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기자] 슈퍼모델 출신 탤런트 홍진경(37)이 코엔(KOEN)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코엔 안인배 대표는 “최근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진경은 모델이면서도 다양한 재능을 갖춘 실력파 엔터테이너”라며 “능력이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홍진경은 1993년 제2회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에서 베스트포즈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MBC ‘슈퍼선데이’, KBS ‘테마쇼 환상특급’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SBS TV ‘별에서 온 그대’에 ‘천송이’(전지현)의 친구로 출연 중이다.2005년부터 9년 동안 아동보육교육시설, 청소년 공부방과 쉼터, 유니세프, 월드비전 등 12개 단체에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선행도 하고 있다.한편 코엔에는 이경규, 이휘재, 이경실, 조혜련, 지상렬, 현영, 박경림,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붐, 김지선, 안선영, 신봉선, 김나영, 김새롬, 최은경, 정지영, 정명옥, 정주리, 김태훈 등이 소속돼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뮤지컬배우 겸 탤런트 조정석(34)이 일본 첫 팬미팅을 성공리에 개최했다.조정석은 14일 도쿄 일본청년관 대홀에서 ‘2014 스위트 밸런타인데이 최고다, 조정석’을 열었다. 티켓은 오픈되자마자 전석 매진됐다.이날 팬미팅에서는 조정석의 출연작인 ‘건축학개론’을 패러디한 ‘조정석학개론’이라는 코너로 조정석의 프로필과 출연작을 되짚었다. 미공개 영상과 애장품 선물, 그리고 편지 낭독이 이어졌다.또 뮤지컬 ‘왓츠업’의 OST ‘도즈 매직 체인지스’(Those magic changes), KBS 2TV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OST ‘완전 사랑해요’ 등을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팬들은 조정석에게 주는 선물 대신 유기동물을 돕는 단체에 사료, 신문지, 수건 등을 기부하는 ‘완전 사랑해요, 기부활동’을 펼치기도 했다.조정석은 “일본에서 팬미팅은 처음인데 생각지도 못하게 정말 많은 분들이 환영해줘 너무 감동했다. 궂은 날씨에도 함께 해준 팬 여러분들과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또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한편, 조정석은 5월 영화 ‘역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할리우드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가 18일(현지시간) 히어로물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The Avengers: Age of Ultron)을 서울에서 촬영한다고 밝혔다.마블 스튜디오 CEO인 이 영화의 프로듀서 케빈 페이지는 "한국은 첨단기술이 발달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우수한 건축물이 있어 '어벤저스2'를 찍기에 완벽한 장소다. 촬영을 허락해준 문화체육관광부에 감사한다. 이번 촬영이 한국의 영화산업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또 "한국에는 마블스튜디오가 배급한 '아이언맨' 팬들이 상당히 많다"면서 "'어벤저스2'는 한국을 포함해 영국 런던,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이탈리아 등지에서 촬영한다"고 알렸다.'어벤저스2'는 2012년 개봉해 15억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린 '어벤저스'의 후속편으로 아이언맨, 헐크, 토르, 캡틴아메리카 등 히어로들이 모여 악과 싸우는 내용이다.이번 촬영을 위해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번스, '블랙 위도우' 스칼릿 조핸슨 등이 우리나라로 올 예정이다. 2015년 5월1일 미국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들어간다.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3월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상 후보작을 보면 ‘그래비티’, ‘아메리칸 허슬’, ‘노예 12년’의 3파전을 쉬이 예상할 수 있다. ‘그래비티’와 ‘아메리칸 허슬’은 각 10개 부문, ‘노예12년’은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알폰소 쿠아론(53) 감독의 ‘그래비티’는 우주미아가 된 우주인의 생환기를 실제 대기권에서 찍은 듯 생생하게 담아내 탄성을 자아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17일 개봉해 320만명에 근접하는 관객몰이를 했다. ‘아메리칸 허슬’은 오는 20일, ‘노예12년’은 27일 한국 관객을 찾는다. 아무래도 미국 시대극으로 현지인들에게 공감을 누릴 여지가 큰 작품들이라 ‘그래비티’만큼의 흥행성적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아카데미 특수를 어느 정도 탈 것인지도 관심사다.‘그래비티’까지 세 작품은 아카데미상을 가늠해볼 수 있는 골든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시상식 외 여러 시상식에서 골고루 상을 나눠가졌다. 최종 승자가 어느 영화가 될 것인가를 두고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1주 차를 두고 국내 개봉하는 ‘아메리칸 허슬’과 ‘노예12년’을 중심으로 아카데미 수상을 점친다.