세, 에너지 등 선거 기간 동안 공약으로 내세웠던 정책 20여 개를 대상으로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신행정부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미국으로 수입품에 10~20%의 보편적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 수입품에 60% 관세를 부과한다고 예고한 상태이다. 한국도 고율의 관세 부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에듀테크 전문 박람회인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1월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22개국에서 578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1,200여 개의 전시 부스가 마련되었다. 특히 2025년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약 5만여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혁신을 더하다(Education toward Innovation!)”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어워드 ▲제8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EDUCON 2025) ▲미래교육 컨퍼런스 ‘EduNext Summit’ ▲AI 디지털 교과서(AIDT) 특별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레고에듀케이션, 아이스크림 미디어, 미래엔, 클래스팅, 엘리스스쿨 등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들이 참여하여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술 기반의 최신 디지털 교육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교육부와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이 주도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례를 통해 미래형 학교의 비전을 공유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 격차 해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17일 일본 나가사키현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 등 10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서울-나가사키 직항편 재개 등에 따른 양 도시 관광 증진을 위해 방한했다.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은 6선 현의원으로 나가사키현의회 운영위원장, 부의장 등을 지낸 바 있다. 나가사키는 일본 최초 무역항인 나가사키항을 보유한 일본의 관문이다. 중국, 유럽 문화 영향을 받아 음식 문화가 발달했다. 17세기 네덜란드를 재현한 테마공원인 하우스텐보스 등 이국적인 건축물을 보유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일본 대표단을 향해 '영광'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는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연초부터 일본에서 대표단을 맞이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국내외 정세가 어려운 상황에서 평화와 국제이해를 상징하는 나가사키에서 대표단이 찾아오시니 기쁨이 더 크다"고 밝혔다.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은 지난해 10월 인천-나가사키 간 직항이 재개된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 양 도시 간 보다 활발한 교류가 기대되며 오늘 방문을 계기로 서울특별시의회와도 정
◇고위공무원 승진 ▲특허청(국립외교원 교육파견) 박진환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양재석 ▲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 박주연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 김종수 ▲한류상표우선심사과장 이형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약 6개월만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지르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또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론'이 48.6%, '정권 교체론'이 46.2%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7일(1월 3주차)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46.5%, 민주당은 39%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4.2%), 개혁신당(1.9%), 진보당(0.7%) 순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6.6%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조사(1월 2주차)와 비교해 5.7%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민주당은 3.2%p 하락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7.5p%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은 지난해 7월 3주차 이후 6개월 만이다. 반면 민주당은 약 5개월만에 지지율 40%선이 붕괴됐다. 권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광주·전라(27.4%, 9.5%p↑), 대구·경북(59.6%, 8.6%p↑), 인천·경기(48.7%, 7.7%p↑), 서울(47.7%, 5.8%p↑), 부산·울산·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