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기자] 서울시는 11일 국내 최초로 글로벌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박찬욱·박찬경 감독이 연출한 영화 프로젝트 '우리의 영화, 서울'의 완성작인 '고진감래' 시사회를 갖고 공개했다.시사회는 이날 오후 1시30분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개최됐다. 박원순 시장과 감독을 맡은 PARKing CHANce(박찬욱·박찬경)와 관계자, 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한 응모자, 일반 시민 등 270여명이 참석했다.'고진감래'는 이날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시사회 후에는 인터넷 사이트 구글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민들이 박 시장과 감독 PARKing CHANce에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도 실시됐다.'고진감래'에 사용된 시민 참여 작품 공모는 지난해 8월20일부터 11월25일까지 98일간 진행됐다.'당신은 서울에서 어떤 일을 하며 살고 있나요?', '서울과 관련한 어떤 기억을 가지고 있나요?', '당신의 눈에 비친 서울은 어떤 모습인가요?'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해 9561분(159시간 35분 4초), 총 1만1852개에 달하는 글로벌 시민들의 영상이 접수됐다.이 중 영화에 사용된 영상은 41편이다. 영화는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가수 선미(22)가 작곡가 용감한형제(35)의 곡으로 컴백한다.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미가 17일 발표하는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은 용감한형제가 작곡한 '보름달'이다.선미는 앞서 뱀파이어 콘셉트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이 모습과 '보름달'을 아우르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앨범에는 선미가 그룹 '원더걸스' 자퇴 후 3년7개월 만인 지난해 8월 내놓은 솔로 데뷔 싱글 '24시간이 모자라'도 포함됐다.이밖에 '번(Burn)', '내가 누구', '멈춰버린 시간', '그게 너라면' 등 총 6곡이 실렸다.특히 앨범에는 원더걸스 멤버들이 힘을 보태 눈길을 끈다. 오프라인에 발매되는 CD에만 수록되는 '그게 너라면'은 원더걸스 멤버 예은(25)이 작곡한 곡이다. '내가 누구'는 원더걸스 멤버 유빈(26)이 랩 피처링했다.이와 함께 '멈춰버린 시간'에는 JYP가 '2PM'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 '갓세븐(GOT7)' 멤버 잭슨(20)이 참여했다.선미는 12일 0시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탤런트 김우빈(25)이 16일 홍콩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 ‘김우빈 더 퍼스트 팬미팅 인 아시아’(Kim Woo Bin, The 1st Fanmeeting in Asia)를 개최한다.매니지먼트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이 출연한 드라마 ‘학교 2013’ ‘상속자들’, 영화 ‘친구2’까지 연속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많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팬미팅을 준비했다. 서울에 이어 홍콩, 대만, 상하이, 태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우빈은 서울 팬미팅에서 3000여명의 팬들과 팬클럽 ‘우리빈’(WooRiBin)을 창단했다.소속사는 “홍콩 팬미팅에 앞서 현지 언론매체들의 인터뷰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많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청했다.한편, 김우빈은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개러지 록의 부흥을 이끈 스웨덴의 5인 록밴드 '더 하이브스(The Hives)'가 첫 내한한다.공연기획사 예스컴에 따르면, 하이브스는 4월2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한국 팬들에게 인사한다.1993년 고교 동창생들끼리 뭉친 하이브스는 10대의 자유분방한 열정과 음악에 대한 욕구로 탄생했다. 1997년 '베얼리 리걸(Barely Legal)'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는 베테랑 밴드다.특히 페스티벌에 강한 밴드로 유명하다. 보컬 하울린 펠레 암키스트(36)를 앞세워 트레이드마크인 '블랙 화이트' 수트 차림으로 강렬한 펑크 무대를 선보인다.앨범 하나를 완성하는데 3년의 투어기간과 2년의 작업기간을 쏟아붓는만큼 완성도도 높다. 퍼럴 윌리엄스, 아델 등과 작업한 그래미어워즈 수상자 앤드루 셰프스, 메릴린 맨슨과 협업한 D 샤디 등이 앨범에 참여하는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점도 특징이다. 1544-1555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밴드 '부활' 출신 가수 정동하(34)가 중고차 매매 과정에서 송사에 휘말렸다.정동하는 지난달 박모씨로부터 9000만원 상당의 소송을 당했다. 박씨는 작년 가을께 정동하의 수입차를 중고거래를 통해 8000만원에 매입한 사람이다.