◇최우수작품상 ‘아메리칸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KTV ‘현장다큐 문화행복시대’(연출 최용석)가 20일 오후 2시30분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김성녀’ 편을 방송한다.다섯 살에 유랑극단의 천막극장에서 데뷔한 김성녀는 배우이자 국립창극단의 예술감독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특히 스페인 내전 당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벽 속의 아이’에서 1인32역으로 2시간30분 동안의 모노드라마를 혼자서 해내기도 한다. ‘벽 속의 아이’는 남편인 손진책 감독의 연출로 지난 16일 막을 내리며 올해로 10년째 관객을 사로잡은 공연이다.이날 방송에서는 ‘마당놀이계의 안방마님’으로 불리며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무대 위에서 열정을 불사르는 김성녀를 만나 연기 철학을 들어본다.김성녀는 연극 ‘멕베드’ ‘죽음의 소녀’, 뮤지컬 ‘에비타’ ‘7인의 신부’ 등에 출연했다. 백상연기대상·동아연극상·이해랑연극상 등을 받았다. 2000년 중앙대 국악대 전임교수를 지내고 국악대학장을 역임했다. 2012년 3월부터 국립창극단의 예술감독을 맡아 창극 ‘장화홍련’ ‘배비장전’ 등의 매진 기록을 세웠다.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싸이·빅뱅·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모델 업계에 진출했다YG는 모델 컴퍼니 'K플러스(K PLUS)'와 전략적 제휴와 지분 투자계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차승원·박둘선 등의 모델을 배출하고 서울패션위크의 기획자인 고은경 대표가 2008년 설립한 K플러스는 장기용, 최소라, 스테파니 리, 박형섭, 이성경 등 170명의 모델이 소속됐다.양민석 YG 대표이사는 "국내 모델들이 K팝과 한류 드라마 못지않게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고 이 분야에서 더 큰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이 기대된다"면서 "K플러스에 대한 전략적 제휴와 지분 투자를 통해 패션모델 분야의 인재풀을 확보,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앞서 YG는 연기자 매니지먼트 파트를 강화하면서 최근 영입한 차승원 같은 모델 출신의 탤런트를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YG관계자는 "삼성 제일모직(현 에버랜드)과 함께 설립한 내추럴나인(Natural9)을 통해 의류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어 K플러스를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의 효과도 노릴 수 있게 됐다"고 알렸다.K플러스는 YG의 지원과 투자에 힘입어 소속 모델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가수 이효리(35)가 지난 15일 아름다운재단에 편지 한 통을 보내왔다. '노란봉투 프로젝트'에 본인도 동참한다는 내용의 편지와 4만7000원이 들어 있었다.쌍용차·철도노조 '손배·가압류' 해결을 위한 범시민사회 기구 '손배 가압류를 잡자, 손잡고'의 모금 운동에 힘을 실은 것이다.이효리는 이 편지에서 "지난 몇 년간 해고노동자들의 힘겨운 싸움을 지켜보며 마음속으로 잘 해결되길 바랄 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다"면서 "제 뜻과 달리 이렇게 저렇게 해석돼 세간에 오르내리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다.그러나 어느 아이 엄마의 편지가 자신을 부끄럽게 만들었다고 했다. "아이의 학원비를 아껴 보낸 4만7000원, 해고 노동자들이 선고받은 손해배상 47억원의 10만분의 1, 이렇게 10만명이 모이면 그들과 그들의 가족을 살릴 수 있지 않겠느냐는 그 편지가 너무나 선하고 순수해서 눈물이 났다"고 적었다."그 편지는 '너무나 큰 액수다', 또는 '내 일이 아니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모른 척 등 돌리던 제 어깨를 톡톡 두드리는 것 같았다"면서 "너무나 적은 돈이라 부끄럽지만, 한 아이 엄마의 4만7000원이 제게 불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하루를 지내는데 별거 없어요. 개랑 산책하고 밥 먹고 술 마시고…. 그러다 보니 곡이 잘 나올 때는 하루에 한 곡씩 만들죠. 그래서 이번 앨범에 장르적으로 많은 것이 들어갔어요. 실제 런던에서 마스터링을 하는데 엔지니어가 한 곡, 한 곡을 끝낼 때마다 굉장히 웃더라고요. '너 뭐냐' 이거죠."19일 첫 솔로 정규앨범 '문에이지 드림(Moonage Dream)'을 발표한 로커 김바다(43)는 쇼케이스에서 "장르는 다양한지만, 한 사람의 노래예요. 음악 장르는 김바다는 장르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웃었다.정통 록밴드인 '시나위'를 시작으로 모던록 밴드 '나비효과'를 거쳐 개러지록이 주특기인 '아트 오브 파티스'와 국내에서 일렉트로닉 선구자로 통하는 '레이시오스' 활동을 병행하는 김바다는 모든 장르를 섭렵했다.10곡이 실린 이번 앨범에서는 이런 특기를 총천연색으로 화려하게 펼쳐 보인다. 한류그룹 'JYJ' 멤버 김재중(28)의 두 번째 앨범 수록곡으로 제안했다가 수록되지 못한 곡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이 된 '문에이지 드림'은 질주감이 인상적인 팝 펑크스타일이다.전형적인 밴드 곡이라 김바다식 랩이 가미된 '이기적인 너', 영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마더’ ‘방자전’ 등을 제작한 영화제작사 바른손이 극작가 김은숙(41) 씨와 손잡고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만든다.‘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 등을 집필한 김씨의 신작 ‘태양의 후예’는 재난현장의 절박한 상황에서 가까워진 주인공의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다.