정동하 측에 따르면, 박씨는 수개월 간 차량을 이용한 뒤 최근 차량에 불만을 제기하며 환불을 요구했다. 정동하는 이를 거부했고, 박씨는 정신피해보상비 명목으로 1000만원을 추가해 소송을 제기했다.정동하 측은 "일주일도 아니고 수개월을 탄 뒤 환불을 요구해왔다. 어이가 없어서 신경쓰지 않고 있던 상황이었다.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한 부당한 소송"이라고 전했다."매매 과정에서 차량과 관련된 문제들을 사전에 이야기했다. 주고받은 대화들이 남아있고, 중간에서 거래를 도운 이도 있다"고 덧붙였다.정동하는 지난달 '부활'을 나와 솔로로 전향했다. 같은 달 11일 8년간 교제한 여성과 결혼했다. 3월 14, 15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그룹 ‘씨스타’ 효린(23)이 부른 엔드 크레디트 송 ‘렛 잇 고(Let It Go)’ 디지털 음원과 함께 ‘한국어 특별판’ OST를 발매한다.이디나 멘젤과 데미 로바토 등이 부른 ‘겨울왕국’ OST 앨범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영화 OST 및 팝송 최초로 ‘겨울왕국’ OST 수록곡 대부분이 한터 앨범차트와 가온차트 등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수입배급사 소니픽처스 릴리징 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 코리아는 “효린이 부른 ‘렛 잇 고’에 이어 뮤지컬 ‘위키드’의 박혜나와 성우 등이 참여한 ‘겨울왕국–한국어 특별판’이 발매를 앞두고 있다”며 “‘겨울왕국’ OST 열풍은 당분간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한편, ‘겨울왕국’은 10일까지 790만7104명을 모으며 역대 애니메이션 최초로 관객 8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가 26일 오후 7시30분 CGV압구정 4관에서 장준환(44) 감독의 연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장 감독이 2003년 '지구를 지켜라!'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2013년 신작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 내면의 괴물을 마주 보게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장 감독은 '지구를 지켜라!'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두 작품의 연출론적 차이점을 설명한다. 감독이 선택한 장면들을 통해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방법과 영화 세계관에 대한 본질적인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강연을 위해 CJ CGV 무비꼴라쥬는 26일을 '장준환 데이'로 정하고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지구를 지켜라!' 두 작품을 상영한다.16일 자정까지 성명, 성별, 영화 경력사항, 연락처(e메일, 휴대전화), 수강신청 사유를 간단히 기재해 KAFA+ 마스터클래스 담당자 e메일(bumigo@kofic.or.kr)로 신청하면 된다.수강자 명단은 21일 오전 9시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다.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탤런트 윤상현(41), 성동일(47), 김민정(32), 이준(25), 김지원(22)이 케이블채널 tvN ‘갑동이’에 출연한다.‘갑동이’는 20여년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미제사건 ‘화성 연쇄살인’을 모티브로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그린다.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을 중심으로 ‘갑동이’에 대해 저마다의 사연을 지니고 있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등장한다.윤상현은 일탄경찰서 강력계 경장 ‘하무염’을 맡았다. 20년 전 일탄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아버지가 압박수사로 자살을 택하자 직접 ‘갑동이’를 잡기 위해 형사가 된다. 공소시효가 끝난 어느 날 갑동이의 흔적이 무염 앞에 나타나며 무염과 갑동이의 대결이 시작된다.성동일은 하무염의 아버지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 담당형사로 하무염과 같은 경찰서에서 일하는 형사과장 ‘양철곤’이다. ‘짐승의 자식’이라고 생각하며 하무염에게 좋지 않은 감정이 있다.정신과 전문의 ‘오마리아’는 김민정이 맡는다. 전문의 가운을 입었을 때는 화장기 없는 청순한 모습으로 환자들을 치유해가는 친절한 의사, 가운을 벗는 순간 짙은 스모키 화장과 화려한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아나운서 출신 MC 손미나(42)가 케이블채널 tvN 커텍티브 강연쇼 ‘창조클럽 199’에 MC로 합류했다.제작진은 “7일 3회 녹화부터 새롭게 합류해 서경석과 함께 더블MC로 활약하게 된다. 젊은층의 롤모델로 꼽히는 손미나가 MC가 된만큼 더 활발하고 풍성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했다.‘창조클럽 199’는 1명의 창조인재(강연자)가 15분가량 강연하고, 99명의 패널과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생각을 연결하는 커넥티브 콘셉트의 강연쇼다.