드라마제작사 화앤담피쳐스가 공동제작에 나선다. MBC TV 드라마 ‘여왕의 교실’을 집필한 극작가 김원석 씨가 공동 집필한다.올 하반기에 해외로케이션을 시작으로 사전제작한다. 내년 초 SBS에서 방송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KBS가 막장이라고 욕을 먹은 ‘왕가네 식구들’ 자리에 행복하고 따뜻한 드라마를 앉힌다. 22일부터 오후 7시55분 2TV에서 방송되는 주말극 ‘참 좋은 시절’이다.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가족의 가치’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 등 가치 요소로 가득하다.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 시대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는 의도로 기획됐다.극본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의 이경희씨가 썼다.연출자 김진원 PD는 “‘참 좋은 시절’이란 제목은 반어적”이라고 말했다. “요즘이 좋은 시절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돌이켜봐도 좋은 시절이 있었나? 행복이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좋은 시절이나 행복은 어떤 시점의 과거이자 미래다. 지금 주변에 행복이 있지 않을까. 그 행복을 따라가다 보면 지금이 참 좋은 시절이 아닐까. 그 속에서 소소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작품을 통해 그런 따뜻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전작 ‘왕가네 식구들’은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주목받
[시사뉴스 우동석기자] 잠자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 내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투자가 본격화 되고 있다.나주시는 18일 혁신도시 홍보관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임성훈 나주시장, ㈜동하테크 등 6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8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 기업들은 향후 지역대학과 연계해 우수인력 발굴과 육성, 지역인재 채용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국전력 그룹사 이전이 연내 본격화 될 예정인 가운데 한전KPS 연관기업 입주가 두드러지고 있다.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한전KPS 연관기업인 ㈜아이티맨과 ㈜원넷뷰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네트워크 구축, 콘텐츠 개발 산업에 뛰어들 예정이다.지난 14일 오전 전남도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 새하정보시스템도 한전KPS연관기업으로 발전과 송배전관리시스템에 투자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정보통신(IT)관련 업체들의 투자협약도 이날 처음 이뤄졌다.㈜유풍정보기술과 ㈜동하테크, ㈜라인정보통신 등은 컴퓨터와 주변장치 등에, ㈜매직영상은 애니메이션 제작에 투자할 예정이다.현재까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 내에 투자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기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한류그룹 'JYJ' 멤버 김재중(28), 박유천(28), 김준수(27)가 "초상권 침해를 당했다"며 출판사 등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33단독 강민성 판사는 18일 JYJ 멤버들이 출판사 H미디어 등을 상대로 낸 4000만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취하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JYJ 측과 출판사 등이 서로 합의했다"고 소 취하 배경을 설명했다.앞서 JYJ 멤버들은 2012년 12월 "H미디어가 자신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잡지에 게재하거나 브로마이드 형태로 배포하는 등 초상권을 침해했다"며 소를 제기했다.
[시사뉴스 조종림기자] "보시는 분들에게 거부감을 드리지 않을 정도로 어울리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하하하."음악채널 엠넷 드라마 '미미'(극본 서유선·연출 송창수·제작 SM CC)를 통해 10년 만에 교복을 입고 학교에서 촬영했다는 한류듀오 '동방신기'의 최강창민(26)은 18일 제작발표회에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고스트 로맨스를 표방하는 '미미'는 시공을 초월한 남녀의 애틋한 첫사랑이 소재다. 최강창민은 이 드라마에서 기억하지 못하는 첫사랑에 대한 아픔을 간직한 '민우'를 연기한다. 카리스마 있는 28세 웹툰작가 민우와 풋풋한 첫사랑에 가슴 설레는 18세 고등학생 민우를 번갈아 연기한다.인기 웹툰가 민우는 우연히 탁상 달력에서 발견한 메모를 소재로 삼아 웹툰 '12월8일'을 연재한다. 이 웹툰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수록 두통에 시달리게 된다.말이 별로 없는 민우는 자신과 60~70% 비슷하다.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는데 저도 사람들 앞에 나서지 못해요. 내성적이고. 자신의 스트레스를 주체하지 못하고 혼자 담아두고, 아파하는 모습이 조금은 흡사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감독님도 비슷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러다보니 '어린 왕자'의