손미나는 12일 오후 6시50분에 첫 등장한다.3회에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앨범을 디자인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장성은 대표와 뮤지컬기획사 신시컴퍼니 박명성 대표가 ‘상상하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탤런트 강지환(37)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에 출연한다.배운 것, 가진 것 없는 삶에서 대한민국을 이끄는 경제리더가 되고자 하는 '김지혁'을 연기한다. 낮에는 해장국집, 밤에는 대리기사로 일하다 하루아침에 재벌가의 숨겨진 아들이 되지만 불순한 의도를 눈치채고 복수극을 벌인다.'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던 남자가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벌인다는 내용이다.KBS 2TV 드라마 '오! 필승 봉순영' '아가씨를 부탁해' 등을 연출한 지영수 PD와 MBC TV 드라마 '해바라기',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를 쓴 최진원 작가가 함께 만든다.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은 "각박한 현실에 한 줄기 희망과 빛을 줄 감동적인 복수극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4월14일 첫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가수 박지윤(32)이 17일 싱글앨범 '이너 스페이스(Inner Space)'를 발표한다.박지윤이 자신의 속마음을 탐험하는 콘셉트로 제작한 앨범이다. 박지윤의 소속사 미스틱89의 음악연구소 '팀89'가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박지윤도 앨범 기획 단계부터 전 단계에 참여했다.미스틱89는 "이번 앨범은 가수 박지윤이 1년 동안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겨울 프로젝트다. 박지윤의 다채로운 색깔이 담긴 앨범"이라고 소개했다.앨범 발매에 앞서 11일 수록곡 '나의 뇌구조'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윤종신과 박지윤이 함께 작사하고 '팀89' 포스티노가 작·편곡한 곡으로 뮤직비디오에는 신비로운 콘셉트의 박지윤이 등장한다.앞서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싱글 앨범 '미스터'를 발표, 타이틀곡 '미스터리'로 활동했다.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정통 연극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인간의 삶을 성찰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음을 던져줄 수 있는 작품이 좋아요."5년 만에 '은밀한 기쁨'을 통해 무대로 돌아온 배우 추상미(41)는 10일 정통 연극에 대한 애정을 이 같이 표현했다.'은밀한 기쁨'은 '에이미' '블루 룸'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영국 극작가 데이비드 헤어(67)의 작품이다. 자본주의의 파괴력을 들여다보는 정통 연극으로 전통적인 가치와 인간성의 붕괴, 그리고 회복을 짚는다.극중 '이사벨'역을 맡은 추상미는 "작품이 한 번에 읽히지 않았지만 헤어의 명성을 믿고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죽음을 앞둔 아버지를 돌보는 이사벨은 조용히 그와 작별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환경부 차관인 언니 '마리온'과 성공한 기업가인 형부 '톰'이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찾아온다. 그들이 아버지의 젊은 새 아내인 알코올중독자 '캐서린'과 부딪히면서 갈등이 시작된다.언니 부부는 교묘하게 캐서린을 이사벨에게 떠넘긴다. 또 그녀의 사업을 확장한다는 핑계로 세금을 포탈하려 든다. 자신의 회사에 캐서린을 취직시킨 이사벨은 그로 인해 애인인 '어윈'과도 갈등을 빚는다. 그러나 캐서린을 버리지 못한 채 비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그룹 '샤이니'의 키(23)가 MBC TV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에 출연한다.키는 지난해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우리 결혼했어요'에 내가 나가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말하는 등 의욕을 드러낸 바 있다.MBC 측은 "키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외모보다는 대화가 잘 통하고 외향적인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호불호가 분명한 성격의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에는 지난해 그룹 '2PM'의 택연이 대만 배우 귀귀,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와 가상부부로 출연했다.시즌2에는 지난달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32)이 대만 가수 곽설부와 출연을 확정했다.키의 파트너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우리 결혼했어요'는 남녀 연예인이 가상 부부가 돼 결혼 생활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판 시즌2는 올해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